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를 앞두고 ‘갤럭시 S21 팬 에디션(Fan Edition) 5G’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갤럭시 S21 FE 5G’는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1’ 기능 중 갤럭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들을 엄선해 적용한 제품입니다. ‘갤럭시 S21 FE 5G’는 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져 일체감을 추는 ‘컨투어 컷’(Contour Cut) 프레임을 적용, ‘갤럭시 S21’ 프리미엄 시그니처 디자인의 세련된 느낌을 구현했습니다. 또한 7.9㎜ 두께의 슬림한 바디로 주머니에도 쉽게 들어가며 색상 또한 올리브, 라벤더, 화이트, 그래파이트 등 네가지 옵션이 제공됩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와 동일한 프로세서를 탑재해 프리미엄 성능도 구현했습니다 240㎐의 빠른 터치 응답률과 120㎐ 주사율, 6.4형의 다이내믹 아몰레드(Dynamic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갖춰 고사용 게임과 동영상 시청 등 사용자들은 몰입감 있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배터리에 대한 기존 갤럭시 사용자들의 니즈도 반영했습니다. 4500mAh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해 게이밍용 패널과 투명 올레드 등 차별화된 신규 사업을 본격화 합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3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사업환경은 기회와 위협이 공존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제품 혁신을 통한 신산업 분야 확장이 예상되지만, 시장경쟁 심화와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는 여전히 숙제"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급변하는 사업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핵심 원칙은 모든 경영활동의 출발점이자 귀결점이 ‘고객’에 있다는 것"이라며 "경영활동의 전 영역에서 고객을 모든 업무와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올해 핵심과제로 ▲고객 가치 혁신 체질화 ▲새로운 시장 창출 ▲근본 경쟁력·핵심역량 강화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LG디스플레이 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전통적 수급형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이전에 없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시장 창출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세분화된 고객전략을 바탕으로 고수익 신규시장 창출을 가속화하고 교통, 건축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부터 게임, 투명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CES 2022 개막 하루 전 5일 오전 1시에 CES 공식 사이트를 비롯해 LG전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됩니다. LG전자는 이번 ‘LG 월드 프리미어’의 주제인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일상(The Better Life You Deserve)’에 맞춰 ▲고객의 더 나은 일상 ▲모두의 더 나은 일상 ▲미래의 더 나은 일상을 소개합니다. 고객들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과 솔루션을 활용하며 더 나은 일상을 누리는 모습을 선보입니다. 영상에서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은 “고객의 편리와 재미는 물론 소중한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더 나은 일상을 위한 고객 경험 혁신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첫 번째 ‘고객의 더 나은 일상’에서 LG전자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변화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신개념 가전을 소개합니다. 가장 먼저 소개하는 제품은 LG전자가 최근 공개한 신개념 공기청정팬 ‘L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사용자별 ‘맞춤형 스크린’을 본격적으로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마이크로 LED, 네오(Neo) QLED, 라이프스타일 TV 등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2022년형 마이크로 LED 110형, 101형, 89형의 3가지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마이크로 LED는 삼성전자 TV 라인업 중 최상위 제품으로,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냅니다. 마이크로 LED 신제품은 20비트 마이크로 콘트라스트 프로세싱을 적용해 밝기와 색조를 백만 단계로 미세하게 조정함으로써 사람이 실제 눈으로 보는 것에 가까운 최적의 HDR(High Dynamic Range) 경험을 제공합니다.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 기준 색 재현율과 어도비 RGB(빨강 초록 파랑 등 빛의 3원색) 색역도 100% 충족해 실제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했습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 LED 신제품은 사용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이 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신년사’를 전했습니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이날 공동명의의 신년사에서 “지난해 팬데믹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기술개발에 힘을 쏟고 투자를 늘려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먼저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우리가 하는 사업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고 진단한 뒤 “선두 사업은 끊임없는 추격을 받고 있고 도약해야 하는 사업은 멈칫거리고 있다”며 “2022년 우리는 다시 한번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과거의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 경직된 프로세스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 문화는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며 “개인의 창의성이 존중받고 누구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민첩한 문화로 바꾸어 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새해 화두로 ‘고객 우선, 수용의 문화, ESG 선도’ 등을 제시했습니다. 