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은 26일 부천 ‘삼익아파트1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경인로 134번길 27(송내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7층, 아파트 2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입니다. 조합은 연내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2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해당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이 인근에 있고 인천 경인로 이용도 편리합니다. 교육 환경으로는 성주초등학교, 부천남중학교, 부천고등학교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습니다. 앞서 호반건설은 지난 1월, 인접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수주한 바 있습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부천시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추가 수주를 하게 됐다”며 “앞서 수주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해 명품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박재홍)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2021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28주년을 맞은 올해 사업에서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 109동을 무료로 보수해 준 주택건설업체들에 대해 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국가보훈처장표창·감사패가 수여됩니다. 아울러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무주택국가유공자 116가구에 가구당 400~500만원씩 총 6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오는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6530가구(일반분양 3642가구)의 청약 접수를 진행합니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청약은 ▲대구 동구 용계동 ‘용계역푸르지오아츠베르’ ▲인천 서구 마전동 ‘마전양우내안에퍼스트힐’ ▲대전 동구 삼성동 ‘대전역대라수어썸브릿지’ 등입니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영신지구 ‘평택지제역자이’, 대구 중구 태평로3가 ‘힐스테이트대구역퍼스트’,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더샵수성오클레어’ 등 10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29일 대우건설(대표 김형·정항기)은 대구 동구 용계동 575-12번지(1단지), 492-01번지(2단지) 일원에서 ‘용계역푸르지오아츠베르’를 선뵙니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21개 동, 전용 59~99㎡, 총 1313가구를 분양합니다. 단지에는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인근에는 대구지하철 1호선 용계역이 있고 화랑로와 범안로를 통해 대구 시내 접근도 용이합니다. 또 동대구IC가 가까이 있어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시외로 이동이 편리합니다. 교육시설로는 용호초·안일초·정동고 등이 위치하고 안심체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국내 시공능력평가 6위인 대우건설의 매각 본입찰에 중흥건설과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참여해 양자 대결을 펼칩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력 인수자로 거론됐던 중흥건설과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이날 대우건설 인수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3년 전 대우건설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가 인수를 포기했던 호반건설도 참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투자청(ADIA), 중국건축정공사(CSCE) 등 모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대우건설의 지분 50.75%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통해 대우건설 원매자들에게 이날 오후까지 구체적인 제안서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KDBI는 이번 입찰에서 이행보증금 약 500억원을 받으며 인수를 포기하더라도 이를 돌려주지 않겠다는 방침을 내세우며 강한 매각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매각 완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이행보증금은 인수금에 포함됩니다. 대우건설의 매각 가격은 2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KDBI는 최저입찰가로 주당 9500원을 산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우건설의 시가총액 3조5993억원(2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재건축) 청약 당첨자 평균 가점이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청약 만점 통장도 나왔습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청약 당첨자 평균 가점은 72.9점입니다. 특히 래미안 원베일리 74㎡B형에서 84점 만점도 나오면서 지난 1월 강동구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 이후 5개월 만에 만점자를 배출했습니다. 만점자가 나온 74㎡B형의 경쟁률은 471.33대 1이었고 당첨자 중 최저점은 78점, 당첨자 평균 가점은 80.5점입니다. 해당 단지의 최저 점수는 69점에서 최고 점수는 84점입니다. 전용면적 59㎡에서 당첨 커트라인 점수인 69점이 나왔고 나머지 전용 46㎡·74㎡ 주택형의 커트라인은 모두 70점을 넘었습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5653만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또한 모든 평형 분양가가 9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근 아크로리버파크 시세가 3.3㎡당 1억원 정도인 것을 감안할 때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으로 당첨된다면 10~1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대표 이경호)이 25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섭니다.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는 경기 파주시 운정3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하며 A9블록(에듀파크)과 A11블록(에듀하이)으로 구성됩니다. 세부면적은 A9블록(지하 2층~지상 18층 9개동)은 ▲전용 59㎡ 178세대 ▲전용 84㎡A 236세대 ▲전용 84㎡B 36세대 등 총 450세대, A11블록(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은 ▲전용 59㎡ 200세대 ▲전용 84㎡A 303세대 ▲전용 84㎡B 79세대 ▲전용 113㎡ 168세대 등 총 750세대로 구성됩니다. 분양 일정은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A11블록 13일, A9블록 14일입니다. 