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전세계 시그나 9개 지역 오피스 직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국제 NGO인 해비타드(Habitat for Humanity)의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봉사단원들은 라이나생명을 포함해 전세계 시그나 법인 9개국에서 모인 40여명의 임직원들이다. 이들은 로비나 비치 근처 발리 로비나 지역으로 파견돼 바닥 고르기, 벽돌 나르기, 벽돌 쌓기 등 집 건축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로비나 지역의 무주택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총 6채의 집을 건축한다.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사회봉사활동 우수자인 5명의 직원을 선발해 파견했다.
라이나생명은 2010년부터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서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해 올해 4년째 참여하고 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서 지은 20채의 집이 저소득층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가 됐고,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과 행복한 인생 만들기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정영환 과장은 “한 채의 집을 짓기까지 얼마나 어려운지 깨닫게 됐다” 며 “완성된 집을 바라보는 현지인 가족들의 밝은 미소에 힘들다고 불평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은 세계 각지의 무주택 저소득층 서민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라이나생명과 본사 시그나에서는 봉사단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경비와 대체휴가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