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호반건설은 올해 첫 분양 단지인 경기 오산세교지구 ‘호반써밋 그랜빌2차’ 분양을 100% 완료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난 2월 7일부터 11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해 100% 조기완판을 달성했습니다. 단지는 지난 1월 1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했으며 평균 29.8대 1, 최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 84~111㎡, 총 897가구로 조성되며 타입별 가구수는 ▲84㎡A 366가구 ▲84㎡B 112가구 ▲84㎡C 97가구 ▲111㎡ 322가구입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3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비롯해 서울권으로 향하는 버스 정류장, 고속도로망 및 개통 예정인 팔봉터널, 금오터널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으며, 오산세교지구에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상업시설과 생활 인프라도 잘 구비돼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상품성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오산세교지구에 네 번째 들어서는 호반 브랜드 단지의 명성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내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10년 가까이 적용돼 왔던 서울시내 한강변 주거용 건축물의 35층 층고제한 규정이 폐지돼 한강 주변 50층 이상의 고층 아파트는 물론 다양한 층고를 갖춘 주택 건설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또, 서울 내 가용지 부족 해소를 위해 지상으로 다니는 도시철도의 지하화도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3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법정 장기 도시공간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발표된 계획안은 국토계획법에 따른 법정계획임과 동시에 지난 2014년 수립된 2030 서울플랜을 대체하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사회적‧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비롯해 기존의 경직적‧일률적 도시계획 규제에서 탈피해 다양한 미래 도시모습을 담을 수 있는 유연한 도시계획 체계로 전환하고자 계획안을 내놓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민들의 일상생활공간 단위에 주목해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습니다. 계획안을 통해 서울시는 ▲‘보행 일상권’ 도입 ▲수변 중심 공간 재편 ▲중심지 기능 강화로 도시경쟁력 강화 ▲다양한 도시모습, 도시계획 대전환 ▲지상철도 지하화 ▲미래교통 인프라 확충 등 6대 공간계획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고양지축, 화성향남2 등 3개 지구에서 총 1236가구 규모의 올해 첫 행복주택이 공급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오는 10일부터 고양지축 A-2, 화성향남2 B-15, 전주덕진 3개 지구에서 공급되는 행복주택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입니다. 각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주변시세보다 60~80%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입주가 가능합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 물량을 지구별로 살펴볼 경우 고양지축 A-2 194가구, 화성향남2 B-15 922가구, 전주덕진 120가구입니다. 고양지축 A-2의 경우 신혼희망타운으로 전 가구 전용면적 55㎡ 규모로 구성됩니다. 고양지축 A-2는 지하철 3호선 지축역 및 통일로 등이 인접해 뛰어난 교통망을 갖췄으며, 쇼핑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화성향남2 B-15는 향남제약 일반산업단지, 화성발안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합니다. 지방권에 공급되는 전주덕진 행복주택의 경우 전주시 시가지 내에 위치해 전북도청, 전주시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기계[267270]가 아시아·대양주 지역에서 굴착기와 휠로더 등 501대의 건설장비를 연달아 수주하는 등 연초부터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월 인도차이나반도에서 22톤급 굴착기 320대(HX220S 220대, HX225SL 100대)에 대한 수주계약을 시작으로 지난 1일에는 남반구 최대 규모의 렌탈업체인 '포터'사로부터 휠로더와 중대형 굴착기 181대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22톤급 굴착기는 올해 상반기까지 고객사에 인도돼 현지 광산/도로/건설현장에, 휠로더/중대형 굴착기는 올해 말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 순차 인도될 예정입니다. 연이은 수주를 통해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2월 말까지 아시아·대양주 지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2% 증가한 판매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이 지역에서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어난 3300여대의 건설장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아시아·대양주 지역 성장률을 분석하고 사전에 영업망을 재정비 등을 통해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대양주를 담당하는 현지 영업인력을 늘리는 한편, 태국 지사 신규 설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은 자사 주거 브랜드인 래미안 신규 단지에 적용할 조경 상품 ‘네이처 갤러리’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네이처 갤러리는 소규모 활동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는 조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최근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습니다. 상품은 현재 공사중인 래미안 원베일리를 시작으로 향후 래미안 단지에 조경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처 갤러리는 ‘그랜드 포레스트’, ‘쉐이드 라운지’, ‘그랜드 레이크’ 등 세 종류의 컨셉으로 구분됩니다. 그랜드 포레스트는 ‘자연이 주는 몰입’을 주제로, 단지 내 숲 경관을 조성하고 자연이 중심이 되는 동선을 구축한 공간을 컨셉으로 나무로 둘러싸인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외부로부터의 시선 개입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시설물 또한 자연 소재들을 최대한 활용해 구성될 예정입니다. 쉐이드 라운지는 ‘일상에서의 감각적 터치’를 주제로, 주동 후면부 또는 동 사이의 음지 등에 공간별 생육환경에 적합한 식물들을 자연스럽게 배치한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또, 포토스팟과 소품 설치를 통해 SNS를 즐기는 세대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밀 계획입니다. 