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경기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네이버웹툰과 함께 '2023 모든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2023 모든 웹툰 공모전'은 신인 및 기성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모전입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네이버웹툰 연재와 함께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선발 인원은 대상 2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으로 총 20명이며 총 상금은 1억1000만원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웹툰융합센터 창작공간이 지원됩니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에 대해서는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멘토링도 제공됩니다. 연재 계약 등 비즈 매칭의 후속 지원도 포함됩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입니다. 만 15세 이상 신인 및 기성 작가, 개인 또는 팀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부문은 크게 장르와 소재 제한이 없는 창작 웹툰과 ▲발할라 사가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등 지정 웹소설 6편 중 희망 작품을 선정해 응모하는 지정웹툰 부문으로 진행됩니다. 작품이 접수되면 전문가 심사, 작가 인터뷰를 통해 연재 계획, 창작공간 입주 등 협의를 마친 후 7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 예정입니다. 황승욱 부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생명보험협회(회장 정희수)·손해보험협회(회장 정지원)·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회장 송재호)·펜벤처스코리아(대표 송명수)는 오는 31일 낮 1시30분 서울 여의도 IFC더포럼 홀에서 '제3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금융의 매칭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생명보험·손해보험협회, 펜벤처스코리아가 공동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합니다.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는 보험업계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으며 보험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만큼 보험사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 다양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 협회는 지난달 사전신청과 공동주관기관 추천을 통해 참여 공급기업 후보를 3배수로 압축한 뒤 내부심사를 거쳐 최종 공급기업 10개사를 엄선했습니다. 최종 참여기업은 ▲로완(치매예방 프로그램) ▲사운드짐(피트니스 플랫폼) ▲아이픽셀(AI 근골격계 헬스케어) ▲에이슬립(슬립테크 솔루션) ▲엑소시스템즈(디지털바이오마커 분석솔루션) ▲영앤(AI 치매 예측) ▲투비콘(개인 의료데이터 기반 헬스케어솔루션) ▲큐티티(AI기반 구강검진 플랫폼) ▲피플앤테크놀로지(지역돌봄 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랄프 로렌 코리아(대표 김진형)는 지난 26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매년 남녀 고용평등 실천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해 주는 상입니다. 올해 시상식은 '남녀상생 일터, 지속가능 삶터'라는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랄프 로렌 코리아는 여성 정규직 입사자 비율을 2년 연속 60% 이상 유지하고, 여성 관리자 비율 또한50%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년 3월에는 세계 여성의 달을 맞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법정 기준 이상의 배우자 출산휴가 및 가족돌봄휴가지원, 입양 소요 비용 및 입양가정에 대한 육아 휴직 등을 지원해 올해 남녀고용평등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랄프 로렌 코리아 관계자는 "시차출퇴근제와 썸머 프라이데이, 퍼스널 데이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풍요로운 삶에 영감을 주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라는 브랜드 철학과 일맥상통하는 기업 운영 방식을 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30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12차 EDCF 자문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장기 저리로 차관을 제공해 개발도상국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한국과 경제교류 증진을 도모합니다. 수은은 1987년 기획재정부로부터 EDCF 업무를 수탁받은 이래 30여년 동안 기금 운용·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학계·산업 등 각계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EDCF 자문위원단은 이날 EDCF 중기운용방향과 평가전략, 소통강화방안 등 EDCF 운영계획을 논의했습니다. EDCF는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위해 그린·디지털 분야를 중점지원 분야로 선정하고 앞으로 지원규모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현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은 "팬데믹 이후 국가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개도국 기후위기 극복과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EDCF 역할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신재혁 엔지니어링협회 부회장은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과 소통을 확대하고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촉진과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희성 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고금리 시기 대출이자는 가계에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입니다. 최근엔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는 원리금 상환방식이 통용되면서 금융비용 부담감이 더해졌습니다. 자신의 조건과 상황에 맞고 더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은 없는지 찾아다니는 '금융노마드'가 더 이상 생소하지 않은 건 이 때문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금융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조회하고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한번에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서비스 개시 초반에는 지난해 고금리 대출을 받은 차주나 2금융권 고신용 차주를 중심으로 이자 경감 혜택이 있을 것"이라며 "향후 소비자의 지속적인 이동과 금융사간 경쟁으로 각 금융사 대출금리가 일정한 범위 안으로 수렴할 가능성도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갈아탈 수 있는 대출은? 53개 금융사에서 받은 10억원 이하 기존 대출 가운데 직장인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담보 없는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 기존 대출에서 옮겨갈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역시 동일합니다. 