이어 정당계약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됩니다. ‘파주 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2차’는 GTX-A를 중심으로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습니다. GTX-A 노선(2023년 개통 예정) 개통 시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는 30분대면 진입 가능합니다. 해당 단지 인근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효성중공업(대표 김동우·요코타타케시)이 충청남도 아산시에 공급한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가 최고 28.25대 1, 평균 9.4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한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93세대 모집에 3701명이 몰려 평균 9.4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28.25대 1로 79세대 모집에 2232명이 몰린 전용면적 84㎡A타입에서 나왔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천안, 아산 더블 생활권 입지에 공간 효율이 높은 평면설계와 다양한 첨단 시스템 등을 갖춘 새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서주신 것 같다”면서 “여기에 비규제 지역에 공급돼 1순위 청약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고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어 투자 수요까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이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252번지 일원에 선보인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4세대로 조성됩니다. ‘해링턴 플레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우건설(대표 김형·정항기)이 지난 23일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00-1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총회에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 가락쌍용1차아파트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리모델링 사업 수주로, 이번 수주를 통해 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실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용인 수지 현대아파트는 기존 지하 1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1168세대 규모에서 지하 2층~지상 16층, 12개 동, 총 1343세대로 수평 증축될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3876억원 규모입니다. 해당 단지는 기존 지상 주차장을 모두 없애고 조경면적을 증가시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됩니다. 지하주차장은 기존보다 주차 대수를 2배 이상 증가시켜 충분한 주차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전기 자동차 충전시스템, 주차 유도 시스템 등도 설치됩니다. 또한 단지 내부부터 실내까지 공기질을 관리하는 5단계 클린에어시스템과 생활 가전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스마트시스템, 태양광발전 등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관리비절감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빌딩정보모델링(BIM)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습니다. BIM 국제표준(ISO 19650)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창립 멤버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가 제정한 것으로 2018년 8월 국제표준으로 정식 발행됐습니다. BIM 기술에 대한 활용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표준화된 기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BIM 정보관리 운영체제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규정한 것입니다. ISO 19650은 BIM 분야 정보요구사항, 프로젝트 사례 등 총 26개 분야에서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50여개의 기관과 업체만이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0년 BIM 전담팀을 발족한 후 ENG센터 산하 BIM 그룹을 중심으로 각 상품별, 공종별 산재돼 있던 BIM 업무 지침을 표준화하고 프로세스를 일원화하는 등 BIM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왔습니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입찰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글로벌 수준의 BIM 정보관리 능력, 표준화된 기술과 품질, 전문기술인력 역량 등을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습니다. 아울러…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국내 시공능력평가 6위인 대우건설의 매각 본입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주인이 누가 될지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4일 투자은행(IB)·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매각 주관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원매자들에게 제안서를 제출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원매자들이 25일까지 구체적인 제안서를 제출하면 KDB인베스트먼트가 매각 여부를 검토해 이르면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올해 안으로 매각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대우건설의 매각 가격은 2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우건설의 지분 50.75%를 보유한 KDB인베스트먼트가 최저입찰가를 주당 9500원으로 정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KDB인베스트 측은 최저입찰가를 산정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럼에도 대우건설의 시가총액 3조5744억원(24일 13시 기준)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대우건설의 매각가는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유력한 인수후보로는 중흥건설과 부동산 디벨로퍼 DS네트웍스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3년 전 대우건설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가 인수를 포기한 호반건설도 본입찰 참여를 검토 중인 것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빛, 채광, 조망 등 자연 요소를 극대화해 단지 전반에 적용한 특화설계 ‘넥스트 프리미엄 라이트(Next Premium-Light)’을 개발하고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부터 적용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위세대 ▲공용공간 ▲커뮤니티센터 ▲외관 ▲조경 ▲지하주차장 등 단지 내·외부 전반에 조명, 조망, 채광이 강조된 자연 친화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먼저 단위세대에는 디자인 조명 및 라인 조명 옵션을 적용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며 간접등·팬던트 조명 등 실내 공간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조명을 적용했습니다. 