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패키징혁신센터에서 개발된 의류 특화 폴리백 패키징 설비 ‘앱스어패럴 자동 포장 시스템’과 ‘원터치 박스&송장’을 최근 고객사 물류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앱스는 원단 위로 의류를 일렬로 배열해 이동시키면서 감싼 뒤 포장까지 자동 마무리하는 설비입니다. 앱스를 이용하면 자동화에 따른 물류비 절감뿐 아니라 가위가 필요 없는 ‘이지컷’ 적용 등 분리배출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원터치 박스&송장은 테이프를 쓰지 않고 상자 포장을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패키징혁신센터는 화성 동탄 물류단지에 조성된 연구조직입니다. 내부에는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압축‧적재‧진동 시험을 위한 패키징 안전성 연구실 ▲운송 과정의 온·습도 환경을 재현한 물류환경 시험 연구실 ▲자동화설비 검증실 ▲샘플 제작실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택배상자 파손 가능성을 줄이는 R&D에도 매진 중입니다. 운송 및 적재 시 파손 가능성을 파악하는 ‘박스 압축 시험기는 최대 5000kg의 하중을 가하면서 택배상자가 견딜 수 있는 압축강도를 측정합니다. ‘낙하 충격 테스트’에서는 최대 1.2m 위에서 택배상자를 470여회 떨어뜨려 파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뉴질랜드 마누카 꿀 전문 브랜드 ‘에그몬트’를 비롯한 건강식품 브랜드 4종을 국내에 정식 수입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8월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건강식품 브랜드 국내 독점 유통 및 건강식품 소재·제조 기술 교류 등을 골자로 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종합 영양제 브랜드 ‘퓨리탄프라이드’, 비타민 브랜드 ‘솔가’, 콜라겐 전문 브랜드 ‘바이탈프로틴’을 각각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국내 독점으로 정식 수입해 선보이는 에그몬트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 북섬 타라나키 지역 내 해발 2518m의 에그몬트산에서 채밀한 순수 마누카 꿀을 제품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천연 항산화 및 항균 물질인 '메틸글리옥살' 등이 다량 함유됐습니다. 총 11종의 마누카 꿀 제품을 선보입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백화점 매장을 중심으로 자체 건강식품 유통망 구축에 나섭니다. 현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더현대 서울·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을 비롯해 총 23개 백화점 식품관에서 네슬레 헬스사이언스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향후 3년 내 30개 이상의 매장을 갖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9배가 넘는 총 9310억원의 주문이 들어와 1950억원으로 증액 발행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대웅제약은 이번 회사채 발행에 앞서 지난 2일 무보증 회사채 1000억원 모집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2년물 400억원 모집에 3780억원, 3년물 600억원 모집에 5530억원의 자금이 대거 몰려 총 931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수요예측에만 목표액 대비 9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한 셈입니다. 이에 대웅제약은 당초 목표액 1000억원보다 두 배 늘려 발행했습니다. 대웅제약의 만기 3년 개별민평금리(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는 4.488%(4월 8일 기준)로 평가 받았고, 이번 회사채 금리는 이보다 39bp 낮은 4.098%로 결정됐습니다. 만기 2년 개별민평금리는 4.247%(4월 8일 기준)로 평가받고 역시 회사채 금리는 21bp 낮은 4.037%로 결정됐습니다. 대웅제약은 신용등급 A+(안정적)를 받았지만 실제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받은 자본시장의 평가는 우량 신용등급 AA-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번 회사채 흥행은 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 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봄을 맞아 나들이 등 야외 활동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4월 초임에도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에 아이스 상품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올 여름이 지난해보다 더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몰리는 여름 전에 에어컨을 청소하려는 소비자도 부쩍 많아졌습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아이스크림, 얼음컵 등 시원한 제품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4월 초(1~5일) 매출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아이스음료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116% 신장했습니다. GS25의 PB(자체브랜드) 카페25(원두커피) 아이스 메뉴 매출은 전월 대비 95% 늘었고 얼음컵은 84% 증가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38% 늘었습니다. 최고 기온이 11.7도였던 3월과 달리 이달 들어 10도가량 기온이 상승하면서 아이스 상품 중심으로 구매가 빠르게 전환되는 모습입니다. GS25는 예년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전략을 마련한 게 아이스 제품 매출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100여개 상품에 대해 1+1 및 2+1, 5개 구매 시 50% 할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달 업계 단독 행사로 한 달간 하겐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성인영양식 ‘하이밀크’의 신규 라인업으로 국내 최초 식약처 기준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 ‘하이밀크 시니어 균형양영식’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우유 영양을 토대로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밸런스를 배합했습니다. 