기존 대출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유충현 ▲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백진호 ▲ 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 이승엽 ▲ 항공기술과장 김완국 ▲ 서울지방항공청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심병섭 ▲ 국제민간항공기구전략기획팀장 박진홍 ▲ 항공안전정책과장 장동철 ▲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무국장 김수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작년 데이터 센터 화재 대응을 담은 ESG 보고서 '2022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ESG 보고서에 서비스 장애 사고와 관련해 ▲IT 엔지니어링 조직 확대 ▲비상대응계획 정책과 재난 대응 구조 강화 ▲투자 재원 증대 등 인프라 관점에서 3가지 측면에서 개선 활동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기존에 개발 조직에 소속되어 있었던 카카오의 IT 엔지니어링 조직은 CEO 직할 조직으로 확대 편성됐습니다. 자연재해나 사고에도 사업이 중단되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대응계획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삼중화 플러스 알파 구조를 기본으로 삼아 데이터센터 중 하나가 무력화되어도 이중화를 담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카카오는 개선 대책 이행을 위해 향후 5년간 지난 5년 동안 투자 금액의 3배 이상 규모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카카오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목표와 성과를 담아 2021년부터 ESG 활동을 담은 보고서를 매년 상반기마다 발간해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1015 데이터센터 화재 대응을 담은 '카카오의 다짐' 뿐만 아니라 ▲2022-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가 플래그십 전동화 SUV인 'EV9'의 유럽향 모델을 통해 유럽 시장서 전동화 전환 행보에 가속도를 붙일 방침입니다. 30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보름에 걸쳐 독일에서 열린 '기아 브랜드 써밋'을 통해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20여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유럽향 EV9을 처음 공개하고 유럽 시장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행사서 소개된 유럽향 EV9은 주력 외장 색상이 오션 매트 블루로, 일부 전면 디자인이 한국, 미국 모델과 차별화해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유럽향은 전기차 충전 케이블이 유럽기준에 맞는 것을 뜻합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유럽향 EV9을 전면에 내세워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를 적극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기아가 올해 유럽 시장에서 판매량 목표로 잡은 전기차 숫자는 9만3000대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대수를 51만5000대까지 늘릴 방침입니다. 유럽 내 전기차 판매 비중 역시 올해 17%에서 2030년 74%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입니다. 전기차 판매 확대와 더불어 아이오니티, 디지털 차징 솔루션스 등 현지 충전 인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의 커머스CIC(공동대표 이효진, 양호철)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와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베이비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약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250여 개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출산·유아동 관련 기저귀, 물티슈, 기저귀 교환대, 키즈 의류 등 육아 상품이 대상입니다. 프로모션은 오는 6월 4일까지 진행합니다. 중복 가능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베이비위크 상품 전용 10% 할인쿠폰을 매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지급합니다.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합니다. 라이브를 통해 상품 설명과 더불어 실시간 소통창을 활용해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박지영 카카오 커머스기획팀장은 “출산·유아동 상품을 구매하는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베이비위크’ 판매 품목과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라며 “특히 카카오쇼핑라이브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상품 및 육아 정보 제공은 물론 재미까지 더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장애인 증여재산 맞춤형 신탁상품으로 'KB장애인평생케어신탁'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등 관련법령에서 정한 장애인의 증여받은 재산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금전재산은 최대 5억원, 부동산은 금액 제한없이 가입 가능합니다. 본인 사망시까지 신탁계약을 유지하면 최대 5억원의 증여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고객은 상품에서 발생한 이익을 언제든 출금해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월 150만원의 생활비를 포함해 의료비, 간병비, 특수교육비 등 법령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증여세 부담없이 원금 인출도 가능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상품가입고객에 자산관리전문 변호사·세무사의 종합컨설팅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동화기기·입출금통지서비스 수수료도 면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소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국내 도입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필요한 부품과 수리 도구를 구입해 직접 수리하는 방식입니다. 일부 모델과 한정된 부품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향후 순차 확대될 예정입니다.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 TV 일부 모델의 자가 수리가 가능해집니다. ▲갤럭시 S20,S21,S22 시리즈 ▲갤럭시 북 프로 39.6cm(15.6형) 시리즈 노트북 ▲80cm(32형) TV 등 3개 모델을 대상입니다.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 후면 커버, 충전 포트 등 3개 부품에 대해 자가 수리가 가능해집니다. 노트북은 터치패드와 지문 인식 전원 버튼 등 총 7개 부품이 자가 수리 대상에 포함됩니다. TV 3개 모델의 경우 패널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부품별 수리 메뉴얼과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품을 교체한 후에는 '자가 수리 도우미 앱'을 활용해 새로운 부품이 제대로 동작하도록 최적화가 가능합니다. 