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IBS기후물리연구단 악셀 팀머만 단장이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습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부산광역시가 팀머만 단장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지난 18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악셀 팀머만 단장은 독일 함부르크 막스 플랑크 기상학 연구소와 미국 하와이대를 거쳐 2017년부터 부산대 IBS 기후물리 연구단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그는 기후변화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연구는 물론 교육과 대중 소통, 국제 협력에도 앞장서며 부산을 기후과학 중심 도시로 이끄는 데 핵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부산대 석학교수로서 미래 세대 교육과 국내외 학생 대상 기후강연, 청년 기후운동가 실습 프로그램, 고교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후인재 양성과 인식 제고에 힘썼습니다. 팀머만 단장은 '네이처' 5편, '사이언스' 4편 등 약 340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7년 연속 클래리베이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고, 로이터 세계 기후과학자 순위 191위, 국내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Climate Day, K-WIN 프로그램, '기후변화와 해양' 및 '기후과학 수업' 발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1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대원빌딩 4층에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래미안 루미원(RAEMIAN Lumi One)’을 공식 선보였습니다. 해당 홍보관은 개포우성7차에 들어설 하이엔드 주거단지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1/120 축척의 단지 모형을 비롯해, 외관 디자인 및 단지 배치,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해 빛의 관문을 형상화한 곡선형 외관을 선보이며, 개포 지역의 새로운 주거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주거동은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10개동·2열 배치로 구성되며, 777세대가 양재천, 탄천, 대모산 등 우수한 자연 환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모든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며, 조합원은 5베이 이상 특화세대를 100%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각 세대에는 평균 13.1평의 확장 가능한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며, 개포 일대에서 최대 수준입니다. 여기에 더해, 조합원 전 세대에 프라이빗 테라스가 적용되고, 세대당 약 3.8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총…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개시에 맞춰 '1982전설의적금'을 최종 10만좌 한도로 추가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이 창립 43주년(7월7일)을 기념해 이달 1일 출시한 이 상품은 고객 호응속에서 나흘만에 10만좌 한도가 모두 판매됐고 두번째 10만좌 추가판매도 열흘만에 완판됐습니다. 신한은행은 "총 20만좌 한도로 고금리적금을 판매했으나 KBO리그 연계 특화 적금상품에 대한 인기로 지속적인 추가판매 문의가 이어졌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일에 맞춰 고금리 상품을 통한 고객 소비여력 확보를 돕고자 추가판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합니다. 1982전설의적금은 매달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만기 자유적금입니다. 개인·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기본이자율 연 3.0%에 우대이자율 최대 연 4.7%p를 더해 최고 연 7.7% 금리가 적용됩니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및 '쏠야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카드(신용) 신규조건 및 3개월이상 결제실적 충족시 연 4.2% 또는 신한카드(신용·체크) 6개월이상 결제실적 충족시 연 3.5% ▲신한SOL뱅크 디지털 야구플랫폼 '쏠야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사업 확장기 또는 글로벌 진출을 앞둔 브랜드들의 새로운 사업을 지원, 육성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자체 상품 경쟁력과 철학을 가진 브랜드가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규모를 더 확대하거나 글로벌 진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연계 및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성장한 브랜드 역량과 경쟁력이 네이버 생태계에도 다양성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임팩트 프로그램 일환으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를 가동합니다. 사업 고도화 단계에 진입한 브랜드가 현실적으로 직면하는 과제인 비즈니스 모델 추가 발굴, 글로벌 시장 확대, 첨단 기술 도입 등을 시도하고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라운드업리그'에서는 네이버를 포함해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 투자사 등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 그룹이 얼라이언스로 모였습니다. 네이버는 AI 솔루션 적용 및 기술 확장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얼라이언스 그룹은 IR 지표 설정, 데이터 기반 투자 유치 전략, IP 브랜딩 강화 등 전문 분야 기반의 사업 전략 등을 컨설팅합니다. 