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일반대학원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김보라 학생(지도교수 이재원)이 한국연구재단의 ‘2025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김보라 학생은 ‘열 및 물질전달 메커니즘 기반 고효율 CO₂ 포집 복합필터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과제를 제안해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본 연구는 공조 및 환경제어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CO₂ 포집 복합필터를 개발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탄소중립(Net-Zero) 정책 강화와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 수요 증가에 따라 고효율 CO₂ 포집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열·물질전달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소형 CO₂ 포집 복합필터 설계라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기존 대규모 DAC(Direct Air Capture) 시스템이 가진 경제성과 공간 제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학문적·산업적 의미를 갖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김보라 학생은 2027년까지 2년간 총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추석(10월6일)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하거나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조12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지원은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내 10억원까지 신규대출 지원 ▲최대 1.5%p 우대금리 제공 ▲원금일부상환 조건없는 만기연장 ▲분할상환금 납입유예 등으로 오는 10월24일까지 이뤄집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금융지원을 마련했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총 538억원 규모의 '땡겨요 이차보전대출'을 운영중입니다. 이달 5일부터는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정책에 발맞춰 금융취약계층 이자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우대금리'를 1.0%p에서 1.8%p로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HD현대중공업 소속 고민철 기사와 HD현대삼호 소속 유동성 기원이 각각 판금제관 직종과 기계정비 직종에서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고민철 기사는 같은 HD현대중공업에서 근무한 고윤열 명장의 아들로 조선업 분야 최초의 부자지간 명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15년 이상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뛰어난 기술과 경험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장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입니다. 올해에는 총 11명의 명장이 선정됐는데, HD현대는 이 중 2명을 배출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의 고민철 기사는 2012년 입사해 플랜트설비생산부를 거쳐 현재 SMR·ITER 생산부에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제작 생산파트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현장에 3차원 측정기기인 '레이저 트래커(Laser Tracker)'를 도입하고, 이를 제관구조물의 품질 측정에 접목해 생산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고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와 글로벌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연구교류회를 지난 5일 제주 서귀포시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독일 전역에 76개 연구소와 센터를 보유하고 약 3만 명의 연구 인력과 연간 31억 유로(약 5조 원) 규모의 예산을 운영하는 유럽 최대의 응용과학 연구기관입니다. 스마트제조, 첨단소재, 에너지, 바이오헬스, ICT,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교류회에는 프라운호퍼 IWKS 자원전략·재활용연구소 피터 돌드 소장, FEP 유기전자·플라즈마기술연구소 엘리자베스 본 하우프 소장 등 주요 인사 6명이 참석했습니다. 부산대에서는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 정원호 연구처장, 김수형 나노과학기술대학장, 정주철 공과대학장 등 보직자와 교수진이 함께해 공동연구와 인재 교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교류회는 ▲부산대와 프라운호퍼 연구소 소개 ▲연구진 주제 발표 ▲향후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를 통해 공동연구 확대, 혁신 플랫폼 구축, 연구자·학생 교류, 연구인력 상호 교류 등 네 가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실내포차 브랜드 한신포차는 10월 1일까지 4주간 ‘수요일엔 한신닭발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총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9월 10·17·24일, 10월 1일)마다 진행됩니다. 앞으로 4주간 매주 수요일 한신포차 매장을 방문해 ‘한신닭발’ 또는 ‘한신무뼈닭발’을 주문하면 동일 메뉴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 제공된 메뉴는 포장으로 증정됩니다. 테이블당 혜택은 1회만 적용되며 메뉴 교차 제공은 불가합니다. 배달 주문 시 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며 포장·배달 전문점에 한해 방문 포장 시에만 동일하게 ‘1+1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한신포차에서 진행됩니다. 