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김진희 기자]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지원하겠다”며 대기업이 공공기관과 함께 진행한 사업 때문에 도리어 일자리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CJ제일제당의 주도로 진행됐던 ‘CJ 신소재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이라는 행사를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6개 업체 중 한 업체가 돌연 CJ로부터 “사업을 지원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은 뒤 결국 폐업까지 하게 됐기 때문이다. 당초 CJ는 ‘일자리 창출 기여’에 중점을 두고 수상팀을 선정해 지원을 약속했다. 하지만, 이를 번복하면서 멀쩡한 일자리가 사라져 버리게 됐다. 특히, CJ가 지원제외 사유에 대해 해당 업체에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말로만 통보해 빈축을 사고 있다. ◇ CJ 신소재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6개팀 선정·시상...4~5개월간 사업화 진행 10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 “오는 2021년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3년 동안 총 2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달 신기술과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1기를 모집해 선발된 팀에 3년간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회사는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티몬이 10일 티몬데이에 판매할 상품을 공개했다. 티몬데이는 매주 월요일 일정 시간마다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티몬의 할인 행사다. 이번엔 포토북과 함께 출장 세차권 등을 1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티몬은 티몬데이에 포토북·마스크팩·복숭아·메밀 비빔면·제주 오션파크 워터슬라이드 이용권 등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또 매월 10일 여는 디지털데이와 겹쳐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초특가 상품과 카드사별 최대 8만원 할인 쿠폰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티몬은 10일 자정부터 오전 2시·4시·5시·7시에 각각 ▲스냅스 포토북(100원·3만장) ▲홈클리닝·홈케어·출장 세차 등을 제공하는 조이앤워시 1만원 이용권(100원) ▲이스타 항공 제주 편도 항공권(9900원·30장) ▲햇복숭아 2kg(4900원·100개) ▲쌀 3kg(5900원·100개)에 판매한다. 낮 12시엔 ▲제주 오션파크 워터슬라이드 무제한 이용권(2900원·500장)에 제공한다. 오후 1시·3시·7시엔 각각 ▲메디힐 마스크팩 1매(100원·100장) ▲오뚜기 메밀비빔면 3봉(500원·100개) ▲뉴발란스 아동화 (9900원·340족)을 타임특가딜로 선보인다. 10일 하루 동안 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이마트가 자사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PK마켓’과 ‘SSG푸드마켓’ 총 6개점에서 작년보다 3주 가량 앞당겨진 시기에 ‘샤인머스캣’ 판매에 돌입했다. 샤인머스캣은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포도로, 재작년 대비 작년 PK마켓과 SSG푸드마켓서 매출 신장률 91%를 달성한 바 있다. 9일 이마트는 하남·고양·위례 PK마켓과 도곡·청담·마린시티점의 SSG푸드마켓에서 지난 1일부터 샤인머스캣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샤인머스캣은 충북 영동 농가와 사전계약을 통해 공수한 첫 물량으로, 2톤 가량의 규모이며 100g당 4980원, 1송이 당 약 2만 5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샤인머스캣은 당도 18도에 이르는 고당도 신품종(일본 품종) ‘씨없는’ 국산포도다. 가장 일반적인 국산 씨없는 포도인 자줏빛 ‘캠벨얼리’ 품종보다 평균 3브릭스가 높다. 또한 당도뿐만 아니라 짙은 단향에 씨알이 크고 탱글탱글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다양해진 수입포도 품종으로 최근 고객들이 다시 포도를 선호하고 있는데, 특히 샤인머스캣의 경우 작년 PK마켓과 SSG푸드마켓 포도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는 등 높은 소비자 선호를 보였다고. 이마트 관계자는 “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내년 창립 70주년을 맞는 한라산소주가 소비자 수요에 맞춰 저도주를 출시했다. ‘한라산17’이라는 이름으로 17도짜리 소주다. 기존 제품과 달리 조릿대잎차 침출액을 사용해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한라산 오리지널’은 ‘한라산21’로 이름을 바꾼다. 한라산소주는 알코올농도가 17%인 소주 ‘한라산17’을 출시하고 5일 시음회를 열었다. 한라산 소주의 상징인 투명 유리병을 사용했지만 라벨 디자인은 기존 파란색이 아닌 하늘색을 적용했다. 또 제주 조릿대잎차 침출액을 사용해 목 넘김이 부드럽다. 제주산 쌀 증류원액을 사용한 기존 한라산소주 제품들과 다른 점이다. 