한 부회장과 경 사장은 “기술의 혁신은 지금의 삼성전자를 있게 한 근간이며 기술력은 우리가 포기할 수 없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올해 ‘갤럭시 Z’ 시리즈 판매량이 시장 성장 전망치를 웃돌며 지난해 대비 4배 이상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8월 출시된 갤럭시 Z폴드3와 갤럭시 Z플립3 뿐만 아니라 갤럭시 Z폴드2와 갤럭시 Z플립 5G 등 전에 나온 갤럭시Z 시리즈의 전 세계 올해 판매량을 전부 합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이 작년 대비 약 3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 증가율이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훨씬 웃돈 셈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 3’는 출시 약 한 달 만에 지난해 폴더블폰 판매 대수를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타사 스마트폰 이용자가 갤럭시 Z시리즈 스마트폰으로 휴대전화를 바꾼 경우가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타사 스마트폰에서 ‘갤럭시 Z 플립3’로 전환한 사용자가 ‘갤럭시 노트20’ 시리즈 대비 1.5배, ‘갤럭시 S21’ 시리즈 대비 1.4배 많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3’ 사용자들은 ▲세련된 디자인 ▲휴대성 ▲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미국에서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도 올해 1분기에 1도어, 상냉장 하냉동, 4도어 타입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도입한데 이어 내년 1분기에도 4도어, 3도어, 패밀리 허브 등 3가지 모델을 추가적으로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당신에게 맞는 냉장고를 디자인하라’는 컨셉으로 비스포크 냉장고를 미국시장에 출시했습니다. 2년 차를 맞는 내년에는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용량 모델 라인업을 강화해 비스포크 냉장고의 대중화를 이끌 계획입니다. 미국 시장에 새로 도입할 4도어, 3도어 타입의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교체가 가능한 도어 패널 뿐만 아니라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 온 냉각 기술, 편의 기능 등을 대거 탑재했습니다. ‘베버리지 센터(Beverage Center)’는 냉장고 내부에 있어 외부로부터의 오염을 최소화해 위생적인 물 보관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또한 ‘듀얼 오토 아이스 메이커(Dual Auto Ice Maker)’는 두 가지 형태의 얼음을 빠르게 만들어 줍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냉장고, 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의 스마트 키친 기능을 강화한 ‘씽큐 레시피(ThinQ Recipe)’ 서비스를 미국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씽큐 레시피는 오븐, 전자레인지 등 LG전자의 스마트 가전과 연동돼 요리 레시피 확인, 온도·시간 등 조리법 원격 전송, 식재료 구매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식습관과 선호 식자재, 알레르기 음식 등 고객이 미리 선택한 정보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요리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새 레시피를 제안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LG 씽큐 앱은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 월마트(Walmart) 앱과 연동돼 카트에 담긴 식재료가 장바구니 목록에 자동으로 옮겨집니다. 앱에서 결재만 하면 원하는 식재료를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미국 유명 레시피 기업인 사이드셰프와 협업해 18000여 개 레시피와 음식 관련 콘텐츠들도 제공합니다. LG전자 식품과학연구소가 직접 개발하고 미국 현지 셰프가 직접 검증한 자체 레시피인 ‘LG 오리지널 시리즈’도 확대합니다. LG전자는 다음 달 5일 개막하는 CES 2022에서 씽큐 레시피 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미국 인텔이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중국에서 반독점심사 승인을 받은 후 인텔이 보유한 자산을 양수하는데 필요한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넘겨받은 자산은 SSD 사업과 다롄 팹 등입니다. SK 하이닉스는 총 계약금 90억 달러 중 70억 달러를 1차로 인텔에게 지급하게 됩니다. SK하이닉스는 2025년 3월경 남은 20억 달러를 2차로 지급한 후 낸드프래시 웨이퍼 R&D와 다롄 팹 운영 인력을 비롯한 관련 유·무형자산을 이전 받습니다. 인수계약은 이 시점을 기해 최종 마무리됩니다. SK하이닉스는 또한 인텔 SSD 사업을 운영할 미국 신설자회사의 사명을 ‘솔리다임(Solidigm)’으로 정했습니다. 솔리다임은 낸드플래시 메모리와 컨트롤러로 구성된 메모리 솔루션인 솔리드 스테이트(Solid-State)와 패러다임(Paradigm)의 합성어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본사를 둔 솔리다임은 인텔이 운영했던 SSD 사업을 인수해 제품 개발, 생산, 판매를 총괄합니다. SK하이닉스 이석희 사장이 이 회사 의장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사실상 감산에 들어갔습니다. 29일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생산라인의 탄력적 조정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팹(공장)은 24시간 운영하는 특성상 생산라인의 탄력적 조정이라는 표현 자체가 통상 생산량 축소와 같은 의미로 통용됩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안을 봉쇄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도 불가피하게 생산라인의 조정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삼성전자의 시안 사업장은 낸드플래시 생산 팹으로 삼성전자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공장입니다. 1공장은 지난 2014년부터 가동됐고, 2공장은 2018년 1단계 투자를 시작해 지난해 3월부터 제품을 생산했습니다. 