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최신 샤오미 Mi밴드가 3만원대라고? 역시 가성비 최고네요” 샤오미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최신 웨어러블 제품인 한글판 ‘Mi 밴드5’와 함께 ‘Mi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2 Basic’, ‘Mi TWS 베이직 2’, ‘Mi 휴대용 포토프린터’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출시한 샤오미 Mi 밴드 시리즈는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2018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66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한글판 Mi 밴드5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고성능과 편리성을 갖춘 Mi 밴드4의 후속작입니다. 스티븐 왕(Steven Wang)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8일 진행한 10주년 특별 행사에서 “샤오미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한글판 Mi 밴드5와 함께 가성비 뛰어난 Mi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 2 Basic, Mi TWS 베이직 2, 다재다능한 휴대용 포토프린터를 한국에 출시하게 됐다”며 “샤오미는 향후 10년 동안에도 놀라운 제품을 정직한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오미 1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의 주제는 ‘From 10 to Infinity’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소프트웨어(SW) 시험 분야를 기능안전까지 넓히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지위를 높였습니다. LG전자 ‘SW공인시험소’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소프트웨어의 기능안전(IEC 61508-3) 분야를 시험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습니다. 국제표준규격 IEC 61508-3은 이동형 로봇을 포함한 전자·전기 제품에서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 확보를 요구합니다. 주행 기능이 있는 이동형 로봇은 이동 중 사람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어 국제표준규격 IEC 61508-3로 기능안전을 시험하게 됩니다. SW공인시험소는 해당 국제표준규격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코딩 규칙을 준수했는지, 코드에 오류가 있는지, 소프트웨어 자체에 구조적 문제가 있는지 등을 시험합니다. 기준을 충족하면 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합니다. 지난해 10월 SW공인시험소는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측정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국내 민간기업 중에서 소프트웨어 품질측정(ISO/IEC 25023)…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가 LG전자 전체 의류건조기 판매량 증가를 이끌고 있습니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트롬 워시타워는 출시 직후인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LG전자 의류건조기 국내 전체 판매량 3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LG전자에서 판매된 의류건조기 3개 중 하나가 트롬 워시타워인 셈입니다. 트롬 워시타워는 ‘스팀 건조기’와 ‘인공지능 DD세탁기’를 각각 위쪽과 아래쪽에 둔 일체형 제품입니다. 제품 가운데에 있는 조작패널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One Body Laundry Control)’로 위아래에 있는 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모두 제어할 수 있습니다. 트롬 워시타워는 별도 스마트폰 앱(응용 프로그램)이나 유선이 필요 없이 하단 세탁기와 상단 의류건조기가 연결됩니다.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하면 건조기는 가장 적합한 코스를 알아서 설정합니다. 트롬 워시타워는 21kg(킬로그램) 드럼세탁기와 16kg 의류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mm(밀리미터) 낮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일체형 디자인인 트롬 워시타워의 공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Galaxy Z Fold2 Thom Browne Edition)’을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한정 판매합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온라인 구매 응모를 진행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9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Z플립 톰브라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당시 이 에디션을 온라인 선착순으로 판매했는데, 오픈하자마자 사이트가 폭주해 접속 장애가 발생한 데 이어 제품이 순식간에 매진된 바 있습니다. 갤럭시 톰브라운 에디션을 기다린 고객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왔는데,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온라인 추첨제로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가격은 300만원 후반대며, 제품 배송은 9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는 ‘갤럭시 Z 폴드2’에 톰브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 ‘올레드 TV’가 호주에서 성능을 인정받았습니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호주 월간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는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올레드 TV 두 제품에 나란히 최고 등급을 부여하며 ‘초이스 추천 제품(Choice Recommended)’으로 선정했습니다. 두 제품은 화질, 음질, 웹OS(webOS)로 구현한 직관적 사용자환경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요 제조사가 호주에 출시한 41종 TV 중 가장 높은 평점인 86점을 받아 1위로 꼽혔습니다. 다른 LG전자 올레드 TV 2종이 각각 평점 85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LG전자 ‘나노셀 TV’ 2종은 액정 디스플레이(LCD) TV 중 최고 평점인 80점을 받으며 3위에 올랐습니다. 