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난 3일 오전 기장읍 공동주택 화재사고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유가족 지원과 사고 대응을 지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정 군수는 사고 현장에서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원인 등을 점검하고 피해 수습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관련 부서에 모든 지원방안을 즉시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당부했습니다. 정 군수는 관내 공동주택에 화재예방 안내문을 게시하고 사업장과 공공시설물, 공동주택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지시하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화재로 소중한 어린 생명을 잃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아이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비극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재난에 대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기장군은 적십자 구호물품을 즉시 지원하고 피해자 주거지원과 통합사례관리를 검토하고 있으며 필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심리상담과 주거환경 개선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센터장 양민준)와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센터장 신금철)는 지난 1일 국립부경대 환경해양관에서 수목 건강과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 환경 변화에 따른 수목 생태계 영향 분석과 진단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며 수목 피해 원인 진단, 생육 환경 분석 및 맞춤형 관리기술 연구에 공동 대응합니다. 또한 기후 및 환경 변화가 도시 녹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수립하며 병해충 관리와 생태복원 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양 기관은 보유 인적자원과 장비, 시설 및 기술정보를 공동 활용해 수목과 환경의 건강성을 확보하고 토양·수질·대기 유해인자 모니터링과 수목 내 생리 활성 물질 분석 등 통합 컨설팅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양민준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맞춤형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역 생태계 회복과 환경 리스크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 지구환경융합분석센터는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산학연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3일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아 한화이글스를 응원했습니다. 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글로벌 부문 등 계열사 임직원 746명과 함께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와의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6월 중순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사업장을 방문해서 임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인사를 나누던 중 임직원들이 아쉬움을 내비치자 김 회장은 "곧 대전에서 봅시다"라며 재회를 약속했고 이날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약속을 지켰습니다. 김 회장은 접전이 이어지던 8회부터 연장 11회 경기 종료까지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최강한화”를 외치며 응원을 했습니다. 김 회장은 프로야구 구단주 가운데 야구 사랑은 남다른 기업인으로 꼽힙니다. 한화이글스의 1986년 창단부터 현재까지 구단주로서 물심양면 지원을 계속한 것은 물론, 지난 몇 년간 리그 상위권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는 공격적인 투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아홉 차례, 올해는 이날까지 네 차례 대전구장을 방문해 이글스의 승리를 응원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응용화학공학부 하창식 석학교수가 러시아 천재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을 기념해 그의 삶과 음악 세계를 담은 '공학자, 쇼스타코비치를 만나다'를 지난달 30일 발간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쇼스타코비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을 졸업하며 열아홉 살에 이미 '교향곡 1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평생 15개의 교향곡과 수많은 현악 4중주곡, 협주곡, 극음악 등을 남겼습니다. 그는 구소련의 억압적 문화정책과 전쟁의 참화를 겪으며 정신적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켰고 이는 그의 작품 세계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하창식 교수는 “쇼스타코비치를 알게 되면서 육체적 고난을 딛고 환희의 음악을 인류에게 선사한 베토벤과 닮았다고 느꼈다”며 “이 책을 통해 쇼스타코비치를 ‘20세기에 부활한 베토벤’이라 부르고 싶은 이유를 독자들이 이해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간은 하 교수가 도서출판 문창별과 함께 펴낸 '공학자, 베토벤에 빠지다', '공학자, 예술의 융합을 이야기하다'에 이어 세 번째 에세이집입니다. 하 교수는 부산대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부산수필문인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혁신 스타트업 투자연계와 직접투자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B.Startup PIE 프로그램’ 5기에 총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부산창경은 지난 2021년부터 해당 배치프로그램을 시작해 지금까지 36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올해는 150여 개 기업이 몰려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사는 건설기계 자동화 솔루션 모듈부터 AI 기반 정신건강 의료기기, 친환경 전기차 특화 차량관제시스템 솔루션 등 다양한 혁신 분야 기업들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파트너 투자사 30여 개사와 함께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사 밋업, 부산창경 펀드투자 검토, 협업투자사 연계 투자유치, 데모데이 지원 등을 받게 됩니다. 지난해 프로그램을 통해 123회의 투자사-스타트업 간 1대1 만남과 함께 18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습니다. 부산창경은 직접투자 기업에 최대 1억 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Pre-TIPS 프로그램 추천까지 연계할 계획입니다. 