시안 사업장은 삼성전자 전체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4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15.3% 비중을 자랑할 정도로 큰 사업장 입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낸드플래시 점유율 세계 1위인 삼성전자가 생산량을 줄임에 따라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 우려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화질을 혁신한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 ‘OLED.EX’를 29일 공개했습니다. OLED는 별도의 광원인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로 정확하고 풍부한 색 표현력과 빠른 응답속도를 갖췄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 OLED TV 패널 양산에 성공한 이후 10년간 축적된 OLED 기술력을 결집해 차세대 제품인 ‘OLED.EX’를 개발했습니다. ‘OLED.EX’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 소자에 ‘중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이뤄진 ‘EX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패널입니다. 기존 OLED 대비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재현해냅니다. LG디스플레이는 물에서 중수소를 추출해 유기발광 소자에 적용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TV 패널로는 최초로 유기발광 소자의 주요 요소인 수소 원소를 보다 강력하고 안정된 구조의 ‘중수소’로 바꿔 더 밝은 빛을 내는 고효율 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제품은 사용자 개개인의 시청 패턴을 학습한 후 3300만개(8K 해상도 기준)에…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가 29일 야간 시간대에 운영하는 LG베스트샵 무인매장을 기존 9곳에서 19곳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매장은 서울 강동본점을 포함해 인천 청라점, 경기 평촌본점과 운정점, 충북 남청주본점, 전북 전주본점, 광주 서광주본점, 경북 구미본점, 경남 상남본점, 울산 울산본점 등 총 10곳입니다. LG전자는 지난 5월 국내 가전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 부산 등 4개 지역에 총 9곳의 무인매장을 열었습니다. 지난달까지 누적방문객은 6000여 명에 달합니다. 무인매장은 직원들의 퇴근 이후인 오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운영됩니다. 고객은 무인매장 입구에서 본인 인증을 거친 후 매장에 들어가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하면 됩니다. 고객들은 매장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제품 가격표의 QR코드를 이용하면 제품 구매도 가능합니다. LG전자에 따르면 무인매장 방문객 가운데 MZ 세대인 20대와 30대가 약 70%를 차지했습니다 MZ세대가 무인매장을 찾는 것은 부담 없이 자유롭게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2’에 C랩 사내벤처 과제 및 외부 스타트업 등 13개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라스베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합니다. C랩은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입니다. C랩 전시관에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내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4개사와 사와 스타트업 대상 ‘C랩 아웃사이드’로 지원한 9개사가 함께 전시됩니다. 고객들은 C랩 홈페이지에 마련한 ‘CES 2022 온라인 전시관’에서도 제품·서비스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스타트업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CES 2022에서 선보이는 C랩 인사이드 4개 과제는 ▲ 어린이 스마트 기기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인공지능 솔루션 ‘필로토’ ▲ 온라인 시험 AI 관리 감독 서비스 ‘프로바’ ▲ 영아 사시 조기 발견 솔루션 ‘이노비전’ 등입니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임직원이 개발하는 C랩 인사이드 과제를 CES에서 선보여 글로벌 시장 반응을 사전 점검하고 사업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C랩…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는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중·고등학생들에게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거동이 불편한 중·고등학생들 가운데 사연을 선정해 이들의 학업을 돕는 취지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접수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14일까지 전용 사이트에 들어가 신청하면 됩니다. LG전자는 20명을 최종 선정해 다음달 18일부터 개별 안내할 예정입니다. LG 스탠바이미는 기존 TV와는 차별화된 무빙스탠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스탠드 아래 탑재된 무빙휠로 집 안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동이 자유롭고 화면의 높이, 방향, 각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화면을 터치 방식의 간편한 제품 조작이 가능합니다. 차별화된 폼팩터는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여 이들의 배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7형(대각선 길이 약 68센티미터) 크기 터치 화면은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할 수 있는 스위블(Swivel) ▲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시계 및 반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 온라인 전시관에서 투명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시에서 투명 OLED 패널 기술을 쇼핑몰과 사무실, 가정 등 다양한 일상생활 공간에 적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상을 선보입니다. 투명 OLED란 백라이트 없이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패널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로, 기존 유리창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투명도가 높으면서도 얇고 가벼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투명 OLED 시장은 연평균 11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내년 1천억원 규모에서 2030년에는 12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쇼핑몰에는 55인치 투명 OLED 패널 4대를 상하좌우로 이어 붙여 매장 외부에 설치할 수 있는 ‘투명 쇼윈도’와 제품 진열대에 투명 OLED 패널을 적용한 ‘투명 쇼케이스’가 공개됩니다. 투명 OLED를 통해 고객들에게 상품 정보, 그래픽 효과 등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