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에서 중도상환수수료 부과체계 개선을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는 자금운용 차질에 따른 손실비용, 대출 관련 행정·모집비용 등 실비용 내에서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해야 합니다. 이외에 다른 항목을 추가해 가산하는 것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상 불공정영업행위로 금지됩니다. 이번 개정안은 금융업권 내규정비와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시간 등을 고려해 고시일로부터 6개월 후인 내년 1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금소법은 원칙적으로 중도상환수수료 부과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비자가 대출일부터 3년내 상환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부과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중도상환수수료가 구체적 산정기준 없이 부과되고 있으므로 이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번 중도상환수수료 부과체계 개선사항이 안착하도록 금융권과 함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한편 중도상환수수료 산정기준과 부과·면제현황 공시가 이뤄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는 '제1차 신사업추진협의회'를 열고 인구구조변화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대문 농협생명 본사에서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열린 협의회에는 9개 계열사 신사업전략 담당부서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외부업체인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 커넥팅더닷츠(대표 김희정)가 초빙돼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 에듀테크-금융 결합방안 등 농협금융과 신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농협금융은 미래성장부문 내 NH금융연구소(신사업전략단)를 통해 ▲인구구조변화 ▲기후변화 ▲기술발전·대응이라는 3대 핵심어젠다를 신사업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그룹 미래성장과 지속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입니다. 조정래 농협금융 부사장은 "인구구조변화는 금융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중대요소"라며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새로운 성장기반을 갖추기 위해 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창립 42주년 기념으로 신상품 '언제든 적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매달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만기 자유적금입니다. 기본이자율 연 4.2%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3.5%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7.7%의 이자율이 적용됩니다. 우대금리 연 3.5%p는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상품을 모두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창립기념일(7월7일)에 착안해 최고 이자율을 7.7%로 정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12개월 적금임에도 1개월 경과시점부터는 중도해지하더라도 중도해지이자율이 아닌 가입일 당시 약정이자율로 이자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은 이자율 적용에서 유리한 만큼 부담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다"며 "이번 신상품은 고객지향적 관점으로 새롭게 만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언제든적금은 오는 12월19일까지 선착순 20만좌 한도로 판매되며 개인·개인사업자 누구나 가입 가능합니다. 신한은행은 언제든적금 출시를 기념해 '행운이 7.7.7 터진다' 이벤트를 합니다. 이달 31일까지 신규가입하고 '신한SOL뱅크'를 통해 이벤트 응모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 헬스케어앱 더헬스(THE Health)가 오는 8월4일까지 '천하제일 MBTI 꿀잠대회' 이벤트를 합니다. 10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더헬스는 유전적인 생체시계뿐 아니라 성격에 따라서도 수면을 위한 습관이나 노력이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성격 MBTI와 결합한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이벤트에는 수면건강을 위해 더헬스가 새롭게 출시한 '수면분석서비스'가 활용됩니다. 수면중 호흡소리로 깊은잠, 일반잠, REM수면 시간을 각각 분석하고 종합점수로 자신의 수면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헬스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합니다. 이벤트 참가자는 먼저 더헬스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MBTI 유형을 입력해야 합니다. 이벤트 기간 수면 측정 횟수 합계, 친구초대를 통해 가입한 신규회원 수를 환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MBTI 유형 참가자에게 경품을 제공합니다. 1등 MBTI 유형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2만원권과 올리브영 1만원권, 2등 MBTI 유형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1만원권과 올리브영 5000원권을 증정합니다. 프리미엄 베개 등 숙면 관련 경품도 추첨해 지급합니다. 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9일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이원균(54) 무역금융부장, 경협사업본부장에 엄성용(53) 중소중견금융1부장을 선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24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원균 신임 본부장은 홍익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AIST 금융MBA를 취득했습니다. 수출입은행에서 무역금융부장, 인사부장, 홍보실장, 감사실 팀장 등으로 일한 기획·여신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수출입은행은 풍부한 기획관리업무와 여신경험을 토대로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총괄하는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엄성용 신임 본부장은 한국외대 포르투갈어 학사에 이어 서강대 회계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수출입은행에서는 중소중견금융1부장, 경협총괄부장, 기획부장, 경협사업1부장으로 일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및 기획 전문가입니다. 앞으로 경협사업본부를 맡아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EDCF 업무를 담당합니다. 