김용우 대표이사는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은 투자”라며 “배치프로그램 5기로 선정된 기업의 성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4일 아이앤씨테크놀로지와 아크(전기스파크) 차단설비 보급확대를 통한 화재예방과 공동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아크차단설비 보급확대 및 보험가입 촉진, 설비설치 관련 기술정보 제공, 설비설치 고객에 대한 보험서비스 제공, 위험관리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세계 최초로 아크 감지칩을 출시하고 아크 겸용 누전차단기를 선보인 전기안전 솔루션 기업입니다. KB손해보험은 아크차단설비 설치고객에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아크차단설비가 전 산업영역으로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양사간 협력은 실질적 화재예방과 손해율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KB손해보험은 기대합니다. 박상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은 "아이앤씨테크놀로지와 협업을 통해 아크차단설비 설치가 확대되고 화재사고 감소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KB손해보험은 기업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통계를 보면 매년 7000건 이상 발생되는 전기화재 중 8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토요타코리아는 오는 5일 경기도 오산시에 '토요타 동탄 시승 센터'를 연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승 센터는 2024년 3월 문을 연 토요타 동탄 서비스센터에 시승 프로그램을 더한 복합 거점으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에 위치해 오산·화성·평택 등 경기 남부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토요타 동탄 시승 센터는 매주 주말에만 운영되는 전용 시승 공간으로, 바쁜 주중을 피해 여유롭게 차량을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만 26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 국도 코스 ▲고속도로 코스를 선택해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습니다. 센터 내에는 세일즈 컨설턴트가 상주해 차량 설명부터 구매 상담까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2층에는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다양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시승 고객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행사 기간 동안 토요타 동탄 시승 센터에서 차량을 계약 및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특별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함께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목적으로 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 사업에 공동 협력 ▲코스포 회원사의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우선 할인 제공 ▲공동 연구 및 이와 관련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에 걸친 지원 방안 마련 등을 포함합니다. 구태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의장은 "이번 협약은 AI 기술의 미래를 이끄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써 쿠팡과의 전략적 연대가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성한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대표는 "코스포와의 이번 전략적 연대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AI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테크 유니콘, 수출 기업들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는 쿠팡이 만든 AI 컴퓨팅 서비스입니다.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에 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서울 성북구와 '프로젝트 단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과 함께 추진하며 지자체 협업을 강화해 지원 대상과 혜택을 개편하고 지원 범위를 지역 단위로 확대합니다. 기존에는 개별 시장과 상점가 단위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시·군' 또는 '구' 단위의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주요 상권을 통합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전환합니다. 이를 통해 상권 간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 자원과의 연계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5년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최대 약 40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서울 성북구를 시작으로 7월 초부터 전국으로 확대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 사업부터는 ▲라이브커머스 교육 ▲주요 관광지와 상권을 연결하는 투어 셔틀버스 '단골버스(가칭)' ▲지역 청년 튜터 '디지털 서포터즈' 양성 등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신규 프로그램도 추가됐습니다. 기존에 제공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판매자들이 광고와 커머스 분야에서 AI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솔루션 지원에 나섭니다. 이를 통해 판매자들이 사업 운영 전반에서 광고, 마케팅, CRM 등 AI 솔루션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여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입니다. 네이버[035420]는 지난 3일부터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실제 사업 운영 과정에서 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판매자는 지급받은 성장 마일리지를 '비즈머니'로 전환해 AI 광고 솔루션 'ADVoost' 중 하나인 'ADVoost쇼핑' 솔루션을 이용해 쇼핑 광고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ADVoost 쇼핑' 솔루션은 네이버 쇼핑 상품을 기반으로 AI가 자동으로 광고 성과를 실시간 최적화하는 쇼핑 전용 자동화 솔루션입니다. 뿐만 아니라 판매자는 지급받은 마일리지를 포인트로 전환해 재구매, 리뷰 적립금 등 사용자 쇼핑 마케팅 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 8월부터는 '성장 마일리지' 참여 판매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ADVoost쇼핑'을 무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오는 11일까지 모임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궁합 테스트' 이벤트를 합니다. 소비궁합 테스트는 총 10개 질문으로 구성돼 있고 간단한 참여로 자신의 소비성향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성향은 불꽃투자형, 초절약형, 분석계획형 등으로 분류되며 맞춤형 소비조언도 함께 제공됩니다. 두 사람이 같이 테스트에 참여하면 상호 소비성향을 확인하고 궁합결과도 볼 수 있습니다. 