이 일환으로 지난 17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아리랑국제방송과 글로벌 방송 유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북미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시장 진출과 아프리카·중남미 지역 위성 송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가 지난 6월 아리랑TV의 북미 FAST 진출 및 아프리카·중남미 위성 송출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향후 중장기 글로벌 방송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한 것입니다. 양사는 아리랑TV의 글로벌 송출망을 위성과 IP 기반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확장하도록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아프리카와 중남미의 시청 가능 지역 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의 위성 인프라 및 마케팅 역량과 아리랑TV의 글로벌 송출 네트워크를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방송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허브 구축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LG전자의 ‘LG채널’을 통해 아리랑TV의 FAST 채널을 신설하고, 북미 지역에서 최초로 공공미디어 기반 한국 FAST 채널 론칭을 추진합니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음성 인식(STT)·실시간 번역·자막 자동 생성 기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외식업주 전용 커머스 배민상회에서 국내 1위 식자재 유통기업 CJ프레시웨이 직배송 상품을 비롯한 1만여 종의 식자재를 최대 44% 할인하는 ‘민생회복 할인전’을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할인 상품은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쌀과 브라질산 닭정육, 폭염과 장마로 물량 공급 불확실성이 커진 채소류, 계란·고춧가루 등 외식업주들이 자주 사용하는 품목, 대두유·치즈 등 가공 식자재입니다. 기본 상품 할인 최대 34%에 기간에 따라 추가 할인이 더해집니다. 이달 27일까지 10%, 이후 8월 31일까지는 8%가 추가로 할인됩니다. 정가 6만 8770원인 ‘온미 쌀(20㎏)’은 4만 7610원, 11만 8560원짜리 브라질산 다리살(12㎏)는 7만 200원 등에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hy는 올해 50주년을 맞이해 사회공헌활동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hy 사회공헌 누적 지원금은 45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매년 평균 9억원 이상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온 셈입니다. 연간 수혜 인원은 4만명에 이릅니다. hy의 사회공헌활동은 ‘사랑의 손길펴기회’에서 출발했습니다. 1975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사내 봉사단으로 직원 급여 일부를 모아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에 활용합니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결식아동, 한부모가정, 유기동물 등 다양합니다. 지난 2016년에는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위해 ‘hy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재단은 대표 사업인 ‘홀몸노인돌봄활동’을 통해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 홀몸노인 3만여명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연간 지원 금액은 30억원이 넘습니다.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합니다. 누적 이용자는 22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주요 브랜드 판매량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 국내외 아동을 돕는 활동을 새롭게 시작하고 2275만
인더뉴스 제혜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지난 18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습니다. 개관 당일은 물론 주말까지 이어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2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에는 오픈 3일간 총 1만2000여명이 방문했습니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에도 대기 줄은 견본주택 앞 지정된 곳을 벗어나 외부까지 길게 늘어섰다는 후문입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분입니다. 일반분양분의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입니다. 분양 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29일(화)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이후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어컨 에너지 절약 캠페인 ‘씽큐(ThinQ) 26℃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씽큐 26℃ 챌린지’는 에어컨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장려해 일상 속에서 쉽고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캠페인입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에 5만 명 이상이 참여해 약 105만 킬로와트시(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도시지역의 4인 가구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307KWh를 기준으로 약 3400 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 씽큐 앱에 LG 휘센 에어컨을 등록한 뒤 ‘씽큐 26℃ 챌린지’를 신청하고, 9월 30일까지 에어컨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됩니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를 추첨해 LG 그램 노트북,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LG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합니다. 