이번 인사에선 40대 차세대 조직관리자 발탁과 여성인재 현장배치가 도드라집니다. 윤리준법부장에 박세근(48), ESG경영부장에 임재균(47·여), 공급망안정화기금사업부장에 장웅식(47), 경영전략실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성일종·유동수 의원)은 9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6기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출범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성일종 의원, 유동수 의원 등 포럼 소속 의원,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정부부처와 유관기관, 시민단체, 학계 등 주요인사 1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포럼의 교통안전 법·제도개선 활성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문단 위촉식, '22대 국회에 바라는 교통안전 정책'이라는 주제 아래 전문가토론이 펼쳐졌습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조준한 부장은 음주운전을 근절하려면 음주운전 방조행위 처벌강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포럼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고자 법·제도 개선 등 교통안전 제반활동을 수행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17대국회(2004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간 포럼은 음주운전 방지장치 장착의무화(2024년 1월 공포),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설치의무화(2024년 1월 공포)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법 개정에 기여했습니다. 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은 "교통안전 대한민국을 위해 포럼이 더 열심히 뛰겠다"며 "교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9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관세청(청장 고광효)과 수출입 우수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관세청이 선정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우수기업에 저금리 여신과 함께 외환수수료,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상품 보증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관세청은 iM뱅크와 거래하는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대표적 비관세장벽 해소수단인 AEO 제도 설명회와 FTA 전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와 유동성 악화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 눈높이에 맞춰 특화된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우리카드(대표 박완식), 넥솔(대표 손성일)과 함께 기업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을 비대면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우리카드 보온' 출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중대재해배상보험 온라인 가입 플랫폼은 오는 10일 출시 예정입니다. 보험을 필요로 하는 사업자는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가입하고 우리카드 기업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하면 별도의 포인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DB손해보험은 보험상품을 운영하고, 넥솔은 디지털 기반 보험가입사이트를 관리하며, 우리카드는 마케팅과 우리카드 고객에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 또는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여부에 따라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거나 손해배상의무를 부과하는 게 핵심입니다. 올해 1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이상 50인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돼 기업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 가입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DB손해보험은 예상합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기업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의 디지털 기반 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접근성을 높이고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라이나생명보험(대표이사 조지은)은 지난 6월 출시한 '(무)다이나믹건강OK보험'이 9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라이나생명은 최소한의 건강데이터로 77가지 병력고지사항이 자동매칭되는 '무사고 매칭 프라이싱(Pricing)' 시스템을 개발해 상품에 적용했습니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상품별로 최적고지문항을 적용해 개인병력에 따라 가장 최적화된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맞춤형 보험료가 산출되면 심사·거절없이 가입되므로 청약과정에서 번거로운 추가고지나 서류제출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승용 라이나생명 고객솔루션본부 상무는 "보험상품 진일보를 위한 고민과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오직 당신에게 집중한다는 슬로건처럼 라이나생명만이 가능한 특별한 보험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대한민국 중소기업에 ESG경영이 확산하도록 체계적으로 ESG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9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은 전날 금융감독원·인천시와 협업으로 진행해온 중소기업 ESG 컨설팅 성과·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ESG 컨설팅 시스템을 디지털화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공유회에는 이복현 금감원장, 최용상 이화여대 교수와 함께 ESG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받은 인천지역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중소기업 ESG 컨설팅'을 금융권과 함께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녹색여신 관련 제도도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해 8월 금감원·인천시와 함께 중소기업 ESG경영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이화여대와 협업해 인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중소기업들은 ESG경영 전반에 관한 심도있는 