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올해부터 회원사에 위험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보협회(이사장 지대섭)는 2017년부터 사원사인 국내 10개 손해보험사에 종합위험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 분야는 환경 배상보험 관련 환경오염 위험과 재산종합보험 관련 위험으로, 재산종합보험은 올해 보험사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물건에 우선 적용한 후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지대섭 이사장 취임 이후 손해보험 모든 위험에 대한 언더라이팅 역량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혁신 활동으로 안전점검업무를 효율화했고, 지난 해 전 직원의 25% 정도가 소방기술사, 미국화재폭발조사관, 기업보험심사역 등 15종 67개의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이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회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 10월부터 임직원 및 설계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험사기 예방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에 시행된 보험사기방지특별법에 대한 전사적 관심 제고와 보험사기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한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을 위해 이뤄졌다. 캠페인 기간 동안 보험사기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은 물론, 보험사기 제보 이벤트와 인식도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위해 캠페인 관련 사내방송을 매주 2회씩 진행하고, 본사 및 영업점에 보험사기 예방 홍보 포스터를 비치했다. 또한 언더라이팅팀 SIU(특별조사)파트 직원들이 26회에 걸쳐 영업현장을 찾아가 보험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방문교육에 대한 현장 만족도 및 효용성이 높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보험사기 제보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우수 제보자 20명을 선별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신한생명은 2013년부터 보험사기 예방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모럴해저드 관리 및 보험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가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보험증권 기술을 개발해 특허권을 받았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특허청으로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증권을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특허권(특허 등록 제 10-1692979)을 획득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받은 스마트폰 보험증권은 보험계약 체결 즉시 스마트폰으로 전달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보관해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입내용 조회가 가능하다. 동부화재는 지난 2016년 4월 18일부터 신채널 및 CM 상품에 대해 스마트폰 보험증권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 같은 해 6월 15일부터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전 상품에 대해서 고객의 요청이 있는 경우 스마트폰으로 보험 증권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증권의 발급을 신청한 고객은 카카오 알림톡 또는 LMS 안내문 수신 → 해당 안내문에 기재된 보험증권 발급 URL을 터치 → 생년월일 6자리로 본인 인증 후에 보험증권과 보험약관을 전송 받아 그 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 이 때 전송 받은 보험증권은 스마트폰에 있는 파일 보관함(아이폰의 경우 iBooks)에서 언제든지 조회가 가능하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사들이 올해 주요 경영전략으로 보장성 상품 확대와 전속 설계사 역량 강화 등을 꼽았다. 특히 보험사는 설계사와 고객들의 편익을 위해 디지털 환경에 맞는 시스템 구축에 신경쓰겠다는 계획이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지난 10일 진행한 2017년 영업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날 메트라이프생명은 보장성 상품 중심의 캠페인을 통해 판매비율을 높인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또 주요 영업채널인 재무설계사 조직의 성장을 위한 계획도 언급됐다. 체계적인 설계사 모집과 설계사별 맞춤 교육, 안정적인 보상 체계 등의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것.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신설된 영업지원 부서 업무를 강화해 사업단 지원을 확대한다. 예컨대 재무설계사의 유지율과 정착률, 민원, 불완전판매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관리자 와 재무설계사의 역량 개발 및 평가, 영업 활동 지원, 재무설계사 선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업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재무설계사들의 온라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재무설계사들이 스케줄관리에서부터 고객 관리까지 모든 영업활동을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인 ‘MetPlan’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음식점의 주방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하는 기름(식용유 등)으로 인한 화재는 초기 진화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 방재연구소(Global Loss Control Center)가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를 분석한 결과 음식점 화재는 매년 2500여건 가량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음식점을 제외한 나머지 비주거용(빌라, 단독주택, 아파트 제외한 모든 건물)건물의 경우 화재 발생건수는 14% 감소했다. 특히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주방화재의 약 30%는 식용유 화재로 나타났다. 하지만 음식점 주방에 의무적으로 설치된 분말소화기, 자동확산소화기, 스프링클러로는 식용유 화재 진압이 어려워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 방재연구소는 음식점 주방의 기름화재 재연실험을 통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소화설비의 문제점과 그 대안을 확인해봤다. 가열된 식용유의 온도가 360도를 넘어서게 되면 표면에서 자체 발화가 일어난다. 