시니어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 20종까지 함유해 5대 영양소 구성을 맞췄습니다. 기존 하이밀크 오리지널 제품 대비 당류와 콜레스테롤이 약 50% 감소했고 칼슘, 식이섬유, 오메가3 등이 포함됩니다. 시니어의 웰에이징을 위한 ‘식물성 복합물’이 첨가됐습니다. 강황, 뽕잎, 돌외잎 적포도 등 식물에서 자연 유래된 생리 활성성분인 ‘파이토케미컬’을 함유한 식물성 원료를 조합했습니다. 소화가 편한 산양유도 함유했습니다.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부족하기 쉬운 영양 성분 보충 조제식에 에너지 대사를 촉진할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 균형영양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하루 1컵, 하이밀크 시니어 균형영양식과 함께 우리 부모님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고령자용 영양조제식품은 고령자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늘어나는 ‘사케(일본식 청주)’ 수요를 겨냥해 집에서 이자카야를 즐긴다는 의미의 ‘홈자카야 콘셉트’ 안주 간편식 상품군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엔데믹 전환과 엔저 현상이 맞물려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본 음식에 대한 관심과 함께 사케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GS25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사케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에 달합니다. 사케 취급 상품수도 2021년 말 20여종에서 지난해 말 120여 종으로 확대됐습니다. GS25는 주류와 안주를 동반 구매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 사케와 어울리는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오는 12일까지 GS리테일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디저트 안주 ‘모찌리도후’를 3000개 한정 수량으로 1차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합니다. 모찌리도후는 밀크푸딩과 모찌를 결합한 안주 상품으로 일식 전문점 대표 인기 메뉴로 꼽힙니다. 이번 신제품은 호텔 셰프 출신 조성배 GS리테일 식품개발팀 연구원이 직접 개발한 메이플간장소스 및 고추냉이를 동봉했습니다. GS25는 연내 모찌리도후 상품에 대한 추가 사전예약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그룹은 지주회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가 신임 대표이사로 bhc 송호섭 대표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날 bhc그룹에 따르면 GGS는 이사회를 통해 송호섭 GGS 대표이사 선임안을 결의했습니다. 한시적으로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차영수 대표는 기존 GGS 사내이사로 복귀합니다. 송호섭 대표는 bhc, 아웃백, 창고43, 슈퍼두퍼, 큰맘할매순대국 등 bhc그룹 계열사 총괄 관리와 함께 지주사 대표도 겸하게 됐습니다. GGS 측은 "선진지배구조 체제 아래 bhc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기업관리 및 준법감시 체계에서 전문경영진인 송호섭 대표가 총괄 경영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무신사는 온오프라인 패션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1조원에 육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약 8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9% 늘었습니다. 지난해 국내 패션 시장이 다소 침체된 흐름을 보인 것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는 성장세입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패션 시장은 전년 대비 4.4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신사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약 37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감소했습니다. 이는 올해 초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에 따른 비용 계상 효과로 주식 보상 비용이 2023년 약 349억원으로 전년 대비 50.2% 증가한 영향이 컸다는 설명입니다. 현금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1042억원입니다. 무신사 별도 기준 EBITDA 마진율은 12%로 이익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55억원으로 전년(순손실67억원) 대비 흑자전환했습니다. 무신사를 비롯해 종속기업까지 아우르는 연결 기준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매출액이 9931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홈플러스는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아이스크림을 구매한 고객수가 전월 대비 64% 증가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20대, 30대 고객수는 각각 123%, 80% 늘어 아이스크림 온라인 주문에 대한 2030세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콘 아이스크림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구매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20대의 경우 콘 아이스크림을 구매한 고객수는 352%,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273% 증가했습니다. 콘 아이스크림은 구구콘과 월드콘 등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벤앤제리스 등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2030세대의 ‘헬시플레저’ 트렌드 영향으로 저당 아이스크림의 인기도 올랐습니다. 라라스윗, 스키니피그 등 저당 아이스크림을 구매한 고객 중 2030세대의 비중은 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2030세대는 뵈르, 초코에몽 등 SNS에서 인기인 상품도 많이 구매했습니다. 쉽게 녹는 아이스크림 특성상 온라인 주문이 쉽지 않다는 인식에도 고객이 주문한 아이스크림을 녹지 않게 배송하려는 노력이 2030세대 고객 증가에 한몫했다고 홈플러스 측은 분석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온라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GRS(대표 차우철)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왕돈까스버거’의 누적 판매액이 합계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전주비빔라이스버거는 지난해 12월 정식 출시 후 한 달간 누적 판매량이 80만개를 넘었습니다. 