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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11번가, ‘십일절’ 하루 거래액 51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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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2, 2017, 17:11:56

작년 십일절 페스티벌보다 10% 이상 성장..아웃백 할인권 등 완판 행렬 이어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SK플래닛이 역대 최대 규모인 하루 거래액을 달성했다.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www.11st.co.kr)가 ‘십일절 페스티벌’을 시작한 11월 1일 하루 역대 최대 일 거래액 510억원을 돌파했다. ‘십일절 페스티벌’이 첫날부터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며, 쇼핑 주도권을 확실히 거머쥐었다는 평이다.


e커머스 업계가 올해 11월을 겨냥해 할인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1번가는 지난해 11월 1일 기록한 460억원의 거래액 보다 10% 이상 증가한 성과를 이뤄냈다.


어제 하루 1분당 3600만 원어치가 팔려나간 셈이다. 올해 11월 1일이 화요일보다 거래액이 10% 가량 감소하는 수요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더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지난해 11월 1일은 화요일)


또한 모바일 방문자가 급증해 1일 하루에만 11번가 모바일 앱 UV(순방문자수)가 평소보다 50% 증가한 180만명에 달했고, 모바일 거래비중이 70%를 넘어섰다.


1일 00시부터 선보인 이슈 상품들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완판 행렬을 이어나갔다. ‘CU편의점 이용권-킨더초콜릿조이보이’(750원) 5000개는 판매 30분만인 00시 30분에 완판되며 흥행몰이를 했다.


‘컬럼비아 덕 다운 패딩’(2만 9000원)은 오전 9시에 2000장 완판, ‘LG신형 UHD TV’(119만 9000원) 200대는 낮12시 완판, ‘아웃백 1만1000원 이용권’(1500원)은 오후 2시에 준비된 30만 여장이 모두 팔려나갔다.


이어 ‘레베카 뮤지컬 티켓’(2만 8000원부터) 1100장은 오후 4시, ‘LG그램 노트북’(79만 9000원) 150대는 오후 5시, '코렐 10인 40p 홈세트'(11만 8300원) 700개는 오후 7시, ‘브라운 네이처 물티슈 랜덤박스’(1만 2900원) 1만개는 오후 11시에 완판됐다.


이같은 완판 추세는 2일에도 이어져 ‘꼼데가르송 컨버스 척테일러 하트 스니커즈’(9만 9000원) 300켤레가 오전 9시30분에 모두 판매 완료됐다.

 

또한 111개 인기상품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 이벤트’에는 어제 하루 8만명의 고객이 40만건의 구매예약을 응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픈 첫날부터 성공적인 판매 성과를 기록한 11번가의 ‘십일절 페스티벌’은 오는 11일까지 7000여개의 ‘십일절 딜’을 앞세워 흥행몰이를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십일절 딜’은 업계 최저가 수준의 할인 상품들과 국내외 1위 브랜드사와 협업해 만든 브랜드 상품들로 카테고리별 최대 50% 저렴한 대표 상품들을 행사 기간 내놓는다. 이어 숫자 ’11’이 겹치는 오는 11월 11일에는 보다 강한 혜택의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여 ‘11월의 대세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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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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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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