이후 '삼성 멤버스 앱'의 자가진단 기능을 통해 수리 결과의 이상 유무를 확인 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사내 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된 사내벤처 제도와 더불어 사내독립기업(CIC) 등을 통해 임직원의 아이디어와 경험·역량을 기반으로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외부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초기 선발 단계부터 사내벤처의 시장 적합성을 검증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목적으로 밀착 육성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LG전자는 "급변하는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내벤처 선발 및 육성 프로세스를 혁신했다"고 밝혔습니다. 1년 이상 지속됐던 선발·육성 기간은 예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단축됐습니다. 아이디어 및 역량 검증과 육성을 병행해 오는 8월 1차 12팀이 선발되고, 자체 IR 등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분사 자격을 갖춘 최종 5팀이 결정됩니다. 최종 선발된 5팀 멤버들은 현업에서 분리돼 별도의 사외 오피스에서 사내벤처 업무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팀 당 최대 4억원의 창업 자금을 공동 지원합니다. 지원 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UAE 두바이 '니키 비치 리조트'에서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니키 비치 리조트에 ▲8K·스마트싱스 존 ▲거실 ▲게이밍 룸 ▲패밀리 룸 ▲침실 ▲스포츠 테라스로 구성한 프리미엄 멘션을 설치하고 Neo QLED 8K, 98형 초대형 TV, 라이프스타일 TV, OLED, 사운드 타워 등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8K·스마트싱스 존에는 85형 Neo QLED 8K를 통해 냉장고,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싱스 시나리오를 선보였습니다. 거실에는 98형 Neo QLED 4K와 사운드 타워를 배치했고, 게이밍 룸에는 85형 Neo QLED 8K와 Xbox를 연결해 강력한 게이밍 특화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패밀리 룸에는 77형 OLED와 65형 더 프레임, 더 세로로 꾸미고 침실 및 스포츠 테라스에는 각각 85형 더 프레임, 더 프리미어를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중동 현지 고객들을 위한 콘텐츠와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도 강화한다는 복안입니다. . 삼성전자는 글로벌 1위 아랍어 OTT 업체 샤히드를 비롯한 오에스엔플러스, 티오디 등 중동 현지 업체들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때 7만5000가구를 돌파했던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0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 4월 미분양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물량은 7만1365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월의 7만2104가구 대비 739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이와 동시에 지난달 감소세로 전환한 이후 2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국토부는 미분양 위험선으로 6만2000가구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며 지난해 6월을 기점으로 8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상승곡선을 그리며 지난 2월 국토부가 제시한 위험선을 훨씬 상회하는 7만5438가구까지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전매제한 완화 등 분양 규제 문턱 낮추기에 힘입어 지난 3월 미분양 물량이 9개월 만에 하락 흐름(4.4%↓)을 보였으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전국 미분양 물량을 주택 규모별로 살펴볼 경우 국민주택규모라 할 수 있는 60~85㎡의 중형 면적에서 5만1526가구로 가장 많았습니다. 40~60㎡의 중소형 주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그룹이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은 올해 두 번째 신메뉴로 지난 18일부터 ‘소갈비탕’과 사이드메뉴 ‘제육볶음’을 선보이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소갈비탕은 양지와 소갈비를 고아낸 고기육수에 약재를 더한 후 소갈비를 넣은 메뉴입니다. 또 팽이버섯과 당면, 파와 홍고추로 토핑했습니다. 사이드메뉴 제육볶음은 대파와 고추로 기름을 낸 후라이팬에 돼지 삼겹살과 목살을 넣고 볶은 후 양파와 깻잎으로 식감을 더한 메뉴입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이번 소갈비탕 출시를 통해 큰맘순대국과 소뼈 맑은 해장국, 지난 3월 선보인 제주식 큰맘 양선지 해장국을 비롯한 총 24개의 국밥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이외에도 할매순대볶음과 돌판두루치기, 뼈감자탕과 김치찜 등 메인 요리들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소갈비탕은 더운 여름철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로 기대하고 있다"며 "큰맘할매순대국은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한끼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365일 든든한 한끼’의 키워드로 다양한 국밥 메뉴를 선보이는 큰맘할매순대국은 5월 한달간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을 통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에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은 슬래브 두께를 210mm에서 240mm로 키우고,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더해 충격음을 흡수·분산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실험실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최초로 현장 인정서를 획득해 신뢰성을 확인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현대건설은 의정부 호원동 첫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더했습니다. 따라서 소음 저감 외에도 주거 편의 기능을 폭넓게 갖췄습니다. 우선 ‘H 시리즈’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건식 세차가 가능한 ‘H 오토존’과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편의를 제공합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구성했습니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워크라운지, 힐스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를 갖출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마이 힐스’를 도입해 외부에서도 조명과 난방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리비·에너지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예약 기능을 한 앱에서 제공합니다. 아울러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도 도입해 이동 동선에서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정당계약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합니다. 계약금은 5%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습니다. 