이때 일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 진압을 할 경우 잠깐은 불길을 잡을 수 있지만, 발화점 이상의 식용유 온도로 인해 다시 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전화와 인터넷을 통한 보험상품 가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어린이보험, 상해보험 등 비교적 가입하기 단순하고, 쉬운 상품들 위주로 가입률이 증가하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5년 9월 '전화·인터넷·홈쇼핑' 등을 통한 금융상품 판매관행 개선 추진 이후 비대면 채널의 보험상품 가입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당시 금감원이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시행과 인터넷 판매절차 간소화로 온라인에서 금융상품 가입이 편하도록 개선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예금(저축보험 등)보험의 경우 온라인에서 상품 판매가 전년대비 25%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 여행자보험과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어린이보험, 질병보험, 상해보험 등이 전화와 온라인 채널에서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전화와 온라인 등 비대면 채널은 대면채널(설계사)에 비해 사업비가 낮아 보험료가 대략 5~10%가량 저렴하다. 이 때문에 비대면 채널의 판매실적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반기 기준 전화(TM)와 인터넷 채널 보험상품 판매 실적은 381만건으로 1조 7000억원 가량 된다. 전년 동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생명의 자살보험금 지급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이 미지급 보험금의 일부를 지급하겠다고 금융감독원에 보고하면서 삼성생명도 내부적으로 검토에 들어갔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김창수 사장)은 이르면 이번주 내에 금감원에 자살보험금 지급 관련 추가 의견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교보생명이 가장 먼저 추가 의견서를 통해 2011년 1월 24일 이후 계약건에 대한 미지급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한화생명도 지난주 교보생명과 같은 결정을 내렸다. 남은 보험사는 삼성생명 뿐이다. 현재 삼성생명은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 중 일부를 지급한다는 조건으로 종합적인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험금을 일부라도 지급한다고 결정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법률적 검토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자살보험금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난 이후 미지급 보험금에 대한 금감원 조사를 받고 회사 입장을 의견서로 제출했다”면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보고 있고 금감원의 입장과 회사 경영여건, 법률적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공인인증서 없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 롯데손보(대표이사 김현수)는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가입 때 보험 가입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인인증서 대체 수단으로 휴대폰 인증과 신용카드 인증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기존에는 공인인증서 인증이 필수적인 사항이었다. 이번에 휴대폰 인증과 신용카드 인증 방식을 추가로 도입해, 고객은 공인인증서 인증, 휴대폰 인증, 신용카드 인증의 3가지 중 1가지 방식만으로도 보험료 계산에서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됐다.실제로 자동차보험 체결 인증수단 변화율을 살펴보면, 공인인증서 단독 인증 방식에서 지난 11월 17일 대체 수단 도입 후 전체 자동차보험 체결 수단이 공인인증서 인증 49.9%, 휴대폰 인증 45.7%, 카드 인증 4.4%로 휴대폰 인증방식의 사용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자동차 보험 가입 때 휴대폰 인증 68.9%, 공인인증서 인증 26.1%, 카드 인증 5.0%로 휴대폰 인증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백진현 롯데손보 다이렉트 영업팀 팀장은 “이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라이프플래닛은 2016년 연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신계약 월납 초회보험료 누적 합계가 16억 2000만원으로 전년(11억 3000만원) 대비 43.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2016년 말 기준 누적 수입보험료는 전년(101억여원) 대비 164.4% 증가한 267억여원을 기록했다. 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015년 말 이후부터 월납 초회보험료 기준 인터넷 생명보험업계(CM채널) 1위를 지키고 있다. 2016년 연간 기준 시장점유율은 33.4%를 차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정하고 있다. 이 수치는 지난 2014년 말 시장점유율 17.3%에 비해 2년 새 두 배 가까이 높아진 규모다. 아울러 2016년 연간 수입보험료 역시 CM채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보장성상품과 저축성상품의 고른 판매와 함께 지난해 새롭게 판매를 시작한 온라인 방카슈랑스가 성장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9월 SC제일은행과 함께 론칭한 5종의 온라인 방카상품은 출시 3개월 만에 판매건수 1300여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라이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자동차보험 전업사로 출발한 악사(AXA손해보험과 더케이(The-K)손해보험이 일반·장기보험 시장점유율 확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두 회사는 현재 자동차보험 비중이 각각 80%를 넘어 주력 상품으로 팔고 있지만, 올해부터 보장성 보험을 적극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악사손보는 올해부터 장기보험 상품의 예정이율을 높여 보험료 인하 정책으로 가입고객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더케이손보는 새해 벽두부터 보장범위를 넓힌 건강보험을 신상품으로 출시해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악사손보와 더케이손보는 그동안 자동차보험을 주력했지만, 대형사를 상대로 영업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고, 손해율이 높아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올해 1월 기준 자동차보험 시장은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KB손해보험이 8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 자동차보험인 다이렉트 채널이 활성화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가격(보험료) 경쟁력 측면에서도 대형사에 밀리고 있다. 이 때문에 장기보험 상품군을 늘려 새로운 수익원을 찾겠다는 것이다. 두 회사의 장기상품 판매 비중을 늘리겠다는 목표는 같지만, 방법에는 차이가 있다. 