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미래에셋생명 직원들은 소아암 어린이에게 줄 ‘호호상자’를 직접 조립했다. 소아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향균 물품을 담고 치유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았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5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호호상자’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큰 어린이 환자가 항시 사용해야 하는 항균 물품 세트로 구성됐다.임직원 자원봉사자 45여명은 지난 23일 미래에셋생명 판교 본사 교육장에서 직접 향균키트 상자를 조립하며 환자들의 쾌유를 바랐다. 항균키트 배포는 3년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공동으로 진행하는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500개 늘린 1500개 '호호상자'를 지원했다. 호호상자를 전해 받은 백이영 양(10세/유잉육종) 어머니는 “병원 치료 이외에 위생용품 구매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미래에셋생명의 지원이 무척 고맙다”며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힘이…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서울시 초등학교 전교 어린이회장 22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알리안츠생명이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마련한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알리안츠생명은 23~24일 이틀간 어린이회장들을 초청해 경기도 용인의 회사 연수원에서 ‘제44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초청 강사들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먼저 한상민 루씨드매직 대표가 마술 강연을 선보이며 어린이 회장단의 마음을 끌었다. 이어 안상열 한국리더십센터 소장이 리더십을 주제로, 정홍철 스페이스스쿨 대표는 ‘우리 우주여행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알리안츠생명의 문길성 웰스매니저가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해 ‘금융경제교육’을 진행했다. 그는 회장 어린이들의 시선에 맞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올바른 경제관념과 소비 습관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회장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을 들어보는 ‘나의 꿈 발표’, 책·신문을 통해 습득한 다방면의 지식을 겨루는 ‘퀴즈 게임’, 비보이 공연과 캠프파이어를 함께하는 ‘사귐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도전하는 사람만이…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보재단)은 지난 23일 KBS119상 시상식에서 국민안전처장관상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S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소방 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 구조구급대원과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생보재단은 지난 6년간 순직·퇴직 소방관 가정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현재까지 생보재단은 타인의 생명을 구하다 순직하거나 다쳐서 퇴직한 소방관 155가정에 노부모 생활지원금과 자녀 장학금으로 7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마포대교 등 서울한강교량, 부산광안대교 등 전국 11개 교량에 SOS 생명의 전화기 41대를 설치했다. 이처럼 자살예방상담과 긴급구조 활동을 펼치는데 18억원을 지원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재단이 생명보험의 생애보장정신에 걸맞게 사업을 추진한 것이 우리 사회의 생명존중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소방공무원 등 사회적 의인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생보재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이 농촌지역 자살예방을 위해 경상도 일부 지역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생보재단은 경북 포항을 비롯해 김천, 안동, 영천, 영양, 청도, 칠곡, 봉화 등 경북도내 8개 시·군 700개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생보재단이 경북지역 자살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생보재단에 따르면 자살기도방법 중 농약음독이 차지하는 비율이 15.4%로 두번째로 높다. 특히 농촌지역의 음독은 대도시보다 약 3배가량 높다. 이에 따라 생보재단은 2010년부터 전국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실시해 음독자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생보재단은 지난 4년간 전국 16개 시군, 58개 마을에 2395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으며, 농약안전보관함 보급된 마을에서는 실제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이 일어나지 않았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을 정리·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에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어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 생보재단은 자살예방협회와 연계해 개별 가정방문을 통한 사용실태 모니터링, 상담 등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지난 2007년 국가대표 장애인축구단과 인연을 맺었던 LIG손해보험이 올해도 무료검진버스로 장애인 축구단과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 장애인 체육종합훈련원에서 국가대표 장애인축구단 선수들의 척추측만증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축구 발전을 위한 5000만원의 기부금도 후원했다. 척추측만증이란 일직선이어야 할 등뼈가 좌우 어느 한 방향으로 심하게 휘는 희귀 난치질환이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걷지 못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앉아있기도 힘들어질 수 있다. 이날 20여명의 국가대표 장애인 축구단원들은 검진버스에 탑승해 척추측만증 질환 여부와 전반적인 척추 상태를 확인했다. 검진과 함께 척추측만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자세법 등도 배웠다. 