초이스 성능평가에서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상위 6개가 모두 LG전자 제품입니다. LG전자는 지난 2016년부터 초이스가 선정하는 ‘최고 TV 브랜드(Best TV Brand)’ 자리를 4년 연속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LG전자 올레드 TV의 성능을 기반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LF 의류매장에서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두 회사는 이달부터 1년 동안 LF Mall 스토어, 헤지스, 라움 이스트(RAUM EAST) 등 전국 LF 의류매장 20곳에서 트롬 스타일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달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업은 건강과 위생관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매장에서 구입하는 새 옷은 물론 사지 않더라도 만져보고 입어보는 옷, 매장에 입고 온 고객의 옷까지 관리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두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트롬 스타일러는 ‘트루스팀’ 기술로 옷에 묻은 세균을 제거하고 냄새를 없애줍니다. 생활 구김을 줄이고 바지선을 잡아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장보영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B2B/육성사업담당 상무는 “건강과 위생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의류관리 기능을 갖춘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신개념 의류관리문화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4일 지난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의 포문을 연 ‘갤럭시 폴드 5G(Galaxy Fold 5G)’ 제품에 대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번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 폴드 5G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기존 폰을 반납하고, 9월 18일 정식 출시 예정인 ‘갤럭시 Z 폴드2 5G(Galaxy Z Fold2 5G)’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정액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갤럭시 폴드 5G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 5G를 사용 중인 고객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접속, ‘갤럭시 Z 폴드2 5G’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후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을 완료한 고객은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가까운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방문해 ‘갤럭시 폴드 5G’를 반납하면 됩니다. 구매한 ‘갤럭시 Z 폴드2 5G’ 제품은 15일부터 순차 배송됩니다. 삼성전자는 단말 입고·검수 후, 반납 일자 기준 7일 이후부터 신청 고객의 은행 계좌로 보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혁신 가전제품과 솔루션을 집약한 ‘미래형 집’을 현실에 구현했습니다. LG전자는 경기도 성남시에 연면적 약 500제곱미터(㎡), 지상 3층에 지하 1층 규모로 ‘LG 씽큐 홈’을 조성했다고 3일 밝히고, 이날 독일에서 열리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0’에서는 공개 행사를 열었습니다. 앞으로 이곳은 해외 거래선에게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씽큐 홈을 기획부터 부지 매입, 건축 공사까지 총 1년여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했습니다. LG전자 비전인 ‘집에서 좋은 삶이 시작됩니다(Life’s Good from Home)’를 담았습니다. 사용자가 집 안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LG전자가 가전제품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에너지 솔루션 등을 융합해 실제 거주 공간으로 구현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인데요. 단순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에서 한 발 나아가 에너지와 연계된 집 안 주요 기기들을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LG전자는 LG 씽큐 홈에 설치한 제품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독일에서 열리는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0’에서 ‘집에서 좋은 삶이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가전제품 비전을 제시합니다. LG전자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20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박일평 사장은 직접 등장하는 대신 미리 촬영한 홀로그램으로 행사장에 나타났습니다. 박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변화된 생활을 조망하며 집에서 ‘안심’, ‘편리’, ‘재미’ 등 3가지 가치를 극대화해 사용자에게 ‘좋은 삶’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내놨습니다. 그는 “코로나19를 마주하고 있는 우리는 집에 대한 새로운 잠재력을 확인하고 변화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며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터(Lifestyle Innovator)로서 혁신을 선도하는 가운데 사용자에게 안심하고 편리하고 재미있는 좋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박일평 사장은 건강한 삶을 위한 LG전자 제품으로 ‘스팀가전’과 '올레드TV’ 등 핵심 제품을 직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2020이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했습니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와 더불어 가전업계 연간 최대 행사입니다. IFA를 찾는 관람객이 매년 10만명이 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참가하는 기업들이 절반 이하로 대폭 축소됐고, 관람객 입장도 제한합니다. IFA는 올해 온택트(온라인+비대면) 전시에 맞춰 ‘스페셜 에디션’이란 콘셉트로 행사를 진행합니다. 기업들도 부스를 꾸미는 대신 온라인 행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가전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온라인 행사를 통해 하반기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집콕족을 겨냥한 가운데, 이번 IFA2020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홈 시네마 프로젝터’로 격돌합니다. ◇ 삼성전자, 버추얼 프레스 콘퍼런스 열어..신제품 대거 소개 삼성전자가 유럽을 중심으로 하반기 주요 신제품을 소개하는 버추얼 프레스 콘퍼런스 ‘Life Unstoppable(멈추지 않는 삶)’을 2일(영국 현지시간) 진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유럽시장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위니아딤채가 쌀 품종에 따라 탄수화물(당)을 줄이는 압력밥솥 신제품을 내놨습니다. 