그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용산구 동부이촌동 강촌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에 성공하는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에서 연이은 성과로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과 26일 강촌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비롯해 대전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불리는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연이어 따내며 1조6638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고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촌동 강촌아파트 리모델링 공사금액은 4742억9300만원,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 공사금액은 8871억6500만원입니다. 두 사업을 합한 수주액은 1조3614억5800만원에 달합니다. 이촌동 강촌아파트의 경우 지난 1998년 건영이 공무원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2층, 지상 22층, 9개 동, 1001세대 규모로 조성한 25년 된 단지입니다. 롯데건설이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낸 현대맨숀을 비롯해 한가람아파트, 코오롱아파트 등과 함께 동부이촌동 북쪽 주거벨트를 형성하고 있는 단지이기도 합니다. 강촌아파트는 용적률이 339.3%인데다 재건축 준공연한 기준인 30년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는 등 재건축이 어려워 리모델링으로 정비 방향을 틀었습니다. 현대건설은 리모델링을 통해 강촌아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로 김옥주 주택도시보증공사 홍보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옥주 신임 상임이사는 부산 브니엘고등학교, 부경대학교 신소재바이오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에서 부동산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HUG에서는 홍보실장을 비롯해 기금지원처장, ICT추진실장, 서울동부지사장, 남부PF금융센터장을 역임했습니다. 김 상임이사는 “주택시장 수급불균형 및 정책변화, 대선 등 다양한 불확실성이 놓여있는 상황에 상임이사로 취임하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사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인천검단·남양주왕숙 등 2·3기 신도시를 비롯한 10개 지구에서 총 6127가구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이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4차 민간 사전청약 물량 4287가구와 5차 공공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물량 1840가구 등 총 6127가구를 사전청약 물량으로 내놓는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민간분양 물량은 인천검단·아산탕정 등 2기 신도시를, 공공분양 물량은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급됩니다. 4차 민간분양 사전청약 물량을 지구별로 살펴보면 울산다운2지구가 1293가구로 가장 많으며 인천검단 815가구, 의왕고천 810가구, 남청주현도 591가구, 부산장안 410가구, 아산탕정 368가구입니다. 인천검단, 의왕고천을 합친 수도권 물량은 1625가구며 전체 물량 대비 37.9% 수준입니다. 민간분양 사전청약 물량의 전용면적은 84~110㎡이며, 총 물량인 4287가구 중 3876가구가 84㎡로 계획돼 있습니다. 인천검단의 경우 815가구 중 558가구가 84㎡, 257가구는 97㎡로 공급됩니다. 5차 공공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지구별 물량의 경우 남양주왕숙 582가구, 남양주왕숙2 483가구, 인천가정2 491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 시장에서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주택 매매가 줄고 전월세 거래는 증가하는 '반비례 현상'이 나타나며 거래 절벽의 심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22년 1월 주택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4만170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달과 비교하면 22.4%가, 지난해 1월 거래건수인 9만679건과 비교했을 경우 54.0% 감소한 수치입니다. 매매거래량을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서울은 483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1만2275건 대비 60.6%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을 합친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힐 경우 1만6209건으로 전년 동월 6만3203건에 비해 65.6%가, 지방은 2만55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매매량 4만3547건보다 41.4% 줄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446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0%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281건으로 전년 동월 5945건과 비교했을 때 78.5%가, 수도권 또한 78.1%(3만1411건 → 6866건)가 감소하며 극심한 거래 침체를 보였습니다. 전월세 거래량은 총 20만53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3월 첫째 주(2월 28일~3월 6일)에는 분양 물량이 지난 주보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듭니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경기 안성시 당왕동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등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5446가구(일반분양 4605가구)가 분양을 진행합니다. 분양 물량의 경우 지난 주 공급량인 1만1875가구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든 숫자입니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DL건설이 안성 당왕지구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67~116㎡ 총 137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0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단지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인 당왕지구에 공급돼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이 인근에 있어 이용이 편리합니다. 또,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 종합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어 수도권 및 각지로 원활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 대전 중구 유천동 ‘서대전 한국아델리움’ 등 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전국 아파트 가격이 2년 5개월 만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의 ‘2월 3주(2월 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 주보다 0.01%가 둔화된 -0.01%의 하락률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률로 접어든 것은 지난 2019년 9월 2주 이후 2년 5개월 만 입니다. 