검진에 참여한 장애인 축구단 관계자는 “해마다 기부금과 검진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LIG손해보험에 너무 감사하다”며 “장애인이라는 편견을 넘어 비장애인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점차 만들어지는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척추측만증 무료검진 버스는 LIG손해보험이 지난 2011년 한국척추측만증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장애인의 날이면 KDB생명 직원들이 방문하는 곳이 있다. 중증 장애인 시설이 ‘한사랑마을’이다 올해로 6년째, 매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KDB생명(안양수 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KDB생명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을 하고 50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전달했다 ‘한사랑마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직영기관으로 뇌병변 등 장애를 가진 13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는 곳이다. KDB생명은 6년째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든든봉사단 30여명은 장애인 아동들과 오전에는 산책과 식사보조·재활훈련 등 일상생활을 함께했다. 오후에는 체험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협동화 그리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양수 KDB생명 사장은 “장애인을 특별한 시선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으로 여기며 작은 봉사라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챙기며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DB생명은 지난해 5월 최초로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 ‘더불어사는KDB연금보험’을…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현대해상 임직원과 가족들은 지난 주말, 난지도 공원에서 나무 500여그루를 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무 한 그루에 ‘희망 한 그루’가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18일 서울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봉사활동 ‘희망 한 그루’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난지도 자연 생태계를 되살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가족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 현대해상 임직원과 가족들은 난지도 숲 일대에서 나무 500여 그루를 심고 비료를 뿌리며 난지도 생태계를 되살리는데 작은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김성준 현대해상 과장은 “예전에 쓰레기더미였던 난지도의 환경을 변화시키는데 일조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과 의미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분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해 ‘북한산 국립공원 나무심기’와 ‘현충원 묘역 정비와 헌화’가족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가족과 사회에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LIG손해보험은 직원들이 교통사고 유자녀의 멘토가 되는 ‘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 활동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간다. 자동차보험을 주력하는 보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멘토링(Mentoring)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첫 행사로 지원 대상 아동들과 LIG손보 직원들로 구성된 멘토들이 50개의 직업을 체험하며 교감의 장을 만들었다. 2015년을 맞아 멘토와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자리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의 ‘한국잡월드 어린이 체험관’에서 열렸다. 아이들은 최대 규모의 종합 직업체험관에서 50여개의 직종을 체험했다. 멘토들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자신이 갖게 될 미래의 직업을 그려보는 계기가 됐다. (사)녹색교통운동은 2015년도 지원 대상으로 10명의 아동을 선발했다. 앞으로 1년간 멘토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며 정서적 유대 관계를 이어간다. LIG손해보험은 사내 직원 지원자로 멘토를 구성해 진로 상담이나 기초 경제·금융교육, 문화체험 활동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LIG손해보험의 ‘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 활동’은 지난해 3월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지난 17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시 중구 정동)에서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승가원 장애아동시설’에 쌀을 전달했다. 승가원은 1996년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승가대학교에서 장애가족들의 건강한 재활과 구직을 돕기 위해 설립한 장애인복지 전문법인이다. 이번에 NH농협생명이 전달하는 쌀은 장애아동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윤배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전달식에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사회의 큰 기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농촌에 뿌리를 두고 있는 NH농협생명은 장애아동들을 위한 쌀 지원 캠페인뿐만 아니라 농촌순회 무료진료, 도서기부 캠페인, 일손이 부족한 농가돕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알리안츠생명(대표이사 사장 이명재)은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 천왕로에 위치한 에델마을에서 ‘아이들을 위한 추억심기’라는 주제로 화단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델마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여자아이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복지 기관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 20명은 팀을 이뤄 영아들을 돌본 후 묘목과 꽃이 담긴 화분을 옮겨 심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요스 라우어리어 운용부사장은 “에델마을 아이들에게 활짝 핀 봄 꽃을 보여주고 싶어 이번 봉사활동에 자원했다”며 “예쁜 아이들이 꽃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도 알리안츠생명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임직원 20여명은 복지센터 환경정리 후 아이들과 한 명씩 짝을 이뤄 인근 공원과 키즈카페를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알리안츠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들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블랙데이를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해 짜장밥을 대접한다. 