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그룹의 실무를 떠난 지는 이미 오래됐고 상징적 존재로 있던 자리까지 모두 떠난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전 회장이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을 사임하며 두산그룹과 관련한 모든 직을 내려놓았습니다. 10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용만 전 회장이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직에서 사임했습니다. 또한 박 전 회장의 두 아들인 박서원 오리콤[010470] 부사장, 박재원 두산중공업[034020] 상무도 '전문 분야에 맞는 커리어를 위해 그룹 임원직에서 물러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전 회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산그룹 내 퇴진소식을 알렸습니다. 박 전 회장은 "아들 둘이 다 독립을 하겠다고 했다. 부모로서 내 역할은 여기까지가 맞는 일이다"며 "나도 연초부터 공언한 대로 그룹의 모든 자리를 떠나기로 했다. 그룹의 실무를 떠난 지는 이미 오래됐고 상징적 존재로 있던 자리까지 모두 떠난다"고 공지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이제 이렇게 두산[000150]을 떠나는 것이니 나도 독립이다"며 "이제부터는 그늘에 있는 사람들 더 돌보고 사회에 좋은 일 하며 살아가기로 했다. 삼부자 모두가 각각 독립하는 셈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전 회장은 고 박두병 두산그룹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연결 기준 4조 9675억 원, 영업이익 4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0%, 11.7% 증가했으며 MNO· New ICT 등 전 사업 영역에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MNO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3조 27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New ICT 매출은 미디어 사업과 S&C 사업(융합보안) 성장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조 630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SKT 5G가입자는 9월 말 기준 865만 명으로 전분기 대비 95만 명 증가했습니다. SKT는 5G 상용화로 구축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AI&Digital Infra 서비스 등 핵심 사업을 강화해왔습니다. 7월 출시한 ‘이프랜드’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개방형 플랫폼입니다. 게임/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즐길 거리를 확대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메타버스 서비스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SKT는 11월 1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인적분할을 완료해 AI&Digital I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티웨이항공[091810]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인가를 받기 위해 항공훈련센터에 비상탈출 슬라이드, 화재 진압실, 응급처치 실습실 등이 완비했습니다.. 특히 중대형 항공기 A330-300 도입을 앞두고 해당 기종의 슬라이드와 도어 트레이너 등의 훈련 시설도 구축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부터 항공 서비스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안전·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인 '크루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는 서울 강북소방서 소방관들을 초청해 항공 안전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훈련센터의 훈련시설, 훈련 과정, 훈련 관리자와 교관 등의 자격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과해 국토부의 인증을 받았다”며 "다른 항공사 위탁 교육이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항공 안전 훈련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N[181710]이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전년 동기 대비 18.6% 늘어난 27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했습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95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NHN은 PC와 모바일을 합산한 웹보드 게임 매출만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상승한 2084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갱신했습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지속적인 해외 가맹점 확보에 따른 매출 확대와 페이코 거래 규모 개선 및 쿠폰 광고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한 769억 원입니다. NHN측은 계절적 비수기를 맞은 에이컴메이트의 중국 커머스 사업 성과 부진에도, 미국 시장 내 도소매 이용자 증가에 따른 NHN글로벌 매출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572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NHN은 공공부문 수주 확대를 통한 국내 클라우드…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전자[066570]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협력사 50곳이 공신력 있는 인증회사로부터 ESG를 점검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협력사 50곳이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책임감 있는 산업연합)가 인정한 글로벌 인증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ESG 경영관리의 적합성을 확인받고 개선하도록 지원했습니다. RBA는 170여 글로벌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한 비영리단체입니다. 기업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고 환경친화적이고 윤리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증회사들은 올해 7월부터 협력사를 방문해 RBA 행동규범을 기반으로 노동·안전·보건·환경· 윤리 등 ESG 항목을 점검했습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협력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 ESG 점검과 개선을 완료한 협력사에는 적합성 인증서를 발급했습니다. LG전자와 UL은 9일 협력사 50곳 중 하나인 경남 창원시의 ‘태화기업’을 찾아 적합성 인증서를 전달했습니다. . 