따라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4-7번지에 마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층간소음 저감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등 상품 차별화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소음 스트레스 관리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한다”며 “실제 현장 검증을 통과한 저감 기술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거주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중시해 설계와 시공을 통합 관리하겠다”며 “안정적인 시공 역량으로 단지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대산(大山) 신용호 창립자가 1958년 '보험은 믿음을 주는 수단'이라며 설립한 '대한교육보험'을 모태로 한 교보생명이 창립 67주년을 맞았습니다. 선친의 유지를 이어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는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을 위한 여정에서 '고객중심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7일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시장에서 생존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더욱 더 고객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한 기업은 결코 생존할 수 없다"며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경영활동 전반에 적극 활용하는 'VOC경영'에 속도를 내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요청사항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2021년 12월 VOC경영지원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불만이나 의견접수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게 특징입니다. 데이터 기반 분석툴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해결합니다. 교보생명 VOC경영지원시스템은 고객의 소리가 업무혁신으로 이어지게 하는 핵심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에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센터는 VOC경영지원시스템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필요에 따라 부서간 협의를 거쳐 신속히 해결하며 주요사안은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와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거쳐 경영층 의사결정까지 이어집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의 AI 문해력 강화도 주문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AI 기술 활용역량은 보험산업 핵심경쟁력이 됐다"며 "비즈니스 전 프로세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AI-DX(디지털전환) 선도회사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와 업계의 과열경쟁에 대해선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창립 67주년 기념사에서 "보험산업은 저성장·저출생·고령화라는 구조적 문제에 경기침체, 금리인하 추세, 재무건전성 규제강화가 겹치며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상황을 타개하고자 보험업계는 신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과열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장은 더 혼탁해지고 있다"며 "업계간 과열경쟁으로 발생한 피해는 오롯이 선량한 고객의 몫이 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부연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드러난 것처럼 올 1분기에만 1000억원 넘는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스카우트 비용이 지출될 정도로 보험업계의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에 따라 승환계약이나 불완전가입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여겨집니다. 승환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보장내용이 비슷한 새로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시장이 포화되면서 기존 고객이 가입한 상품의 보장범위를 바꿔 동일상품에 재가입시키는 '업셀링' 사례가 늘고 이는 곧 기존 계약 중도소멸로 인한 금전적 손실, 보험료 상승 등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임직원을 향해 "보험시장이 혼탁해져도 교보생명만은 고객역경 보장이라는 생명보험의 숭고한 정신을 고객·시장에 바르게 알리며 영업·마케팅을 실천하자"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그간 신창재 의장은 각종 대내외 행사에서 줄곧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며 "보험영업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언가를 얻어내려는 노력이 아니라 기꺼이 베푸는 노력"이라는 지론을 설파해왔습니다. 신창재 의장은 이날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며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100년 영속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올해 10월말 2단계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앞두고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는 지난해 10월25일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1단계·7800개)를 대상으로 우선시행됐고 오는 10월25일부터는 의원·약국(2단계·9만6000개)까지 확대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달 5일 현재 병원 1045개, 보건소 3564개, 의원 861개, 약국 1287개 등 6757개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관 개수 기준 1단계 참여율은 59.1% 입니다. 2단계 시행 대상인 의원·약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중이며 참여율은 2.2%로 집계됩니다. 금융당국과 유관기관은 요양기관의 청구전산화 참여 확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기관의 실손보험청구전산화시스템(실손24) 활성화를 위해 참여병원을 소비자가 쉽게 확인·이용하도록 지도플랫폼(네이버지도·카카오맵)에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계했습니다. 실손24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선 소비자가 참여요청하는 기능도 신설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도 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비회원 청구기능'을 개발하고 '내가 다녀온 병원찾기' 검색가능기간을 단축해 소비자는 진료내역을 편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와 유관기관은 청구전산화 참여 요양기관 및 EMR(전자의무기록처리) 업체에 서버비, 시스템 개발비, 인센티브 성격의 확산비, 유지보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청구전산화 관련 국민과 의료계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많은 요양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실손24 대국민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실손24를 통한 보험금 청구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 참여 요양기관 및 EMR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보증료와 화재보험 등 보험료 감면,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의료행정과 연계방안 모색 등 다양한 활성화방안도 검토·추진합니다. 