지난 ‘솔로愛드림’ 이벤트 당첨자들이 기부한 짜장밥 1000그릇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14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짜장밥 나눔 봉사활동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블랙데이를 앞두고 지난 13일까지 ‘솔로愛드림’ 이벤트를 벌였다. 당시 당첨자들이 기부한 짜장밥 1000그릇을 제공하는 것. 행사 첫날인 지난 14일 서울 중랑구에 있는 서울시립 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임직원들은 지역 노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식사를 배식하고 설거지를 돕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16일 행사는 서울 용산구의 무료 급식시설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서 진행된다. 서울역 인근 노숙 노인 500여명에게 짜장밥을 제공한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을 주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생명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생명보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보재단)은 9일 ‘농약안전보관함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무주군·고창군·부안군 등 도내 4개 시·군 500개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청 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안용민 자살예방협회 회장,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 등이 참석했다. 생보재단은 지난 2010년 농촌형 자살예방사업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시작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농약음독 자살은 15.4%로 자살기도방법 중 두 번째를 차지했다. 중소도시 특히 농촌지역의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은 대도시보다 3배가량 높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을 정리·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에 잠금장치가 설치돼 충동적인 농약음독 자살을 예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생보재단은 현재까지 전국 16개 시군, 58개 마을에 2395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이날 협약한 전북도까지 포함하면 전국 20개 시군, 70개 마을에 2895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연계해 개별 가정방문을 통한 사용실태 모니터링, 상담 등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이 화재 피해를 입은 곳을 위해 나섰다. 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은 6일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세대의 주택을 복구하고, 이재민들을 위해 이불·주방용품 등 구호 물자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한화손해보험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진행한 ‘세이프 투게더 하우스(Safe Together House)’란 프로그램이다.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서울 주민을 지원하고 대전·대구·부산 등 3개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위기 가정의 집수리 사업을 주 내용으로 한다. 박성규 한화손보 경영지원실장은 “새롭게 운영하는 이 봉사활동은 손해보험업이란 업종의 특징에 맞춰 화재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며 “지난해 임직원과 영업가족으로 결성한 전국 단위의 재난봉사단이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삼성화재 신임 간부는 승진의 기쁨을 치료가 필요한 이웃과 나누기로 했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사회공헌으로 승진 축하행사를 축소하는 대신 저소득층 어린이의 화상치료비를 지원한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올해 승격한 신임 간부 160명의 이름으로 화상때문에 고통받는 저소득층 어린이의 치료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금은 신임간부 승격 축하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임직원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3년부터 신임 간부들의 기부를 시작했다. 지난 2월 초 뜨거운 콩나물국에 전신을 데여 중화상으로 입원 중인 이 모 양(21개월)이 올해 지원받게 된다. 이 모 양은 현재 두 차례 수술을 받은 뒤 화상 부위를 집중 치료 중이다. 이 양의 아버지는 시각장애인 1급으로 소득활동이 어려운 상태다. 국가보조금으로 3명의 가족이 생활을 꾸려 나가던 중 사고로 인해 경제적·정신적 고통이 가중됐다. 이 양의 아버지는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를 중간에 포기하게 될까 봐 두려웠는데 삼성화재 신임 간부들 덕분에 치료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가족이 다시 희망을 갖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현경 삼성화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 취약계층에 건강보험증을 전달하고 낙후지역에 보건소와 사랑의 집을 설립하며 생명사랑의 정신을 전파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1일 베트남 빈딘성에서 취약계층에 건강보험증 800장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빈딘성을 시작으로 호치민, 지아라이, 람동, 동텁, 껀터 등 11개 지역 취약계층에 총 8250장의 건강보험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개인이 건강보험증을 매년 구매해야하는데 취약계층의 경우 정부 70%, 개인이 30%를 부담한다. 