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MBK파트너스가 ING생명을 국내 증시에 상장시키는 방안을 전격 추진한다. 다만, ING생명은 상장 추진과 별개로 회사 매각은 그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ING생명은 한국거래소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삼성증권(국내)과 모건스탠리(해외)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 계획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ING생명은 상장절차가 원활히 진행된다면 내년 2/4분기 중 거래소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장추진 배경과 관련,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내재가치(EV) 중심의 경영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규제환경 하에서 회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ING생명이 상장에 성공하게 되면 삼성생명·한화생명·동양생명·미래에셋생명에 이어 5번째 상장사가 된다. 2016년 9월말 현재 ING생명의 총자산 규모는 업계 5위인 31조 7984억 원이며,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346.2%이다. 또한 2014년 2235억 원, 2015년 3048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성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은 금융감독원에 자살보험금 징계 관련 소명자료 제출기한을 연장 요청했다. 현재 생보사 빅3는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은 줄 수 없다"며 금감원에 맞서고 있는 가운데, 소명자료 준비 시간을 벌게 됐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은 지난 8일까지 소명자료 제출을 오는 16일까지 일주일 연장했다. 교보생명이 가장 먼저 요청했으며,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뒤따라 기한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생보사에 최고경영자(CEO) 해임권고, 보험업 인허가 등록 취소, 일부 영업 정지 등 중징계를 예고했다. 이어 보험사에 8일까지 “각 사마다 합당한 미지급 사유를 소명하라”고 전달했다. 현재 해당 보험사들은 금감원에 제출할 소명자료 준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 대법원에서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 지급 의무는 없다“는 판결을 근거로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사유에 대해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 금감원의 중징계를 피할 수 없게 돼 지급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보사 빅3는 현재 보험금 지급유무에 따른 후폭풍에 대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 은퇴연구소가 연금문화대상의 첫회 대상을 받게 됐다. 한화생명 은퇴연구소(최성환 소장)는 8일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연금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회 연금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2012년 4월에 설립됐다. 한화생명 은퇴연구소 관계자는 “일반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은퇴, 노후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연구, 언론 기고, 출판 활동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제 1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은퇴연구소는 ‘은퇴는 설렘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비하인드 은퇴스토리, 영화속 은퇴스토리, 통계속에 나타나는 은퇴스토리, 라디오와 함께하는 은퇴스토리, 불안한 노후 미리 준비하는 은퇴설계 등 5권의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서울시내 25개 지역주민센터에 약 1500부가 기증됐다. 또한 한화생명 은퇴연구소는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친고령특성화대학원)과 고령친화산업발전 및 건강노화 사회의 구현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연금학회는 정기총회와 더불어 ‘100세 시대의 행복 포트폴리오 전략을 세워라!’라는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도 진행했다. 또한 ‘100세 시대의 자산관리와 연금’, ‘1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의 자산관리 세미나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바로 와인과 공연이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7일 VIP고객과 어드바이저(알리안츠생명 설계사) 50여명을 서울 역삼동에 있는 공연 전문 레스토랑으로 초청해 와인과 공연을 곁들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초청 고객들은 와인 만찬을 즐기며 알리안츠생명 이재흥 웰스매니저가 진행하는 ‘2017년 자산관리 트렌드’에 대한 재무설계 강의를 들었다. 이어 한 시간 동안 탱고와 플라멩고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VIP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VIP 고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서울, 부산 등 주요 권역 별로 총 100여명의 VIP고객들을 초청해 골프를 테마로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 11월에는 부산에서 와인을 주제로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변성현 알리안츠생명 마켓전략실장은 “알리안츠생명은 VIP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골프, 와인, 공연 등을 곁들인 자산관리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AIA생명이 서울 중구 순화동 본사에 위치한 고객플라자를 리노베이션했다. AIA생명은 최근 ‘고객 플라자’의 인테리어와 설비를 보강해 내방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노베이션 작업을 끝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기존의 개방형 공간에서 독립형으로 구조를 개선했다. 또 박스형 상담 부스를 설치해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해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자체 조명과 냉난방 및 환기 시설 설치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고객플라자에서 보험 상품외에 고객의 자산과 재정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지난 2월부터 AIA생명을 이끌고 있는 차태진 대표는 자신의 사무실에 걸린 조직도 최상위에 ‘고객’이 자리 잡고 있을 정도로 ‘고객중심경영’을 핵심 성장전략으로 강조하고 있다. AIA생명 전 임원진은 지난 6월 한 달여간 고객 플라자와 강남 고객 플라자 두 곳에서 직접 고객을 응대하는 릴레이 체험을 진행했다. 