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난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해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입니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돼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습니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해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해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입니다. 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제품군이 유럽 주요 5개국(EU5, 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해당 시장 부분에서 약 60% 규모를 차지하는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셀트리온은 경쟁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형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스위칭하는 ‘듀얼 포뮬레이션’ 효과로 두 제품 모두 점유율이 상승했으며, 특히 램시마SC가 출시된 2020년 이후 3년간 합산 점유율이 12%p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개최된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 학회(ECCO)를 비롯해 글로벌 학회에서 램시마SC의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연구 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습니다. 실제 처방 데이터도 쌓이고 있어 램시마 제품군의 점유율 확대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램시마 제품군뿐만 아니라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 등 전 제품의 유럽 처방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GS건설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솔루션 자회사인 하임랩(HEIMLAB)이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하임랩 리모델링'은 디자인 개선 위주의 리모델링에 국한되지 않고 아파트 노후화에 따른 단열, 누수와 같은 기능적인 문제와 악취, 공기질과 같은 주거환경에 대한 문제를 진단해 종합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한다는 점입니다. 하임랩은 아파트 하자보수기간이 끝나고 노후화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10~25년차 이상의 아파트 중 주거환경 관리가 필요한 세대를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서비스지역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로 올해 하반기 서울시 내에 10개 이상의 구를 추가해 영역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하임랩 관계자는 "아름다움과 더불어 건강한 공간의 가치까지 생각한 주택 기능 진단 기반의 리모델링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하임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서식품의 샌드류 쿠키인 '오레오'가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에서도 매출 1위를 유지하며 제과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23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한 오레오는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기준 글로벌 넘버원 비스킷 브랜드로 선정되었습니다. 기존 제과기업에 비해 후발주자였던 동서식품은 2000년대 초반 미국 크래프트 푸즈와 제휴해 오레오를 국내에 수입 판매히기 시작했고 2010년부터는 오래오를 자체 생산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서식품은 기존의 오레오 외에도 두께가 43% 가량 얇은 '오레오 씬즈' 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출시해 국내 제과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2022년에 선보인 한정판 쿠키 ‘미스터리 오레오’는 먹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맛인지 알 수 없는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으로 소비자가 직접 맛의 비밀을 풀어나간다는 독특한 재미를 선사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해 2월에는 아이돌그룹 블랙핑크와 콜라보레이션한 '오레오x블랙핑크'를 한정판으로 선보였으며 이른바 '오레오 데이(5월 25일)'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미국 건설사 '클레이턴 홈 빌딩 그룹(Clayton Home Building Group)'과 생활가전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클레이턴사가 신규 공급하는 주택에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키친 패키지를 공급하며 해당 주택의 입주자는 세탁기와 건조기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콜트 데이비스(Colt Davis) 클레이턴 홈 빌딩 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클레이턴은 혁신과 지속 가능성, 세계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면서 "삼성의 뛰어난 제품 성능과 고객 서비스, 에너지 고효율을 높이 평가해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키친 패키지는 와이파이 기반의 여러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구성됩니다. 입주 고객들은 삼성전자의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기기 간 연결과 제어를 할 수 있고 전등이나 스위치 같은 제3의 기기까지 연결이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이사 이은미)는 미 경제전문매체 포브스(Forbes) 주관 '더 월드 베스트 뱅크스 2024 (The World’s Best Banks 2024)'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포브스는 매년 나라별 최고 수준 은행을 선정하기 위해 글로벌 리서치사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4만9000여명의 전세계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합니다. 올해는 33개 국가에서 4만90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전세계 403개 주요은행을 평가했습니다. 평가항목은 전반적인 고객만족도와 지인에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 답하고 ▲신뢰성 ▲이용약관(수수료 및 금리 수준 등) ▲고객서비스 ▲디지털서비스 ▲금융 자문 등 5가지 항목을 묻습니다. 