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변동성지수(VIX) 선물과 금현물 지수를 기초로 한 상장지수증권(ETN)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제비용 0%인 미래에셋 S&P500 VIX S/T 선물 ETN(H)과 제비용 연 0.8%인 미래에셋 레버리지 KRX 금현물 ETN입니다. 두 상품 모두 상장 이후 일반 주식처럼 매매가 가능합니다. 미래에셋 S&P500 VIX S/T 선물 ETN(H)은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VIX 단기 선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일간 수익률을 1배 추종합니다. VIX 지수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향후 30일간 변동성에 대한 시장 기대를 반영하며 주가 하락기에 상승하는 특징으로 인해 흔히 '공포지수'로 불립니다. 이에 해당 상품을 통해서는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비용은 0%로 책정됐으며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환헤지가 적용됐습니다. 유사한 상품으로는 미래에셋증권이 기존에 운용 중인 미래에셋 '-0.5X S&P500 VIX S/T 선물 ETN(H)B'도 있습니다. 동일한 지수를 0.5배 역방향 추종해 시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NH투자증권은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THE C FORUM'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이날부터 이틀간 이어집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THE C FORUM은 'C-Level 간의 소통 강화'를 모토로 기업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 및 최고재무책임자(CFO·Chief Finance Officer) 등 C-레벨 경영진과 국내외 투자기관의 최고투자책임자(CIO·Chief Investment Officer)들이 장기투자를 위한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기업 경영진이 직접 시장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향후 주주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비스를 포함해 SK하이닉스, 신한금융지주 등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57개 상장기업과 국내외 연기금,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71개 투자기관 소속 약 400여명이 참석합니다. 참석자들은 이틀간 진행되는 C-레벨 기업설명회(IR) 미팅과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THE C FOR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전력설비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미국 AI 데이터센터용 전력 수요와 유럽 정전사태로 글로벌 전력설비산업 성장 가능성이 재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변압기와 전선 등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요 전력설비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ETF는 연초 이후 수익률 29.1%를 기록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9.4%를 2배 이상 웃돌았습니다. 국내 상장된 전체 AI 관련 ETF 49종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테마 ETF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는 전력설비 업종에 특화된 구성종목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 동시에 AI 수요 확대에 따른 전력인프라 투자기대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됩니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는 '전력기기 빅3' 기업으로 불리는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을 50% 이상 편입, 국내 전력설비 핵심 10여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국내 AI산업 확대와 더불어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대신증권은 22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미국발 관세와 입항세 불확실성이 주가를 누르고 있지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해운과 반조립부품(CKD)부문 개선세 덕분에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운에서는 현대차그룹 운임인상을 포함해 비계열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선대 확충에 따른 비용구조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며 "CKD는 신규 해외공장 가동 및 이에따른 물량증가, 우호적인 환율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양 연구원은 현재 현대글로비스 주가 발목을 잡고있는 불확실성에 대해 ▲관세로 인한 미국 판매 글로벌 완성차업체 판가인상과 이에 따른 수요둔화 ▲글로벌 완성차 수요감소시 해상운송 업황 둔화로 중장기적인 선대 확충 부담 ▲관세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로 증가되는 비용 고객사에 전가 등으로 제시했다. 그는 "위와 같은 시장 우려에 대해 충분히 동감하고 있지만 실제로 현대글로비스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며 "불확실성 완전 해소를 위해서는 아직 2개분기 이상 실적흐름을 확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SK증권은 22일 삼성증권에 대해 초고액자산가 등 고객 기반 안정적인 이익체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 더해 공격적인 주주환원정책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강점은 초고액 자산가 등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자산관리(WM)부문에서 지속적으로 반복(Recurring)되는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전반적인 이익체력 안정성을 제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삼성증권이 패밀리오피스 등 WM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만큼 최근 대형증권사 중심으로 심화된 WM 부문 경쟁에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시장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함께 설 연구원은 투자은행(IB)이나 운용부문에서 추가적인 이익증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향후 발행어음사업 진출시 기존 고객을 바탕으로 빠르게 추가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IB 및 운용부문에서 추가적인 이익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삼성증권의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에 대해 주목할…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이 4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해외 진출 22년만에 40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발돋움 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연금', '인공지능(AI)' 중심의 혁신을 통해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입니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미국·베트남·브라질·영국·인도·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403조원을 운용중입니다. 