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 ‘고객과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실천한다. 이를 통해 사회와 진정한 소통을 해야 한다.’ 삼성화재는 ‘소통’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회사의 자산과 역량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삼성애니카봉사단’을 발족해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해 전국적으로 258개 봉사팀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또, 저소득계층 아이들이 이용하는 낙후된 어린이 놀이공간을 보수·조성하는 '드림놀이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자원봉사기금인 ‘드림펀드’ 운영을 통해 연간 약 20억원 가량의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회사는 같은 금액을 매칭·출연해 결연 봉사처 및 임직원명의 기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는데, ▲‘드림스쿨'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숲 조성사업 전개 ▲1부서 1아동 결연사업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드림놀이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글로벌 보험시장 진출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전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중국법인은 2010년부터 매년 장애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지난 23일 척추측만센터를 찾았다. KB손보는 서울 구로동 위치한 고대구로병원에서 KB손보 후원으로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받은 이수정(13세, 여)양을 위로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의 주인공인 이 양은 2주 전 6시간이나 걸리는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이 양이 대수술을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KB손해보험 KB스타드림봉사단이 직접 응원하기 위해 방문했다. 후천성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심하게 허리가 휘어지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이 양은 이번 수술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 척추측만증으로 야외활동을 꺼려했던 이 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야외에서 맘껏 뛰어 놀기’라는 얘기에 KB손보측은 운동화를 선물로 준비했다. 또 임직원들이 이 양의 퇴원을 축하하며, 제작한 케이크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방문행사에 참여한 김태식 소비자보호본부장은 “힘든 수술을 잘 이겨낸 수정 양이 앞으로 더 큰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KB손보는 앞으로도 척추측만증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향한 꾸준한 관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이 대학생에 장학금을 수여했다. 생보사회공헌위원회는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대학(원)생 119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2억 5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생 99명에는 200만원을, 대학원생은 30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이 장학생들의 꿈을 이루는데 디딤돌이 되고, 장학생 모두가 장차 국가와 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보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된 기금을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쓰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만 228명에게 총 89억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음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이 해외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신한생명은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희망티셔츠 만들기’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이 만든 700여장의 희망티셔츠와 영양결핍치료식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해외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00여장의 희망티셔츠를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직접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에서 희망티셔츠 키트를 구매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해 무지티셔츠에 그림을 그린 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직원 참여자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희망티셔츠가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신한생명은 ▲베트남 하노이 소재 초등학교 교실 건축 ▲해외 저소득층 소녀를 위한 대안생리대 만들기 ▲코니돌 인형 만들기 ▲마이키즈 캠페인 ▲필리핀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최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이 어르신들께 더위극복을 위한 보양식을 대접했다. 농협생명은 서울시 중구 장충단공원 경로당 앞에서 관내 어르신 750여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중구지구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농협생명이 후원했으며,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이사, 최창식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워 외출이 무서울 정도다“면서 “하지만 고맙게도 이렇게 좋은 음식을 준비해주신 덕분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김용복 농협생명 대표는 “올해가 1994년 이후 최악의 더위가 찾아와 한여름 더위에 어르신들은 더 지치고, 자칫 위험해질 수도 있어 삼계탕 드시고 기운 내시라는 취지로 후원을 하게 됐다”며,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발달 장애아동을 위한 건강한 요리교실‘을 개설하고, 첫 교육과정으로 ‘밥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원 20여명은 발달 장애아동 20여명과 일대일 짝을 이뤄 밥 케이크 등 간단한 음식을 만들었다. 또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식문화를 이해하고 음식을 함께 만들며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노력했다. 또한 거봉, 복숭아, 찹쌀 등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서대문구 관내 저소득 장애아동 30여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농협손보는 요리 교육과정을 연말까지 매월 2회씩 지속적으로 진행해 장애아동의 심리안정과 재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농협손보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사회 내 장애인을 위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 지난해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과 함께하는 친환경 물품 만들기‘ 10개월 교육과정을 개설, 발달장애인 20여명의 취업을 돕기도 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330명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잡초를 뽑고, 고추를 수확하는 작업을 도왔다. 