토스뱅크는 이중 4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디지털서비스로 은행 웹사이트와 앱 사용 용이성·직관성을 평가한 항목입니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한 3번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 2년반 만에 1000만 고객을 돌파하는 도드라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지금이자받기, 먼저이자받는예금 등 기존 은행권 관습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새로운 튜닝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N 퍼포먼스 개러지(Garage)'를 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N 퍼포먼스 개러지는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의 공식 튜닝 전문점으로 N 퍼포먼스 파츠(Parts) 전 품목을 전시하며 고객이 직접 파츠를 구입하고 장착까지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오닉 5 N과 아반떼 N 전용 경량 단조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로워링 스프링 등 고성능 파츠와 함께 모터스포츠 헬멧, 시트 벨트 등의 레이싱 용품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전문적인 튜닝 관련 상담 및 파츠 장착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N 퍼포먼스 개러지를 고객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카밋(Car-meet)'과 같은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며 튜닝 문화를 선도하고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카밋이란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소규모 또는 대규모 모임을 하며 차를 자랑하는 행사 등을 의미합니다. N 퍼포먼스 개러지는 5월 8일까지 사전 개장(Pre-Open) 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상무 김선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여성운전자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부위 상해진단비 담보를 탑재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운전자상해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복부·등·발목·발·손목·손 등 상해부위를 담보하는 여성주요상해진단비(상해부위별 연간 1회한)를 신설하고 여성생애 1~5종 상해수술비 특약을 탑재해 여성운전자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 보장에 집중했습니다. 차대차사고 반려동물케어 비용특약은 장기보험 최초로 운전자 상해보험 상품을 특화해 마련했습니다. 차대차 사고시 차량에 동승한 반려동물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경우 고객이 실제 부담하는 비용을 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합니다. 고객은 반려견 배상책임, 반려견·묘 장례지원비, 반려견·묘 실손의료비 등 특약을 선택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 고유위험인 비용담보도 강화했습니다. 여성운전자가 운전중 과실로 일반교통사고를 냈을 때 피해자 중상해(1~7급)시 담보하던 대인형사합의실손비와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 보상범위를 상해급수 14급까지 확대했습니다. 대인형사합의실손비는 기존 3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까지 보장금액을 높였습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 대표상품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Be us for Earth!' 캠페인을 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는 5월24일까지 한달동안 본점·영업점·가정에서 나오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기부합니다. 본점에 충전선이나 보조배터리 등 소형 폐전기전자제품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 참여를 유도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사용기한이 지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254대, 업무용 전산기기 3106대, 업무용 가전제품 50대를 E-순환거버넌스에 기증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소나무 1503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210톤가량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억제할 것으로 우리은행은 기대합니다. 우리은행은 책상·서랍장 등 사용하지 않는 사무용가구도 수리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자원다잇다'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에 무상기증합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자원을 가치있게 비우고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며 "일상에서 실천하는 소소한 자원순환활동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향한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이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 일환으로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2214억원을 출연합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와 9개 은행은 22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출연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신한·우리·기업·KB국민·SC제일·한국씨티·카카오·광주은행은 취약계층 금융수요 충족과 서민금용 지원체계 안정적 운영 차원에서 서민금융진흥원 고유목적 사업재원으로 2214억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출연금은 협약에 참여한 9개 은행이 분담하며 각 은행 출연금은 은행별 자율프로그램 재원의 40%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하나은행이 612억원으로 가장 크고 신한은행 404억원, 우리은행 363억원, 기업은행 254억원, KB국민은행 218억원 등입니다. 은행권은 지난해 12월부터 '2조1000억원+α' 규모로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 출연은 올 2월 시작된 1조5000억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의 은행권 공동 민생금융 지원프로젝트입니다. 은행권은 엄격한 리스크관리를 필요로 하는 은행이 단독으로 하기 어려운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을 보다 두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유망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KDB넥스트원(NextONE)'을 부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벤처생태계의 지역 확장을 위한 것으로 부산을 지역거점으로 선정했습니다. 부산을 국가균형발전 남부권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정책에 발맞추면서 부산창업청 신설·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 부산시의 적극적인 스타트업 지원정책을 고려한 것이기도 합니다. 산업은행은 'KDB NextONE 부산' 공동운영사 선정을 위해 지난 8일 입찰공고를 냈고 오는 5월2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합니다. 이후 선정된 공동운영사와 함께 6월말까지 동남권 유망 스타트업을 15개사 안팎으로 선발(1기)해 7월부터 5개월동안 보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DB NextONE 부산은 산업은행 벤처플랫폼과 해외 네트워크, 액셀러레이팅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사업연계,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초기기업 대상 펀드조성 등 직·간접 투자로 금융지원을 강화합니다. KDB NextONE 부산 보육공간은 부산 중앙동 산업은행 동남권투자금융센터에 스타트업 IR 공간과 벤처캐피탈(VC) 투자자 사무공간, 보육기업 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고객에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싱가포르 관광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멜리사 오우(Melissa Ow) 싱가포르 관광청장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3년동안 항공, 숙박, 쇼핑, 요식 등 여행 관련 전 업종과 연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역량을 토대로 싱가포르 여행 가능성이 높은 고객이나 항공권 예매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합니다. 또 싱가포르 관광청에 한국인이 선호하는 가맹점과 현지 이용 트렌드를 제공해 관광청의 사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한카드는 공동마케팅 첫 행사로 오는 5월부터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를 중심으로 한 '고고싱(Go Go SING)' 캠페인을 합니다. 