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2일 천보에 대해 내년 LFP 채택률 확대,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수혜, 증설 효과 등으로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9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LFP 배터리의 높아진 에너지밀도, 안정성으로 EV 기업들의 채택률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수 전해질의 경우, 글로벌 플레이어 한정으로 LFP 채택률 확대 시 천보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인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IRA 정책으로 인해 탈중국 공급망 구축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전해질, 첨가제 중심으로 천보의 미국향 매출 비중 확대가 기대된다”며 “특히, 내년부터 미국 내 배터리 셀 공장 확대로 관련 수주 모멘텀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천보가 내년 4분기 F전해질 4000톤 양산을 시작하고 VC/FEC 6000톤도 3분기에 양산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증설 효과는 미미했지만 내년 1만 2330톤 추가 증설이 예정돼 있어 외형성장 폭이 클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가격 경쟁력을 활용한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에도 불구하고 18%대의 영업이익률로 타 소재 대비 높은 이익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치과용 기기 제조업 전문 업체 레이가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국내외 생산시설 확대 및 가동을 바탕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레이는 2019년 코스닥 시작에 상장했다. 치과 진단부터 치료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최근 중국법인을 설립해 해외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 레이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33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4% 감소한 42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3.3% 증가하며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며 “미국과 유럽, 일본 지역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7%, 92.5%, 76.6% 증가하며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레이는 지난 10월말부터 공장 설비를 용인으로 이전해 가동하고 있다. 현재 용인 공장은 연 2400억원 수준의 캐파를 확보하고 있고 내년 가동률을 점진적으로 증가한다는 계획이다. 레이는 연내로 JV(합작법인)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해 내년 중국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J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9일 아이티아이즈에 대해 구름위 플랫폼 확장세를 바탕으로 내년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아이티아이즈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플랫폼(구름위) 출시로 기존 클라우드 시스템과 연동해 여러 산업으로 적용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티아이즈의 매출액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 용역매출 91.4%, 상품매출 4.7%, 클라우드매출 3.8%라고 전했다. 정민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구름위 플랫폼은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쳐 기반 통합 플랫폼 솔루션”이라며 “비금융권 분야인 의료, 농업, 공기관 등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아이티아이즈가 궁극적으로 산업확장을 통해 B2C 비즈니스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익 가시화 시, 서비스 특성 상 매출액 증가 대비 변동비용이 늘어나지 않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1% 감소한 501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손실은 43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금융권 및 해외고객사 수주를 바탕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9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채널 경쟁력 향상으로 광고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예능 업계에서 스타PD들이 방송사를 나와 독립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있다고 전햇다. 자체 제작 인력이 적고 채널 몸집 키우기에 적극적인 ENA의 반사 수혜를 기대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김태호PD, 서혜진PD 등 스타 PD 5명이 23년 차기작을 ENA에서 방영하기로 계약했다”며 “ENA의 광고 단가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성비가 높은 채널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ENA의 광고 단가가 tvN에 비해 1/3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지난달 중순 진행한 광고주 대상 쇼케이스에서 업프론트를 제시한 광고주가 있었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올해와 내년 광고 매출액은 각각 608억원, 775억원으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광고 부문의 성장 스토리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아모레G에 대해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만 7000원에서 4만 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앞으로 아모레G의 국내 사업과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 모두 매출의 질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자회사 지분 가치가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사업수익이 개선되면서 내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54%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CTG 지분 확보에 따른 사업 시너지 강화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아모레G가 주주 친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배당 성향이 27%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고 추후 보유 자사주 소각 가능성 또한 열려있다고 전했다. 