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다음달 1일부터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가 일제히 상승한다. 사망사고 위자료가 기존보다 높아지면서 해당 내용이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 반영된 데 따른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은 사망사고 위자료를 기존 45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는 평균 0.7%, 영업용 자동차보험 보험료가 1.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상된 보험료는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경우 11개 손보사 중 9개 회사가 보험료를 인상했다. 삼성화재 0.9%, 현대해상 0.9%, 동부화재 0.7%, KB손해보험 0.7% 등이다. 메리츠화재는 유일하게 0.8% 보험료를 내렸다. MG손해보험은 동결했다. 영업용 자동차보험은 MG손보(동결)을 제외한 10개 회사가 모두 보험료를 올렸다. 악사손보의 인상률이 1.8%로 가장 높았고 동부화재는 0.9%로 가장 낮았다. 이밖에 업무용 자동차보험도 10개 보험사가 0.7%(동부)~1%(메리츠) 사이의 인상률을 보였다. 손보업계는 이번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지난해 개정된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내용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12월 자동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보, 다문화 아동 위한 KB희망드림캠프 개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20일부터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홈브리지캐빈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여명을 초청해 2박 3일간 방학 캠프 프로그램인 ‘KB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12회째를 맞은 KB희망드림캠프는 KB손보가 국내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무료 방학 캠프다. 이번 캠프에는 15명의 성인 멘토들이 아이들의 파트너가 돼 2박 3일간 함께 했다. 커리큘럼은 ‘금융 보드게임’, ‘경제 빙고’ 등 게임과 놀이로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에 각자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2일차 오후에 진행된 ‘동물역할극’을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일상에서 겪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MG손보, ‘2030보험’ 론칭 이벤트 진행 = MG손해보험은 최근 YOLO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2030보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0일까지 ‘조이찾GO, 혜택받GO!’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농협조합의 방카슈랑스 규제가 2022년까지 5년간 유예됐다. 또한, 인터넷 포털에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비교할 때 보험료 조회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현재 보험다모아는 네이버와 함께 보험료 비교·공시 서비스 연계를 추진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개정안을 골자로 하는 보험업법 시행령·감독규정 개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방카슈랑스 규제 특례 기간을 연장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후속조치로 보험업법 시행령·보험업감독규정 상 농협조합에 대한 방카슈랑스 규제도 5년간(2022년 3월 1일까지) 재유예됐다. 이에 따라 농협생명·손해보험은 2009년 신경분리(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분리) 당시 농업협동조합에 소속돼 공제상품을 모집하고 있었던 544명 수준의 공제상담사 규모만큼은 계속해서 상품을 모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농협생명·손보가 농협조합의 보험모집과 관련된 물류비용, 시책비·교육비용 등을 부담할 수 있도록 했다. 원칙적으로는 금융기관보험대리점 등은 마케팅, 물류, 직원교육 등과 관련해 발생하는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한다. 이밖에 농협조합이 모집하는 농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앞으로 세입자가 전세금보장보험에 가입할 때 집주인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 전세금보자보험을 취급하는 대리점 수도 대폭 늘어나면서 접근성도 높아지며, 보험료도 인하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제3차 금융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전세금 걱정을 해소하기 위한 ‘3종 세트’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3종 세트의 내용은 ▲전세금보장보험 가입 때 집주인 동의 면제 ▲서울보증의 전세금 보증신용보험 보험료 인하 ▲전세금보장보험 가입 가능한 대리점 10배 확대 등이다. 이번 개정안은 22일부터 4월 3일까지 총 40일간 입법예고 후 법제심사와 차관·국무회의 등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임차인이 서울보증보험의 전세금보장보험에 가입하려면 집주인의 개인정보처리 등을 위한 별도 사전 동의가 필요했다. 임대인의 사전 동의는 임차인이 자신의 보증금을 보호 받기 위한 전세금보장보험 가입 때 큰 장애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실제로 서울보증보험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4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49.5%가 전세금보장보험가입을 주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로 ‘임대인 동의’를 들었다. 하지만 전세가격과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등이 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외국계 보험사들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뽑혔다. 푸르덴셜생명(사장 커티스 장)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외국계 보험 산업 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은 기업 평가 요소 12개 항목 중 ▲재무건전성 ▲믿을만한 기업 ▲경영진의 경영능력 ▲복리 후생 및 근무환경 등 6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총괄적으로 평가하는 권위 있는 국내 대표인증이다.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루고 사회적으로 기여도가 높은 기업만이 선정될 수 있다는 평이다. 