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국내 1위 자산운용사 삼성자산운용의 KODEX ETF가 업계 최초로 순자산 9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상황에서 특정테마와 채권형상품을 중심으로 국내 ETF 시장이 성장한때문이란 설명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 순자산이 90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올해 6월 순자산 80조원를 넘어선 이후 79일만에 10조원 이상 늘었습니다. 현재 KODEX가 운용하고 있는 ETF 상품은 총 220개로, ETF 시장 점유율 38.3%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의 빠른 성장세가 특정군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투자테마와 전략을 담은 상품들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 특히 시장 조정을 경계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국내채권형상품과 파킹형상품으로 자금유입이 두드러졌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KODEX 미국 대표지수 2종의 순자산이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KODEX ETF의 80조원 돌파 시점(지난 6월24일 마감 기준)부터 KODEX 미국S&P500은 7351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은 5458억원 늘어났습니다. KODEX 미국 S&P500은 상장 이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11일부터 3일간 9월 ‘월간 십일절’을 열고 추석 명절 선물부터 연휴 기간 필요한 가전제품·먹거리·생활용품 등 총 500여개 ‘타임딜’ 상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11일 오후 2시 ‘삼성 갤럭시 버즈 FE’ ▲11일 오후 5시 ‘정관장 홍삼진고’(100g×5박스, 5만9000원대) ▲12일 오후 3시 ‘삼성 게이밍모니터 오디세이 G5’(19만원대) ▲13일 오후 7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팔콘i’(189만원) 등을 판매합니다. 연휴 대비 가사 부담을 덜어줄 생활가전들로는 ▲11일 오후 2시 ‘닌자 무선 블라스트 포터블 블렌더’(5만9000원대) ▲11일 오후 4시 ‘린나이 올인원 전기복합오븐’(18만원대) ▲12일 자정(00시) ‘LG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14인용’(89만원대) 등이 선보입니다. 먹거리와 생활용품으로는 ▲생과일 비법소스로 숙성한 간편식 ‘미소 한입 LA갈비’(1㎏, 2만5000원대) ▲국내산 재료만 사용한 ‘당일제조 포기김치’(10㎏, 3만1000원대) ▲파스타·감바스를 간편하게 조리해 먹는 ‘프레시지 밀키트 세트’(2만2000원대) ▲‘생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적립금 50조원 시대(8월27일 기준)를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오는 10월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기간 동안 퀴즈정답을 맞힌 선착순 5만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000원이 증정됩니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 또는 이벤트기간내 연금계좌를 신규개설한 고객 모두 영업점 및 다이렉트 계좌 구분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정보를 입력한 뒤 퀴즈 정답을 맞히고 응모하면 됩니다. 상품권은 오는 11월초 개별 지급될 예정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적립금이 5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지금까지 약 8조4000억원의 투자성과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왔다”며 “이번 이벤트 역시 이러한 성과를 고객과 함께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연금을 운용하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소장 박원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파크하얏트부산호텔 등 부산 일원에서 ‘2025 한-원양협력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수산부의 ‘원양협력국 교류 및 인력양성 사업’ 지원으로 열렸으며, 가나, 모잠비크, 나우루, 팔라우,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6개 협력국에서 정부 관계자와 연구자, 업계 종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주제는 ‘기후변화 시대의 지속가능한 수산협력’으로,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대응 수산정책 방향, 불법어업 방지 및 자원 관리, 한국어선원양성교육 등 특별 강연을 통해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주요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 강연을 진행하며 심도 있는 지식을 전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동해어업관리단 조업감시센터와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해 기후변화연구과와 수산공학과의 연구 현장을 확인하며 한국의 정책과 기술적 노력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박원규 국립부경대 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국 간 이해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미래 세대 인력 양성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웨어러블로봇기업 엔젤로보틱스(대표이사 조남민)와 함께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ESG사업 협력을 통한 사회가치 창출, 시니어 맞춤 헬스케어 패키지 및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 고령친화산업 글로벌 협력, 웨어러블로봇 구입금융 지원 및 웨어러블로봇 연계 금융상품 개발 협력 등 4대 핵심전략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하나금융은 생산적금융 적극이행을 위해 혁신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인프라를 제공합니다. 