하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성장과 LG생활건강의 밸류 매력을 동시에 겸비해 투자성이 가장 높다”며 “아모레G의 시가총액은 2조 6000억원으로 아모레퍼시픽 지분 가치와 순현금 합산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자체 사업 개선과 투자 자산 증대는 반영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 1일 회사가 보유중인 자기사채 75억원을 86억 25000만원에 매각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현금성 자산 약 86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고 확보한 현금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중에 있는 인도네시아 니켈광물 유통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가 발행했던 5,6회차 전환사채의 발행조건은 본사 소재 토지 및 건물 담보 제공 조건이었다. 이번 자기사채 매각으로 신탁해지가 가능해져 신탁해지 자산을 통한 레버리지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추진중인 타이어 금형 사업 및 니켈광물 유통사업에 필요한 투자자본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내 타이어금형사업 및 니켈광물유통 사업의 투자는 다이나믹디자인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발판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투자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하여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CBI가 투자한 미국 바이오 기업 키네타(KINETA)는 오는 13일 유매니티 테라퓨틱스 주주총회에서 주주 승인을 거쳐 16일 합병이 발효되고 19일 나스닥에 상장돼 ‘KA’라는 상장사로 거래가 시작된다고 8일 밝혔다. CBI는 지난해 바이오 사업 참여를 선언하며, 미국 바이오 기업 키네타(KINETA)에 지분을 투자해 경영참여를 하는 한편, 이번 키네타와 유매니티 합병 건에도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CBI가 2대주주로 있는 키네타는, 지난 6월 나스닥 상장사 유매니티와 합병계약 발표와 함께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에 합병서류 Form S-4제출을 완료했다. 합병회사인 유매니티는 75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참여 조건을 내세웠다. CBI는 키네타가 나스닥 상장 절차에 있어 유매니티와 합의사항을 이행하고자 CBI의 종속회사 CBI USA, INC.가 100만달러, 대한그린파워가 100만달러를 투자하고, 나머지는 키네타의 대표와 RLB홀딩스 등이 투자한다. 이번 유상증자 참여로 CBI 미국 법인이 신규 취득하게 되는 주식의 수는 60만 6060주다. 오경원 CBI 대표는 “오는 13일 주주총회를 끝으로 키네타와 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니켈 광산 회사인 ‘EV Mining & Development(이하 EVM)’와 니켈광산에 대한 사업권, 지분취득, 니켈 원광에 대한 판매권 등 포괄적인 양해각서(MOA)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VM은 필리핀 남부에 위치한 니켈 광산지역 ‘수리가오 델수르’주에 15000헥타르(4500만평)에 대한 광업권 허가를 취득한 회사다. 광업권 취득은 필리핀 정부의 산림청으로부터 광산개발 권리를 받은 ‘원주민위원회(NCIP)’와 정식계약을 통해 이뤄졌으며 현재 광산지질국과 최종적으로 채굴권 취득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EVM 광산이 위치한 필리핀 수리가오 델수르주는 일본 ‘스미토모’가 투자한 ‘따가니또광산’과 중국 자본이 투자된 다수의 니켈 광산이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전 세계 니켈 원광의 15~20%가 채굴되고 있을 정도로 매장량이 풍부해 원광 채굴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EVM의 니켈광산은 0.9~2.0% 함량을 가진 원광이 분포하고 있으며 가채 매장량은 약 5억톤으로 향후 75년간 광업권을 유지할 수 있다. 따가니또광산 등 인근 광산들은 매년 1000만톤의 원광을 채굴해 수출하고 있으며 톤당…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8일 하이딥에 대해 내년 모바일용 터치 IC 채택 후 본격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하이딥이 기존 터치 IC 기술에 센싱 기술을 더해 노이즈 제거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술은 디스플레이 업체가 추가 구조 변경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딥이 보유한 스타일러스 솔루션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하이딥의 스타일러스 솔루션은 터치 IC와 스타일러스 센서를 하나의 칩으로 결합해 펜의 형태와 무관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하이딥의 솔루션이 적용될 스타일러스 솔루션 단가는 기존 대비 10배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해당 솔루션이 채택될 시 매출 업사이드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원가 절감 및 두께 감소 효과로 채택 기대감이 높다”며 “빠르면 내년 모바일용 터치 IC 채택 이후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8일 소마젠에 대해 흑자 기조 지속을 바탕으로 고성장 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소마젠은 3분기 개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6.4% 증가한 977만달러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41만달러로 흑자전환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상장 후 첫 분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동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베리앤틱스, 에드메라헬스, 모더나, NIH 등 주요 고객사향 수주 물량이 지속 확대되면서 NGS 매출이 고성장했다”며 “3분기 NGS 매출은 838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소마젠이 내년에도 NGS/CES 사업부에서의 신규 고객사 계약 확보와 HPV 검사 서비스를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역시 수익성이 좋은 제품군들의 매출 고성장 지속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바탕으로 연간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020년 상장 이후 3년간 매출액이 약 2배 증가했다”며 “내년을 기점으로 연간 흑자전환 달성을 통해 밸류에이션 메리트도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8일 현대건설에 대해 네옴시티 등 해외 수주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 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국내 주택시장 하강으로 인해 수주, 분양이 불투명해지며 건설주 투자심리가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현대건설은 아람코 NEC 협약, 네옴시티 발주 증가, 원전사업 기회 확대 등 사업 포트폴리오상 긍정적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는 입찰이 완료됐고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진행해 빠르면 연말까지 수주인식이 가능할 것”이라며 “카타르 Ras Laffan 프로젝트는 실주 가능성이 높고 사우디 인산염 석유화학 플랜트는 결과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초기 발주된 네옴러닝터널 25km 사업 중 현대건설의 물량은 6km에 해당하며 6억달러 규모라고 전했다. 