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동북권과 서북권의 아파트 값 하향세가 가파른 가운데 매수세마저 완전히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의 10월 3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 조사 아파트 수급동향 통계 자료에 따르면,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의 매매수급지수는 각각 69.8, 68.7로 집계됐습니다. 동북권의 매매지수가 60대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2년 7월 집계 시작 이후 처음이며, 서북권은 2019년 7월 1일(63.5) 이후 3년 3개월 만입니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기준점 미만의 지수를 기록하면 매도우위, 이상이면 매수우위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100 아래 지수를 기록하면 아파트를 팔겠다는 사람이, 이상이면 사겠다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 팔자 행보가 심화된 동북권은 서울 자치구 중 가격 하향세가 고조되고 있는 노원구, 도봉구 등이 속한 권역입니다. 10월 3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도봉구와 노원구는 아파트 값이 각각 -0.42%, -0.41% 떨어지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큰 하락폭을 나타내며 내림세 확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3년 3개월 만에 매매수급지수 60대에 진입한 서북권 또한 가격 하향세가 심화되고 있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글로벌 항공사 품질 평가 컨설팅 기관인 영국 '스카이트랙스'로부터 '2022년 세계 최고 항공사(2022 World's Best Airline)' 10대 항공사 중 9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좌석 안락도 ▲직원 서비스 ▲가격 만족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베스트 항공사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동 평가에서 22위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13계단 뛰어오른 9위를 기록하며 세계 정상급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미국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로부터 '올해의 항공사'과 '올해의 화물항공사'에 연달아 선정된 바 있으며, 영국 스카이트랙스 주관 코로나19 안전 등급 '5성 항공사' 및 미국 아펙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안정화 상황에 맞춰 기내 서비스 정상화 및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 전기 SUV 아이오닉 5가 세계적인 자동차 미디어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최고 SUV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전문지인 미국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SUV’(MotorTrend’s 2023 SUV of the Year award)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습니다. 전동화 모델이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모터트렌드의 2023년 올해의 SUV 평가는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아이오닉 5는 화려한 외관, 탁월한 주행성능, 넉넉하고 편안한 실내공간, 효율적인 배터리, 뛰어난 가치, 빠른 충전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고 모터트렌드로부터 호평받으며 경쟁차를 제치고 올해의 SUV에 선정됐습니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는 진보적 디자인, 엔지니어링 우수성, 효율성, 안전성, 가치, 주행성능 등 6가지 요소를 엄격하게 평가해 선정됩니다. 또,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진행해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에드워드 로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모터트렌드 74년 역사상 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고객의 안전한 겨울철 차량 운행을 돕고자 '동절기 대비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서비스는 오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국 35개 주요 공영주차장 등에서 사전 신청을 접수한 약 40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점검을 희망할 경우 오는 2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방문해 서비스 장소와 일정을 확인 후 동절기 특별 무상 점검 사전 신청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제네시스 고객도 이번 동절기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 신청이 가능합니다. 방문 고객은 겨울철 차량 고장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점검이 필요한 주요 항목인 ▲타이어 ▲배터리 ▲부동액 ▲등화장치 ▲냉각수 ▲제동 등을 점검받을 수 있으며 항목에 따른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와이퍼 블레이드, 퓨즈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은 무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겨울철 차량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차량 관리 노하우와 함께 타이어 마모 정도를 점검할 수 있는 셀프 타이어 마모도 스틱도 제공됩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프리미엄 대형 버스 모델인 유니버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국 주요 관광지 대규모 비포 서비스'를 마련했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와 손잡고 광주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을 진행합니다. 20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최근 용산 본사에서 미국 LERA와 화정 아이파크의 안정적 해체 및 리빌딩 기술 자문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데 협력키로 합의했습니다. LERA는 뉴욕 월드 트레이드 센터, 중국 상하이 세계금융센터와 국내 롯데월드타워 등을 설계한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입니다. 특히, 지난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서 발생한 챔플레인 타워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 및 평가업무를 수행하는 등 포렌식 컨설팅에도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협약 이후 양측은 광주 서구 화정동으로 이동해 현장을 방문하고 외부 가시설 Mock Up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반드시 안전하게 해체작업을 진행해 화정 아이파크를 광주 최고의 명품단지로 리빌딩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 외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화정 아이파크의 리빌딩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담팀을 구성 후 지난 7월 6일 201동의 외벽 해체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현재는 전체 철거 및 리빌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005380]가 '탄소중립 월드컵'을 위해 친환경차를 지원합니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해 승용차 및 RV차량 446대, 상용차 170대 등 총 616대의 운영 차량을 FIFA에 지원키로 결정했습니다. 