지난 2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공동출시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전세계 30종통화 100% 환율우대 등 해외여행 토탈서비스를 지향합니다. 출시 2개월 만에 발급 50만장을 돌파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이번 캠페인에서 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난 18~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영업가족과 임직원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신한라이프 영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TFC채널 정인택·오정훈·유일영 ▲LFC채널 김순진·김현경·조용수 ▲하이브리드채널 김민정·강제희·박종진 ▲제휴채널 이은주·박유정·천홍희 등 뛰어난 성과를 낸 설계사와 영업관리자가 수상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여러분이 있기에 고객과 회사의 가치 그리고 그룹 자부심이 높아졌다"며 "신한라이프가 고객에 더욱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업의 경계를 넘어 무한경쟁이 벌어지는 시장환경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수상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영업가족들이 회사를 믿고 달려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핵심 재건축 추진지역으로 꼽히는 양천구 목동 내 목동아파트 6단지가 지상 최고 49층, 217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를 열고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습니다. 목동6단지는 지난 1986년 지상 12~20층, 전용 47~143㎡, 총 1362가구로 준공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하나입니다. 목동아파트의 경우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아파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아파트와 더불어 서울 내 재건축 추진 대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목동6단지의 경우 목동아파트 전체 단지 중에서도 빠르게 재건축을 준비해 왔는데 이번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재건축 정비계획은 서울시 정비모델인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특히 단지가 안양천 등 주요도시기능과 연결돼 있고 지상 공원화를 조성 추진 중인 국회대로와 인접하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상지 북측 도로(목동동로, 25m) 및 서측 도로(목동동로18길, 15m)를 각각 5m, 4m 확폭해 자전거와 보행 이용률이 높은 목동 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계획안에 담았습니다. 동측 및 남측에는 경관녹지 2개소를 연결해 보행·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와 함께, 마이스 단지로 개발 예정인 목동종합운동장・유수지와의 연결을 위해 국회대로 상부에 입체 보행육교를 계획했습니다. 안양천으로의 접근성도 강화하고자 수직 이동시설(엘리베이터)을 계획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강화했습니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6단지를 제외한 다른 13개 단지는 자문과 입안(법정) 절차에 대해 병행추진이 가능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목동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목동6단지 아파트가 목동택지지구 신속통합기획 선도사례"며 "목동지구 단지들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으로 활발히 추진 중인 만큼, 이번 목동6단지 재건축으로 타 단지들도 탄력을 받아 목동지구 전체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서울역과 인접한 노후주택 밀집 지역인 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 '청파 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905가구(임대주택 포함) 규모의 대단지가 조성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인도네시아공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HLI그린파워의 배터리셀을 장착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 Karawang New Industry City)에 위치한 HLI그린파워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을 열고 HLI그린파워 준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에서 총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HLI그린파워 준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배터리셀-전기차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세안 전기차 생태계 조성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원자재 조달-배터리 및 완성차 생산-충전 시스템 확대- 배터리 재활용'을 포괄하는 현지 전기차 에코 시스템을 마련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 설립한 HLI그린파워는 2021년 9월 착공돼 지난해 하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올해 2분기부터 배터리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총 32만㎡ 부지에 전극공정, 조립공정, 활성화공정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15만대분 이상에 달하는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셀은 자동차 배터리의 가장 기본 부품으로, 모듈, 팩의 순서로 조립돼 자동차에 최종 장착됩니다.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하는 배터리셀은 고함량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A)을 추가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는 물론 현대차·기아의 다양한 모델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코나 일렉트릭은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2022년 3월 준공)에서 생산하는 두번째 전기차 모델로,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핵심 국가로, 폭발적인 경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매장량 및 채굴량 세계 1위로, 원자재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열린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완성 기념식'에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 에릭 또히르 공기업부 장관, 베이 뜨리아디 마흐무딘 서부자바 주지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사 등 한국 정부 주요 인사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현대차그룹과 LG그룹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비롯해 HLI그린파워 및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 현지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및 전기차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결단한 현대차그룹과 정의선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대차그룹과 LG와의 통합 배터리 생태계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에서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인니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최초로 