서울은 지난 주 하락폭인 -0.02%를 유지했으며 인천과 경기도는 하락폭이 전주 대비 0.01% 확대된 -0.02%, -0.03%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은 5주 째, 인천과 경기도는 4주 연속 아파트값 하락세입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지난 주 67개에서 66개로 감소했으며, 보합 지역은 15개에서 17개로 증가했습니다. 하락 지역은 94개에서 93개로 소폭 줄었습니다. 서울의 경우 중랑구, 성동구를 제외한 23개 자치구에서 모두 아파트 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자치구 중 가장 하락률이 심화된 곳은 성북구로 지난 주 보다 0.01% 둔화된 -0.09%의 하락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에 왕십리·인덕원·의왕·상록수역 등 4개 역 추가 도입을 추진합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C 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왕십리·인덕원·의왕·상록수역을 실시협약안에 반영했습니다. 국토부는 "해당 4개 역의 경우 지자체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제안된 역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돼 협약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GTX-C 노선은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으로 경기 양주 덕정과 수원 간 74.8km를 잇는 광역급행철도입니다. 지난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올해 상반기 안에 실시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이번에 4개 역이 협약안에 반영됨에 따라 정차역은 기존 계획인 10개에서 14개로 늘어나게 될 전망입니다. 협약안에 반영된 4개 역 가운데 왕십리역은 지하철 2,5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쿼드러플 역세권’이자 서울 중심지의 관문 지역입니다. GTX-C 노선이 들어서면 ‘퀸투플 역세권’으로 경기권 주민들의 원활한 서울권 이동의 허브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덕원, 의왕, 상록수 3개 역은 경기남부권에서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와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시세가 역대 최대 편차를 보였습니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3.3㎡ 당 평균 아파트 분양가는 2798만원, 아파트 시세는 4300만원으로 시세와 비교했을 때 분양가 수준이 1502만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주택면적이라 할 수 있는 전용 85㎡를 기준으로 예를 들어 시세와 비교했을 경우 분양가 수준이 3억~5억원 저렴한 셈입니다. 전국 또한 3.3㎡ 당 분양가 1313만원, 시세 2233만원으로 920만원의 편차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분양가가 시세보다 싼 곳을 지역별로 볼 경우 서울을 포함해 세종(-892만원), 경기(-643만원), 부산(-182만원), 대전(-158만원), 인천(-86만원) 순으로 조사되며 아파트 공급이 주로 이뤄지는 수도권 모두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 2016년에는 분양가가 시세 대비 3.3㎡ 당 124만원 비쌌으나 2017년부터 전세가 역전되는 동시에 편차액 또한 벌어졌습니다. 연도별 구체적인 편차 액수는 ▲2017년 -117만원 ▲2018년 -40만원 ▲201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 오는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력 여당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제1야당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모두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특히 두 후보는 모두 조성된 지 30년에 접어드는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력 후보들이 정비사업 활성화를 약속함에 따라 1기 신도시를 비롯해 타 지역 노후 단지 및 주택가 또한 재건축, 재개발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리모델링 또한 사업 진행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우선, 리모델링과 관련해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한 후보는 이재명 후보입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 1월 서울 노원구의 한 카페에서 정비사업 관련 공약 발표를 진행하며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 조건 완화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이 후보는 용적률 500% 상향이 가능한 4종 주거지역 신설 및 공공재개발 시 인센티브 부여 등의 재개발, 재건축 관련 공약과 함께, 수직증축 조건 완화 등의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세대 수 증가 및 수직증축을 지원하고 안전성 검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 21일 정익희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 겸 최고안전책임자(CSO)로 신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CSO 선임과 조직개편은 광주 화정동 단지 사고 후 신설된 비상안전위원회 활동의 일환입니다. 또, 회사의 안전·품질 혁신을 위해 기본부터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겠다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정익희 CSO는 외부 출신의 현장 전문가로서 향후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의 안전과 품질관리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습니다. 정익희 CSO가 각자대표로 선임됨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각자대표 3명 체제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HDC현대산업개발은 유병규 대표와 하원기 대표 2명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돼 왔습니다. 정익희 CSO는 지난 1995년 현대건설에 입사 후 서울·수도권 주요 건설현장 소장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는 국내 현장 프로젝트관리 및 기술담당 임원을 맡아오는 등 현장 엔지니어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오기도 했습니다. 정 CSO는 독자적으로 조직을 분리 운영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하루 휴가만 쓰면 열흘을 쉴 수 있는 그아먈로 '황금 연휴'다. 주말만 기다리며 평일을 버텨낸 직장인에게 이번 연휴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절호의 찬스.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지며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요즘, 산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하염없이 '물멍', '산멍' 때려보는 건 어떨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경기도 포천시에는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스타벅스 광릉수목원점'이 있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갈대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아줍니다. 1층에 마련된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면 붉게 물든 단풍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갈대와 푸른 풀, 조약돌로 꾸민 작은 정원과 짧은 산책로가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주변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개층으로 이뤄진 대규모 독채 매장입니다. 