이번 조사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6대 가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산업별 1위 기업 선정은 해당 산업 간부, 애널리스트 등 총 1만 22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푸르덴셜생명이 ‘2017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가장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는 노력에 대한 증거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개발원이 일반손해보험 활성화를 위해서 손해보험사가 재보험에 출자하는 비율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보험사인 손보사가 재보험 외에 위험을 보유하는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의미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21일 손해보험통계연보를 이용해 일반손해보험 실적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손해보험 시장규모가 지속적인 감소하는 가운데, 시장 확대 노력과 위험 보유율 개선이 병행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 3년간 일반손해보험의 실질 성장률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2015년부터 실적을 집계한 농협손보를 제외한 나머지 손보사의 실질 성장률은 해상보험 -10.2%, 기술보험 -5.5%, 책임보험 3.9%, 그리고 종합보험 -15.0% 수준으로 모두 줄어들고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일반손해보험 성장이 최근 성장이 감소하면서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반손해보험 활성화를 위해서 보험개발원은 정책성보험·신상품 개발 등 시장확대 노력과 기업성 손해보험에 대한 손보사 자체적인 위험 담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위험 보유율을 늘리는 방안을 통해 시장활성화와 산업의 실질성장을 추구할 필요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양생명, 각막기증 캠페인 진행=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장기기증 인식개선·각막기증 서약 참여 활성화를 위해 ‘EYE PROMISE YOU’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EYE PROMISE YOU’ 캠페인은 ‘내 눈으로 새로운 세상을 볼 당신에게 약속’이라는 주제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에 ‘눈’ 셀카 사진을 올리고 간략한 약속 메시지를 작성한 뒤 ‘#EYE PROMISE YOU’라는 해시태그를 다는 캠페인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최지우, 김국진, 현영, 문천식, 채정안, 배한성 등 유명인 40여명도 캠페인에 참여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 장기기증 참여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동양생명 임직원은 내달 중 장기기증 캠페인 가두 행진을 전개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EYE PROMISE YOU’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EYEPROMISEYO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GI서울보증, 창립기념 소아암 환아 후원활동 펼쳐= SGI서울보증(사장 최종구)은 창립 48주년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하나생명이 을지로에서 새롭게 시작한다.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서소문 중앙문화센터 건물에서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건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 옮긴 사무공간은 임직원간 ‘소통’을 중시하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스마트오피스’를 반영했다. 부서장 자리를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직급이나 부서를 구분하는 칸막이도 모두 없앴다. 직원들의 휴게공간은 제일 좋은 위치에 배치해 직원들이 언제든지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평이다. 또한 휴게실에 안마의자를 비치하는 등 기분 전환을 통한 업무 집중도 제고에도 신경썼다. 기존 7층에 위치해 손님을 맞이했던 서비스창구도 1층으로 자리를 옮겨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고했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관계사들과 사무공간을 공동 사용함으로써 자원의 효율화가 기대된다”며 “더불어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관계사 간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그룹 시너지도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오훈 하나생명 대표는 “본점 이전을 계기로 관계사 간 시너지는 물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손님께 더 편리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보험의 판을 바꾸는 새로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보, 손보업계 최초 ‘보이는 ARS’ 서비스 개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ARS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고자 손보업계 최초 ‘보이는 ARS’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 안내와 함께 시각화된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음성 안내 방식의 ARS는 메뉴를 잘못 선택하거나 다시 듣고자 할 경우 처음으로 되돌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지만, ‘보이는 ARS’의 경우 전체 메뉴가 화면에 나타나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설치 후 최초 1회 실행 이후에는 ARS 연결 때 자동 실행될 수 있게 했다. 앱 설치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KB손해보험 보이는 ARS’ 검색을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단,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23일부터) 동시에 서비스 오픈 이벤트로 4월 중순까지 3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KB손보 홈페이지(www.kbinsure.co.kr) 이벤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안리, 태국 홍수피해 지역 봉사 활동= 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 소속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라이나생명 계약직 직원 200여명이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라이나생명(대표이사 홍봉성)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계약직 직원 200여명을 정직원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영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필요 인원수가 증가해 영속적인 업무 수행이 필요한 직군의 전 계약직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정규직 전환은 지난해 8월 처음 시작돼 2016년에만 총 65명의 계약직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앞으로 2017년 70여명, 2018년에는 60여명이 추가로 전환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전환을 단행할 수 있었던 이유로 “그동안 착실하게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왔기 때문이다”며 “또한 이 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데는 시그나그룹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고용 안정성과 업무의 연속성·몰입도를 높이고, 외국계 보험사중 첫 번째로 30주년을 맞이하며 고객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고객중심경영 추진에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해소가 고객을 위한 업무의 기반이 된다는 판단이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20
