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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와 함께 떠나는 맛있는 세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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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6, 2017, 09:09:36

MP그룹, 세계 각국 음식·피자 함께 즐기는 ‘미스터피자 뷔페’ 오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MP그룹의 미스터피자가 서울 대학로에 신개념 월드뷔페 레스토랑 ‘미스터피자 뷔페(Mr.Pizza Buffet)’를 26일 오픈했다.

 

MP그룹 외식연구소와 미스터피자가 함께 연구·개발한 ‘미스터피자 뷔페’는 ‘초특가로 세계를 맛보다’라는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뷔페의 새로운 콘셉트를 제시한다. 국가 또는 도시를 메뉴 콘셉트로 설정, 현지 문화와 음식을 느낄 수 있는 각 나라별 음식과 미스터피자의 수타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미스터피자 뷔페’ 오픈과 동시에 선보이는 첫 콘셉트는 ‘동경 야시장’이다. 일본식 인테리어로 일본 야시장 느낌을 구현하고, 일본의 대표 음식인 돈코츠라멘, 가라아게, 타코야끼, 야끼소바 등을 맛볼 수 있다. 추후 분기별로 미국 캘리포니아, 태국 방콕, 중국 상하이 등 월드 뷔페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각국의 음식과 더불어 미스터피자의 수타피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존 피자 뷔페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프리미엄피자, 클래식피자, 씬 피자 등 총 17종의 피자를 준비하고 이중 매일 8종씩 선정해 뷔페 스타일로 제공한다.


특히 베스트셀러 피자에서부터 시즈널피자, 과거 인기 피자 메뉴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이밖에 샐러드, 핫디쉬, 디저트, 음료 등이 준비돼 있어 여러 메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스터피자 뷔페 이용 가격은 평일 런치 9900원, 평일 디너 및 주말 1만 4900원이다.

 

MP그룹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로에서 ‘미스터피자 뷔페’의 새로운 콘셉트와 다양한 메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층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뷔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P그룹 관계자는 “매 분기별로 변화하는 콘셉트에 따라 메뉴 구성과 인테리어를 항상 새롭게 바꿔 고객들이 찾아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미스터피자 뷔페에서 제공되는 각국의 세계 음식과 피자를 맛보면서 미스터피자와 함께 세계 맛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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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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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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