외관이 숲속 산장을 연상시킵니다. 기존 부지에 있던 커다란 나무들과 매장 건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게 특징. 수목이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소나무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디야커피 관악산 으뜸점’은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악산을 오르기 전, 하산 후 가볍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 매장은 총 2층 건물로 계단 중간에도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2층 내부는 넓은 통창 구조로 돼 있어 창가 좌석에서 초록빛으로 물든 관악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 테라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실내 공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산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에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사치도 누려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 가면 들러야 할 곳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이디야커피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점'은 부산의 랜드마크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는 사람들에게 탁트인 바다 풍경으로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송도 앞바다와 남항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바닷가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35평 규모로 넓은 좌석이 마련돼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부산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할리스 부산광안리점'은 부산의 대표 야경 포인트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매장입니다. 널찍한 통창을 통해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어두운 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며 뷰 맛집으로 뜨는 중입니다. 2층 규모 대형 매장이라 어느 자리에서나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번에 전망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플석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파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대형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을 갖춰 가족,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방문하기에 좋은 매장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울산정자점'은 울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정자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체적인 형태의 3층 건물. 탁 트인 동해안의 풍광을 층별로, 위치별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외부 테라스에는 바다와 이어진 듯한 작은 장식용 풀, 잔디 위 파라솔과 테이블, 빈백쇼파 등이 설치돼 있어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풍깁니다. 3층 루프탑에서는 해변과 함께 울산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천의 명소인 고모리 저수지인 인접한 '투썸플레이스 포천고모호수점'은 호수뷰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건축설계 전문가가 설계한 건축 외관과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는 재방문 욕구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요소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황금 연휴인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도시나 교외에서 편하게 쉬면서도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을 소개한다"며 "바다와 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매장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이 탄력 운영에 돌입합니다. 황금연휴 기간 쇼핑을 즐기려는 인구가 평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 규정으로 휴무 일정이 점포마다 달라 방문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국 133개 점포 가운데 90곳이 추석 당일인 6일 정상 영업합니다. 서울 양재·청계천점과 경기 과천·산본·평촌·의정부점 등 43곳은 휴점합니다. 김포한강점, 오산점 등 일부 점포는 대체공휴일인 8일 문을 닫습니다. 롯데마트는 전체 112개 점포 중 6일 추석 당일에 청량리, 서초점을 포함한 30여 점포가 쉽니다. 나머지 점포는 기존 오전 10시~오후 11시 영업에서 오전 11시~오후 10시로 단축 영업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123개 점포 가운데 서울 동대문, 일산 킨텍스, 화성동탄 등 19곳이 추석 당일 휴점하며 김포·오산·청주 등 14개 점포는 8일에만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백화점 3사는 추석 당일에 문을 닫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센텀시티점, 대구·대전 신세계, 마산·김해·광주·의정부·천안아산점, 사우스시티 등 11개 점포가 5일과 추석 당일인 6일에 영업하지 않습니다. 본점은 6일과 7일 이틀간 문을 닫으며 하남점은 6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전국 29개점은 연휴 기간 중 명절 전날인 5일과 당일인 6일 모두 쉽니다. 분당점과 센텀시티점은 6일과 7일에 문을 닫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을 시행합니다. 무역센터·천호·목동·중동·킨텍스·판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충청점 등 10개 점포는 5일과 6일 문을 닫습니다.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울산 동구점 등 4개 점포는 6일과 7일 휴점합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21개 전 점포와 롯데몰 산본점은 추석 당일(6일) 문을 닫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 타임빌라스 수원몰, 수지점, 김포공항점, 은평점 등 롯데몰 5개 점포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영업하되 명절 당일에는 개점을 두 시간 늦춰 기존(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보다 단축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대아울렛과 커넥트 현대는 추석 당일 하루만 휴점합니다. 