한화생명은 이 금액마저 마련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노약자와 어린이에게 9500만원 상당의 건강보험증을 지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가고 있는 것. 베트남의 낙후지역의 보건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보건소를 1채씩 신축해 지방정부에 기증할 계획이다. 베트남 낙후지역은 치료실과 응급실이 없는 임시 보건시설뿐이라 5세 미만의 영유아 사망률이 높게 나타난다. 올해는 베트남 북부 호아빈시의 박퐁 지역에 보건소를 짓는다. 응급실은 물론 분만실, 입원실, 예방접종실을 갖춰 지역 어린이들이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한화생명은 사랑의 집짓기 사업도 시행한다. 베트남 정부로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017670] 침해사고의 후속 조치로 진행된 위약금 면제 결정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방통위는 21일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SKT에게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의 일부를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KT[030200]에게도 '갤럭시S25' 사전예약 이벤트 당시 '선착순 1천명 한정'이라는 제휴채널의 이벤트 대상 고지를 누락하고 한정 인원을 넘은 예약에 대해 임의 취소하고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그럴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는 이날 SKT 침해사고 관련 위약금과 KT 갤럭시 S25 사전예약 취소에 대한 통신분쟁에서 두 개 기업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습니다. SKT 위약금 면제 마감시한이었던 지난달 14일을 넘겨 해지를 신청한 경우에 대해 발생한 분쟁 조정 신청에 대해 올해 안에 이용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를 신청할 경우 해지 위약금을 전액 면제하라고 결정한 것입니다. 위원회는 "고객의 정당한 계약 해지권은 법률상 소멸 사유가 없는 한 그 행사 기간을 제한하거나 소멸시킬 근거가 없으므로 SKT가 안내한 위약금 면제 해지 기한은 법리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지난달 4일 위약금 면제 발표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의 위약금 면제 마감 시한도 상당히 짧았으며 장문의 문자 안내(1회) 등으로는 바로 인지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고려할 때 마감시한 이후 해지하는 신청인을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할 합리적 사유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SKT와 관련해 인터넷·TV 등 유선 서비스와의 결합상품에 대해서도 위약금 없는 해지를 원하는 분쟁 조정 신청 2건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분쟁조정위원회는 유·무선 결합상품 해지로 인해 신청인이 부담하는 위약금의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SKT가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S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의무를 위반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과 결합상품 해지는 SKT의 과실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등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KT의 경우 위원회는 올해 1월 전개된 사전 예약 이벤트 시 약속했던 상품권을 신청인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KT가 갤럭시S25 휴대폰을 공급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라며 "사전예약을 임의로 취소할 만한 권한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가 선착순이라고 볼만한 사정이 없고 휴대폰 제조사가 KT에 제한된 수량만 공급하겠다는 특별한 사정이 있어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해 결국 사전예약 취소는 KT의 영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이라고 봤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보이스피싱 의심)', '경고(보이스피싱 감지)'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통화 내용을 토대로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의심', '경고' 알림을 통화 중에 사용자에게 보냅니다. 첫 번째 알림은 노란색의 '보이스피싱으로 의심'이라는 문구와 소리·진동이 각 1회 발생돼 주의 경고를 하고 두 번째는 좀 더 강력한 빨간색의 '경고:보이스 피싱 감지됨'이라는 문구와 함께 소리·진동이 각 3회씩 발생돼 사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온디바이스)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작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습니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갤럭시 사용자가 받는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해 줍니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올해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습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발신 스팸 메시지 신고 내용도 학습했습니다. 올해 7월까지 이 기능을 통해 1억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를 차단했습니다.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은 One UI 7.0이 적용된 스마트폰부터 사용 가능하며 메시지 앱 설정에서 '스팸 및 차단 번호 관리' 메뉴와 '악성 메시지 차단' 메뉴를 활성화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KISA가 인증한 기업이 발송한 문자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문자 메시지 수신 화면에 안심마크를 함께 표시해 줍니다. 올해 2월부터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스팸으로 의심됨', '사기 전화일 수 있음' 등의 수신 화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정식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