이 가운데 236대는 친환경 자동차로 제공됩니다. 월드컵 공식 운영 차량으로 친환경차가 활용되는 것은 대회 역사상 처음입니다. 제공되는 친환경차는 승용·RV 운영차량은 아이오닉 5, G80 및 GV70 전동화 모델 등 226대, 상용차량은 전기버스 일렉시티 10대로 구성됩니다. 승용·RV는 VIP 및 스태프 탑승 용도로, 상용은 각국 선수단 및 미디어단 탑승 용도로 사용됩니다. 현대차는 2022 월드컵 지원차량의 고장 또는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시간 차량 관제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운영 중인 차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사고나 고장 발생 시 이를 감지해 서비스 부문에 즉각 알림을 보내 차량입고, 긴급 출동, 수리 및 사고 대응 등을 즉각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대회 전 기간 신속한 차량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와 품질 부문 직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아파트 값이 10년 4개월 만에 주간 단위 최대 내림률을 나타내며 하향세 심화가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서울 내에서는 노원구, 도봉구가 가장 큰 아파트 값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송파구 또한 아파트 값 내림폭이 크게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10월 셋째 주(10월 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값 변동률은 -0.27%인 것으로 집계되며 2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와 동시에 지난 2012년 6월 11일(-0.36%) 이후 10년 4개월여 만에 주간 단위 최대 내림률을 기록했습니다. 인천과 경기 또한 각각 -0.41%, -0.39%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지난 주 보다 내림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을 합한 수도권 아파트 값 변동률은 -0.35%를 기록하며 집계 시작시기인 지난 2012년 5월 이래 최대 하락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대 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합친 지방권의 하락폭 또한 전 주(-0.17%) 대비 하락폭이 확대된 -0.21%의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을 합친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28%인 것으로 나타났습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전에 나서는 롯데건설이 단지의 메인 상업시설을 명품 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한남2구역 단지로 제안한 '르엘 팔라티노'의 메인 상업시설 4BL을 '한남 피크'로 명명하고 글로벌 설계업체와 협력해 명품 상업시설로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상업시설 설계는 다수 글로벌 프로젝트를 거쳐 온 고급 랜드마크 상업시설 설계기업인 프론트 및 글로벌 상업환경 설계기업인 DnSP와 협업해 진행됩니다. 협업을 바탕으로 한남2구역 주변의 남산, 녹지, 한강 등 생태적 환경과 이태원 역세권 등 입지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독창적 디자인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공간설계 트렌드를 적용해 각각의 테마형 건물들이 서로 이어져 외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분동형 설계로 상가 가치 극대화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롯데건설은 트렌드 분석을 통해 온 가족이 공간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빌리지형 타운 스케이프를 구현하고, 오프라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체험형 시설을 조성하는 등 글로벌 트렌드를 담은 쇼핑 명소로의 조성을 계획했습니다. 상업시설에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소음과 냄새를 차단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케미칼[003670]과 OCI가 반도체 공정 필수소재로 꼽히는 과산화수소 생산에 본격 나섭니다. 포스코케미칼은 20일 OCI와 합작해 만든 첨단화학소재 업체인 피앤오케미칼과 전남 광양시 국가산업단지에서 연산 5만톤 규모의 과산화수소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피앤오케미칼은 광양시 국가산업단지 내 4만1530㎡ 부지에 1459억원을 투자해 연산 5만톤 규모의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했습니다. 과산화수소는 표백과 소독 등에 사용하는 산화제로, 공장에서는 반도체 웨이퍼와 디스플레이 기판의 세정·식각 공정에서 필수 소재로 활용되는 전자급 제품과 일반적인 표백·소독 등에 쓰이는 공업용 제품이 생산됩니다. 공장 준공을 통해 대규모 생산라인 증설과 공정 단계 증가로 제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국내 반도체 고객사에 경제성 높고 친환경적인 고순도 과산화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포스코케미칼 측은 설명했습니다. 피앤오케미칼은 국내 최초로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코크스오븐가스'에서 추출한 원료로 과산화수소를 생산할 방침입니다. 코크스오븐가스는 석탄을 제철공정의 코크스로에서 고온으로 가공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말뚝기초(파일 파운데이션)로 준공된 아파트가 리모델링 수직증축 2차 안전성 검토를 통과하는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20일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1차현대아파트가 파일 파운데이션으로 지어진 아파트 중 최초로 국토안전관리원의 2차 안전성 검토를 통과했습니다. 대치1차현대아파트는 지난 1990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120가구 규모로 지어진 33년차 노후 단지입니다. 지난 2017년 8월부터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으며,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수직증축을 위한 기술개발 및 인허가에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직증축을 위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한 끝에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보강 방법을 도출했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지난 14일 대치1차현대아파트의 2차 안전성 검토 최종심의 통과를 통보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기관의 2차 안정성 검토를 통과함에 따라 대치1차현대아파트는 이주 및 착공 등 추후 절차가 계획대로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기존 지상 15층, 120가구에서 수직증축을 바탕으로 18가구를 추가 증축해 지상 1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의 스페인 자회사인 GS이니마가 세계 정상급 수처리 기업으로 인정받았습니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제담수화협회(IDA)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 2022년 IDA 세계총회(2022 IDA World Congress)에서 GS이니마가 '최고의 글로벌 민간 수처리 기업(Best Private Company Global)'을 수상했습니다. GS이니마는 지난 5월 세계적 물 산업 조사기관인 GWI가 주관한 2022 글로벌 워터 어워드에서 칠레 아타카마 해수담수화시설이 '올해의 담수 플랜트'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어 IDA 세계총회에서도 수상함에 따라 글로벌 정상급 해수담수화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IDA는 GS이니마가 디지털화 및 스마트 공정을 통해 수처리 시설 및 해수담수화 시설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글로벌 수처리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인하고, 수처리 시장의 지속발전에 기여해 최고 민간 수처리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GS이니마 관계자는 "GS이니마가 세계 수처리 산업에 기여하는 노력과 혁신을 또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수처리 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리모델링 아파트의 문제점으로 지적받는 부분 중 하나인 층간소음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의 성능을 인정받았습니다. 