또한 폐휴지, 폐비닐 수거 및 하천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청소년의 창의성을 발휘해 허수아비도 만들어 마을에 기증했다. 10명씩 한조를 이뤄 사전에 준비해 온 소품들과 농촌에서 직접 구한 재료들을 통해 각양각색의 허수아비 33개를 만들었다. 이 허수아비들은 농촌 곳곳에 설치되어 익어가는 곡식들을 지키는 것은 물론 마을에 특색을 더했다. 또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저자 가산 이효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가산공원의 바닥 그림 보수에 나서기도 했다. 한화해피프렌즈 봉사단원들의 젊은 감각이 더해져 밝고 유쾌한 그림으로 탈바꿈했다. 한화해피프렌즈 단원은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4개월 동안 각 지역에서 진행해왔던 봉사활동에 대해 공유하기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생명은 삼성서울병원의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임직원들의 헌혈증 기부, 미술교실 개최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삼성생명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그동안 임직원들의 헌혈로 모아온 헌혈증 1000매를 삼성서울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올해 진행했던 '제36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고등부 금상을 수상한 강유리 학생이 시상금(10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 계기가 됐다. 임직원들이 헌혈한 후 회사에 기증해온 헌혈증을 더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 삼성생명은 기부 외에도 공모전 역대 수상자들이 참가해 소아암 어린이들과 함께 '나만의 티셔츠, 신발 만들기' 미술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장기간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자신만의 옷과 신발을 직접 만들어 보도록 하고, 나중에는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기를 기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 5월 공모전 역대 수상자들과 함께 서울 은평구 연신초등학교 부근에서‘사랑 나눔, 벽화 그리기’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공모전을 개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상자들과 함께 미술을 통한 재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캠프를 개최했다. KB손보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수원에 위치한 KB인재니움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여 명을 초청해 2박 3일간 방학 캠프 프로그램인 ‘KB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11회째를 맞은 KB희망드림캠프는 KB손보가 국내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무료 방학 캠프다. 이번 캠프에는 면접을 통해 엄선된 15명의 대학생들이 아이들의 멘토로 참여했다. KB희망드림캠프의 커리큘럼은 ‘금융 보드게임’, ‘DIY 저금통 만들기’ 등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일차 오전에는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해 첨단과학기술 관련 산업과 기술에 대한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2일차 오후에 진행된 ‘시장 체험’ 시간에는 인근 대형마트를 방문해 미리 작성한 구매 계획에 맞춰 물품을 구매해보고, 그 결과를 비교·평가해 ‘계획적 소비’를 몸소 실천해볼 수 있도록 했다. KB희망드림캠프는 2011년 첫 개최 이후 총 11번의 캠프를 진행하며 550여…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가족과 친척 등이 없는 무연고 아동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하나생명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하나'와 임직원은 소외계층의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베이비키트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베이비키트 만들기'는 임직원 40여명이 참가했다. 하나생명 임직원은 신생아에 필요한 딸랑이, 속싸개, 모자, 턱받이 4가지 중 선택해 직접 바느질해서 완성했다. 이달 초부터 시작해 총 46개의 베이비키트가 완성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은 “회사 차원뿐만 아니라 사내 봉사동호회가 자체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걸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번에 베이비키트가 무연고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희망을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세상이 품다’ 캠페인은 태어나자마자 아동보호시설에 맡겨진 무연고 아동들을 돕는 캠페인이다. 후원 신청 시 베이비키트 구매금액은 수익금의 형태로 기부되며, 직접 만든 베이비키트는 아동보육 시설의 영유아들에게 전달된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사장 요스 라우어리어) 임직원은 지난 21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꿈나무마을 연두꿈터'를 찾아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한 연두꿈터는 회사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어린이재단’의 협력기관이다. 베이비 박스에 담겨 있는 아기와 일반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한 아동들의 양육과 성장을 돕는 보육기관이다. 알리안츠생명 직원 20여명은 보육 교사를 돕고 유모차를 비롯한 집기 소독과 창고정리 등 환경 미화에 참여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이곳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두 팔로 안아 품고 있으면 마음까지 훈훈해지고 위안을 받는 것 같다”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회사에서 연중 상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로 제공하는 봉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미래의 성장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비전에 맞춰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재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Make a Donation(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들과 설계사들로부터 자발적으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에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터‘를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음心터는 현대해상이 지난해부터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병원에 도서관을 건립해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도서와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해상은 지역병원의 '마음心터' 