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엑세스바이오는 자사의 코로나 항원 진단키트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가 최근에 시행한 인-실리코 분석 결과, 국제 인플루엔자 정보공유기구에서 공개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단백질 서열이 자사 제품의 표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진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재조합 항원을 이용한 항원-항체 추가 시험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우려변이로 지정한 알파·베타·감마·델타 변이 바이러스 진단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항원 주력 제품은 ‘CareStartTM COVID-19 Antigen test’ 및 ‘CareStartTM COVID-19 Home test’로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대부분 미국시장에서 소비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영호 엑세스바이오 대표는 “미국 FDA가 검증한 우리회사 제품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생산을 통해 시장의 납기 요구를 충족하는게 단기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페이코인의 운영사 다날핀테크는 GS리테일과 제휴를 통해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 슈퍼마켓에서 페이코인(PCI) 결제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다날핀테크는 페이코인이 GS25 결제 지원으로 가상자산 최초로 국내 대표 모든 편의점 브랜드에서 페이코인 결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다날핀테크는 이번 결제 오픈을 기념해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다양한 페이코인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S25 편의점에서는 ‘GS25 페이코인 첫 결제 이벤트’가 진행된다. GS25에서 페이코인으로 첫 결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100만 원, 2등(2명) 각 50만 원, 3등(30명) 각 10만 원, 4등(100명) 5만 원으로 총 1000만 원에 해당하는 페이코인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GS더프레시에서는 ‘페이코인 결제 10%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 1회 3000 원 한도로 페이코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 최대 3000 원 상당의 페이코인을 페이백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이벤트 정보는 다날핀테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상시 할인도 준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봉엘에스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0회째인 지식재산대전은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함께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다. 대봉엘에스는 수상 대상자들에게 주어지는 전시회 부스에서 ‘에피나코나졸’의 기술을 소개하고 홍보했다고 전했다. 이온성 액체를 매개로 한 에피나코나졸의 신규 제조방법의 기술성·경제적 효과·사업성·국가산업 발전기여도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대봉엘에스는 독자적인 합성기술로 개발한 손발톱 진균(무좀) 치료제 ‘에피나코나졸’의 신규 공결정 경구제제 국내 특허와 원개발국가인 일본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박은주 대봉엘에스 융합연구소장은 “혁신 개발 노력이 고부가가치의 지식재산으로 정당하게 평가받고 인정받아 기쁘다”며 “본 수상을 계기로 세계 최초로 기존의 외용제 제형을 경구용 개량신약으로 신규 개발한 에피나코나졸의 기술수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Official Airline Ratings)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한항공의 ‘5성 등급’은 지난 2018년 평가 시작부터 5년 연속 선정입니다, 싱가포르항공, 일본항공, 루프트한자항공, 델타항공 등 11개 항공사만이 5년 연속 5성 등급 선정의 영예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APEX는 지난 197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 등 항공업 관련 482개 업체가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트립잇’(TripIt) 어플리케이션으로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항공사 등급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APEX의 항공사 등급 평가는 전세계 600여 개 항공사의 100만여 편 이상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항공기 좌석 ▲기내서비스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집한 후, 외부 전문 감사 기관의 검증을 거쳐 최종 등급을 측정합니다. 대한항공의 ‘5성 등급’…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12월 코스피가 2800선 지지력을 바탕으로 기술적 반등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투자심리와 수급변수에 따른 급등락이 반복될 것이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 국면에서의 추격매수·매도는 자제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6일 대신증권은 지난주 ▲오미크론 공포 완화 ▲반도체 가격 반등 ▲숏커버로 추정되는 외국인 대량 순매수 영향으로 코스피가 급반등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를 코스피의 저점 통과, 추세 반전 가능성 확대로 해석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11월 고용지표가 다소 혼란스러운 결과를 보여주며 시장에 불확실성을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미국의 11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건수가 57만 3000 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21만 건 증가로 쇼크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가세한 현재, 경기 불확실성은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파월 연준의장 등이 인플레이션을 경계하며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가며 경기와 통화정책 간의 미스매치 시점에서 코스피의 저점통과, 추세 반전은 불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거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6일 바이넥스에 셀트리온과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국산화 업무협약 체결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2만 9000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달 30일 바이넥스는 셀트리온과 바이오의약품 CMO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바이넥스가 이번 협약에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생산 및 공급을 바이넥스에 위탁하고 관련 생산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넥스가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GMP 인증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바이넥스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들의 품목들 중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상업화에 성공한 파이프라인은 부재하다”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 성공 경험이 있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품목 수주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미국, 유럽 상업화 시 FDA의 cGMP, EMA의 EU GMP 획득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단기적으로 셀틔온의 품목 수주를 바탕으로 매출 증가 뿐만 아니라 송도 및 오송 바이오공장의 가동률 상승을 통한 영업레버리지 효과도 기대했다. 