한라산 800m 고도에서 자라는 제주 조릿대는 다른 식물들이 자라는 것을 방해하지만, 한라산소주는 이를 숯·침출액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라산소주는 지난 2018년 11월 업계 관계자·관광객 등 300명에게 한라산17과 타사 제품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한라산17에 대한 선호가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한라산17은 미니어처(80ml·유리), 포켓용(200ml·페트), 가정·유흥용(360ml·유리), 유흥용(375ml·유리), 가정용(400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SPC삼립은 오는 10일부터 일부 빵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5일 SPC삼립은 총 123종 빵 제품을 대상으로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SPC삼립 전체 빵 제품 678종 중 약 18%에 해당하며, 평균 인상폭은 6.9%다. 나머지 555종은 가격을 동결한다. 주요 인상 품목은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실키크림빵’이 기존 1000원에서 1100원(10.0%↑), ‘치즈후레쉬빵(14입)’이 3800원에서 4000원(5.3%↑), ‘아이스콜드브루 롤케익’이 4500원에서 4600원(2.2%↑)으로 인상된다. SPC삼립 관계자는 “관리비·물류비 상승 등 가격인상 요인을 최대한 감내해 오다가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간곡히 국민 여러분과 남양유업에 깊은 사죄의 말씀과 용서를 구합니다.” 결국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직접 나섰다. 5일 홍 회장은 자신의 외조카 황하나(31) 씨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남양유업과 소비자에 용서를 구했다. 황하나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오늘(5일) 첫 재판을 받았다. 홍 회장은 사과문을 통해 “제 외조카 황하나가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외조카의 일탈을 바로잡지 못했던 것이 후회스럽고, 집안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한 제 탓”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하나는 제 친인척일 뿐, 남양유업 경영이나 그 어떤 일에도 전혀 관계돼 있지 않다”고 강조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양유업 임직원과 대리점 및 소비자께도 누를 끼쳐 참담한 심정이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간곡히 국민 여러분과 남양유업에 깊은 사죄의 말씀과 용서를 구한다”며 “겸손하게 사회적 책임과 도리를 다하겠다”고 사과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황하나 씨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9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3차례 투약하고, 작년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 기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오늘(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종이 재질의 스타벅스 카드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5일 스타벅스코리아는 흰색 배경에 스타벅스 사이렌 로고가 강조된 디자인의 ‘스타벅스 화이트 컵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카드들이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던 것과 달리, 해당 카드는 재활용 가능한 종이 재질로 특별 제작됐다. 최근 스타벅스는 푸드 상품 위주로 친화경 포장재 적용을 확대해 왔다. 대표적으로 작년 10월부터 변경된 ‘프리미엄 바나나’ PLA 포장재가 있다. PLA는 옥수수 전분당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생분해성플라스틱으로 100% 자연 분해가 되는 친환경 포장재다. 이외에도 ▲다크 초콜릿칩 머핀 ▲상큼한 블루베리 머핀 ▲리저브 바크 초콜릿 등의 푸드 상품을 비롯해 ▲케이크를 둘러싸는 비닐과 일부 ▲샌드위치 포장 비닐에도 PLA 소재가 적용됐다. 또, 올해 5월에 출시된 ‘사과 가득 핸디 젤리’와 ‘한라봉 가득 핸디 젤리’ 상품에는 사탕수수 추출 원료를 사용해 생산과정에서 일반 플라스틱 대비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바이오 플라스틱’ 재질이 포장재로 사용된 바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작년 7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그룹 이원준 유통 BU장(부회장)이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에 동참했다. 이 부회장은 5일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롯데백화점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shopping)을 통해 인증했다. 이원준 부회장은 롯데그룹 호텔 BU장 송용덕 부회장의 지목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롯데그룹 이영호 식품BU장과, 패션전문사 에프앤에프(F&F)의 김창수 사장을 지목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이다. 1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사진을 SNS를 통해 인증하면 건당 1000원이 적립된다. 이 적립금으로 제작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을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기부에 쓰는 활동이다. 