양산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양국 전기차 협력의 산실인 이곳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공장의 완공과 코나 일렉트릭 양산은 현대차그룹과 인도네시아가 함께 이룬 협력의 결실이며, 우리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자원 순환형 수소 솔루션에서부터 미래 항공 모빌리티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영역을 함께 개척하겠다"며 "우리는 ‘믐부까 잘란 바루(Membuka jalan baru,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의 정신으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공개 프레젠테이션 행사 '삼성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Galaxy AI is Here)'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갤럭시 언팩 2024'는 프랑스 파리에서 10일 한국시간 오후 10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갤럭시 AI'를 필두로 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이며 AI폰 시대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다가오는 올해 두 번째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가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AI 폴더블폰'…AI폰 시장 경쟁력 제고 스마트폰에서는 '갤럭시 Z폴드6', '갤럭시 Z플립6'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해당 제품들은 폴더블폰에 AI를 탑재한 최초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언팩 행사를 통해 AI폰인 ‘갤럭시 S24’를 공개한 이후 AI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삼성전자인 만큼 어떻게 제품을 출시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갤럭시 Z폴드6'의 경우 기존 'Z폴드4'와 'Z폴드5'와는 다르게 옆면 프레임을 각진 형태로 변경해 갤럭시 S24와 유사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레이 ▲핑크 ▲남색 컬러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스냅드래곤 8 Gen 3' 칩셋과 12GB램을 장착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Z플립6'의 경우 ▲민트 ▲블루 ▲실버섀도우 ▲옐로우로 출시되며 전작 제품과 큰 스펙의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들이 폴더블폰이라는 특성에 맞는 AI 기능을 탑재할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디자인 확 바뀐 '버즈3'…3년 만의 신제품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은 '갤럭시 버즈3'입니다. 2022년 8월 '갤럭시 버즈2 프로' 출시 이후 3년 만에 나오는 버즈 시리즈 신제품인 데다 기존 제품과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IT매체 샘모바일이 공개한 '갤럭시 버즈3' 랜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기존의 정사각형 케이스와 둥그런 유닛 디자인이 아닌 에어팟과 유사한 기둥형, 일명 '콩나물' 디자인의 제품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시리즈가 달라도 서로 케이스와 제품이 호환되었던 버즈 시리즈였지만 해당 디자인으로 출시될 경우에는 호환성 없이 단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커널형과 오픈형 둘 모두의 형태로 출시되며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버즈3가 어떤 차별점을 갖고 소비자를 만날지 주목됩니다. '갤럭시 링'…과연 시장 반응은? 버즈3에 이어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후속작인 '갤럭시 워치7' 등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품들도 행사를 통해 공개됩니다. '갤럭시 워치7'도 디자인의 변경이 눈에 띕니다. IT팁스터 '팀 톰'이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7 울트라'는 기존의 둥그런 디자인에 약간의 각진 사각형을 더한 디자인으로 전작과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시장 확보를 내세우며 개발 및 양산에 돌입한 3㎚ 2세대 공정 양산 신형 AP '엑시노스 W1000'을 탑재하고 수면무호흡증 감지, AI를 통한 혈당 모니터링 기능 헬스케어 기능을 대거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링'은 1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이후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실물 디자인을 공개, 언팩 행사에서 본격적으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합니다. 반지 형태의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는 아직 생소한 만큼 실제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업계와 소비자들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링 출시에 대해 "링 형태의 웨어러블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헬스와 갤럭시 제품들을 통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기능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최대 규모 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건설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2일 도봉구 창동 서울아레나 부지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정부 및 지자체, 국회,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1-23, 1-24에 건립 예정인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8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1만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최대 7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중형 공연장 및 영화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입니다.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주식회사 서울아레나'가 사업비 조달 및 설계·시공 감독, 준공 후 30년 간 운영을 맡으며 카카오는 서울아레나의 대표 출자자로서 본 사업에 참여합니다. 서울아레나는 약 4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서울아레나가 최첨단 건축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 등 대중 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 인프라를 도입해 체육시설에서의 콘서트보다 한층 즐겁고 새로운 공연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빠르게 설치, 해체할 수 있는 전문 장비도 도입해 무대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초대형 공연을 위한 세트 설비 반입 인프라도 갖춰 글로벌 공연의 기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영화관 등의 상업시설도 함께 개발해 'K-콘텐츠 복합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 및 소외된 예술인들의 성장 프로그램 연계, 지역 문화단체나 주변 상권과 함께 하는 행사, 사회적 약자 채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서울아레나가 대중음악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년의 성장과 산업 및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의 구심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카카오는 이 같은 서울아레나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