3일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에 따르면 다이어트식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딤채쿡 당질저감 50 레트로’ IH압력밥솥 6인용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이번 ‘딤채쿡 당질저감 50레트로’는 작년 11월 출시된 ‘딤채쿡 당질저감 30’에 이은 2020년형 모델로 특허출원 알고리즘을 적용한 세계최초 IH 압력 당질저감 밥솥입니다. ‘딤채쿡 당질저감 50 레트로’ IH압력밥솥은 딤채발효미과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서 직접 생산되는 제품으로 다이렉트 터치 기능을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전통 가마솥 밥맛을 구현했습니다. 위니아딤채는 ‘딤채쿡 당질저감 50 레트로’ IH압력밥솥을 한국식품과학연구원에 의뢰해 시험한 결과 일반밥솥으로 지은 밥(백미 기준)보다 46%, 쌀의 품종(밭벼)에 따라서는 최대 51% 당질(탄수화물) 성분을 낮춰주는 성능을 인증 받았습니다. 이번 신제품에는 냉동 보관에 최적화된 냉동 당질저감밥 알고리즘을 신규 적용했습니다. 저당냉동밥 메뉴로 취사하면 냉동 보관한 뒤 밥을 해동…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확대를 노리는 삼성전자가 ‘갤럭시Z플립’을 개선한 스마트폰을 공개했습니다. 가로로 접히는 전작과 동일한 외관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강화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일 온라인 공개 행사 ‘삼성 갤럭시Z폴드2 언팩 파트2’에서 주력 제품 ‘갤럭시폴드’와 함께 ‘갤럭시Z플립5G’를 공개했습니다. 최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장착하고 신규 색상 ‘미스틱’이 추가됐습니다. 펼쳤을 때 화면 크기는 6.7형이며 ‘하이드어웨이 힌지’를 적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고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플렉스 모드’를 사용하면 화면이 상하 2개로 나눠집니다. 이 밖에도 갤럭시Z플립은 최대 2개 앱(응용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와 자주 함께 사용하는 앱을 동시에 실행하는 ‘앱 페어’ 등을 지원합니다. 국내에는 5세대(5G) 이동통신 제품으로 오는 18일 정식 출시됩니다. 11일부터 15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합니다. 색상은 ‘미스틱 브론즈’, ‘미스틱 그레이’, ‘미스틱 화이트’ 등 3가지입니다. 가격은 165만 원입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가 내놓은 세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화면을 키우고 힌지 등 주요 부품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구글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사용성도 강화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일 온라인 행사 ‘삼성 갤럭시Z폴드2 언팩 파트2’를 열고 갤럭시Z폴드2를 공개했습니다. 7.6형 메인 디스플레이에 6.2형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폴더블폰이 제공하는 사용자 경험(UX)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 제품입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은 독창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폴더블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신제품은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하드웨어(HW)와 사용자 경험 모두 의미 있는 혁신을 이뤘으며 구글·마이크로소프트와도 협업했다”고 말했습니다. ◇ 펼치면 7.6인치 더 커진 화면 갤럭시Z폴드2를 살펴보면 더욱 커진 화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베젤을 줄인 6.2형 ‘인피니티 오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제품을 접은 상태에서도 동영상 감상이나 지도 및 이메일 확인 등 간단한 작업을 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친환경 활동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을 받았습니다. 생활가전에 장착하는 고효율 모터가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LG전자가 1일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0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고 권위의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녹색마스터피스상은 주최 단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올해 새로 제정했습니다.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에만 수상 자격을 줍니다. LG전자는 수상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2010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받아왔습니다. 올해는 의류관리기, 의류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정수기 등 주요 생활가전 분야에서 11개를 수상했습니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비영리 시민단체로 2008년부터 해마다 소비자환경단체 20여 곳과 일반 소비자를 포함한 약 600명이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고려한 후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하고 발표합니다. LG전자는 생활가전이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은 배경으로 핵심부품에 적용한 차별화된 인버터 기술을 꼽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는 비영리 시민단체인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12개 제품이 선정돼 최다 수상기업에 올랐다고 1일 밝혔습니다. 한 기업이 12개 제품을 수상한 것은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을 처음 시행한 2008년 이후 최다 수상 기록입니다. 또, 삼성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을 총10회 수상하는 기업에 수여되는 ‘올해의 녹색상품 10회 수상 기업상’도 수상했습니다. 녹색구매네트워크는 매년 전국 26개의 소비자·환경 단체와 약 600여명의 소비자 평가단과 함께 제품의 환경개선 효과와 상품성에 대한 평가∙투표를 진행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하고 발표합니다.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갤럭시 S20 시리즈 ▲ 갤럭시 북 플렉스(Galaxy Book Flex) ▲ 49형 더 세리프(The Serif) ▲ 그랑데 세탁기 AI ▲ 그랑데 건조기 AI ▲ 비스포크 냉장고 ▲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등 총 12개 제품입니다. 갤럭시 S20 시리즈(S20·S20+·S20 울트라)는 기존 제품 포장재에 사용됐던 플라스틱을 과감히 없애고 친환경 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