각자 소비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조율해보는 실용적인 조언도 얻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이번 테스트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소비에 대해 서로를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참여고객에게는 소비지원금이 무작위 지급되며 일부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5000원이 제공됩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자신의 소비성향을 자연스럽게 돌아보고 함께하는 이와 더 건강한 소비문화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라며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단순한 자금관리수단을 넘어 관계를 이어주고 금융생활에 즐거움을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토스뱅크는 지난 6월 부부통장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며 모임통장의 역할을 통합 자산관리 도구로 확장했습니다. 부부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이 월배당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KODEX 월배당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가이드북 발간은 월배당 ETF 상품과 이를 활용한 투자법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KODEX ETF 배당맛집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친근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맛집 콘셉트에 맞추어 ‘배당맛집’ KODEX에서 월배당 ETF를 선택해 보는 레스토랑 메뉴판 디자인으로 선보였습니다. 시중에 나온 기존 월배당 ETF 가이드북들과 달리 총 11페이지로 분량을 대폭 축소해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간단히 압축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최근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월배당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국내 월배당 ETF 순자산 규모는 28조9114억원으로, 지난해말(18조5296억원) 대비 10조원 넘게 늘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월배당 ETF 가이드북을 통해 ▲배당주 ▲커버드콜 ▲리츠 ▲채권 ▲자산배분 등 총 25종의 KODEX 월배당 ETF 라인업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특히 월중 배당, 월말 배당 구조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프리미어 강릉지점을 ‘신한프리미어 원주금융센터’로 이전해 7월3일 공식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투자증권 정용욱 자산관리총괄사장을 비롯해 그룹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오픈은 강원지역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우수한 신한프리미어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전을 결정했다고 신한투자증권은 전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프리미어 원주금융센터는 기존 강릉지점이 수행해 온 강원도내 유일한 증권전용창구 역할을 계승하고, 원주라는 지리적·물리적 중심지의 장점을 통해 강원도 전역의 금융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라며 "특히 강원도내 신한은행 지점과 연계가 수월해짐에 따라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서비스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오픈과 함께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의 공동 상담실인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가 새롭게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에서는 신한투자증권, 신한은행 고객 모두가 편리하게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권과 은행의 유기적 연계로 구축한 ‘원스톱 금융설루션 상담 환경’에서 보다 종합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증가하는 해킹 위협에 대응해 인터넷 이용 고객을 위한 '안심플러스 무료 프로모션'을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모션은 KT 인터넷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 중 안심플러스, 토탈안심, PC안심2.0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은 전국 KT매장 또는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월 4400원 유료 서비스인 '안심플러스'를 올해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합니다.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이 없고 별도 해지 신청 없이 자동 종료되는 방식입니다. '안심플러스'는 집안의 WiFi에 연결된 PC,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를 대상으로 ▲유해사이트·스미싱·악성코드 사전 차단 ▲유해 동영상 검사 및 삭제 ▲PC 원격점검 및 악성코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자녀의 PC 이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습니다. 한편, KT는 지난 5월부터 모바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까지 최대 300만원 보장 가능한 '피싱·해킹 피해 보장 보험'을 무료 제공 중이며 이번 유선 프로모션과 함께 고객의 디지털 안전을 유무선 전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 상반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다소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증권사들은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주가에 부담을 줬던 요인들은 완화되고 긍정적인 키워드들이 부각될 것이란 이유에서 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지난해 12월30일 94만9000원으로 마감한 뒤 올해 2월17일 종가기준 11만8500원까지 상승했다가 조정을 받아 6월30일 99만2000원으로 상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대신증권 이희영 연구위원은 "상반기 주가는 트럼프발 관세, 약가인하 정책 등 대외변수에 대한 우려로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았다"며 "그러나 이러한 리스크는 이미 시장에 상당 부분 선반영됐으며 미국내 생산시설 부재에 따른 수주 경쟁력 약화 우려도 하반기 대규모 수주공시를 통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상반기 누적 수주금액은 약 3조2000억원으로 작년 연간 누적수주 5조9000억원의 53%를 달성했다"며 "상반기부터 ADC(항체약물접합체) 생산시설 및 5공장이 본격가동돼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공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6공장 착공소식도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연구위원은 또 "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