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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차례주 친환경 활용법으로 재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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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0, 2017, 18:10:15

롯데주류, 100% 국산 쌀로 빚어 세안·족욕에 무방해..요리에 넣으면 잡내 잡고 부드러워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롯데주류가 명절 후 남은 차례주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알뜰살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10일 소개했다.


명절이되면 제사상에도 올리고 가족들과 모두 모여 마시는 차례주는 명절이 지난 후에는 냉장고에 있다가 결국엔 버리는 경우다 많다. 그러나 남은 차례주를 요리에 넣거나 족욕을 할 때 사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 청주세안으로 거칠어진 피부에 생기를


‘백화수복’을 이용한 청주세안은 스트레스로 거칠어진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 후 백화수복과 물을 1:1 배율로 섞어 얼굴을 마사지 하듯 문지르고 얼굴을 눌러 지압한 뒤 비누나 세안제를 사용해 다시 한번 씻어낸다.


청주의 열기로 모공이 열려있는 상태이므로 찬물로 가볍게 헹궈준다. 원료가 되는 쌀, 누룩의 성분과 알코올 성분 덕분에 각질 제거, 노폐물 제거, 미백 및 보습에 도음을 준다.


◇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피로회복에 좋은 족욕 


긴장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음을 주는 족욕은 따뜻한 물과 백화수복을 1:1로 섞어 발목 위 4~5cm 높이까지 잠기도록 한다. 15~20분정도 족욕을 한 뒤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싯고 수건이나 양말 등을 이용해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혈액 순환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남은 차례주를 미용주로 사용할 때 성분을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국산 쌀 100%와 효모로 만든 청주는 미용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재료와 함께 빚은 약주는 적절치 않다. 또 아토피, 고혈압 등이 있는 사람은 청주를 미용에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 잡내 없애주고 육질은 부드럽게 생선살은 단단하게


남은 차례주를 요리에 사용하는것도 좋다. 청주는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생선살을 단단히 고정시켜주며 각종 잡냄새를 잡아준다. 고기류를 손질한 뒤 백화수복에 20~30분간 재워두면 누린내를 제거할 수 있고 육질도 부드러워 진다. 생선을 굽거나 찔 때 사용하면 요리 중 살이 부서져 모양새가 흐트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식감도 좋아진다.


이 밖에도 묵은 쌀을 사용해 밥을 할 때 물과 함께 백화수복을 한두 수저 넣어주면 묵은 냄새를 줄여주고 밥맛을 좋게 해주며 밥을 데울 때 넣어줘도 좋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예로부터 청주는 마시는 것 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해 온 우리 전통주”라며 “남은 청주를 요리, 미용 등에 재활용하는 것이 몸에도 좋고 자원 낭비와 환경 오염도 막을 수 있는 친환경 활용법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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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기자 cho.e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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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이 대통령 "배당 세제 개편 준비…주식,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 수단 만들겠다"

2025.06.11 16:05:0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배당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개편이나 제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주식을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 시장 감시위원회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다들 아는 것처럼 너무 불공평하고 불투명하고 다른 나라가 보면 '저 시장을 어떻게 믿냐'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식시장 불공정성과 불투명성을 해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과제"라며 "프리미엄까지는 못 가더라도 최소한 정상화할 수 있도록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했습니다. 간담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서도 이 대통령은 "우리가 배당을 너무 안 하는 나라"라며 "중국보다 안 하나는 그런 나라"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다른 나라는 우량주를 사서 중간 배당을 받아 생활비도 하고 내수에도 도움이 되고 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는데 우리나라는 배당을 안 한다"고 짚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무조건 배당 소득세를 내리는 것이 능사냐고 한다면 이것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이소영 의원이 제안한대로 배당 성향이 높은 데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방식(이 있다.) 이 의원이 아마 (배당 성향이) 35%를 넘는 경우에만 배당 소득세를 깎아주는 법안을 낸 것 같다"며 "조세 재정에 크게 타격을 주지 않는 정도라면 (배당 소득세를) 내려서 많이 배당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가능한 방법들을 많이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 간담회 이후에는 "국민들이 주식 투자를 통해 중간 배당도 받고 생활비도 벌 수 있게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면 기업 자본 조달도 쉬울 것이고 대한민국 경제 전체가 선순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이 저평가 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관련해 "지금은 우량주 장기 투자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물적 분할이라느니, 인수합병이니 이런 것을 해 가지고 내가 가진 주식이 분명히 알맹이 통통한 우량주였는데 갑자기 껍데기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주변에다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라는 말을 차마 못 하겠더라"며 "이제는 다 바꿔서 투자할 만한, 길게 보면 괜찮은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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