이 중 약 45%에 달하는 181조원이 해외 운용자산입니다.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은 미국 'Global X(글로벌엑스)', 캐나다 'Horizons ETFs(호라이즌스)', 호주 'Stockspot(스탁스팟)' 등과 M&A(인수·합병)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왔습니다. 이에 2022년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305조원, 2024년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ETF 운용사로서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2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대신증권은 21일 삼성전자에 대해 체질개선을 위한 변화가 시작됐다며 하반기 구체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분석)를 재개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더이상 표출될 리스크도 크지 않은 구간이라 생각되는데 그럼에도 주가가 박스권에 갇힌 이유가 있다면 시장우려가 그만큼 크기 때문일 것"이라며 "기술 리더십 회복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존재하고 현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기대감이 아닌 입증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류 연구원은 과거 첨단기술을 주도한 삼성전자로 회귀하기 위해선 시행착오와 시간이 필요하지만 향후 이익 성장성이 가장 큰 종목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그는 "삼성전자가 향후 2년간 이익 관점에서 업사이드 리스크(상승 여력)가 가장 큰 주식이 될 수 있다"며 "체질개선 노력은 설비투자(Capex), 기술개발 기조 등 여러 분야에서 구체화되기 시작했고 하반기로 갈수록 성과는 구체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현재 삼성전자는 매도 관점보다는 체질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류 연구원은 "지금은 삼성전자 주식에 대한 매도 실익이 적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KB증권은 21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12.8%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 주요 소형모듈원전(SMR) 파트너사인 뉴스케이파워(NuScale Power)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오는 7월 77메가와트(MW) 모델에 대해 원자력규제위원회(NRC) 표준설계승인을 받고 2025년말까지 1~2개 프로젝트에 대한 확고한 고객 주문 (firm customer order)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미 뉴스케일파워로부터 모듈 6기에 대한 소재 발주를 확보했다"며 "연중 기자재 12기, 소재 6기에 대한 수주를 추가할 예정에 있어 계약 확정시 빠르게 부품 납품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 이상의 추가 발주가 나오게 될 경우 추가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1~2년내 연간 모듈 생산능력(capa)을 20기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두산에너빌리티는 글로벌 원전정책 변화 수혜도 기대된다. AI 데이터센터…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DB증권은 20일 SK스퀘어에 대해 주요 연결 자회사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주주환원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9000원에서 11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스퀘어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0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0.3% 증가한 1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자회사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증가로 1년 새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주요 연결 자회사의 영업적자 규모가 지난해 1분기 416억원에서 올해 114억원으로 개선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11번가는 직매입 사업 상품군 재편, 비용구조 개선을 통해 적자폭이 축소되고 있고 티맵모빌리티도 자회사 매각과 저수익사업 정리로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SK스퀘어가 2023년 이후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주환원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순현금 4300억원뿐만 아니라 7월 SK쉴더스 잔여 매각 대금 4500억원(연 7% 이자 수익 제외)이 인식될 예정이고 기타 배당금 335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NH투자증권은 20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올해 1분기 모든 사업 부문에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하반기에는 성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CJ대한통운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2조9926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1.9% 감소한 854억원으로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나타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용증가를 포함해 비수기 및 신규 프로젝트로 인한 수익성 부진 영향이 있었다"며 "택배 물동량은 전년대비 6.9% 감소했고 단가는 0.7% 하락했는데 내수 부진과 단가인상에 따른 고객이탈 영향으로 주7일 배송 서비스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하반기부터는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실적발표 과정에서 주7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이 있었고 하반기 정부의 내수 진작정책을 고려할 때 점유율 회복 및 물동량 증가율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1분기 물류창고(W&D) 매출은 18% 증가하는 등 구조적 수요가 확인됐지만 수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충격이 국내 증시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개장 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정이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용등급 강등의 원인인 미국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가 주식시장 펀더멘털(기초체력)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23.45포인트) 내린 2603.4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56%(11.32포인트) 하락한 713.7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무디스(Moody’s)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양대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와 부채가 급증했다는 이유로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AA+)'으로 한 단계 낮췄습니다. 