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사장 권봉석) ‘LG 씽큐 홈’이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본인증(本認證) 1등급을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 인증제를 도입했습니다. 에너지 소비량 대비 생산량의 비중인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5단계로 나눠 등급을 부여합니다. 그 중 가장 높은 단계인 1등급은 에너지 자립률 100% 이상인 건축물에만 부여되며, 운영 및 인증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합니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를 시작한 이후 본인증 1등급을 받은 건축물은 ‘LG 씽큐 홈’이 유일합니다. LG전자는 지난 9월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연면적 약 500제곱미터(㎡), 지상 3층에 지하 1층 규모로 ‘LG 씽큐 홈’을 조성했습니다. 이 집은 고객이 집 안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는 ‘Life’s Good from Home’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LG전자는 ‘LG 씽큐 홈’에 에너지 생산부터 저장, 관리에 이르는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적용했습니다. ‘LG 씽큐 홈’에는 ‘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추석 선물세트에 이어 설 선물세트도 ‘비대면’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39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상품은 1월 25일부터 2월 9일 사이에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배송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간편하고 안전한 선물세트 구매와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고, ‘비대면 명절’에 미리 선물을 구매해서 보내는 트렌드를 반영해 사전예약 상품과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마트는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작년 설 명절에 약 20개 점포에서 진행했던 ‘전화 주문 서비스’를 이마트 전 점포로 확대 진행합니다. 전화 주문 서비스는 고객이 카탈로그를 활용해 집에서 편하게 상품을 확인하고 주문하면, 점포 담당자가 고객을 직접 찾아가 상담 및 결제를 진행하는 서비스입니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구매 수량에 한정 없이 집(회사)에서 선물세트를 상담 및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 앱을 통한 선물세트 구매 간편 서비스로 구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위니아전자(대표 안병덕)가 북경에서 열린 중국가전협회(CHEAA) 주최 ‘2020 Red Top Award’에서 미니세탁기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Red Top Award’는 언론과 전문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 친환경성, 브랜드력, 사용 후기 등을 두루 평가하고 가전 품목 별로 최고점을 산정해 수여하는 중국가전협회 주관 어워드입니다. 위니아전자는 지난 2018년에 이어 미니세탁기 부문에서 ‘위니아 미니 3S’로 또 한 번 해당 어워드의 대상을 받아 중국 시장 내 입지를 다졌습니다. ‘위니아 미니 3S’는 건조와 세탁 기능을 모두 갖춘 콤보 모델로 광군제(11월 11일)에 맞춰 출시된 프리미엄 신제품인데요. 출시와 동시에 벽걸이 세탁기 부문에서 온라인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위니아전자는 중국에서 미니세탁기 시장 점유율 1위입니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 위니아전자 중국판매법인 설한길 법인장이 ‘중국 프리미엄 가전 리더’상도 수상하면서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이는 중국 가전 시장에 공로를 세운 이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작업장이 폐쇄됐습니다. 쿠팡은 22일 오후 여주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주 물류센터에서 근무했던 단기직 사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예방조치로서 이날 오후 5시 해당 물류센터를 폐쇄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여주 물류센터 확진자는 16일과 17일 주간조로 출근해 QA업무를 담당했고,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회사 측은 해당 물류센터에 추가 방역과 청소를 실시하고 방역당국 조사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19일 확진자가 나와 폐쇄됐던 인천6물류센터에서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쿠팡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도크 관리로 근무한 직원 한 명이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쿠팡 측은 “방역당국의 검사기간 연장의견에 따라 검사를 위해 재가동 일정을 연기하고 계속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백화점이 전용 앱(응용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선물서비스’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오프라인 모임을 ‘비대면’ 선물로 대신하려는 수요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더현대닷컴 선물서비스’ 주문 건수가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해 130% 늘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모바일 앱 ‘더현대닷컴’ 전체 주문 건수 신장률인 32%를 압도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연말 수요가 높은 상품군 비중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샤넬·클라란스·디올·록시땅 등 수입화장품 선물 주문 비중은 52.8%로 지난해(28.9%)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유아동 상품군 선물 비중도 17.4%로 지난해(11.1%)와 비교해 1.5배 커졌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닷컴 선물서비스 주문량 증가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맞는 연말인데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송년회 등 모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대신해 선물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심리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현대닷컴 선물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라이더를 추가 모집에 나섰습니다. 