김대일 AIA생명 운영본부장은 “이번 고객 플라자 리노베이션은 당시 현장에서 수렴한 고객의 의견을 현실화 위한 노력이다”며 “항상 고객을 최상위 가치에 두고, 맞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생명이 고객만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큰 상을 받았다. 동부생명(대표이사 이태운)은 지난 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진행된 2016 한국의경영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기업의 이해관계자인 고객, 임직원, 협력업체, 주주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존경 받는 이미지를 구축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동부생명의 이번 수상은 상품 약관 및 안내장의 이해가 어렵다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선한 결과라는 평이다. 실제로 동부생명은 금융감독위원회 주관의 보험약관이해도 10~12차평가에서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3회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동부생명 관계자는 “이번 ‘고객만족경영부문 대상’ 수상을 기점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는 자세를 가지겠다”며 “고객 만족 최우수 생명보험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NH농협생명이 소비자의 날을 맞이해 기념 표창을 받았다. 농협생명은 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제21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하고,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생명은 지속적인 소비자중심경영의 실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8개 단체만이 수상할 수 있는 단체부문 표창에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농협생명은 ▲업계 최저수준의 민원발생 비율 유지 ▲업계 최초 대출금리 상한제 도입 ▲VOC시스템 고도화 등으로 소비자 편익을 증대했다고 평했다. 특히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 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재인증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경돈 농협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어떠한 기업이든 소비자를 보호하고, 소비자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것에는 ‘과유불급’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농협생명은 앞으로도 소비자를 보살피고, 소비자를 생각하며, 소비자를 존중하는 기업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협손보(대표이사 이윤배)는 한국서비스진흥협회로부터 ‘한국서비스 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공인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제도다. 정부가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 등을 통해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을 선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공표한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상품개발, 판매·영업, 보험금지급, 사후관리 등 단계별 고객중심 조직과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고객니즈에 맞는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민원발생건수, 불완전판매비율, 보험계약 청약철회비율, 분쟁 중 소송제기 비율, 보험금 불만족도 등에서 손해보험 업계 내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농협손보는 지난 2015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 획득했다. 올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6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이 신생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연다 싱가폴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아시아의 혁신 센터인 '루먼랩(LumenLab)'은 전 세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인 ‘콜랩(COLLAB)'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초 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차세대 보험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발굴이 목적이며, 최종 우승 스타트업 기업은 메트라이프의 지원을 받아 실제로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진대회 참가 희망 업체는 ‘고객 만족’, ‘보험금 청구’, ‘보험 사업 모델’, ‘영업 모델’과 관련된 솔루션을 내년 1월 29일까지 콜랩 홈페이지(collab.lumenlab.sg)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회에는 아마존 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비즈스파크, 웨이브메이커 파트너스, 올리버 와이먼 등이 공동 후원 기업으로 참여해 참가 스타트업 기업에 자문을 제공한다. 루먼랩은 참가 업체들이 제시한 솔루션을 실현 가능성, 기술의 차별성, 메트라이프 전략과의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한 후 내년 2월 17일 총 8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이들은 내년 5월 19일까지 1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과 펀드를 결합한 투자형 상품인 변액보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발간된다. 변액보험은 일반 보장성 보험이나 저축성 보험과 달리 보험료(적립금)를 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펀드수익률에 따라 이익 혹은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품이다. 하지만 판매과정에서 투자손실 등 상품의 위험성에 대한 안내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투자형 상품인데도 중도해지 때 환급률이 낮은 것도 소비자 불만사항이었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이 변액보험을 잘 알고 가입할 수 있도록 생명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알기 쉬운 변액보험’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변액보험 수입보험료는 11억 5000억으로 전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변액보험 적립금은 107조 1000억원이며 가입 건수는 약 830만건이다. 국민 6명당 1건 꼴로 가입한 셈이다. 