미국 국가부채는 이달 17일 기준 약 36조2000억 달러로 우리 돈 5경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전년동기 대비 1조6000억 달러(한화 약 2227조5200억원)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솔루엠(대표 전성호)은 보유 중인 자사주 118만9315주(지분율 2.43%)를 전량 장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솔루엠이 성장 가능성에 대한 평가는 시장에 맡기고 회사는 주주 신뢰 회복과 기업 가치 향상에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솔루엠은 당초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수익성 있는 투자처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보유 자사주를 기준 주가 대비 3% 할증한 1주당 1만7750원에 최대주주에게 처분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가격이 평균 자사주 매입가(1만9429원)보다 낮았던 만큼, 일부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점을 겸허히 받아들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입니다. 솔루엠 관계자는 "멕시코, 인도 등 생산 거점을 중심으로 제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수익이 가시화된 투자처에 대한 자금 집행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자금 조달의 긴급성에 집중한 나머지 주주들의 시각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던 것을 인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솔루엠은 주주서한을 통해 향후 경영 의사결정에 있어서도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대신증권은 19일 올해 1분기 CJ그룹 지주회사인 CJ(주) 실적에 대해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이 부진했던 반면 비상장 자회사는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CJ의 올해 1분기 별도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59.4% 감소한 868억원, 274억원으로 집계됐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이 당사(대신증권) 추정과 유사했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약 12% 하회했다"며 "주된 이유는 CJ제일제당과 CJENM 그리고 CJCGV 등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부진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달리 CJ푸드빌 영업이익은 218억원에서 230억원, CJ올리브영은 1079억원에서 1234억원으로 각각 5.5%, 14.4% 증가하는 등 제역할을 해냈다. 양지환 연구원은 "비상장 자회사인 CJ올리브영과 CJ푸드빌이 양호한 성장세를 시현했다"며 "특히 CJ올리브영 매출이 14.4% 증가하는 등 당사(대신증권) 추정치를 5%포인트 상회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CJ올리브영의 1분기 온·오프라인 매출은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하나증권은 19일 SK오션플랜트에 대해 올해 연간 매출 대부분을 특수선 사업부가 책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MRO(유지·보수·정비)사업 참여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오션플랜트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2.3%, 23.4% 증가한 2571억원, 110억원으로 집계,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특수선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해 외형성장을 견인했다"며 "울산급 3번함 매출 인식이 본격화된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만 펭미아오(Feng miao) 실적 인식에 따른 이익성장이 나타났다"며 "영업이익률은 4.3%을 기록했는데 앞으로 해상풍력 매출이 회복되는 흐름에 따라 마진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유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가 MRO(유지·보수·정비)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등 특수선부문 성장성이 제고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렸다. 여기에 국내외 해상풍력 수주 증가에 따른 매출 믹스(조합) 개선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5% 상향했다. 그는 "과거…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해외시장에서 큰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이 이미 황제주에 등극했음에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오는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밀양공장 생산량과 수출량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우려되기 보다는 주가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출 모멘텀이 이제 막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1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67% 증가한 5290억원,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 핵심 지적재산권(IP)인 불닭볶음면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세부적으로 해외매출은 4240억원으로 47% 증가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 매출이 각각 81%, 35% 확대된 1353억원, 1259억원을 기록했고 유럽에서도 246억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긍정적인 환율 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011200]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번째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입니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입니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필요합니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발주한 7척의 자동차운반선 중 1호선을 이달 초 인도 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동차운반선 도입으로 2002년 사업 매각 이후 23년 만에 시장에 재진입함으로써 벌크부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다목적선(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HMM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부문과 함께 벌크 부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