도서관을 통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약해지기 쉬운 환자와 보호자들의 정서적 안저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립중앙의료원 '마음心터'에 인문, 교양, 아동서적을 비롯해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국어와 큰글씨 책 등 도서 약 1200권을 기증했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색채 심리 치료인 아트테라피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대순 현대해상 CCO 상무는 “현대해상 도서관 마음心터를 통해 환자·보호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마음心터 도서관 사업 등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은평병원, 시화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동부생명의 천사랑봉사단은 지난 18일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소원초 의항분교에서 ‘제 14호 천사랑 방과후교실’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사랑 방과후교실 지원사업은 분교 어린이들의 교육문화적 혜택을 도모하기 위해 방과후교실의 인테리어와 교육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 12월 강원도 홍천 항곡분교에서 제1호 천사랑 방과후교실을 개관해 6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천사랑봉사단 본점 직원들과 영업현장의 관리자와 설계사들이 직접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시작으로 분교 어린이들의 꿈과 소망을 적은 풍선을 날려보냈다. 한편, 올해 천사랑분교 지원사업은 소원초 의항분교를 포함한 녹동초 시산분교(제15호), 현경초 해운분교(제16호), 수정초 삼가분교(제17호)까지 총 4개 분교의 방과후교실을 지원했다. 동부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천사랑봉사단은 소중한 어린이들의 꿈과 소망을 지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방과후교실 지원사업과 나눔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DGB생명(사장 오익환)이 지난 주말 초복을 맞이해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DGB생명은 지난 15일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중림사회복지관에서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DGB동행봉사단원 20여명은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께 인삼과 대추 등이 들어간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을 함께 나눴다.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삼계탕 도시락과 밑반찬을 따로 포장해 전달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DGB금융그룹 서울 지역 자회사(DGB생명, DGB대구은행, DGB캐피탈) 임직원들이 공동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삼계탕과 수박 등의 재료는 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기부해 조성한 펀드로 마련됐다. 김영부 DGB생명 전략경영본부 본부장은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 회복 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험의 진정한 가치인 사랑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해 ▲벽지·장판 등을 교체해주는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수리 운동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CJ푸드빌임직원들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헌혈증과 뚜레쥬르 착한빵을 전달하는 ‘헌혈&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CJ푸드빌은 창립 16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임직원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관계자들을 서울 중구 쌍림동 사옥으로 초청해 헌혈증과 뚜레쥬르 착한빵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단팥빵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나눔 행사’는 CJ푸드빌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 확산을 위해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CJ푸드빌은 뚜레쥬르의 착한빵이 2개가 팔릴 때마다 단팥빵을 1개씩 적립해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는 ‘뚜레쥬르 착한빵 캠페인’도 진행했다.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이 항암 치료 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시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단팥빵을 지원했다. 천진욱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은 “CJ푸드빌 임직원들의 도움의 손길이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까지 이어지게 돼 더없이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환아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CJ푸드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 양국간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구축함이 진수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습니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습니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의미가 큽니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구축함 제조업체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습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미국의 이지스구축함 건조를 주도하고 있는 헌팅턴 잉걸스와 기술협력(MOU)을 맺은만큼 이번 진수식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춰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우는 7600톤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한층 성능이 향상된 8200톤급의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설계 및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4년 11월, 해군에 적기 인도했고 현재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의 3번함에 대한 건조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진수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최강의 함정을 만들어준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K-조선은 우리 해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방산 4대 강국’을 견인할 국방력의 원천이자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며, 다산정약용함은 K-조선 기술력과 우리 해군의 의지가 결합된 결정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기술이 또 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