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수출 확대로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49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3조4079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4% 늘어난 56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란드 K9 자주포와 천무의 수출 확대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대략 K9 40문, 천무 10대 내외와 함께 환율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도 양산이 집중됐고, 항공엔진도 성장할 것"이라며 "한화시스템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8659억원, 1조8752억원으로 추정된다. 올해 폴란드 잔여 물량 인도는 지난해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주요 방산업체 중 가장 많은 수출 라인업과 다변화된 수출 지역을 보유하고 있다"며 "K자주포, 다련장 미사일, 장갑차, 포탄 등 범용화된 무기 체계로 전세계적 수요 증가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 및 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물가에 닫힌 소비자 지갑을 열기 위해 유통업계가 연초부터 ‘초저가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마진을 줄이더라도 이슈를 선점해 모객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입니다. 일부 제품은 '저렴함의 대명사'인 다이소 가격(1000원)보다도 저렴합니다. 유통가가 설을 앞두고 초저가 프로모션을 강화합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88.4로 전월보다 12.3%p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3월(-18.3%p)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입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지속하는 불경기에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탄핵 정국과 공항 참사 등 정치·사회적 이슈가 설 연휴를 앞둔 연초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원가 및 고정비 부담에 음식점, 구내식당 등 외식물가도 오르면서 소비심리는 더욱 얼어붙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 소비자물가지수는 121.01로 전년(117.38)보다 3.1% 상승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등 내수 경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는 15일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손목닥터 9988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생명보험협회는 보다 많은 시민이 '손목닥터 9988'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명보험사회공헌기금에서 앞으로 3년간 총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손목닥터 9988은 2021년 11월 시작돼 160만 이용자를 보유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입니다. 밴드 보급을 통한 걷기관리로 서비스 개시했다가 지난해 3월 앱 기반 서비스 지원으로 시민들의 상시적 참여가 가능해졌고, 걷기·식단관리와 함께 마음건강까지 관리해주는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생명보험협회와 서울시는 손목닥터 9988 서비스의 건강개선 효과를 공동연구하고 사업을 내실화하는 한편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서비스 보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손목닥터 9988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서울시민 건강증진은 물론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모델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업계 데이터 분석능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5일 부산시의회(의장 안성민)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이른바 3고현상과 장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소상공인·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과 재기지원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부산시민 긴급생계자금 500억원, 자영업자 고금리대환대출 500억원, 생계밀접형 자영업자 신규대출 1000억원 등 모두 2000억원 규모의 지원자금을 이달중 내놓을 계획입니다. 또 부산시의회와 함께 금융비용 부담완화, 상환부담 경감, 금융거래 재기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크게 완화하고 금리우대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안정과 재기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5일 급전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위해 지역화폐 '동백전'과 연계한 소액생계비 대출상품으로 '비상금 동백론'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앱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달말 사전심사를 통해 대출 가능한 고객을 선정하고 고객이 요청할 때 즉시 대출을 지원합니다. 소득증빙이 어려운 고객도 동백전을 이용 중이라면 긴급소액대출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BNK부산은행은 설명합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300만원으로 동백전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저 5.47%(2025년 1월15일 기준) 수준까지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상환방식은 일시상환, 할부상환, 마이너스대출 등 선택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상환방식에 따라 6개월부터 최장 3년까지입니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이 상품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이용하고 있다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대출 신청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따뜻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실질적인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재성씨 