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철거 임박 아파트 단지에 적용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로부터 층간소음 저감 성능 인증서를 취득했습니다. 스마트 3중 바닥구조는 내력강화 콘크리트, 고탄성 완충재, 바닥면을 단단하게 해주는 모르타르로 구성됩니다. 특히, 시공 후 양생까지 최소 3일이 소요되는 기포 콘크리트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공기가 3일 이상 단축되고, 습식공사를 건식공사로 변경함으로써 시공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는 대우건설 측의 설명입니다. 해당 기술은 지난해 1월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구조 시공을 위한 추가 기술 2건도 특허 출원한 바 있습니다. 인증을 위한 테스트는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노후주택 내 얇은 슬래브 구조에서의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포인트를 두고 진행됐습니다. 과거 노후 아파트는 대부분 슬래브 두께가 150mm 미만으로 층간소음에 취약한 구조임을 염두하고 테스트가 이뤄졌습니다. 테스트는 대우건설 리모델링사업팀과 설계, 기술, 사업관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혀 온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정비사업을 추진한 지 24년 만에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단지는 최고 35층, 5778가구 규모의 초대형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제1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이 수정·가결됐습니다. 은마아파트는 지난 1979년 한보주택이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 준공한 44년차 노후 아파트로, 재건축이 추진된 것은 지난 1998년입니다. 이후 2002년 삼성물산, LG건설(현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03년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승인을 받으며 추진이 원활히 진행되는 듯 했으나 여러 걸림돌로 인해 정비사업이 미뤄져 왔습니다. 안전진단의 경우 세번 탈락의 쓴 잔을 들이킨 이후 사수 끝에 지난 2010년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등급을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2017년 8월 아파트를 49층 높이로 지으려다 '35층 층고 제한'을 도입한 서울시의 반대로 미심의 결정을 받으며 사업이 보류됐습니다. 이에 35층으로 낮추겠다는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사에 5조2000억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 가속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정부 및 유관기관과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부품업계의 전동화 전환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조2000억원 규모의 손익 지원, 유동성 지원, 경쟁력 향상 지원 방안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지원은 1차 협력사를 비롯해 직접 거래가 없는 5000곳의 2·3차 협력사에도 확대해 전동화 전환 가속 및 자동차산업의 질적 성장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손익 지원을 위해서는 협력사가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토대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확대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는 협력사와 함께 원자재가 조정주기 및 기준지표 등을 합의하고 원자재가 변동 시 납품가에 반영해 협력사의 어려움을 분담하겠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인천영종 A60블록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 675가구에 대한 청약이 오는 24일부터 진행됩니다.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내 인천영종 A60블록 공공분양주택 675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공고했습니다. 단지는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되며, 전용 타입 별 가구 수는 △74A 66가구 △84A 400가구 △84E 44가구 △84B 99가구 △84C 66가구입니다. 총 가수 수 중 573가구는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청약이 진행되며, 102가구는 일반 유형으로 공급됩니다. 주택 공급 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억3000만원~3억9000만원의 합리적 수준으로 책정됐습니다. 신청은 공고일인 10월 13일을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성인 무주택세대구성원임과 동시에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입주자저축에 가입돼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로 선정될 경우 재당첨과 전매가 각각 10년, 6년간 제한되며, 3년동안 의무 거주해야 합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접수를 시작으로, 11월 3일 당첨자 발표, 12월 19일부터 계약체결 순으로 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금융권 최초로 치매 전담 특화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금융기관은 시니어 전반의 생애주기 솔루션이나 신탁상품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하나은행은 치매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치매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ㆍ요양ㆍ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션을 제시합니다. 특히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한국후견협회는 공공후견인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온율은 치매환자ㆍ미성년자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후견지원에 특화된 사단법인입니다. 또한 하나은행의 모든 PB(Private Banker)들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전원 이수해 손님과 그 가족이 치매 관련 고민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다”라며 “하나은행은 더 이상 치매 문제가 손님의 두려움과 외로운 고민이 되지 않도록 손님의 동반자로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통한 치매 관련 상담은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담예약은 ▲하나은행 영업점 ▲하나더넥스트라운지 ▲하나원큐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번째로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습니다. 