한신포차 관계자는 "브랜드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수요일 저녁 매장에서 한신닭발을 즐기고 하나는 포장해 가족과 함께 나눠 드시며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통해 대한민국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겠다는 강력한 도전 의지를 보였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정예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졌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 자리에서 정예팀 대표 발언을 통해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한된 시간과 자원으로 최고 수준의 AI를 만드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SOTA(State Of The Art: 해당 분야에서 현재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수준)급 AI 모델 달성은 기술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목표로서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1차 단계평가부터 오픈소스 SOTA급에 근접한 모델을 올해 안에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말로 잠정 예정된 1차 단계평가는 ▲국민·전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2025 환경책임보험 청소년환경캠프'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 5~7일 충남 태안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대학생 청년멘토 등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천리포수목원을 찾아 환경감수성을 기르고 환경오염 대응역량을 키웠습니다. 또 환경보존을 위한 이해관계자 역할을 맡아 토론한 뒤 '자신의 장래희망이 환경피해 방지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아래 액션플랜을 수립·발표하는 등 기후위기 해결방안을 깊이있게 탐구했습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환경책임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약속임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DB손해보험은 2016년부터 환경책임보험분야 대표 보험사로 환경책임보험 제도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아동 환경교육과 환경오염 예방 및 피해구제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추진중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9일 서울 FKI타워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 한수희)과 대학 AI 표준 수립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가 추진하는 ‘A.U.R.A. 프로젝트’를 실행 기반으로, 대학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걸친 AI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A.U.R.A. 프로젝트는 ▲AI 철학 ▲융합연구 ▲교육 강화 ▲적응형 행정을 의미하며, 대학의 정책과 인프라 전 영역을 혁신하는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부산대는 지난 7월 ‘AX 대전환 통합전략 발족식’을 통해 총장 직속 AX 선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위원회는 대외·전략부총장을 위원장으로 25명 내외의 보직자와 AI 전문가로 꾸려졌으며, 3개년 로드맵을 마련해 대학의 AI 전환을 총괄합니다. 이어 출범한 AX Impact 추진단은 50여 명의 실무 부서장이 참여해 분야별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날 열린 ‘제2회 KMAC AX 서밋’에서 양 기관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문은 ▲대한민국 대학 AX 표준화 ▲글로벌 경쟁력 확보 ▲AX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의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 액세서리’는 25가을∙겨울(FW) 시즌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에 나선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절제된 우아함’을 핵심가치로 삼아 실용과 감성을 강조한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불필요한 장식을 최소화하는 대신 로고 각인과 브랜드 이니셜 J를 겹쳐 타원형으로 만든 ‘오벌 쉐입’ 잠금 장식을 새롭게 개발해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로 활용합니다. 이와 함께 젠더리스 가방 라인 및 신발 카테고리 확장에 나서며 궁극적으로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질스튜어트뉴욕 액세서리는 하나의 아이템으로도 일상과 여가, 정장과 캐주얼 모두 조화를 이루는 ‘멀티 유즈’ 가방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입니다. 첫 컬렉션은 ‘스웨이드 백’으로 최고급 스웨이드 가죽을 전문 제작하는 이탈리아 ‘A22’ 테너리(가죽공장)에서 생산된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버클 디테일의 ‘브렛’ 숄더백, ‘오벌 쉐입’ 잠금 장식의 ‘오브’ 숄더백, 브라운 색감의 간결한 디자인을 앞세운 ‘세이지’ 숄더 겸 슬링백, 블루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미뉴트’ 미니 숄더백, 남성 패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마산 전통시장 상인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마산시장 상인들에게 디지털 전환 지원,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시장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은 쿠팡이 지난 5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상생 노력의 연장선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마산시장 상인들이 더 많은 고객을 만나 성장의 기회를 얻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고객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시흥의 한 주택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10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사과문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과 함께 진심 어린 사죄를 표했습니다. 