바로고 측은 22일 라이더 추가 모집 배경에 대해 “지난 8월 말 신규 라이더 5000명 모집에 나선 이후 약 4개월이 지났지만, 모집된 라이더 수는 목표치의 절반 수준”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가 시작되면서 배달 물량이 폭증해 라이더 업무 부담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배달을 요청하는 상점 수 증가율이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 수 증가율보다 더 높은 추세인데요. 실제 한 달에 한 건 이상 바로고 프로그램으로 배달을 요청하는 상점 수가 지난 8월대비 11월 17% 증가하는 동안 한 달에 한 건 이상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 수는 같은 기간 14.9%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바로고 배달 수행 건수는 지난 8월 1350만건을 기록한 이후 배달 비수기와 코로나19 확산이 비교적 적었던 9~10월 각각 1260만건, 1200만건으로 주춤세를 보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됐던 11월(1310만 건) 이후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일~20일 사이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내년 1월 차세대 TV 라인업을 대거 공개합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내달 6일 2021년도 TV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행사 ‘더 퍼스트 룩 2021’(The First Look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이번 퍼스트 룩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직접 신제품 소개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국내외 언론사와 파트너사에 퍼스트 룩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습니다.다. 퍼스트 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내달 6일 오전 11시, 한국시간 기준 7일 오전 1시에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닷컴,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편의점 이마트24가 자체 배달 서비스인 ‘Go U(고유)’를 시범 운영하며 배달 채널 늘리기에 나섰습니다. 이마트24가 기존 요기요에 이어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면서 편의점 업계의 배달 서비스를 통한 비대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달부터 배달 서비스 고유를 시범 운영합니다. 회사는 이와 별개로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전국 35개 직영점에서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범 운영은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82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지역별로는 ▲서울 26곳 ▲경기 15곳 ▲대구 10곳 ▲경북 8곳 ▲경남 6곳 ▲광주 4곳 ▲울산 3곳 ▲부산 3곳 ▲충남 3곳 ▲충북 2곳 ▲대전 2곳 등입니다. 고유는 고객이 이마트24 자체 애플리케이션 ‘배달서비스’ 탭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바로고 등 배달 대행업체들이 배달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배달 가능 거리는 편의점에서 1.5km 이내로 제한됩니다. 주문 가능한 상품으로는 주먹밥, 샌드위치, 디저트, 스무디킹, 일상용품 등 30여종과 초특가 기획상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경영악화로 약 600억원 규모 대출이 연체된 쌍용자동차가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쌍용차는 21일 이사회를 통해 회생절차 신청을 결의하고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사재산보전처분 신청서, 포괄적금지명령 신청서 및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경영상황 악화로 약 600억 원 규모 해외금융기관 대출원리금을 연체했던 쌍용차는 해당 금융기관과 만기연장을 협의해 왔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쌍용차 자기자본 7492억원 대비 8.02%에 달하는 채무를 일시 상환할 경우 사업운영에 차질을 초래할 것이 예상돼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습니다. 다만 쌍용자동차는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 신청서(ARS 프로그램)도 동시에 접수했습니다. 회생절차가 개시되기 전에 현 유동성 문제를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임을 밝힌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ARS 프로그램은 법원이 채권자 의사를 확인한 후 회생절차 개시를 최대 3개월까지 연기해 주는 제도입니다. 법원 명령을 통해 회사는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영위하고 회생절차개시결정 보류기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내년부터 지문인식 등 민간전자서명을 이용해 연말정산이 가능해지면서 이통사와 카카오, 은행 등이 민간인증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공인인증서를 제외한 민간인증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곳은 이통3사와 카카오인데요. 3사가 공동개발한 패스(PASS)앱이 가입자 3000만명을 넘겼고, 카카오의 경우 이용자 5000만명을 웃도는 카카오톡을 통한 연말정산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연말정산을 계기로 민간인증서 시대가 열리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선택이 어느 쪽으로 쏠릴지 주목됩니다. 21일 행정안전부는 내년 1월부터 주요 공공웹사이트인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서비스, 국민신문고 민원·제안 신청서비스에서도 기존의 공인인증서 외 다양한 민간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사업자로 통신사 패스(ATON, KT, LGU+, SKT), 카카오, 한국정보인증(삼성 패스), KB국민은행, NHN페이코를 선정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달 23일 0시부터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에서의 '5명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됩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이 같은 내용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실내외를 막론하고 내년 1월 3일 자정까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동창회·동호회·야유회·송년회·직장 회식·워크숍·계모임·집들이·돌잔치·회갑연·칠순연 등이 일절 금지됩니다. 