변액보험을 제대로 알고 가입한 경우가 드물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금감원과 생보협회는 이번 책자를 통해 소비자 중심으로 변액보험을 알기 쉽게 풀이했다. 책자의 구성과 특징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책자 1면에 변액보험에 대해 소비자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개발원이 오는 2021년 도입 예정인 새국제회계기준(IFRS17) 시스템 개발에 9개 보험사가 공동으로 구축키로 했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9개의 보험사와 IFRS17 시스템 공동구축을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IFRS17(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 17)은 IFRS4를 대체하는 보험계약관련 국제회계기준서다. IFRS17 시스템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보험사는 총 9개사다. 생명보험 5개사(흥국생명, 현대라이프생명, KDB생명, 동부생명, DGB생명)와 손해보험 4개사(롯데손보, 흥국화재, 더케이손보, 농협손보)가 참여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공동구축 시스템은 IFRS17의 부채 및 보험관련 손익계산서를 산출할 뿐만 아니라 CFP방식에 따른 보험료 산출, 감독회계(신지급여력제도), 경영계획 수립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CFP(Cash Flow Pricing)는 보험금, 사업비 등 장래 발생할 현금흐름을 추정해 보험료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AlphaGo)에서와 같이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이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 미지급금을 모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소비자보호 차원에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대형 생명보험사 빅3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은 여전히 소멸시효가 지난 건에 대해선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4개 생보사에 중징계 제재조치를 통보했다. 제재안은 대표이사 문책경고부터 해임권고 조치, 영업권 반납, 영업 일부 정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금감원이 보험사를 중징계 조치로 압박하자 알리안츠생명이 백기를 든 셈이다. 알리안츠생명의 미지급보험금은 90억원으로 지연이자 32억원을 합치면 122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다른 보험사의 경우 오는 8일까지 이번 제재 통보에 대한 소명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이를 참고해 조만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징계수위를 결정, 이를 금융위원회에 올리면 최종 제재 수위가 결정된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부화재가 KB손해보험에 이어 손보사 중 두 번째로 대구 서문시장 피해자 구명에 적극 나섰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11월 30일에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계약자 가입금액의 절반을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문시장 4지구 단계보험과 개인보험 계약자가 대상이다. 나머지 화재보험금도 복구 진척에 따라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동부화재는 화재피해지원을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신청을 할 경우 최대 6개월간, 2017년 6월 30일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기로 결정했다. 현재 동부화재에 가입한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계약은 총 280건, 가입금액 260여 억원 규모다. 회사는 신속한 손해확인을 위해 전문 손해사정 전담조직을 긴급 구성해 손해사정 절차에 착수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인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열려 있는 손이 있고 주의 깊은 눈이 있고 나누어야 할 삶, 삶이 있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겨울을 맞아 새단장했다. 이번 겨울편은 프랑스의 시인 폴 엘뤼아르(Paul Eluard)의 시 ‘그리고 미소를(Et un sourire)’에서 가져왔다고 5일 밝혔다. 폴 엘뤼아르는 ‘나는 소망한다 / 내게 금지된 것을’이라는 짧은 시 ‘커브’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광화문글판 겨울편에는 바쁜 일상 속에 미처 돌아보지 못한 주변을 살피고 먼저 손 내밀어 희망을 나누며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다가오는 새해에는 열린 마음과 따뜻한 시선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가자는 뜻에서 이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화문글판은 서로 마주보고 차 한 잔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표현했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26년째 희망과 위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광화문글판 ‘겨울편’은 오는 2017년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모바일 전용 보험상품 비교몰이 생겼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봄부터 생명보험사 최초로 모바일로 보험상품을 직접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준비해 왔다. 미래에셋의 모바일금융 전문 계열사로 출범한 미래에셋모바일㈜은 자사 금융몰 ‘iALL’(모바일 전용 www.iall.co.kr)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iALL’은 출시 초기에는 먼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상에서 제휴된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직접 가입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 온라인보험은 각 보험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회사의 상품만 가입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거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검색창에 ‘iALL’ 또는 ‘아이올’을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접속할 수 있다. 또한,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콜 프리’(Call-Free)를 주요 정책으로 삼아 보험상품을 조회해도 전화로 가입권유를 받지 않는다. 초기에는 많은 상품을 제공하기 보다는 고객이 간단하고 편리하게 모바일로 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생활 밀착형 보험인 여행자보험과 유학생보험, 운전자보험 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