또 엔젤로보틱스가 차세대 웨어러블로봇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기회를 모색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승열 하나금융 부회장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생산적금융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 사업단(단장 노맹석)은 지난 9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5 U-BDIA AI·SW 페스티벌-사이드 프로젝트 전시회’에 학생팀이 참가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참여는 수료생들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과 산업계가 함께 교류하는 장이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국립부경대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의 AI프로젝트과정 수료생으로 구성된 CREDITNEWS, JOLO, WalkerHOLIC, SEEQ, i cane see 등 5개 팀 21명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부산 7개 대학에서 30개 팀이 참가해 프로젝트 전시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경험을 나눴습니다. 참가 학생팀은 멘토링과 개발 환경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를 완성형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며, 오는 12월 초에는 시상식을 통해 성과를 평가받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에게 실질적 학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BDIA ICT 골든벨’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 국토정보정책관 박정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순하리 처음처럼(순하리)’ 판매채널이 2만3000여개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2023년 말 2천700여개점과 비교하면 8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미국 내 소주 판매 지역 또한 48개주로 2023년 말 26개주 대비 약 85% 늘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코스트코, 타겟, 크로거 알버슨 등 미국 대형 유통채널에도 순차적으로 순하리와 새로를 입점시키며 현지 시장으로 판매채널을 넓혀 나갔습니다. 이에 힘입어 롯데칠성음료의 미국 내 과일소주 수출액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 38%를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과일소주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처음처럼, 새로 등 일반 소주의 미국 수출액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0% 이상 올랐습니다. 순하리가 교민 시장을 넘어 현지 시장까지 확대한 배경으로 현지 주류 유통사 ‘E&J 갤로’와의 협력이 주효했습니다. E&J 갤로는 약 110개국에 ‘칼로로시’, ‘갤로’ 등 와인을 수출하는 주류 회사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월부터 갤로의 유통망을 활용해 ‘순하리’, ‘처음처럼’,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교내 시월광장에서 ‘2025 부울경권역 장애대학생 1:1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애대학생에게 실질적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부산대가 같은 기간 열리는 ‘2025 진로 IN, 미래 ON : 대학생·대학원생 커리어 페어’와 연계해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으며, 멘토링을 통해 도출한 개인별 로드맵을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확장할 수 있습니다. 컨설팅은 공공기관 채용제도와 준비 과정, 직무별 필요 역량,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요소를 다각도로 다룹니다. 또한 학생 개별 전공과 적성을 반영한 1:1 맞춤형 코칭으로 운영돼, 상담을 통해 확인된 과제는 추후 학습과 진로 준비의 방향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부산교통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 실무자가 직접 참여합니다. 이들은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직무 이해와 면접…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플래시 메모리 솔루션 제품인 ‘ZUFS 4.1’을 고객사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ZUFS(Zoned UFS)는 데이터를 용도와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공간(Zone)에 저장하는 존 스토리지(Zoned Storage) 기술을 고속 플래시 메모리 저장장치 규격인 UFS에 적용한 제품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이 글로벌 고객사의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스마트폰의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구현 능력을 지원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번 제품에 대한 인증 절차를 올 6월에 성공적으로 완료,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해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이 제품을 스마트폰에 탑재하면 OS(운영체제) 작동 속도가 향상되고, 데이터 관리 효율성이 개선됩니다. 그 결과 장기 사용 시 읽기 성능 저하 현상이 4배 이상 완화되어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45% 단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데이터 저장 방식도 UFS는 새로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제네시스가 브랜드 대표 럭셔리 SUV GV80·GV80 쿠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V80’와 ‘2026 GV80 쿠페’(이하 2026 GV80·GV80 쿠페)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2026 GV80·GV80 쿠페는 사양 최적화를 통해 판매 가격을 낮춰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해 고급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제네시스는 2026 GV80·GV80 쿠페의 기본 사양을 고객 선호 사양 위주로 재구성하면서 판매 가격을 각각 50만원 인하했습니다. (※ 가솔린 2.5 터보, 2WD, 개별소비세 3.5% 기준)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I 등 인기 사양을 조합한 ‘파퓰러 패키지’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빌트인 캠 패키지’를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쿠페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모델에 22인치 휠 및 타이어를 기본 적용했습니다. 