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강원도는 16일 강원도 화천군 광덕리, 명월리, 삼일리, 용담1리, 용담2리 등 5개 마을을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정봉은 전무(사회보험재단), 최문순 도지사(강원도), 안용민 회장(한국자살예방협회), 정갑철 군수(화천군) 등이 참석했다. 생명보험재단은 이 5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100개와 농약빈병수거함 5개를 전달했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민들의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막기 위해 농약을 정리,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에 장금장치가 설치돼 있다. 각 농가에 보급돼 사용될 농약안전보관함은 보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해당 지자체의 사용실테 모니터링,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도 계속돼 농촌의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계획이다. 지난 10월 황영철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2010년~2012년까지 강원도의 자살률은 16개 시·도 가운데 1위였다. 특히 고령화에 따른 노인자살률은 최근 5년(2006~2010년)간 10만명당 528.5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에 강원도는 2012년 자살예방대책사업비로 10억여 원을 투입하고 자살예방 관련 조례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지역 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후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주말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와 마크 스탠리 부대표를 포함한 AIA생명 임직원 60여명은 서울시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했다. 임직원들은 이대목동병원에서 암 환자와 난치성질환자 환우 가정을 위해 직접 반찬 만들었다. 이날 만든 반찬을 오후에 쌀과 전기요, 이불 등의 생필품과 함께 강서·양천지역 저소득층 환우 가정 6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지난 10월부터 AIA생명이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AIA생명은 저소득층 여성암 환자들의 암 극복을 위해 이대목동병원에 지금까지 총 2억 3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정성이 담긴 음식과 생필품을 통해 주변의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후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의 모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은 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학교 운동장에서 '행복한 김장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양재단(이사장 정의성)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NH농협생명 나동민 대표이사, 임직원 50여명 및 우양재단 직원이 참여해 1200포기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장김치는 서대문구, 강서구 지역의 홀몸노인과 장애우가정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로 전달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나눔 봉사단을 통해 임직원들의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보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협회(회장 김규복)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직무대행 장상용)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보험범죄방지 및 적발에 기여한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를 대상으로 '2013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기지방경찰청 파주경찰서 심임구 경위가 특별승급 됐다. 그는 자동차 공업사, 경호업체, 보험설계사, 외제차 중고매매업자 등이 결탁해 7년에 걸쳐 13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사건을 수사해 피의자 117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광주 광신경찰서 최양수 경사 등 4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총 10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근 다수의 보험에 가입한 후 경미한 상해 또는 질병 등으로 허위입원하거나 고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가족이나 지인을 살해하는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정비업소, 병원 종사자의 보험범죄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정비업소는 2010년 620명에서 2012년 1035명으로 크게 늘었고, 병원종사자도 2010년 651명에서 2012년 1177명으로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이 본격적인 혹한기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했다. MG손해보험은 지난 6일 서울시 영등포구 일대에 환경취약가구에 쌀과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탄 · 나누미(米) 전달행사’를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등포구 주변에 13세대에 연탄 3250장과 쌀 20kg를 배달했다. 김상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40명이 직접 물품을 전하며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상성 MG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오늘 우리가 흘린 구슬땀은 세상에서 가장 값진 땀”이라며 “정성으로 준비한 사랑탄과 나누미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중증장애기관 및 보육시설 방문 봉사, 헌혈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대표이사 이성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서울을 비롯한 대전, 광주 등 전국 광역시에서 ‘보험사기 방지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12월을 ‘보험사기 방지의 달’로 정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험사기의 근절을 위해 보험사기의 피해와 심각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실시한 길거리 캠페인에는 이성락 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 사장은 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 주며, 보험사기 근절을 통해 건전한 보험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보험사기는 적발도 중요하지만 아직 심각한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에게 보험사기의 피해를 알려 건전한 보험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지난 8월에는 보험사기 이상 징후 건에 대해 사전에 경보하는‘ 보험금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어린이 화재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실습용 연기소화기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에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소화기와 동일한 형태의 실습용 연기 소화기는 포그액을 넣고 전기충전하면 실제 분말소화기와 똑같이 흰색의 연기를 분사한다. 실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교육생들이 실제로 소화기를 작동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높다. KFPA는 지난 2012년 안실련과 화재예방교육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어머니 안전지도자회 회원 83명을 화재안전 명예교사로 선발했다. 명예교사는 초등학교 고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화재예방교육 시 실습용 연기소화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KFPA는 화재, 폭발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1973년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제2482호)에 의해 설립됐다. 무료 화재안전점검을 비롯해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우리아비바생명(대표 김병효)은 지난 4일 오전 구로구 소재 탈북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초등교육 기관인 삼정학교에 200포기의 김치와 쌀 100kg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시와 우리금융그룹 공동 주최로 열린 '우리금융그룹 한마음 김장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삼정학교는 탈북자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일반 초등과정 교육을, 오후에는 학력보충 및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아비바생명은 지난 2011년 삼정학교와 인연을 맺은 이후 봉사활동과 후원 물품 등을 제공해 왔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3일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는 역삼동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2회 안전율동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화재보험협회와 강남구, 서초구 보육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소방서가 후원한 ‘안전율동 경연대회’는 같은 구 관내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 대신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를 통해 화재안전의식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가 안전에 대한 동요를 부르고 율동을 하면서 화재예방에 대해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게 목적. 