앞서 LG전자는 2010년 RBA에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삼성디스플레이가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최초로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RBA 평가 결과,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생산 라인이 있는 충남 아산 2캠퍼스와 OLED 모듈 라인이 있는 중국 동관 사업장이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 사회적 책임 기업으로 인증받았습니다 RBA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담하는 세계 규모의 연합체로, 가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산 공정에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했는지, 공정성과 인권·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 운영이 이루어지는지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RBA의 5대 행동 규범인 부문에서 취약점을 찾고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임직원 근로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RBA 최고 등급에 걸맞게 디스플레이 생산 과정과 기업 경영에 관련된 전 부문에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고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공교육 분야에 AI 기술과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1 SW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AI 교육 ‘랜선 클래스’에 참여해 챗봇을 주제로 총 3회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AI 개념, 챗봇 만드는 과정을 비롯해 챗봇에 적용하는 머신러닝·딥러닝 기술에 관해 강연도 있습니다. 아울러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페스티벌 프로그램에 제공해합니다. SW·AI 교과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에 카카오워크를 기본 소통 툴로 사용해 화상회의, 메신저 등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교육용 카카오워크는 교육 분야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합니다. 화상회의를 통한 원격수업, 할 일 기능을 통한 알림장, AI어시스턴트를 통한 효율적 검색 등 카카오워크의 특장점을 살려 교육 현장에 적용합니다. '2021 SW교육 페스티벌'은 초·중·고등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SW・AI 관련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가상현실, 증강현실을 통합 제공하는 XR 콘텐츠 플랫폼 ‘유플러스 다이브(U+DIV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U+DIVE는 영화·공연부터 여행·웹툰·게임·교육 등 8개의 카테고리에서 1500여편의 XR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입니다. 기존 U+VR, U+AR로 나누어진 실감형 콘텐츠를 통합해 공간적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입니다. U+DIVE는 모든 통신사, 모든 요금제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애플 이용자는 오는 10일부터 앱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온라인 전시관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SM TOWN &STORE 온라인 스토어 또는 U+DIVE 앱에서 NCT 127의 온라인 전시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U+DIVE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과 고객 편의를 위한 웹사이트도 운영합니다. 고객들은 LG유플러스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함께 마련한 U+DIVE 전시 부스를 통해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 상무는“그동안 콘텐츠를…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CJ ENM[035760]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 87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3.6% 성장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575억 원으로 7.4% 늘었습니다. 5일 CJ ENM의 올해 3분기 공시에 따르면 미디어 부문 영업이익은 64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9.4%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5% 증가한 4428억 원입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갯마을 차차차 등의 시청률 호조에 힘입어 TV 광고와 콘텐츠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9%, 33.3% 늘어났다는 분석입니다. CJ ENM의 OTT 서비스 티빙(TVING)은 유료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37.8% 늘어났습니다.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가 늘면서 디지털 매출 또한 56.8% 증가했습니다. 커머스 부문 3분기 영업이익은 27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2%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 3158억 원으로 8.3% 줄었습니다. CJ ENM은 ▲여름철 비수기 ▲늦더위 ▲오프라인 소비 수요 증가 ▲모바일 중심 사업 전환 비용 증가 ▲TV채널 운영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매출이 낮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4일 한미약품[128940]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6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잠정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작년 3분기 사노피와의 파트너십 계약 종료로 공동연구비 잔액을 일괄 정산하면서 적자가 발생했으나, 매 분기 안정적 실적과 3분기 국내외 매출 호조로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는 중국 자회사의 실적이 기여했습니다.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전년 동기 대비 82.6% 성장한 754억 원의 매출과, 약 200배 상승한 19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제품 별로 살펴보면 ▲로수젯(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은 284억 원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치료 복합신약)는 286억 원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제) 122억원의 3분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작년 처방매출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총 12종 배출했으며, 올해도 그 이상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R&D 부문도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의 첫 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 치료제)가 지난 1일 출시됐습니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웹툰·웹소설 라인업이 공개되며 네이버웹툰과 하이브[352820]의 협업 프로젝트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4일 네이버웹툰과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엔하이픈·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IP를 확장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음해 1월부터 선보이겠다 밝혔습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웹툰과 웹소설로 제작돼 총 6개의 작품으로 공개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슈퍼캐스팅’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슈퍼캐스팅은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규모로 구축해온 IP 벨류체인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IP를 콘텐츠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최초의 연재 작품은 내년 1월 15일 공개되는 방탄소년단의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세븐 페이츠 차코)’입니다. 