올해 2월 출시한 왕돈까스버거 역시 2주 만에 55만개 이상 팔리며 한달 누적 판매량이 8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특히 왕돈까스버거는 2030 남성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메뉴입니다. 정식 출시 후 자사 앱 ‘롯데잇츠’의 소비자의 성별·연령층 구매 분석 결과 전체 소비자 중 2030세대 소비자 구매율이 약 78%를 차지했습니다. 이중 남성 고객 비중이 약 70%로 테스트 당시(73%)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롯데리아는 연초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점 매출과 객수가 전년 대비 각각 10%, 5% 증가했습니다. 롯데GRS는 이번 타깃 메뉴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객 DB(데이터베이스)를 세분화해 신규 소비자 창출, 소비자 가치 증진, 잠재 소비자 활성화 등 최종 구매로 이어지는 구매 사이클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 브랜드의 버거와 디저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은 주요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가격이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식료품 물가가 6.7% 오르는 등 고물가인 상황에서 쿠팡은 중국 이커머스에 대응해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입소스가 쿠팡 및 국내 주요 대형마트 3사에서 판매하는 가공식품·신선식품·생필품 등 49개 품목의 79개 상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마트3사의 오프라인 평균 판매 가격이 쿠팡 가격보다 26%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는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이뤄졌습니다. 주요 인기 브랜드 상품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쿠팡은 로켓배송·새벽배송이 가능한 와우 회원가, 마트는 같은 시기 할인이나 회원가 등이 적용된 가격으로 분석했습니다. 49개 품목 가운데 39개(제품수 67개)가 식료품이고, 10개(제품 12개)가 생활필수품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샴푸·부엌세제·면도기·치약 등 생필품 품목의 평균 가격은 쿠팡이 마트보다 56%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표적으로 헤드앤숄더 쿨맨솔(850ml) 샴푸의 쿠팡가는 9090원, 마트 가격은 1만6900원으로 86% 비쌌습니다. 듀라셀 AA건전기(1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는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0 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제로 칼로리 빙과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빙과 브랜드 ‘스크류바’와 ‘죠스바’ 2종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스크류바 0kcal’와 ‘죠스바 0kcal’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로 칼로리 식품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입니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했으며 맛은 기존 제품과 다름 없다는 설명입니다. 칼로리 섭취에 신경을 쓰는 1030 여성들이 주 타겟입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더 다양한 헬스&웰니스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맛있는 디저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건강하면서도 즐거운 맛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헬스&웰니스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지난 5일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제1회 ‘2024년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습니다. 올해 신설된 ‘유일한 장학금’은 기존의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던 유한재단 장학금을 확대해 석·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유한재단은 통상 민간이나 학교 차원에서 등록금 지원이 많아진 현재 상황을 고려, 학업에 필요한 도서구입 및 제반 비용을 감당할 장학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유일한 장학금을 신설했습니다. 수혜 대상의 40%를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유학생로 선별하고 있습니다. 올해 유일한 장학금은 총 71명이 받았으며 지원 규모는 3억5500만원입니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유일한 장학금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설립자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정신에 의거, 아무런 조건없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훗날 유일한 박사의 이런 정신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기여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이래 올해까지 55년간 매년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업계 최초로 자체 차별화 양주 브랜드 ‘FRAME(프레임)’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CU는 지난 2021년 1월 시그니처 와인 브랜드 ‘mmm!(음!)’을 론칭하고 데일리 와인을 꾸준히 선보여왔습니다. 1만원 대 가격에 음! 와인 시리즈는 올해 3월까지 누적 300만병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는 위스키로 눈을 돌려 자체 시그니처 브랜드를 선보입니다. CU에 따르면 위스키를 포함한 양주 매출 신장률은 2020년 59.5%, 2021년 99.0%, 2022년 48.5%, 2023년 46.0%로 매년 두 자릿 수 증가했습니다. 