별세, 김승용(현대해상 동대구사업부장)씨 부친상 = 15일, 충남 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3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 041-553-800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의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면서 오는 23일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서 영풍이 고려아연 경영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할 경우 공정거래법상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려아연과 함께 국내 아연시장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영풍이 고려아연 경영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한다면 독점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철강금속업계에서는 독점의 폐해로 아연괴의 가격 인상 확률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제련 기업들의 수요 증가로 아연 정광 가격은 상승한 반면, 제련 기업들이 받는 수수료(TC)는 하락해 업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만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가격을 인상할 경우, 국내 철강과 자동차, 건설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수출 가격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MBK·영풍이 공개매수 등을 통한 추가적 지분 취득으로 고려아연 이사회를 장악하게 될 경우 영풍을 중심으로 아연 제련시장에서 차지하게 될 시장 점유율은 90% 이상에 달할 전망입니다. 따라서 공정거래법에서 규제하는 '경쟁 제한적' 기업결합행위에 해당할 여지가 생깁니다. 공정거래법 제9조 3항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맥주 클라우드의 레시피와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클라우드는 ‘완성을 의미하는 100%가 합해져 그 이상의 프리미엄의 가치를 이룬다’는 콘셉트 아래 깊고 풍성한 향을 위한 아로마홉으로 레시피를 바꿉니다. 새로워진 클라우드는 맥주의 쓴맛을 위해 약 7:3의 비율로 사용하던 아로마홉과 비터홉을 아로마홉 100%로 바꿨습니다. 캔 재질을 무광재질로 변경했으며 기존 라벨의 황금색을 더욱 짙게 바꾸고 흰색 대신 감색을 더해 새로워진 향을 직관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출시부터 이어온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에 의한 ‘맥즙 발효원액 100%’, ‘100% 몰트’라는 클라우드의 특징과 함께 5도의 알코올 도수와 가격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클라우드의 깊고 풍성한 향을 위한 아로마홉 100% 사용 및 전체 홉 사용량 증가 등 제조 원가 상승 요인에도 최근의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기존 가격과 동일하게 새로워진 클라우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14년 출시한 클라우드는 2020년 맥주 종량세 적용에 따라 국내 맥주 업체 중 유일하게 가격을 인하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회사 대표이사(CEO)와 임원의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명확히 하는 '책무구조도'가 금융지주·은행에 이어 오는 7월부터 대형 금융투자회사·보험사로 확대됩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15일 대형 금투사·보험사가 책무구조도에 기반한 내부통제 관리체계를 조기 도입·가동하도록 시범운영기간을 둔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사업연도말 현재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이거나 운용재산 20조원 이상인 금투사,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보험사가 해당됩니다. 시범운영을 희망하는 회사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4월11일까지 금감원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합니다. 책무구조도를 제출한 날로부터 올해 7월2일까지 시범운영할 수 있습니다. 책무구조도는 지난해 7월3일 시행에 들어간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function)별로 책무(responsibility)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입니다. 여기서 책무는 '금융회사 또는 금융회사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사항에 대한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의 집행·운영에 대한 책임'으로 정의됩니다. 핵심은 내부통제 책임을 하부에 위임할 수 없도록 하는 원칙을 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대한항공] ◇ 부회장 승진 ▲ 우기홍 ◇ 부사장 승진 ▲ 엄재동 ▲박희돈 ◇ 전무 승진▲ 고광호 ▲임진규 ▲정찬우 ◇ 상무 승진 ▲ 김우희 ▲이승혁 ▲송기원 ▲박봉희 ▲마성렬 ▲김경남 ▲김희준 ▲최영호 ▲은희건 ▲권호석 ▲최희정 ▲김명준 [아시아나항공] ◇ 부사장 선임 ▲ 송보영 ▲조성배 ▲강두석 ◇ 전무 선임 ▲ 서준원 ▲조영 ▲서상훈 ▲박종만 ▲김진(아시아나항공 상무) ◇ 상무 선임 ▲ 박효정▲ 전영도 ▲강기택 ▲서종우 ▲정환수 ▲박준하 ▲조용순(아시아나항공 수석부장) [한진칼] ◇ 부회장 승진 ▲ 류경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형마트가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합니다. 축산, 과일 등 명절 대표 인기 선물세트는 물론 고물가를 감안해 5만원 미만 선물세트 물량을 확대해 가성비 수요를 적극 공략할 예정입니다. 본 판매 기간 최대 반값 할인부터 상품권 증정까지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고객 모시기에 나섭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는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합니다. 홈플러스는 30일까지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마트는 행사카드를 통한 최대 50% 할인 혜택과 더불어 결제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원을 증정합니다. 이마트가 지난주 금요일까지 집계한 사전예약(12월 13일~1월 10일) 매출에서 가성비 세트에 대한 선호도가 두드러졌습니다.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세트 매출이 2% 소폭 감소한 것에 반해 5만원 미만 세트 매출은 4.8% 증가했고 조미료 등 1만원 미만 극가성비 세트 매출은 64.5% 늘었습니다. 