이후 더라인 Spine 3개 패키지, 송변전프로젝트 등 본격적으로 발주 사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익스포저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고 PF우발채무 발생 및 유동성 위험도 크지 않다”며 “부진한 실적이 이어졌던 현대엔지니어링의 실적 개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의 주가가 급등 후 돌연 폭락세로 돌아서는 과정에서 석연찮은 정황이 드러나 개인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900만주가 넘는 대규모 전환사채(CB) 상장을 앞두고 신사업 기대를 한껏 높인 직후 매도 폭탄이 쏟아지자 애초 물량털기용 작업이 아니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800원대에 머물던 한국테크놀로지 주가는 지난달 말부터 가파르게 치솟기 시작해 단숨에 1350원을 찍었다. 이후 분위기가 급변해 지난 6~7일 이틀 연속 두자릿수 급락세를 연출하며 주가는 순식간에 800원대로 되돌아왔다. 최근 주가 폭락은 대규모 CB 물량이 시장에 쏟아진 탓으로 보인다. 7일 하루 동안 기타법인은 700만주 이상 순매도를 기록하며 주가에 쇼크를 줬고 이 물량은 고스란히 개인들이 떠안았다. 9일 상장되는 1968만주 규모의 CB 물량이 이틀 전부터 공매도가 가능한 점을 이용해 CB 보유 세력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특정 계좌에서 매도 물량이 집중된 사실이 포착됐다며 한국테크놀로지를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해당 CB들을 살펴보면, 주당 700원대에 주식으로 전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엔켐은 다수의 신규 유럽 배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토모티브 셀 컴퍼니(ACC)’, ‘모로우(Morrow Batteries)’ 등 일부 기업의 경우 전해액 공급을 위한 논의가 상당 부분 진척됐다고 7일 밝혔다. 엔켐은 현재 유럽 시장 내에서 폴란드 브로츠와프 지역에 약 2만톤 규모의 전해액 생산능력을 보유한 유럽 1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앞서 엔켐은 폴란드 유럽 1공장에 대해 내년까지 4만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 1월 헝가리 코마롬 지역에 연간 생산능력 4만톤 규모의 유럽 제2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며, 튀르키예에도 동일한 규모의 공장의 증설을 준비 중이다. 엔켐은 이를 통해 유럽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엔켐은 이 같은 생산능력 확대 전략과 더불어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유럽 지역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ACC와 모로우, 노스볼트(Northvolt), 베르커(Verkor) 등 현지 신규 고객사 유치에도 집중하고 있다. CATL, SVOLT 등 유럽에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중국의 2차전지 제조사와도 전해액 공급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엔켐 관계자는 “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그린플러스는 CO2 포집 연계형 실내 스마트팜 설계 및 시공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롯데건설이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 공동연구기관으로 수행 중인 ‘CO2 포집 연계형 저탄소 건물용 개질기 기술 개발 및 실증’ 과제 중 실내 스마트팜 설계 및 시공분야를 위탁받아 기술을 공동개발 진행 중이다. 건물용 수소연료전지에서 발생되는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공동주택 단지 내 스마트팜에서 활용하는 기술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에너지를 얻는 방식이다. 연소 과정에서는 대기 오염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지만, 공동주택에서 활용하는 연료전지는 도시가스를 통해 수소를 얻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배출되는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를 스마트팜의 농산물 재배에 이용하게 된다. 입주민들은 재배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팜에서 신선하고 깨끗한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며 탄소 저감을 실현할 수 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탄소 등 유해 물질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많은 기업들과 협업해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스마트팜에서 탄소 저감 기술을 적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스티큐브는 면역관문억제제 ‘hSTC810’의 국제일반명이 ‘넬마스토바트(nelmastobart)’로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넬마스토바트(nelmastobart)’는 ‘nelma’라는 고유접두사에 ‘sto(면역활성화)+bart(인공항체)’라는 접미사를 붙인 것으로 ‘면역관문억제제의 새로운 축’이라는 뜻이다. 국제일반명(INN)이란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의약물질에 주어지는 공식명칭으로 성분명 처방제를 시행하는 국가에서 의약품을 상용화하려면 필수로 갖춰야 한다. ‘넬마스토바트’는 내년 1월 WHO에 공식 등재된다.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는 “넬마스토바트의 글로벌 임상 1상은 현재 용량제한독성반응을 보기 위한 마지막 용량코호트 투약을 시작했으며, 보충코호트를 통해 최적의 효과 용량을 검증하고 있다”며 “내년 1월 중순경에는 임상1상이 종료될 예정으로 넬마스토바트의 라이선스아웃 등 전략적 관계에 대한 논의를 빠르게 진행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는 내년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돼 참석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