하나더넥스트에서는 전문 상담인력인 ‘하나더넥스트 매니저’를 통해 ▲은퇴 필요 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푸드는 급식사업부를 아워홈의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에 영업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12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거래는 신세계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측은 "당사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라며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고메드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수 추진은 단순 단체급식의 외형 확장이 아닌 복합공간 F&B(MICE 시설 등) 및 프리미엄 주거단지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새 시장 개척과 함께 종합식품기업으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유심 해킹 사고로 230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에 약 1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SKT에 과징금 1천347억9천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개인정보위가 출범한 이래 부과한 과징금 중 가장 큰 금액입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최대 과징금은 2024년 5월 카카오에게 부과된 151억원의 과징금입니다. 이번 과징금은 SKT의 전체 이동통신서비스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다수의 안전조치의무 위반 사항이 유출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점 등을 고려해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위반행위를 시정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해 일부 감경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연 브리핑에서 "과징금 기준 액수, 감경 등 각각 단계의 구체적인 액수를 설명하기는 곤란하다"라면서 "피해보상 노력 등을 고려해서 감경했고, 이런 단계를 거쳐서 최종 과징금이 결정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22일 SKT가 비정상적 데이터 외부 전송 사실을 인지하고 유출 신고해옴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고 당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집중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유출 관련 사실관계, 개인정보 보호법령 위반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습니다. TF의 조사 결과, SKT가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하는 다수 시스템에 대한 해킹으로 LTE·5G 서비스 전체 이용자 2324만4649명(알뜰폰 포함, 중복 제거)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Ki, OPc) 등 25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접근통제 조치 소홀 ▲접근권한 관리 소홀 ▲보안 업데이트 미조치·백신 미설치 ▲유심 인증키 미암호화 평문 저장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습니다. 또한, 4월19일 경 HSS DB에 저장된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된 사실을 확인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법령에서 정한 72시간 내 유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출 사실을 통지하지 않고 개인정보 유출 시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보호법에서 규정한 최소한의 의무조차 이행하지 않았다고도 판단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국내 1위 이동통신사업자로서 안전조치의무를 소홀히 해 유심정보를 비롯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행위와 정보 주체에 대한 유출 통지를 지연해 신속한 피해 확산방지를 소홀히 한 행위에 대해 각각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규모 개인정보 처리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해 9월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SKT는 개인정보위 제재와 관련해 "이번 결과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고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업계 최초로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재료인 ‘High-K EMC’ 소재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 제품을 개발, 고객사들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EMC(Epoxy Molding Compound)는 수분·열·충격·전하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를 밀봉해 보호하고 열을 방출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High-K EMC는 열전도 계수(K)가 높은 물질을 EMC에 사용해 열전도율을 높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 시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품으로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AP(응용 프로세서) 위에 D램을 쌓아 올리는 PoP(Package on Package:적층 패키지)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모바일 AP에서 발생한 열이 D램 내부에 누적되면서 전체적인 스마트폰 성능 저하도 함께 불러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램 패키지를 감싸는 핵심 소재인 EMC의 열전도 성능 향상에 주력, 기존에 EMC의 소재로 사용하던 실리카에 알루미나를 혼합 적용한 신소재인 High-K EMC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열전도율을 기존 대비 3.5배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켰고, 그 결과 열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경로의 열 저항을 47%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향상된 방열 성능은 스마트폰의 성능 개선과 소비전력 절감을 통해 배터리 지속시간, 제품 수명 연장에도 기여해 모바일 업계의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PKG제품개발 담당)은 “이번 제품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고성능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 해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재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003550]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가운데 302만9580주를 소각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약 8만2520원 기준 약 2500억원이며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의 1.93%에 해당되는 수량입니다. 