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지난 7일 경남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주시 등 관계기관과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AM은 최근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에서 나아가 지역 간 항공교통까지 확장된 범위의 개념을 뜻합니다. 협약식에는 GS건설과 진주시를 비롯해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GS칼텍스, LG유플러스, KAI가 참석했습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진주시는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거점으로 진주시를 비롯한 인근지역에 응급 의료 운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형 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GS건설은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구축, 운용 기술 연구 및 시스템 개발을 맡기로 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UAM분야 전문인력 양성,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시범도시사업을 위한 인프라 활용 및 응급의료서비스 운영 자문을 맡게 됩니다. KAI는 기체 개발, LG유플러스는 교통관리 플랫폼 연구 및 실증사업 수행, GS칼텍스는 버티포트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주유소 부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238단 4D 낸드플래시 양산을 시작해 스마트폰 생산 해외 고객사와 함께 제품 인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238단 낸드는 이전 세대인 176단보다 생산효율이 34%가량 높습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2.4Gb/s로 이전 세대보다 50% 빨라졌습니다. 읽기, 쓰기 성능 또한 20% 가량 개선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8월 238단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했고, 지난 5월부터는 스마트폰과 PC용 cSSD 솔루션 제품을 개발해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스마트폰 고객사 인증을 마치고 나면 모바일용 제품부터 238단 낸드를 공급합니다. 이후 PCIe 5.0을 지원하는 PC용 SSD와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SSD 제품 등으로 238단 낸드의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점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낸드 기술한계를 돌파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다가올 시장 반등기에 누구보다 크게 턴어라운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영국왕실표준협회(BSI)로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분야의 국제표준인 'ISO 19650:2018'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원도급자로서 취득했습니다. 입찰, 설계, 시공 등 건설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의 BIM 관리체계가 일관성 있고 지속적 개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신규 인증 취득으로 싱가포르, 홍콩,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건설시장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 BIM 분야의 객관적 검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성을 높일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건설산업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BIM 도입을 적극 추진 중입니다. 대우건설은 각 사업본부별로 BIM 전담 직원을 배치해 현재 국내 16개, 해외 8개 프로젝트에서 BIM 운영 체계에 따라 작업을 수행 중입니다. 주택건축 분야에서는 별도 팀을 구성해 BIM을 기반으로 실행내역 산출 및 설계도서 검토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BIM 운영을 확대·개선 중입니다. 토목 분야에서는 BIM을 기반으로 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엔터파트너즈는 스튜디오더블랙 지분 100% 인수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고 8일 밝혔다. 스튜디오더블랙은 드라마/영화 제작을 위해 필요한 세트와 미술을 직접 제작/설치하는 전문업체다. 스튜디오더블랙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외 유수의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영화 제작사와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 스튜디오드래곤, KBS, KT 등 국내 드라마 방송사 및 글로벌 OTT와 다수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스튜디오더블랙이 수주한 대표 작품에는 ▲카지노 ▲변론을시작하겠습니다 ▲연모 ▲크레이지러브 ▲홈타운 ▲저승라이더 등이 있다. 특히 최민식 주연의 '카지노'는 역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 공개 첫 주 기준 최대 시청 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스튜디오더블랙은 미술에 참여한 ▲세상에서가장나쁜소년 ▲한강 ▲남남 ▲지배종 ▲하이쿠키 5개의 작품이 올해 방영을 앞둔 가운데 ▲삼식이삼촌 ▲한강 ▲로얄로더 ▲야한사진관 등 다수의 OTT 드라마 수주 계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엔터파트너즈 관계자는 “스튜디오더블랙 인수를 통해 마련한 경쟁력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8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업황 개선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2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3%, 98% 감소한 318억원, 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중 공급 예정이었던 중화권 고객사향 장비 입고가 1분기에 예상보다 크게 인식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영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이클에서의 확실한 실적 저점 형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분기”라며 “하반기에는 명확하게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9%, 61% 감소한 2686억원, 4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화권 고객사향 매출 인식 스케쥴이 수주 시점을 감안할 시 하반기에 집중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 속도가 DDR5, HBM 등의 효과로 업황 대비 빠르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4분기 투자 의사결정이 유연하게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며 “반도체 외 태양광 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8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해 분리막 판매 확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738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적자 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력 사업인 분리막이 1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향 수요 증가 영향으로 분리막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신규 사업을 포함한 전사 기준 흑자전환 시점은 3분기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 2일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를 통해 신규 고객사와의 2차전지용 분리막 장기 공급계약을 발표했다. KB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북미를 중심으로 유럽 등 해외 지역으로 분리막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분리막 업체들의 우려집단 분류 및 이에 따른 반사 수요로 국내 분리막 업체들에 대한 러브콜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공급처 다변화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 등을 방문해 해외 사업 전략 점검에 나섰다고 7일 밝혔습니다. 조주완 사장은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초대형 미래 신도시 건설 사업 '네옴시티' 전시관을 방문했습니다. 조 사장은 '더 라인', '옥사곤', '트로제나' 등 3가지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기회를 소개받았습니다. 조 사장은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하는 경영회의를 열고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가전,TV,IT와 함께 모빌리티, 로봇, 에어솔루션,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사업기회를 확보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리야드 소재 에어컨 생산현장을 방문한 조 사장은 6일 인도로 이동해 뉴델리 판매법인과 노이다에 위치한 가전 생산라인 및 R&D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조 사장은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친환경 스마트공장' 추진 현황 등을 챙겼습니다. 조 사장은 모빌리티 분야와 전자칠판 및 IT 솔루션을 활용한 에듀테크 등 다양한 신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LG전자는 인도의 기후 조건과 전력 인프라 사정, 영화·음악을 즐겨 듣는 생활문화 등을 고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7일 제11차 정례회의를 열어 '금융투자업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집합투자업자(자산운용사)가 자본시장법상 펀드와 타법상 펀드(집합투자업 적용이 배제되는 사모펀드)를 동시운용할 때 자전거래와 교차·순환투자를 금지합니다. 자전거래는 동일한 운용사가 2개 이상 내부계좌를 이용해 한쪽이 펀드를 매도하면 다른 한쪽이 매수하는 것으로 통상 거래량 부풀리기에 악용됩니다. 그간 자본시장법상 펀드와 타법상 펀드 간 자전거래에 관한 명시적 규정이 없는 까닭에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자산운용사가 벤처투자조합을 공동운용하는 겸영업무는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금융위의 이번 불건전영업행위 신설에 따라 자산운용사는 겸영업무를 수행한 뒤 금융감독원에 2주내 사후보고하면 됩니다. 금융위는 "벤처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통한 벤처투자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또 일반 사모펀드와 기관전용 사모펀드가 공동으로 하나의 투자목적회사(SPC)를 운용해 투자하는 것을 불건전영업행위로 규정했습니다. 서로 다른 투자자 규제를 우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행정지도(가이드라인)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직장인 특화 업무용 메타버스 서비스 ‘메타슬랩’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메타슬랩은 3D로 구성된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에서 임직원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메타버스의 메타와 하이파이브 의성어를 뜻하는 슬랩의 합성어입니다. LG유플러스는 "메타슬랩은 메타버스 내 아바타를 통해 오피스공간에서 3D기반 양방향 인터랙션 기능으로 임직원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크고 작은 조직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면서 "동료들과 자유롭고 편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메타슬랩은 로비, 오피스 공간, 1인 좌석, 팀테이블, 미팅룸, 타운홀 공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오피스 공간은 25인 수용이 가능한 '플레이그라운드', 50인 '라이브러리', 100인 '네추럴가든' 3가지 테마를 제공합니다. 각 공간은 무제한 생성·확장이 가능하며, 조직의 규모와 업무 성격에 맞춰 자유로운 설정이 가능합니다. 메타슬랩 이용고객은 메신저, 음성대화, 화면공유 기능을 이용하여 테이블에 앉아 바로 회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는 동료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방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2023년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에 참여하는 기업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발해 사업 실현금을 지원하는 ESG 프로그램입니다. KT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에너지·기후변화대응) 분야 ▲디지털 포용(사회문제해결) 등의 영역에서 사업역량을 보유한 소셜 벤처기업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친환경 분야에는 '하나루프', '브이피피랩'이 디지털 포용 분야에는 '야타브엔터', '더치트', '모바휠', '위플랜트'까지 총 4개 기업이 선발됐습니다. 대상 기업은 최대 1억5000만원의 지원과 함께 KT가 보유한 유무형의 인프라를 제공 받습니다. 6개월 경과 후 최종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기업은 사업지원금 1억원과 최대 추가 사업 지원금 5000만원도 받을 예정입니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디지털 분야 기술 및 솔루션을 활용한 환경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우수 소셜벤처들을 발굴·지원하여 소셜벤처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와이어트가 운영하는 손상모 집중 케어 브랜드 어노브는 브랜드 모델 배우 신세경과 오프라인 광고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습니다.