또한 "관계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모든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보현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인 저부터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재발 방지를 위한 다섯 가지 구체적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첫째, 전국 모든 현장의 작업을 즉시 중지하고 안전 관리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합니다. CSO(Chief Safety Officer)가 현장의 안전 대비 상태를 확인한 뒤에만 작업 재개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둘째, 외부 전문가에 의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재해 다발 시간대에는 현장 집중 점검을 강화합니다. 또한 불시에 진행되는 안전 점검을 확대해 현장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강릉 지역 전통 한과 브랜드 ‘선미한과’와 추석 시즌을 맞아 스위트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오뚜기는 지난 설날 1차 협업에서 유과 3종(크림스프·오뚜기카레·순후추)과 찹쌀유과·약과로 구성한 5종 선물세트와 유과 2종(크림스프·난찹쌀)으로 구성한 답례품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추석 2차 협업은 크림스프 유과(부드러운 풍미), 오뚜기카레 유과(강황 풍미), 순후추 유과(흑후추의 깊은 향) 등 기존 3종에 ‘진라면(순한맛) 유과’를 새롭게 추가해 총 4종 라인업으로 구성했습니다. 오뚜기 대표 제품 진라면 맛을 유과로 구현해 색다른 명절 간식을 제안했습니다. 해당 선물세트는 이날부터 10월 19일까지 선미한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강릉에 위치한 선미한과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 설날 1차 협업을 통해 오뚜기 제품을 전통 한과로 선보여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추석에는 ‘진라면(순한맛)유과’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이번 선물세트가 온 가족의 추석 상차림에 행복을 더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배민클럽-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을 이달 24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무료 배달을 이용하며 광고없이 유튜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개별 구독했을 때보다 25% 저렴한 월 1만 3990원(정가 1만599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민은 11월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 배민클럽 가입 이력이 없는 신규 가입자는 첫 달 8990원, 가입 이력이 있는 재가입자는 첫 달 999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민은 사전 이벤트로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최애 유튜브 콘텐츠’를 댓글로 달면 참여만 해도 배민 쿠폰 100포인트를 증정하며, 대상으로 선정된 댓글 1명에게는 배민 1만원 쿠폰 100장, 우수상으로 선정된 댓글엔 50명에게는 1만원 쿠폰 5장을 제공합니다. 배민이 지난달 공개한 ‘혼밥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혼밥 시 TV나 OTT 등 ‘영상을 보며 먹는다’는 응답이 91%에 달했고, ‘음악을 듣는다’(5%)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배달 음식을 먹으며 동영상을 시청하는 소비자가 많은 만큼 경쟁력을 갖춘 상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금융권 최초로 기업용 프리미엄 통합자금관리서비스에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NH하나로브랜치'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 7월 웹케시와 체결한 '생성형AI 기반 업무협약' 후속조처로 대화형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해 기업의 자금관리 업무효율을 크게 높였습니다. 가령 음성이나 채팅창에 "이번달 얼마 들어왔어"라고 일상언어로 질문하면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효율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농협은행은 기대합니다. 앞으로 이상거래 탐지, 각종 자금보고서 자동생성 등 생성형AI 기반 고도화된 기능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기업뱅킹 등 기업금융 분야에 AI 에이전트를 전방위적 도입해 AI를 농협은행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동력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업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극 접목했다"며 "농협은행은 끊임없는 디지털 혁신에 기반해 고객중심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9월 청약을 오늘(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청약의 총 발행 규모는 전월과 동일하게 1400억원입니다. 종목별 금액은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입니다. 가산금리는 ▲5년물 0.45% ▲10년물 0.565% ▲20년물 0.635% 수준입니다. 만기 보유시 세전수익률은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9.47% (연 3.94%) ▲20년물 98.9% (연 4.94%)로,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도 불구하고 7·8월과 동일하게 유지됐습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상품입니다. 국가가 발행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갖췄습니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해 복리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되고 투자금 2억원까지는 분리과세를 통한 절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10만원부터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매매 수수료가 없는 점도 장점입니다. 발행 후 1년(13개월차)부터는 중도환매도 가능합니다. 다만 중도환매시에는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며, 복리이자와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 등 적용되지 않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