한편, LG전자는 에어컨 전기료 절약 팁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실내 온도가 30도 이상일 경우, 먼저 강력 냉방 모드인 ‘아이스쿨파워’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임직원을 향해 "변화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현명하게 대응하자"고 말했습니다. 21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찬우 회장은 지난 17일 '제2차 농협금융 고객전략협의회'를 주재하면서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농협금융을 혁신시키는 씨앗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이찬우 회장과 지주·자회사 고객전략 담당 임직원 50여명은 이번 협의회에서 ▲고객신뢰 강화 ▲저출생·고령화 대응 ▲고객경험 혁신 등 3대 고객전략 추진방향에 대한 상반기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지난 상반기 농협은행은 경찰·소방공무원 특화상품으로 'NH대한민국히어로 대출·예금 패키지'를 출시하고 외국인 고객을 위한 'E8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상품경쟁력 강화에 노력했습니다. 농협금융은 올해 처음 개최한 '2025 농협금융 고객경험혁신 콘테스트'를 거쳐 선정된 신사업 아이디어, 우수성과, 숨은일꾼 사례발표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은 시니어 브랜드 출시, 퇴직연금을 비롯한 리테일사업 경쟁력 강화, 고객 생애주기별 상품 라인업 보강을 위해 지주·자회사 공동으로 '고객전략 신속대응TF'를 구성·가동중입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교보증권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드림이 따뜻한 밥상’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드림이 따뜻한 밥상’은 방학중 결식 우려 아동에게 균형잡힌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이어온 미래세대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활동은 이석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포장한 식량키트 280여개를 만들었습니다. 식량키트는 아이들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반찬, 영양제 등을 담았으며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을 통해 1대1 후원 프로그램인 ‘드림이 희망기부’ 결연아동 가정으로 전달했습니다. 이석기 대표이사는 “따뜻한 밥상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교보증권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드림업’,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 ‘드림이 홈케어링’, 아동복지시설 ‘따뜻한 한끼, 행복저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혜영 기자ㅣDL이앤씨가 지난 18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와 ‘부천형 신(新)뉴딜 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되었습니다.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부천열병합발전소는 하루 최대 5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 현장입니다. DL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내 기업·장비·자재를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입니다. 또 임금 체불 없는 근로환경과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천시는 지역 내 기업·인력·장비·자재 현황 등 데이터를 공유해 자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은 부천열병합발전소 운영사인 GS파워가 발주한 노후 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2023년 12월 착공, 현재 공정률은 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성근 DL이앤씨 국내발전사업담당은 "건설 현장이 위치한 부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조선업 및 2차전지산업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ETN 4종을 신규상장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신규 상장된 '삼성 iSelect 조선 TOP10 TR ETN'과 '삼성 KRX 2차전지 TOP10 TR ETN' 는 해당 업종을 대표하는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입니다. '삼성 iSelect 조선 TOP10 TR ETN'은 친환경에너지 수요확대 움직임으로 선박 수요가 견조해 국내 조선업 투자에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 발맞춰 출시했다는 설명입니다. 해당 상품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선반 건조, 엔진 및 기자재와 관련된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iSelect 조선 TOP10 TR 지수를 추종합니다. iSelect 조선 TOP10 TR 지수를 1배 추종하는 '삼성 iSelect 조선 TOP10 TR ETN'의 운용보수(제비용)은 연 0.25%, 해당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삼성 iSelect 레버리지 조선 TOP10 TR ETN'은 연 1.50% 입니다. '삼성 KRX 2차전지 TOP10 TR ETN'은 최근 업황조정 속에서도 중장기적인 성장성에 주목해 출시했다는 설명입니다. 해당 상품은 한국거래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요기요가 스튜디오C1의 유튜브 야구 예능 '불꽃야구' 시청자를 대상으로 현장 관람 티켓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불꽃야구는 김성근 감독과 이대호, 니퍼트 등 야구 레전드들이 출연하는 야구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됩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21일 저녁 8시에 공개되는 '불꽃야구 12회' 방송 시간을 전후해 진행됩니다. 요기요는 본편 고정 댓글에 게재되는 이벤트 전용 링크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 중 총 20명을 추첨해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불꽃야구 직관 티켓 2매'를 증정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