이 부회장은 “어느덧 우리 일상에 가득 차버린 플라스틱을 줄이는 일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생산자, 소비자의 실천 못지 않게 유통사들의 노력이 중요한 만큼, 계열사들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에 나설…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티몬이 6월 ‘퍼스트데이’ 행사를 통해 역대 토요일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5월 퍼스트데이보다 구매자 수는 두 배 늘었다. 한편 7월 퍼스트데이는 월요일 행사인 ‘티몬데이’와 겹쳐 보다 큰 규모로 열 것으로 보인다. 티몬(대표 이재후)은 지난 1일 연 ‘퍼스트데이(First Day)’에서 기존 토요일 최고 매출보다 106%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티몬은 “업계 특성상 토요일을 비롯한 주말·공휴일은 매출이 평일 대비 나오지 않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퍼스트데이 매출은 평균 토요일 매출보다 260% 높은 성과다. 티몬에 따르면 구매 건수와 구매 고객수는 고르게 성장했다. 이날 트래픽은 기존 토요일 평균보다 120% 높고 구매 고객수와 구매 건수는 각각 2배·3배 올랐다. 이날 특가 상품인 ‘1원 쇼핑’에선 충분한 물량을 준비해 구매자가 약 2만명에 달했다. 5월 퍼스트데이보다 2배 이상 많은 구매자 수다. 1원 쇼핑은 핸디선풍기·식품건조기·선글라스·메론 등 다양한 상품을 1원에 판매하고 배송비가 무료인 것이 특징이다. 티몬은 다음 달 7월 퍼스트데이에도 초특가 상품·쿠폰할인·무료배송 등을 제공해 “월초 쇼핑의 주도권을 계속 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조니워커가 스트라이딩맨 111주년을 맞아 빈티지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 컬렉션을 출시한다. 스트라이딩맨 디자인이 바뀐 세 해를 골라 각 연도의 예술기법을 조니워커 레드·블랙·골드에 적용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Johnnie Walker)의 상징인 스트라이딩맨(Striding Man) 탄생 111주년을 기념해 빈티지 디자인 컬렉션 3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1908년 만화가 톰 브라운이 브랜드 창시자의 손자인 알렉산더 워커와 식사하면서 냅킨에 그린 것이 유래다. 스트라이딩맨은 조니워커의 모토인 ‘끊임없는 도전(Keep Walking)’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이번 조니워커 빈티지 디자인 컬렉션은 그동안 바뀌어 온 스트라이딩맨 디자인 중 가장 의미 있는 1929년·1970년·2019년의 시대상을 레드·블랙·골드 레이블에 반영했다. 이번 패키지는 각 연도별로 유행한 예술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스카치 위스키이자 조니워커를 전 세계에 알린 제품으로 꼽히는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엔 첫 리뉴얼 디자인인 빨간 외투를 걸친 스트라이딩맨이 그려졌다.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블랙 레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주식회사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4일 (주)오뚜기는 두 자릿수 규모의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부문은 ▲Sales ▲생산기술 ▲QC ▲CS ▲R&D ▲마케팅 ▲패키지디자인 ▲IT ▲구매 ▲경영전략 ▲총무 ▲재경이며, 지원대상은 4년제 대학교(대학원) 오는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지원서 접수는 어제(3일)부터 시작돼 6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주의할 것은 온라인 등록과 우편서류제출을 모두 완료해야 최종 접수된다는 점이다. 우편서류에는 자필로 기재한 입사지원서가 포함되며, 역시 12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접수가 유효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온/오프라인)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온라인) ▶1차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6월 셋째주로 예정돼 있고, 최종 합격자는 올해 7월 중 입사하게 된다.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주)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주)오뚜기 관계자는 “끊임없는 열정과 변화를 주도하는 도전정신, 창의성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삼양사가 독자적인 효소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기능성 당(糖)’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는 지난 3일 부터 5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기술 박람회(IFT 2019)’에 국내 업계 최대 규모로 참가 중이라고 4일 밝혔다. IFT는 식품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식품 학술 기구인 ‘IFT(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전 세계 90여개 국가, 1200개 이상의 기업에서 2만여명 이상의 바이어와 연구원 등이 참가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한 효소 기술로 생산한 ▲알룰로스 ▲케스토스 ▲말토올리고당 G4를 비롯해 식이섬유의 일종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 다양한 기능성 당 제품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차세대 감미료로 불리는 ‘알룰로스’는 무화과·포도 등에 들어 있는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다. 