신세계 스타필드는 같은 날 정오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은 휴점 없이 운영하지만 6일 하루 영업시간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부 매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의무휴무일이 변경되므로 추석 연휴간 방문을 계획한 고객들은 포털사이트나 매장 안내문을 통해 휴무일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파리바게뜨·SPC삼립·배스킨라빈스·던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품격 있고 차별화된 제품을 1만~3만원대 가격으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설명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선물세트를 제안합니다. 대표 제품인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는 11g의 단백질을 함유한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 제품으로, 목초란과 쌀 누룩 등 엄선된 원료로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제주 우도 땅콩빵’은 고소한 제주도 우도 땅콩 크림이 특징입니다.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밤과 견과류를 활용한 선물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땅콩·캐슈넛·호두·아몬드 4가지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크랜베리 조합의 ‘믹스 넛츠 파이’,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와 결실을 상징하는 밤이 들어간 만주로 구성된 ‘행복세트’ 등입니다. SPC삼립은 프리미엄 디저트 세트 ‘재미스 쁘띠모먼츠 쿠키컬렉션’을 비롯해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만복빵’ 등 베이커리 선물세트 3종을 재출시했습니다. 제품은 편의점·마트와 네이버 공식 몰에서 판매됩니다. 지난 설 명절에 인기를 끌었던 ‘베이커리 선물 세트’ 3종, ‘아몬드 쇼콜라 약과’, ‘스윗하트 카스텔라’, ‘행복을 드리는 만복빵’ 등도 재출시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선물세트는 편의점·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처와 삼립 네이버 공식 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추석 한정 ‘아이스 경단’ 2종과 선물세트를 내놓았습니다. 흑임자·인절미 맛 아이스크림을 떡으로 감싸고 고물을 입혀 식감과 풍미를 더했습니다. 직영점에서는 ‘수정과·식혜 K-Drink’, ‘인절미 모찌’, ‘청사초롱 케이크’ 등 협업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던킨은 버터크림과 호두, 카라멜 크림을 넣은 ‘던킨 디어 샌드’를 출시했습니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피넛&누텔라 샌드’를 한정 판매하며, 각각 5개씩 총 10개로 구성된 선물세트로 마련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전국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중한 이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유통망 정보보호 혁신을 본격화하면서 고객 접점에서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우선 SKT는 통신사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를 도입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고객을 지원합니다. 기존 일반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과 주말에는 휴대폰 분실·습득 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T 안심 24시간보안센터'는 사이버 피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이 사고 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언제든 보안 지식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피싱·스미싱·해킹 등에 대한 즉각 차단과 긴급 조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보안 점검·예방 서비스 안내 및 기관 신고 지원 ▲피해조사, 보상 및 사후 관리까지 피해 복구를 지원합니다. SKT는 향후 고객센터 모든 상담사를 대상으로 보안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 보안 전문 상담사로 육성하고 고객의 피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안 상담을 상시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경찰청과 협의해 최신 보안 위협 동향, 대응 방안 등 교육을 시행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한, SKT는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보안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2500여개 T월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사전 예방부터 사후 지원까지 특화된 보안 상담을 제공하는 'T 안심매장'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T 안심매장'에서는 경찰청, 프로파일러 등 내·외부 전문가와 협업해 진행된 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한 T크루인 'T 안심지킴이'로부터 사이버 보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 안심매장' 마크가 부착된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누구나 ▲SKT 보안 서비스 상담·가입, 휴대폰 보안 설정 지원 등 사이버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 ▲피싱·스미싱·해킹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사실 확인 및 추가 피해 차단, 관련 기관 신고 안내 등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온라인 고객 접점에서도 보안을 강화합니다. T월드에 접속하면 통신 생활 전반의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T 안심브리핑'이 제공됩니다. 크게 네트워크 보안, 전화 보안, 안심상담 등 3개 영역에서 보안 관련 정보를 안내합니다. 네트워크 보안 영역에서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 유심보호서비스, 음성스팸 및 보이스피싱번호차단, 문자 스팸 필터링 등 '고객 안심 패키지' 적용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더 강력한 보안을 원하는 고객은 국제전화수신거부, 국제전화발신금지, 번호도용문자차단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보안 영역에서는 AI 기반 스팸·피싱 의심 번호의 전화를 자동 차단하는 AI 안심 비서 에이닷 전화를 보여줍니다. 보안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는 안심상담 영역에서는 '내 주변 T 안심매장 찾기',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보안 특화 고객센터' 등 기능 바로가기를 지원합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다중 안전망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