금융위는 추후 보건의료단체 등 의료계를 포함하는 실손전산운영위원회(보험업법 법정회의체)에서 청구전산화 활성화 과제를 논의·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의 차세대 칩 생산까지 수주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애플의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사용된 적이 없는 혁신적인 칩 제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 기술은 미국에 먼저 도입되어 시설은 전 세계에 출하되는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 및 성능을 최적화하는 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삼성전자가 애플과 협력해 생산할 칩이 이미지 센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빛을 감지해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시스템 반도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고객사와 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의 이미지 센서를 공급해 온 업체는 소니입니다. 애플이 내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공급망에 변화를 주는 과정에서 삼성과 협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이미지 센서 생산은 시스템LSI사업부로 이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2분기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에서 2조원 후반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번 애플과의 협력이 반등의 청신호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이미지 센서의 매출 점유율은 소니(51.6%), 삼성전자(15.4%), 중국의 옴니비전(11.9%) 순으로 2위인 삼성전자는 소니와의 격차를 메워야 하며 옴니비전의 추격도 따돌려야 하는 형국입니다. 한편,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역할도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글로벌 재계 핵심 인물들의 사교 모임인 '선 밸리 콘퍼런스' 행사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대미 관세협상 지원을 위해 워싱턴 출장길에 오른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미팅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적극적인 경영 행보가 테슬라에 이어 이번 애플과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재계의 분석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9.1% 증가한 52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0%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50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1% 늘었고 전분기대비 44.6%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3.2% 늘어난 40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57.2%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조6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9%, 전기비로는 27.1% 각각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3조7475억원, 영업익 8466억원, 세전이익 8663억원, 당기순이익 66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했고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2조4000억원입니다. 실적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해외법인 실적이 확대되며 실적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됩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061억원으로 2분기 연속 1000억원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반기 누계는 2242억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전체 세전이익 8663억원중 26%가 해외에서 창출돼 글로벌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입니다. 미국, 홍콩,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비즈니스가 주요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도 미래에셋쉐어칸은 브로커리지 중심 비즈니스에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WM 부문에서는 고객자산 약 533조원(국내 453.4조원, 해외 79.4조원), 연금자산 47조3000억원으로 최고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잔고는 32조1000억원으로, 상반기 약 3조원 증가해 총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습니다. 투자목적자산은 혁신기업 투자 포지션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약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혁신기업에 투자한 자산의 공정가치 상승분이 크게 반영됐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상반기 총 10건의 IPO 주관 실적을 통해 리그테이블 1위에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2007년부터 글로벌시장에 진출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해왔고, 그 결과 해외법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Client First 정신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미래에셋증권은 어닝스콜(실적 설명회)에서 하반기 추진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구현하고 파격적인 스톡옵션 보상체계를 마련해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IT 역량을 갖춘 우수 테크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또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자산관리와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결합한 전담 조직 ‘WM Studio’를 출범시키고 현재 50명 수준인 디지털PB 인력을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부문에서도 미국, 홍콩, 싱가폴 등 자산관리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WM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하고 미국,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시장의 기술혁신 기업 투자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