근미래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어반 판타지 장르로, 7명의 소년이 함께 시련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엔하이픈과 함께한 ‘DARK MOON(다크 문)’도 내년 1월 16일 공개됩니다. 뱀파이어 소년들이 비밀을 간직한 소녀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하이틴 로맨스물입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협업한 ‘별을 쫓는 소년들 THE STAR SEEKERS(더 스타 시커스)’는 내년 1월 17일 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은 애플과 구글,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 180여개 사가 참여한 산업협의체 B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RBA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담하는 협의체로 국내 배터리 관련 회사가 가입한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RBA 가입을 통해 노동,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경영시스템 등 RBA가 제안하는 5개 분야의 행동 규범을 기업 경영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RBA의 산하 협의체인 RLI(Responsible Labor Initiative)와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에도 가입했습니다. RLI는 인권 존중·다양성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하며 RMI는 기업의 책임 있는 광물 조달·공급망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협의체입니다. 특히 RMI의 경우 현재 유럽 자동차 OEM(위탁생산)을 중심으로 협력회사를 평가할 때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ESG비전과 7대 핵심과제를 발표했습니다. 2030년 재생에너지 전환(RE100), 2050년 탄소 중립 목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게임즈가 역대 분기 최고 매출액을 올렸습니다. 카카오게임즈[293490]는 3분기 매출액이 약 4662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잠정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427억 원이며 당기 순이익은 약 443억 원입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10%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1% 증가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게임인 오딘의 출시 성과가 3분기에 반영됐고 모바일 게임 및 기타 매출이 추가된 결과라 분석했습니다.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한 약 4105억원의 매출을 거뒀습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 매출은 약 17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습니다. 기존 게임 매출 안정화와 신작 게임 출시 일정 조정에 따른 결과라는 해석입니다. 자회사 카카오 VX 실적을 포함하는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1% 증가해 약 37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골프 산업의 호황과 스크린골프장 프렌즈 스크린의 대중적 인기에 힘입은 성과라는 분석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경마를 소재로 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모바일 횡스크롤 게임 '가디스 오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5일 해외 인재 발굴을 위한 ‘2021 해외 석·박사 채용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처음으로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해외 인재 채용 설명회는 한국 시각 기준 5일 오전 8시(미국 서부 기준 4일 오후 4시, 미국 동부 기준 4일 오후 7시)부터 채용 설명회 전용 사이트에서 약 한 시간가량 진행합니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해외 인재 채용을 통해 선발된 직원 및 채용 담당자들과의 화상 연결을 통한 라이브 토크쇼로 구성되며 ▲현재 담당하고 있는 직무 ▲현대차의 기업 문화 ▲업무 환경 ▲현대차의 미래 비전과 인재상 등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해외 석·박사급 인재 채용을 상시 채용 방식으로 전환, 매월 지원서를 제출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온라인 인성 검사 ▲온라인 면접 ▲신체검사를 진행해 합격자를 선발했습니다. 해외 인재 상시 채용의 모집 대상은 해외 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취득 예정자 혹은 그에 따르는 경력(해외 ‘Post-Doc: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원 활동’ 포함) 보유자 중 해외 거주 중인 자로, 분야별 직무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현대 N e-페스티벌’로 가상의 무대에서 모터스포츠 축제를 이어갑니다. 현대차[005380]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모터스포츠 대회 현대 N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디지털 모터스포츠는 기존 모터스포츠의 물리적 장벽을 허물고 공간적, 금전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자동차 경주 대회입니다. 현대 N e-페스티벌은 만 12세부터 16세까지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컵과 디지털 모터스포츠가 활성화된 세계 주요 12개국의 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리그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현대차는 유소년 선수 양성을 목표로 주니어컵을 우선적으로 운영하고 내년 초 글로벌 리그로 무대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다음달 7일까지 PC기반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아세토 코르사’를 활용한 주니어컵 예선전이 펼쳐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웹사이트 ‘사이드바이사이드’로 접속 후 본인 기록을 업로드하면 됩니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국내 정상급 모터스포츠팀 ‘아트라스BX레이싱팀’, ‘쏠라이트 인디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1~11일)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고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 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ℓ’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 가량 판매됐습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의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습니다. ‘제주삼다수 2ℓ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활필수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단독 패키지 상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울트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으로 오는 11일까지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합니다. 또 하루 동안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