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어노브는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노브에 따르면 대표 제품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는 론칭 1년 만인 지난해 '올리브영 헤어케어 1위'를 수상했습니다. 최근 어노브는 신세경과 함께 '부드러움의 신세계-Elegant mood'를 콘셉트로 한 브랜드 활동 계획을 알렸습니다. 신세경이 출연하는 광고 캠페인은 이달 한 달간 성수, 강남, 삼성, 홍대 등 서울 주요 지역에 위치한 옥외 지면과 버스 정류장, 시내버스 내부 광고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달 올영세일을 통해 한정 기획세트도 선보입니다. 신규 향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 웜 페탈'과 기존 오리지널 제품인 '텐더 블룸' 2종으로 구성했습니다. '실크 오일 에센스' 체험분까지 추가 증정합니다. 6월 한 달간 전제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노브 관계자는 "이번 오프라인 캠페인은 어노브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소비자와 소통해 손상모 케어 브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 CNS는 미국의 글로벌 기업 하니웰과 스마트팩토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LG CNS와 하니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구축 협업확대 ▲생산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설비를 원격 제어하는 운영기술(OT) 보안 강화 등에 나섭니다.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솔루션을 패키지 형태로 결합해 기업에 제공합니다. LG CNS는 '팩토바' 플랫폼에 하니웰의 과거 데이터를 토대로 생산 프로세스를 만드는 '생산최적화 솔루션'과 설비의 운전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통제할 수 있는 ‘분산제어 시스템(DCS)’를 결합한다는 방침입니다.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보안통합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합니다.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모든 공장의 사이버 위협상황을 한 번에 점검하고 데이터 유출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기반 위협 탐지 기술 및 통합 위협 탐지·대응 서비스(MDR)도 연계돼있습니다.이를 통해 공장내 가스 유출, 화재 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여부를 파악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합니다. 하니웰은 ▲공장자동화 ▲우주항공 ▲빌딩제어 ▲생산 솔루션 등…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뮤직플랫폼 멜론의 음악감상 데이터를 미국 빌보드 차트에 제공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멜론은 빌보드의 데이터관리 업체 루미네이트와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한국 음악플랫폼에서 음악감상 데이터가 미국 빌포드 차트에 반영되는 것은 멜론이 처음입니다. 데이터는 금일부터 반영됩니다. 멜론의 데이터가 반영되는 빌보드 차트는 ▲한국 지역 차트인 'South Korea Songs' ▲미국을 포함한 200개 이상 국가를 집계하는 글로벌 차트 'Billboard Global 200'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 'billboard Global Excl. US' 등 차트입니다. 멜론은 음악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음악시장의 정확한 반영을 위해 멜론과 함께 수 개월간 데이터 검증 및 리뷰 과정을 거쳤다"면서 "K-POP이 빌보드 차트에서 지니는 위상이 더욱 강화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두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전략실장은 "20여년간 국내 음악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멜론이 이번엔 데이터를 통해 K-POP과 아티스트들을 전세계에 조명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멜론은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현대자동차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협력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현대차 차량에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스인 '엑시노스 오토 V920'을 공급합니다. 양사는 2025년 공급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입니다. '엑시노스 오토 V920'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IVI용 프로세서입니다.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는 물론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과 같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지원해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 “Arm의 최신 전장용 중앙처리장치(CPU) 10개가 탑재된 '데카코어 프로세서'로 기존 대비 CPU 성능이 약 1.7배 향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엑시노트 오토 V920은 고성능·저전력의 LPDDR5를 지원해 최대 6개의 고화소 디스플레이와 12개의 카메라 센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신 그래픽 기술 기반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도 탑재했습니다. 고사양의 게임을 비롯해 실감 나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오토 V920'에 최신 연산코어를 적용해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 향상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해외여행 특화서비스 플랫폼 '트래블로그'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11개월 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트래블로그는 ▲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 ATM 인출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합니다. 최근 사용 가능 통화가 미국(USD), 일본(JPY), 유럽(EUR), 영국(GBP)은 물론 캐나다(CAD), 호주(AUD), 싱가포르(SGD), 중국(CNY) 등 18종으로 확대되고 체크카드에 이어 신용카드가 출시됐습니다. 지난달 환전금액은 700억을 넘어섰고 누적으로는 3000억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18종 통화의 환율 100% 우대기간을 8월말까지 연장합니다. 또 오는 12일부터 7월9일까지 중 외화 하나머니를 10만원 이상 충전(환전)한 고객 중 매주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100만 하나머니(1명) ▲인천공항 라운지 이용권(100명) ▲인천공항 커피앳웍스 아메리카노(400명)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합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금융그룹장은 "트래블로그 서비스는 디지털 환전이라는 혁신금융서비스를 기반으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매출이 1500억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3% 증가했고 순이익은 46.5% 증가한 1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종속회사의 실적도 개선됐습니다. 