지난 10월 참가접수를 받아 총 23개 팀이 참여했으며, 사전 동영상 심사를 거쳐 오늘 10개 팀을 대상으로 본선 경연대회를 치른다. 영예의 대상 2팀에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과 상품권을, 최우수상 4팀에는 소방서장상과 상품권을, 우수상 4팀에는 보육정보센터장상과 상품권을 수여한다. KFPA 관계자는 “어릴 적 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유아기 때의 화재안전에 대한 습관도 중요하다”며 “당선작은 어린이 화재예방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고,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삼성생명은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어린이재단에서 박창규 삼성생명 부장, 이형진 어린이재단 나눔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도서 ‘사랑을 만나요’ 3000부를 재단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생명이 올 1월부터 제작한 카툰북 ‘사랑을 만나요’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등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족, 친구, 이웃 등에 대한 사랑의 의미를 전하는 만화 시리즈다. 현재까지 ▲가족을 사랑해요 ▲친구와 이웃을 사랑해요 ▲세상을 사랑해요 등 총 3권이 발간됐다. 책 내용으로는 주인공인 어린이 캐릭터 '사랑이, 사랑콩' 형제가 생활 속 에피소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랑의 의미를 배워 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이번 행사는 삼성생명이 ‘사랑을 만나요’가 ‘2013년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도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개최됐다. 기부한 도서는 재단 산하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NH농협생명이 노인복지관 어르신들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함께 경로잔치를 후원했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은 2일 연예인 봉사단 ‘하프 앤 하프’(단장 이홍렬)와 함께하는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위안잔치를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구로구내 어르신을 초청한 이번 행사에서 NH농협생명은 반찬용 햄과 한삼인 비타민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이 선물세트는 구내 독거노인 95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생명은 지난 9월부터 지금까지 은평, 구로, 송파, 중랑, 영등포, 강서 등 서울지역 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약 2억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박승근 NH농협생명 부사장은 “NH농협생명에서 마련한 선물이 미력하나마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김병헌 사장이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고대구로병원을 찾아 LIG손해보험의 후원으로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받은 강태용(16세, 남) 군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김 사장의 위로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한 달간 진행하는 ‘LIG희망봉사한마당’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준비됐다. ‘희망봉사한마당’은 전사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임직원과 영업가족 2만여 명의 참여 속에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다. 12월 동안 전국 120여 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이 방방곡곡에서 일제히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강 군은 LIG손해보험이 의료비를 지원한 170번째 아동으로, 지난주 척추측만증 교정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근이영양증으로 심하게 휘어진 허리 때문에 항상 누워지내야만 했던 강 군은 이번 교정수술을 통해 앞으로 휠체어 생활이 가능해졌다. 김 사장은 이번 방문에 강 군이 좋아하는 ‘LG트윈스’ 구단의 사인볼과 모형 배트, 두툼한 겨울용 패딩 점퍼를 선물로 준비했다. 또한 기금에 참여 중인 임직원 10여 명이 직접…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에 연탄 및 쌀을 전달했다. 흥국생명(사장 변종윤)는 방카슈랑스사업본부 이희운 상무 외 50여명 임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대 기초생활보호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해 연탄 및 쌀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서울에서 몇 안 되는 달동네 중 하나. 차로 연탄과 쌀 배달이 불가한 가정들도 있지만, 흥국생명 임직원들은 수레를 끌고 지게를 지며 이들의 집앞까지 쌀과 연탄을 배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도왔다. 오는 14일 태광그룹 공채 신입사원들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방카슈랑스사업본부는 매년 연말에 연탄 및 쌀 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희운 흥국생명 방카슈랑스사업본부 상무는 “연말연시 나눔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추운 날씨에 힘들게 겨울을 나을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PCA생명 (대표이사 김영진)은 29일 은평구청과 함께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영진 PCA생명 대표를 비롯해 70여명의 PCA 매직넘버 봉사단이 참석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봉사단은 은평구 신사종합사회복지관에서 3000kg 상당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약 300세대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또한 은평구 내 주거 환경이 취약한 30여 세대의 단열 공사도 직접 작업했다. 단열공사에는 은평구청의 자원 봉사자와 함께 오래된 보일러를 새로 교체했다. 또한 방문한 각 가정에 방풍 작업과 전기장판 설치 등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도왔다. 김영진 PCA생명 대표는 “연말 연시에 가까운 이웃과 소중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면 하루 추위 쯤은 고생도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은 지난 3월 PCA 매직넘버 봉사단을 발족한 이후 시니어 후원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은 29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일산 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홀트복지타운과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인덕원에서 전 임직원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성금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 170여명은 오전 9시부터 중증장애인과 노인성 질환의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 청소, 시설정비 등의 일을 도왔다. 김수봉 보험개발원 원장은 “직원의 사회활동 참여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바람직한 기업문화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 양국간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구축함이 진수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습니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습니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의미가 큽니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구축함 제조업체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습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미국의 이지스구축함 건조를 주도하고 있는 헌팅턴 잉걸스와 기술협력(MOU)을 맺은만큼 이번 진수식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춰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우는 7600톤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한층 성능이 향상된 8200톤급의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설계 및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4년 11월, 해군에 적기 인도했고 현재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의 3번함에 대한 건조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진수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최강의 함정을 만들어준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K-조선은 우리 해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방산 4대 강국’을 견인할 국방력의 원천이자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며, 다산정약용함은 K-조선 기술력과 우리 해군의 의지가 결합된 결정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기술이 또 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