이밖에도 제네시스는 2026 GV80·GV80 쿠페 블랙에 빌트인 캠 패키지를 기본 적용하고 블랙 전용 전동식 사이드 스텝을 신규 출시해 디자인 일체감을 더욱 강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최근 3년간 주가가 급등한 삼양식품에 대한 증권사들의 애정이 식지않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11일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글로벌수요가 여전히 높고 공장증설을 통한 물량대응도 본격화됐다며 목표주가를 188만원으로 14% 상향조정했습니다. 주영훈 연구원은 "'2026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 및 적용 PER 밸류에이션 24.5배에서 26.8배로 변경했다"며 "PER 26.8배는 일본 라면 기업인 닛신과 도요수산의 과거 5개년도 평균 밸류에이션에 20% 할증을 부여한 수치인데, 현재 동사의 성장률 및 수익성 지표가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케이팝데몬헌터스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며 라면에 대한 검색량 또한 동반상승중이며 극중 캐릭터들이 매운맛 챌린지를 진행하며 불닭소스를 연상시키는 제품을 먹는 장면이 노출된 점은 불닭볶음면이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수출 모멘텀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주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5922억원,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1345억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은 미국의 대표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도입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SPC그룹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치폴레)’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한국과 싱가포르 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했습니다. 치폴레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치폴레는 SPC그룹을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로 선정했습니다. 빅바이트컴퍼니는 내년 서울 및 싱가포르에 1호점을 열 계획입니다. 1993년 미국에서 시작된 치폴레는 부리토∙부리토 볼 타코∙퀘사디아 등 멕시코 전통 요리를 현대적으로 선보이는 패스트캐주얼 브랜드입니다. 색소·향·보존료를 배제하고 매장에서 매일 조리하는 ‘진정성 있는 음식’을 표방합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토핑을 추가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특징입니다. 미국 젊은 세대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성장한 치폴레는 2006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데 이어 2011년 S&P 500 지수에 편입되며 미국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 독일·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 등 7개국에 3800여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신증권은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영업이익률 12%)으로 시장컨센서스 8조8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류형근 연구원은 11일 삼성전자 3분기 매출을 전년동기대비 6% 증가(전분기대비 12% 증가)한 8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0조원을 예상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처음으로 10조원대로 재진입하는 것입니다. 류 연구원은 "DS(디바이스솔루션)의 수익성 회복과 MX(모바일경험)의 견조한 이익창출 역량이 호실적 전망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방시장 (일반 서버)의 수요개선 효과와 사업경쟁력 개선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저평가돼 있고 반도체사업의 경쟁력 개선 가능성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메모리반도체는 범용 DRAM 중심으로 개선이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류 연구원은 "일반서버는 고객 오더 상향의 수혜가 범용 DRAM을 중심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4분기부터 가동될 RAM 1b Prime 공정으로 고객 대응 역량은 추가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NAND의 경우 단기 수혜 강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는 지난해 11월 시범 도입한 퀵커머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기존 배달의민족 플랫폼 외 지난 1일 SSG닷컴의 ‘바로퀵’ 플랫폼을 추가해 멀티 채널로 운영 중입니다. ‘바로퀵’은 오픈 첫 날과 비교해 현재 주문건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마트는 2개의 플랫폼을 바탕으로 1시간 내 그로서리 상품을 전달, 배송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퀵커머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이마트 점포도 지속 확대합니다. SSG닷컴은 19개점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연내 60개점까지 빠르게 늘린다는 구상입니다. 배달의민족은 현재 61개 점포에서 연내 80여개점으로 서비스 운영점을 확대합니다. 이마트가 지난 10개월 간 서비스 이용 추세를 분석한 결과 퀵커머스 이용 고객의 50% 이상이 2030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품 판매 측면에서는 신선/가공식품 등 그로서리 매출 비중이 90%에 달했고 저당상품, 디저트류 등 2030세대가 즐기는 트렌디한 상품도 장바구니에 많이 담았습니다. 생활용품·사무용품 수요도 늘어 비식품 판매 비중이 초반 3%에서 최근 10%로 상승했습니다. 이마트는 이러한 트렌드를 바탕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