다만 결혼식과 장례식만 행사의 예외적 성격을 고려해 2.5단계 거리두기 기준인 '50명 이하 허용'이 유지됩니다. 이 조치를 어기면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과태료 부과와 행정조치 등으로 엄정 대응할 계획입니다. 5명 이상 집합 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 적용되는 '10명 이상 집합 금지'보다도 더 강력한 조치인데요. 시행될 시 4명 이하의 모임만 허용됩니다. 수도권은 지난 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돼 모임·행사 때 50명 이상 집합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내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냉동간편식(HMR) 시장에 훈풍이 불자, 대표상품인 만두 시장에서 선두 업체 CJ제일제당과 최근 몇 년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풀무원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21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10월 냉동 만두 시장 점유율(매출액 기준) 46.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J 비비고 만두는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12% 성장한 매출 1264억원을 올리며 독주체제를 굳히는 모양새입니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만두 시장에서 전통강호로 꼽힙니다. 지난 2015년 ‘비비고 왕교자’ 출시로 포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40%가 넘는 점유율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내놓은 ‘수제만둣집 맛 만두’는 1년 만에 누적매출 520억원을 돌파하며 후속 흥행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올해는 만두 단일 품목으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8월까지 전체 매출에서 67.4%가 외국에서 나올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달성한 기록입니다. 풀무원은 업계 강자 CJ제일제당을 추격하고 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배달 업계는 라이더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줄어든 외식 수요가 배달 음식으로 쏠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달의민족이나 쿠팡이츠는 수당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라이더 모시기에 한창입니다. 2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지난 14일부터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근무하는 신규 라이더에게 최대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8주차까지 정해진 배달 건수를 완료하면 현금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쿠팡이츠는 15일부터 신규 라이더가 일주일 안에 배달 10건 이상을 완료하면 5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 강남 등에서 배달이 몰리는 이른바 ‘피크타임’에 배달을 하면 현금 1만5000원을 보너스로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매장 취식이 제한되자 배달로 수요가 몰리면서 배달 주문이 폭증한 영향입니다. 배달대행업체 바로고에 따르면 지난 9월 배달 수행 건수는 1005만건으로 올해 2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대표이사 구현모)가 ‘기업용 재택근무’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나무기술(대표이사 정철), 시트릭스코리아(지사장 이동운)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용 서비스형 데스크톱(Desk as a Service, DaaS) 시장 공략 확대와 전문성 강화에 협력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은 엔터프라이즈, 금융 등 특화 시장을 겨냥한 DaaS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3개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용 재택근무 사업 확대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홍보 ▲특화된 비대면 업무 솔루션 마케팅 등 폭넓은 상호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장기화로 기업들의 재택근무와 원격근무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들 기업 중 IT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관련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DaaS는 데스크톱 구현에 필요한 운영체제(OS)를 비롯해 각종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등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PC,…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순당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습니다. 국순당은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제57회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의 탑’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전통주 업계가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국순당이 최초입니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행사에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올해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행사 없이 상패가 전달됐습니다. 국순당은 1993년 국내 최초로 캔막걸리 ‘바이오탁’을 개발해 막걸리 수출을 시작했는데요. 현재 50여개 국가에 백세주와 막걸리 등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프리미엄급 막걸리인 ‘1000억 프리바이오막걸리’를 개발해 새롭게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국순당은 올해도 꾸준하게 해외시장을 공략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어 갱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전통주 수출 선도기업으로 업계 최초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영광이다”라며 “해외에서 인기를…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