지난 5월 분할합병 절차를 완료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휴온스엔과 완제의약품 제조∙판매 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 모두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말 인수한 팬젠은 올 6월부터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편입됐습니다. 사업부문별로 2분기 전문의약품사업 매출은 6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사성 질환 의약품과 주사제 수출을 필두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며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습니다. 특히 2분기 북미향 주사제 수출액은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습니다. 뷰티∙웰빙사업 매출은 지난 5월부터 건기식사업 부문 실적이 휴온스엔으로 이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4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건기식사업 부문을 제외한 뷰티∙웰빙 매출액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 판매 호조 영향으로 7.7% 증가한 3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경상연구개발비는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습니다. 수탁(CMO)사업 매출은 7.4% 증가한 2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에 따른 점안제 수탁 매출과 의약품 수탁이 모두 증가한 영향입니다. 휴온스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1% 리도카인주사제 멀티도즈 바이알’, ‘2% 리도카인주사제 다회용(멀티도즈) 바이알’에 대한 의약국 품목허가(ANDA) 승인을 받았습니다. 향후 치과용 국소마취제에 대한 신규 등록을 추진해 미국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휴온스는 3분기 가동을 앞두고 있는 2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을 통해 하반기에도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모두 달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종속회사 휴온스엔 2분기 매출은 187억원으로 76.7% 늘었습니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종속회사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건기식 사업부의 분할합병을 마치고 하반기 신규 생산시설이 본격 가동되는 만큼 꾸준한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 2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과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093억원(1억4900만달러·분기 평균 환율 1405.02원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에 3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는 대비되는 실적입니다. 다만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인 2337억원(1억5400만달러)보다는 감소했습니다. 쿠팡은 지난해 2분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부과된 과징금 추정치 1억2100만달러(1630억원) 등을 선반영해 8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11조9763억원(85억2400만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매출인 10조357억원보다 19%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거둔 직전 최대치인 11조4876억원(79억80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달러 기준 분기 매출이 80억달러 선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은 기존 고객들이 견인한 것으로 모든 고객집단에서 두 자릿수대의 견고한 지출 증가율을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쿠팡의 '고객 경험'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정체된 한국 소비 시장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2분기에만 로켓배송에 신규 상품 50만개를 추가했고 그 결과 당일·새벽배송 주문 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매출 성장은 대만 로켓배송 등 성장사업 부문이 33% 성장하는 등 글로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영향이 컸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35억원(31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 1438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진 1.7%로 나타났습니다. 성장사업 부문의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3301억원으로 작년 동기(2740억원)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단기적으로 성장사업, 특히 대만 사업의 성장 가속화된 데 따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사업 부문의 연간 조정 에비타 손실 전망을 기존 6억5000만~7억5000만달러에서 9억∼9억5천만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대만에서 고객 지출 증가가 투자 확대를 견인하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매출이 10조3044억원(73억3400만달러)으로 작년 2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쿠팡에서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를 뜻하는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전의 2170만명보다 10%가량 늘었습니다. 활성 고객 1인당 분기 매출은 43만1340원(307달러)으로 6% 증가했습니다. 대만·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조6719억원(11억9000만달러)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성장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입니다. 김 의장은 대만 사업에 대해 "연초 설정한 가장 낙관적인 전망치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만 사업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서는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초기 구현 단계 신규 개발 코드의 최대 50%가 AI로 작성되고 있으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등 AI로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