올해 1~3월까지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올해 3월까지 CU에서 판매된 5만원 이하 위스키가 전체 위스키 매출의 약 68%를 차지하는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위스키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신규 브랜드 프레임은 가성비 양주의 기준이 되겠다는 의미와 함께 병에 작품을 담아 액자처럼 전시할 수 있는 디자인을 콘셉트로 기획됐습니다. 첫 상품은 프레임 아메리칸 위스키 1L, 프레임 아메리칸 보드카 1L, 프레임 아메리칸 위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은 중동점에 국내외 패션∙뷰티∙식품 등 100여개 브랜드를 새로 입점시키기 위해 본관과 유플렉스에 걸쳐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리뉴얼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리뉴얼하는 공간은 축구장 면적 2배가 넘는 1만4800㎡(약 4500평) 규모입니다. 중동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본관 1층에 국내외 F&B를 한데 모은 ‘푸드 파크’를 선보입니다. 본관 1층과 2층에는 상권 최대 ‘럭셔리관’이 문을 엽니다. 유플렉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관’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앞서 중동점은 지난 1일 지하 1층에 총 3339㎡(약 1010평) 규모의 F&B 전문관 푸드 파크를 선보였습니다. 인천 부평 일본식 베이커리 ‘에키노마에’, 캐릭터 마카롱 맛집 ‘로빈 디저트샵’ 등 유명 F&B 브랜드의 백화점 1호점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베이커리∙디저트∙맛집 등 총 56개 브랜드가 들어섰습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리뉴얼 오픈 후 일주일 간 푸드 파크 매출과 고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51.3%, 45.7% 늘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5월 이탈리안 그로서란트 브랜드 ‘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표적맞춤형 링커-약물 복합체 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해 의약품 설계와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고, 바이오의약품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특히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기반을 국내에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보제약은 한국기계연구원, 고려대학교 등과 협력해 오는 2029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합니다. 총 192억원 규모의 사업 개발비 중 2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AI와 로봇을 접목한 자율 실험실 및 의약품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기반 자율 제조 장비를 개발해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함으로써 의약품 제조 단계를 검증하고 시제품 제작 효율을 높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표준화된 제조 및 품질검증 체계를 확립하고, 링커·약물 복합체 설계·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해 ADC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경보제약은 지난해 ADC GMP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약 85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ADC CDMO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AI·로봇 기반의 첨단 제조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와 한·중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여행협회와의 공식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교류가 회복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미숙 신세계디에프 영업담당과 리주위안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MICE 자원 홍보 ▲중국 MICE 단체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면세점 이용 편의 개선 ▲한·중 관광·유통·문화 교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여유부 관리 아래 운영되는 전국 단위의 여행산업 협력기구로, MICE위원회를 포함해 17개 분회와 약 3,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MICE위원회는 141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제 포럼과 교류 지원을 수행하며, 중국 MICE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MICE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MICE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명동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 거점에서 한·중 관광 및 유통 교류를 한층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단체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 출장·포상관광 등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관광객 중심으로 영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MICE 단체의 평균 객단가는 일반 관광단체 대비 3~4배 이상 높으며, 현재 외국인 단체관광 매출의 약 35%를 차지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말까지 약 6만 명의 MICE 관광객을 확보하고, 총 14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 방문단 등 비즈니스 관광객에게는 명동점 미디어파사드 웰컴보드 노출 등 맞춤형 환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중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는 시점에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협회와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MICE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명동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서 한·중 교류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