특히, 음성으로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고 조도 제어 옵션도 탑재한 스위치를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도입했습니다. 단지 외부에도 자연 채광 요소가 적용됩니다. 외벽을 유리통창으로 둘러싼 카페테리아와 외부 대형 광장을 조성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 문주와 아파트 측벽에 외부조명을 설치해 조명과 조경이 일관성 있게 어우러지는 주거공간을 제공합니다. 단지 내 조경으로는 자연을 닮은 유기적 형태의 지형 설계를 반영한 ‘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SK에코플랜트(대표 안재현)는 23일 기후변화센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GS파워와 ‘순환경제도시 구축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체결식에는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조효제 GS파워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폐기물의 지속가능한 자원화 및 관련 사업 활성화 등을 강조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각 사는 ‘폐자원 에너지화’ 관련 산업 전반에 대한 국민인식을 제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에 나섭니다. 폐비닐·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청정유를 생산하고 청정유를 다시 개질해 수소를 생산하는 실증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폐자원들을 에너지화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합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국민인식 제고 및 홍보사업 추진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우수 사업 사례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산업계 중심의 실행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 도출 등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달 사명을 변경하고 환경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대우건설(대표 김형·정항기)은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에 위치한 ‘포웰시티 푸르지오 라포레’ 입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위해 커뮤니티센터 조기 오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포웰시티 푸르지오 라포레’ 입주민들의 동의를 거쳐 결정된 이번 서비스로 입주민들은 피트니스, 골프클럽, GX, 스크린골프, 독서실, 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을 입주 초기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내 커뮤니티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커뮤니티와 관련된 편의서비스를 강화했다고 전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에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이 늦어지면서 커뮤니티센터 운영이 지연돼 입주민들이 입주 초기에 커뮤니티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이 빈번하게 발생했다“며 ”푸르지오 입주민의 주거 생활에 편익을 더하기 위해 입주 초기에 커뮤니티센터를 오픈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자회사 대우에스티가 아파트 단지 및 커뮤니티센터를 통합 관리·운영함으로써 양질의 운영 및 효율적인 관리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돼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대우에스티가 관리하는 푸르지오 입주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올해 6946세대를 분양하며 지난해 분양한 4170세대 대비 약 7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상반기에 3155세대 분양을 진행했고 하반기에 3791세대 분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금호건설은 올 상반기 분양한 4개 단지 중 3개 단지에서 100%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지난 1월 금호건설은 올해 첫 공급 단지인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 H2블록과 H3블록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의 완판을 시작으로 2월 대구에 분양한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와 3월 강원도에 선보인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도 100% 계약을 완료한 것입니다. 금호건설은 올 하반기 서울 신혼희망타운의 ‘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분양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공급 예정인 3791세대 중 안성당왕지구와 이천 안흥동 등 1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들이 분양을 준비 중입니다. 아울러 금호건설은 지난 2월 세종시 조치원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또한 5월에는 경기도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금호건설 최초로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호반건설이 대우건설의 인수전에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투자은행(IB)·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인수 후보자로 호반건설이 오는 25일 진행될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인수후보 중 유력한 곳은 중흥건설과 부동산 디벨로퍼 DS네트웍스 두 곳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투자청(ADIA), 중국건축정공사(CSCE)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집니다.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인수전에 참여하는 경우, 중흥건설과 DS네트웍스와 더불어 3파전 구도가 펼쳐질 수 있습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인수전 참여와 관련해 “관련 기사를 봤지만 내부에서 관련된 언급은 없다”며 “대우건설쪽의 주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확인된 정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호반건설은 지난 2018년 대우건설을 인수하기로 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인수 과정에서 대우건설의 해외 부실 등을 이유로 9일만에 인수를 포기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