악사손보는 우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OO생명보험 소속 보험설계사 A씨는 2014년 7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약 8개월 간 본인이 모집한 보험계약자들의 보험금청구서, 병원진단서, 진료비내역서 등을 위조했다. A씨는 이 위조서류를 6개 보험회사에 제출해 38회에 걸쳐 총 9302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사실이 적발돼 9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설계사 등록취소를 당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위의 A씨를 비롯해 보험사기에 연루된 보험설계사 4명에 대해 처음으로 등록취소 등의 제재조치를 취했다고 9일 밝혔다. A씨와 같은 사례의 경우 과거에는 보험사기 범죄에 대한 형사처벌만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7월에 보험업법상 ‘보험업종사자의 보험사기 행위에 대한 행정제재 근거 조항’이 도입돼 편취규모에 따라 형사처벌 외의 제재조치(업무정지·등록취소)가 가능해졌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A씨를 포함한 4명은 보험금 청구서류를 위조하거나 사고내용을 허위로 조작·과장해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검사 결과 드러났다. 적발된 4명 외에도 다른 설계사 B씨는 업무 정지 180일 처분을 받았다. 그는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보험사고를 당한 사실이 없었지만, 마치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다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도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을 일부 지급키로 결정했다. 생명보험사 빅3가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왔던 가운데, 교보생명이 가장 먼저 지난달 말 소멸시효가 지난 보험금을 일부 지급하겠다고 했다. 이제 삼성생명만 남게 됐다. 6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최근 한화생명은 금융감독원에 2011년 1월 24일 이후 자살보험금 미지급건의 보험금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다. 한화생명은 “감독당국의 입장과 회사의 경영여건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지급하기로 한 보험금 규모는 교보생명(200억)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화생명의 미지급 보험금 규모는 1050억원으로 교보생명(1134억)보다 약간 적다. 한화생명이 자살보험금 지급 대상을 2011년 1월 24일 이후 보험금 청구자로 특정한 이유는 그 해 보험업법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의 기초서류(약관)준수 의무가 강화되면서 보험금 미지급 등의 약관에 위배되는 사항에 대한 징계수위도 높아졌다. 특히 보험사들이 고의적으로 보험금을 주지 않거나 지연하는 등의 경우 금감원이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 법제화됐다. 현재 금감원은 이번 자살보험금 지급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설계사 영업점을 신설했다. 알리안츠생명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보험사로 나아가기 위해 지점 공간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영업점 ‘F1 in Yeouido’를 오픈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F1 in Yeouido’는 알리안츠생명 서울 여의도 본사 13층에 자리를 잡았다. 지역단 1곳과 산하 4개 지점의 어드바이저(알리안츠생명 보험설계사)와 임직원들이 근무하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디지털 환경을 갖춘 영업점이다. ‘F1’은 키보드 펑션키 1번을 지칭하며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고객과 어드바이저를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F1 in Yeouido’는 기존 고정된 사무실 개념에서 벗어나 한 공간에서 재무설계, 고객접견, 회의, 휴식 등 필요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의 지정좌석제에 대한 비효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좌석제를 도입했다. 바(Bar) 테이블을 배치해 어드바이저가 자신의 태블릿 PC를 갖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업무를 볼 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라이나생명 소속 텔레마케터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다. 라이나생명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텔레마케터(TMR) 전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CPR가능 인원을 늘리고,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총 118회 강의와 실습을 통해 이어진다. 앞서 라이나생명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심정지환자의 생존을 위해 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작년 하반기 동안 총 747명의 임직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또 심폐소생술 애플리케이션 ‘하트히어로’를 공식 오픈하는 등 심정지환자 생존율 높이기 위한 CPR 문화 확산운동을 진행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CPR은 1분에 120번, 20분 이상을 지속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동시에 사용해야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는 개인 한 사람이 지속하기는 불가능한 강도로 주변에 CPR 교육을 받은 사람이 많아질수록 심정지자를 살릴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은 임직원, TMR의 교육을 통해 CPR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작하고 점차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CPR 문화 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행복한 은퇴설계의 시작’으로 회사 슬로건을 변경했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전 임원 및 지점장, 팀장 등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FY2017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기존 ‘당신의 행복한 미래를 생각합니다’를 대체할 새 슬로건으로 ‘행복한 은퇴설계의 시작’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행복한 은퇴설계에 기여한다는 비즈니스 모델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국내 은퇴설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기업 비전을 강조하기 위해 슬로건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서비스 브랜드인 ‘LoveAge(나이를 사랑하는 방법)’와 연결해 모든 연령대의 고객들이 어느 순간에도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행복한 은퇴설계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지난 10여년간 미래에셋생명은 자산관리와 투자역량에 집중해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은퇴설계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2017년에는 전문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은퇴설계에 기여하고 PCA생명 통합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은퇴설계 리딩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