'ESG진단보고서'를 제공받고 에너지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할 수 있는 '온실가스배출량산정시스템'을 자체 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상혁 신한은행장은 8일 "고객이 믿고 거래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내부통제 자체를 문화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정상혁 은행장은 이날 임직원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본업을 통해 고객 신뢰를 얻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결국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이 되기 위한 것"이라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정상혁 은행장은 "고객으로부터 선택받기 위해선 차별적인 솔루션과 디지털기술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점을 만드는 것을 명확한 목표로 하고 미래를 준비해 가자"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고객의 실리를 높이기 위해 다시 고쳐매는 신한의 '고객몰입'도 주문했습니다. 정상혁 은행장은 "현장에서 발견한 고객 니즈를 본부 혁신활동으로 연결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할 것"이라며 "관성을 깨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연결과 확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견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시장에서 새로운 고객과 사업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8일 "디지털금융 경쟁력의 핵심인 우수 디지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영주 회장은 이날 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에 참석해 "기업의 사활은 디지털인재 육성과 확보에 달려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3기째를 맞은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디지털 파워온'은 급속한 금융 디지털화에 발맞춰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실무형 미래인재 양성프로젝트입니다.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이 후원합니다. 이날 3기 선포식 행사에는 이복현 금감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강세원 SK텔레콤 부사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에서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우수한 교육환경이 더해지면 기성세대를 뛰어넘는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믿음이 앞선 2년간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로 입증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금융그룹의 청년들을 위한 투자가 우수한 디지털금융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교보생명은 본업 역량과 고객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산신탁업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말 금융위원회로부터 재산신탁업 인가를 받으면서 2007년 금전신탁에 이어 종합재산신탁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종합재산신탁은 하나의 계약으로 금전, 부동산, 유가증권, 특수재산 등 여러 유형의 재산을 함께 수탁해 통합 관리·운영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고객이 사망이나 치매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내뜻대로 재산이 쓰이도록 미리 설계하고 상속분쟁도 방지해 노후준비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교보생명이 추진하는 종합재산신탁은 ▲유언대용 신탁 ▲증여 신탁 ▲장애인 신탁 ▲후견인 신탁 등 4가지입니다. 하반기에는 관련법률 개정에 맞춰 보험금청구권 신탁으로 확대합니다. 유언대용 신탁은 고객이 살아있는 동안에 자신이 원하는대로 재산을 관리하고 사망후 원하는 사람에게 상속할 수 있게 약속하는 계약입니다. 현재 가장 널리 알려진 서비스입니다. 증여 신탁은 재산을 자녀에 물려주는 대신 수탁은 금융회사에 하는 구조입니다. 장애인 신탁과 후견 신탁은 의사능력이 없거나 약한 가족관계에 적합합니다. 재산을 회사에 맡겨 안전하게 관리하고 지급하며 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공동대출' 출시를 앞두고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품 개발·출시·운영관리는 물론 금융소비자보호, 마케팅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사후 업무 연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공동대출은 개인 신용대출 상품으로 토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양사가 각각 심사한 후 대출한도와 금리를 공동으로 결정합니다. 대출은 토스뱅크 앱에서 한번에 실행되며 전반적인 운영은 토스뱅크에서 담당합니다. 고객은 원리금 수납, 각종 증명서 발급, 상담 등 다양한 대출관리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은 공동대출 준비를 위해 긴시간 긴밀히 협업해 왔습니다. 토스뱅크의 우수한 디지털 모객력과 모바일 사용자경험,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자체 신용평가모형이 광주은행의 오랜 업력과 신용대출 취급경험, 리스크 관리 노하우와 결합해 혁신적인 대출상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사는 공동대출 상품운영에서 소비자 보호와 피해 방지를 최우선하고 분쟁 발생시 원만하게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이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최근 기업금융 여성책임자들을 만나 "기업금융 역량은 리더가 갖춰야 할 필수역량으로 다방면의 역량을 동시에 갖춰 농협은행 핵심리더가 되어달라"고 말했습니다. 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석용 은행장은 지난 5일 본점에서 열린 'NH 여성책임자 RM(Relationship Manager) 레벨업 CEO 특강'에서 "우량기업 발굴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하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기업금융 여성책임자 RM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중간관리자급 50명이 참석했습니다. 강연에선 업무전문성, 리더십과 팀워크, 윤리의식, 커뮤니케이션 등 주제가 주로 다뤄졌습니다. 농협은행의 중간관리자급 직원 중 여성비율은 44% 입니다. 기업금융점포 RM 직원 중 여성비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여성리더 역량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리더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농협은행은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