한화생명 ‘위아시니어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한화생명(사장 차남규)은 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은퇴한 시니어들이 사회적기업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We Are SEniors’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만 45세 이상의 시니어 중 사회적기업 전문가로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월 22일까지 신나는 조합 홈페이지(www.joyfulunion.or.kr)에서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니어들은 전문가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10시간의 오리엔테이션과 4월~5월 중 52시간의 전문교육과정에 참가하게 된다. 교육이수 후 사업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기업에서 인턴으로 3개월간 활동한 뒤에 정규직 취업 여부가 결정된다. 롯데손보, 온라인 전용 ‘펫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보험료 계산에서 가입까지 가능한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롯데마이펫보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가입 시스템은 2월 24일 오픈한다. 이 상품은 반려동물의 수술, 입원 때 의료비를 담보하는 ‘수술입원형상품’ 과 통원진료까지 추가적으로 보장하는 ’종합형상품’으로 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연수원이 보험업계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준비를 돕기 위해 실무자 실습 과정을 마련했다.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은 보험업계가 보험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보다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계리 모델링 실습과정’을 신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실습과정은 보험상품·리스크·계리(선임계리사 지원 포함)와 IFRS17 TF 등 부채모델 관련 실무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10일간(5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신규과정에서는 ‘실습 Excel 파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제 다양한 계리 소프트웨어에서 적용되고 있는 현금흐름모형 설계, 준비금 산출, 모델 세팅·실행, 결과분석 등을 실습을 통해 경험하도록 한다. 구체적으로는 계리모델 로직(Logic)에 대한 심층 이해를 통해 실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과목을 편성했다. 또한 현재 계리모델 컨설팅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IFRS17의 도입은 보험회사의 경영건전성과 직결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공동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가 2016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당기순이익 84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2016회계년도(1~12월) 실적 발표를 통해 원수보험료(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규모)가 2015년에 비해 2.2% 증가한 18조 183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인터넷 채널의 성장세에 힘입어 13.4% 증가했다. 하지만 장기보험의 경우 저축성보험 축소 영향으로 1.0%, 일반보험은 4.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7.4% 증가한 8409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대비 0.3%p 개선된 103.0%를 나타냈다. 이는 사업비율이 전년 대비 0.5%p 상승했지만 손해율이 장기보험·자동차보험 부문의 개선으로 0.8%p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투자영업이익은 전년보다 0.7% 증가한 1조 6883억원을 기록했으며, 투자영업이익률은 지속되는 저금리 상황 등으로 지난해보다 0.2%p 하락한 3.1%를 보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2017회계년도 경영목표로 매출 3%, 당기순이익 10% 수준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XA다이렉트가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한다. AXA다이렉트는 자기차량 담보 9.1% 할인 등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담보별 손해율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자기차량 담보 9.1% 인하를 비롯해 물담보는 3.5% 인하했다. 인담보는 의료수가 인상분을 감안해 4% 인상된다. 인상분과 인하분을 합치면 평균 보험료 인하율은 1%이다. 하지만, 전체 고객 중 약 74%의 고객이 자차담보에 가입하고 있으며, 물담보가 전체 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4%에 이르기 때문에 자차담보 가입 고객들은 최대 4.6%의 보험료 인하효과를 체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디지털화를 통한 사업비 절감 노력과 더불어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로 개선된 2016년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기 위해 내린 당연한 결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진행 중인 마일리지, 블랙박스, 무사고 특약, 온라인 채널 가입 할인과 최근 도입한 자녀할인 특약, 30-40대 고객들을 위한 연령할인 특약 등을 활용하면, 거의 절반(47.1%)까지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XA다이렉트는 연초 일반 및 장기 보험에 적용하는 예정이율을 업계 최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신입 설계사들에게 2년간 월 300만원의 기본급을 보장해주는 결단을 내렸다. 단, 월보험료 50만원 실적 달성이라는 조건은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올 해 영업 전략 목표인 ‘안정 속의 성장’의 일환으로 재무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새로운 재무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은 주력 영업 채널인 전속 설계사 조직의 질적 성장과 조직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보상 체계 확립과 개인 별 맞춤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메트라이프생명은 재무설계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Rookie 300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 재무설계사가 보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매월 50만원 이상의 실적을 유지하면 초기 2년간 월 소득 300만원을 보장해준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 4월 입사자부터 적용된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설계사들이 보통 300만원 정도의 월 수익을 올리기 위해 2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월 50만원의 실적은 업무 의지만 있다면 달성이 크게 어렵지 않은 것으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