삼양사는 지난 2017년부터 ‘트루스위트(TRUSWEET)’라는 브랜드로 알룰로스의 판매를 시작해 현재 국내 음료·빙과·유제품 업체 등에 공급 중이다. 전시 현장을 방문한 삼양사 김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KT&G가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 판매 기록 40만대를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전면과 후면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5개씩 부착한 ‘릴 하이브리드 크리스털 에디션’을 2만대 한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KT&G는 릴 하이브리드 판매 40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제품으로 올해 3월엔 출시 약 80일만에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하고 전용 스틱을 넣어 작동하는 전자담배다.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에 비해 연무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 외부 저온 가열 방식을 적용해 특유의 ‘찐 맛’이 적고, 전용 스틱의 Y자 필터로 잔여물이 적어 청소가 편하다. KT&G는 이번 릴 하이브리드 40만대 판매를 기념해 ‘크리스털 에디션’을 출시한다. 오스트리아에서 제작한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기기 전면과 후면에 5개씩 부착했다. ‘크리스털 실버’와 ‘사파이어 블루’ 2종으로 구성했다. 크리스털 에디션은 전국 CU·GS25·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5일부터 판매한다. 단 2만대 한정 수량으로 공급해 우선 발주를 한 점포에 제한적으로 입점·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국내 유통되는 맥주 중 카스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 맥주보다 약 4배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 카스 라이트가 3위에 오르며 상위 세 개 브랜드 중 두 자리를 차지했다. 오비맥주는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가 국내 유통되는 맥주들 중에서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 ‘칸타(Kantar)’가 전국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칸타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소비자들이 맥주 브랜드에 느끼는 호감도·차별성·인지도 등을 알아본다. 매달 대면 조사(80%)와 온라인 설문(20%)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집계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카스는 41.9%로 맥주 브랜드파워 1위에 올랐다. 국산브랜드 A(11.3%), 카스 라이트(5.0%), 수입브랜드 B(4.8%), 국산브랜드 C(4.6%)가 그 뒤를 이었다. 카스는 2위 브랜드와 약 4배 격차를 보였다. 이번 브랜드파워 순위는 최근 조사 시점인 지난 4월 결과다. 칸타는 2017년 10월부터 매월 조사를 실시한 이래 ‘카스’는 19개월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오비맥주는 “카스의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GS25가 새로 출시한 라떼 2종이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이어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각각 밤과 바닐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GS25는 여름을 맞아 PB브랜드 카페25의 전용 상품 ▲아이스마론라떼 ▲아이스바닐라라떼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스마론라떼는 업계 최초로 출시한 밤 플레이버(풍미) 라떼다. 유크림·밤라떼파우더·밤추출분말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인 아이스바닐라라떼는 바닐라빈 추출물을 더해 바닐라 향을 살렸다. 두 제품 가격은 각각 2000원 중반·초반대다. 두 제품은 GS25 전용 아이스컵에 아이스마론라떼와 아이스바닐라라떼 파우치를 붓고 카페25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섞으면 완성된다. 한편 아이스마론라떼와 아이스바닐라떼는 출시와 동시에 베스트 메뉴인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이어 아이스메뉴 8종 중 각각 2위·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23일부터 2일까지 카페25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차현민 GS리테일 카페25 담당 MD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기존 BEST 메뉴와 함께 전문점에서도 즐길 수 없는 카페25의 차별화 메뉴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고품질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편의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