소각 예정일은 9월4일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의 분할과정에서 단주로 취득한 보통주 4만9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의 자사주도 지난 4월29일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날 LG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9월12일, 지급예정일은 9월26일로 중간배당금 총액은 약 1542억원입니다. LG는 지난해 배당성향 상향, 중간배당 도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의 경우 하한선을 별도 조정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서 60%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실제 올해 초 LG는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배당성향은 76%였습니다.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구조 제고를 위한 자회사 지분 매입도 완료했습니다. LG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LG전자와 LG화학 주식 총 5000억원 규모를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LG의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52%로,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31.76%로 높아졌습니다. 자회사 지분이 높아지면 배당 수익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LG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LG는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2027년까지 8~10% 수준으로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입니다. 이를 위해 LG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LG의 미래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올해말까지 첨단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조성되고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을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한국산업은행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하고 수권자본금을 기존 30조원에서 45조원으로 확대하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산업은행에 50조원 이상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하고, 민간금융권과 연기금 등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국회를 통과한 산은법 개정안에는 산업지원, 지역개발 및 시장안정 등 산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수권자본금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정부가 산업은행에 납입할 수 있는 자본금의 상한은 30조원에서 11년만에 45조원으로 증가했고 향후 실제 납입자본금 증가가 있는 경우 증가분의 약 10배 수준의 기업금융 지원 확대가 가능합니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강화를 이해 지난 3월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방안을 발표했고, 국회도 호응해 금융위 관련 법안 최초로 여야 정무위원회 간사(강준현, 강민국 의원)가 산은법 개정안을 공동대표발의했고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신설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첨단전략산업(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방산,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방산 등)과 관련기업(관련기술 및 인프라, 구매상대방 등)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첨단전략산업을 이루는 밸류체인(생태계)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에게 폭넓게 지원해 전략산업 전반의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기금은 국고채에 준하는 낮은 금리의 ‘국가보증채’ 발행을 통해 조성합니다. 기존의 ‘재정+정책금융’에 비해 두터운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고, 기존 은행의 건전성 규제보다 유연한 규제를 적용할 수 있어 장기간‧대규모 지원이 필요한 첨단전략산업의 투자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투자기간 동안 적극적인 투자과정에서 정부보증채 이자 및 초저리대출의 비용 등을 감내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도 기금에 필요자금을 출연할 예정입니다. 특히 첨단전략산업기금 50조원 이상을 마중물로 민간금융권 및 연기금 등의 자금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첨단기금은 첨단전략산업기업 및 관련기업에게 국고채 수준 초저리대출 뿐만 아니라 보증, 지분투자, 간접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기업의 자금상황별, 규모별로 다양한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합니다. 특히 첨단기금은 그간 정책금융이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던 지분투자 중심으로 자금을 공급해 초기기업 및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기업 등의 금융부담을 경감할 계획입니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법률안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3개월 후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와 산업은행은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업해 우리 첨단산업 전략적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계 및 금융권과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지원 취지와 생산적금융 전환 정책을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27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합니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합니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 등 근무제 개편 시행에 따라 SPC그룹 전체적으로 연간 330억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768억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베이커리 라인은 3조3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 잠정적으로 주 6일 근무가 이뤄집니다. 생산직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에서 주 48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야근 및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 체제를 도입하고 일부 라인에 주 6일제를 도입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입니다. 임금 보완책으로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상향 조정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합니다. 파리크라상, 샤니, 비알코리아 등도 사별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안으로 노사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SPC그룹 각 계열사는 9월 한 달간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들을 반영해 10월 1일부터 전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