작황이 양호했던 사과세트 매출이 57.7% 신장했습니다. 이에 이마트는 본 판매에서도 가성비 높은 실속세트 판매에 집중합니다. 과일은 ‘샤인머스캣 3입’과 ‘샤인머스캣 4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캡슐커피 1위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새로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미국 뉴욕에서만 진행해 전 세계 커피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앰베서더 김고은을 중심으로 올해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 시장 포트폴리오도 확장합니다. 네스프레소는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2025 신규 캠페인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2025 신규 캠페인 영상의 주제는 '사라진 커피,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이날 글로벌에서 동시 공개했습니다.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는 행사에서 네스프레소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더불어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한국 시장의 역할을 조명했습니다. 박성용 대표는 "한국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이는 글로벌 평균 수치(152잔)를 2배를 상회하는 수치"라며 "한국에는 10만개 이상의 커피전문점 존재하는데 인구당 숫자로 봤을 때 굉장히 높은 밀도를 자랑한다. 전 세계 1,2위 다투는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2007년에 진출한 이후 18년간 사업을 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전용스틱 신제품 ‘믹스 브린(MIIX BREEN)’을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믹스 브린’은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다양한 취향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가격은 갑당 4500원입니다. 이번 출시로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제품군은 총 12종으로 확대됐습니다. 기존 제품군에는 ‘믹스’, ‘아이스 더블’, ‘아이스 뱅’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번 신제품은 KT&G가 꾸준히 이어온 라인업 확장의 일환으로 선보였습니다. 릴 하이브리드는 지난 2018년 처음 출시된 이후 액상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독자 기술이 적용됐는데요. 청소의 불편함을 줄이고 풍부한 연무량을 제공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2023년에는 업그레이드된 ‘릴 하이브리드 3.0’을 출시해 퍼포먼스를 강화했습니다. 이 제품은 ▲‘스탠다드 모드(Standard Mode)’ ▲‘클래식 모드(Classic Mode)’ ▲‘캐주얼 모드(Casual Mode)’ 등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흡연 도중 최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 계열사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기구인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이하 준신위)는 자회사 IPO(기업공개) 결정 시 주주가치를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올해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또 카카오 그룹이 ‘책임경영’, ‘윤리적 리더십’, ‘사회적 신뢰회복’ 3대 의제 권고에 따른 개선안을 모두 이행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준신위는 최근 2025년 첫 정기회의를 열고 카카오로부터 3대 의제 권고 개선안에 대한 최종 이행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지난해 2월 준신위는 카카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3대 의제를 수립하고 카카오에 의제별 개선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한 바 있습니다. 이에 카카오는 지난해 6월 준신위 워크숍에서 개선안을 발표했고, 이후 준신위와 함께 세부 내용의 고도화와 실행에 착수했습니다. ‘책임경영’과 관련해 CA협의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했으며 대규모 투자 등 사회적 영향이 큰 의사결정시 사전·사후 검토 절차를 강화했습니다. 또 경영진 선임시 외부 검증 절차를 구축하고, 본인의 귀책사유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경영진에 대해 배상책임을 부과하는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윤리적 리더십’ 확립 방안으로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가상 대기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큐잇(Queue-it)이 KB증권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한국 금융 업계에서의 첫 협력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큐잇에 따르면 가상 대기실 솔루션은 온라인 트래픽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웹사이트와 앱의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며 사용자들에게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합니다. KB증권은 기업공개(IPO), 비대면 계좌 개설 등 트래픽이 폭증하는 주요 이벤트에서 큐잇 솔루션을 활용해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고 고객 신뢰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큐잇은 티켓마스터, ANA 항공, 라쿠텐 등 전 세계 1000여 개 브랜드와 협력하며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8000만명의 방문자를 지원했습니다.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도 홍콩·싱가포르·일본 등에서 입지를 다졌으며, 이번 KB증권과의 협력으로 한국 금융 업계에서도 첫 사례를 만들게 됐습니다. 예스퍼 에센드롭 큐잇 최고경영자(CEO)는 “KB증권과의 파트너십은 한국에서 안정적이고 공정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고객 신뢰를 강화하고 한국 금융 업계에 큐잇의 전문성을 기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아론 김 큐잇코리아 지사장은 “KB증권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