이 연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6일 나노신소재에 대해 중공실리카와 CNT 도전재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 고성장을 기대해 목표주가를 9만 원에서 9만 4000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QLED 패널 양산에 따라 중공실리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디스플레이 저반사 코팅막 소재(중공실리카)는 지금까지 일본이 독점해오던 시장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나노신소재가 이를 국산화해 삼성디스플레이 대형 QD-QLED 패널 전량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삼성디스플레이의 QD-QLED 패널 출하량 계획은 약 100만 대 수준으로 나노신소재의 중공실리카 연간 매출은 약 200억 원 수준일 것”이라며 “이를 반영해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 103% 증가한 930억 원, 122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년부터는 나노신소재의 CNT 도전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2023년부터 주요 배터리 업체들이 충전 시간 단축과 에너지밀도 개선을 위해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에 실리콘 음극재를 적용하면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피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딛고 가파른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반등 기조 속에서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순환매 양상이 빠르게 전개되는 모습이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8% 올라 2968.3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한 뒤 꾸준히 오름폭을 키워나갔다. 최근 적잖은 반등폭을 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쉬어간 반면 중소형주 중심으로 강한 매기가 유입됐다. 이날 정부는 위드코로나 이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를 통제하기 위해 4주 동안 사적 모임을 최대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으로 제한하는 방역조치 강화 내용을 발표했다. 하지만 투자 심리는 오미크론 공포에서 한층 벗어난 모양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국립보건원 연설에서 “새 계획은 봉쇄 조치를 포함하지 않는다”며 “대신 백신과 추가접종 확대, 코로나 검사 확대 등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국경 봉쇄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여지면서 오미크론 공포감은 단기 정점을 지났을 수 있다”며 “외국인이 단기 낙폭이 컸던 종목들을 순매수하면서 시장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크리에이터스 컴퍼니 금요일여섯시가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3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광고 시상식으로 ▲크리에이티브 ▲작품의 완성도 ▲브랜드와의 관련성 ▲메시지 전달성 ▲사회 반영적 표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금요일여섯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이베이코리아와 함께한 ‘G9 인스타그램 방탈출 게임’ 캠페인으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 ▲브랜디드콘텐츠 부문 동상 ▲프로모션 부문 동상 등 총 3개 부문을 수상했다. G9 인스타그램 방탈출 게임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 쇼핑 등이 제한되는 최근 상황 속에서 ‘해외직구=g9’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 진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영섭 금요일여섯시 공동대표이사는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던 크리에이티브 단일 캠페인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3개 부문 본상 수상을 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들과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솔루션을 제시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주최로 열린 ‘2021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ESG 평가 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11년부터 매년 ESG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SG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950개 국내 상장회사의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사회책임 활동을 촉진하기 위함입니다. 풀무원에 따르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대기업이나 금융사가 아닌 중견기업에게 ESG 대상을 수여한 것은 풀무원이 처음입니다. 앞서 풀무원은 지난해 ‘ESG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풀무원의 ▲우수한 환경경영체계를 기반으로 제품의 친환경성 제고 및 주요 환경성과 관리 양호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 ▲국내 상장기업 최고 수준의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과 선도적인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 등을 높이 평가했다는 설명입니다. 풀무원은 ESG 활동 및 실천을 줄곧 강조해 왔습니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실적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액션스퀘어는 글로벌 신작 멀티 플랫폼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이 스팀 한국 지역 판매 순위 1위, 전세계 판매 14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앤빌’은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3D 탑다운 슈팅 액션 게임으로 실시간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로그라이크 방식을 통해 다른 게임과 차별화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액션스퀘어는 지난달 ‘앤빌’의 최종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게임 내 안정성 확보와 유저들의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 과정을 거쳤다. 개발 및 최종 테스트 기간 동안 취합된 글로벌 유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된 콘텐츠가 게임에 반영됐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이사는 “앤빌이 출시 하루만에 스팀 한국 지역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며 “얼리억세스 출시를 통해 서버 안정성과 운영에 합격점을 얻어 향후 정식 버전 출시 때 더욱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블루베리NFT가 오는 10일 아트NFT 마켓플레이스 및 오프라인 NFT 갤러리인 ‘스탠 바이 비’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스탠 바이 비는 블루베리NFT와 아트컨시어지뉴욕(ACNY)이 협업해 만든 NFT 전용 오프라인 및 온라인 아트 NFT 갤러리로 이머징 아티스트들을 보유한 ACNY의 갤러리스탠이 스탠 바이 비의 전시 및 갤러리 운영을 담당한다. 블루베리NFT는 스탠 바이 비 오픈전으로 국내 픽셀아트 1인자인 주재범 작가의 개인전 ‘Off to Pixellel World’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픽셀월드로의 새로운 여정을 출발하는 의미를 담아 ‘Off to Pixellel World’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NFT마켓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오프라인 전시와 실물 작품을 실제로 관람하고 NFT 작품을 실제 구매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블루베리NFT 관계자는 “NFT 전용 오프라인 및 온라인 아트 NFT 갤러리인 스탠 바이 비를 오픈하면서 실질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라며 “예술 분야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국내 프로스포츠 관련 NFT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국내 NFT 사업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로나 치료제 임상 비용 조달을 위해 203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한 한국비엔씨의 주가가 치열한 매매 공방 속에 변동성을 확대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일 대비 0.5% 상승한 1만915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하한가로 추락한데 이어 이날 역시 장 초반 6%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한때 5% 넘게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극대화되는 모습이다. 회사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로 자금을 조달해 운영자금, 채무상환자금 및 시설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납입일은 내년 2월 8일이다. 새로 발행되는 신주는 1300만 주로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18일이다. 한국비엔씨는 지난 1월 골든바이오텍사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해 한국, 러시아, 터키, 우크라이나에서의 안트로퀴노놀 독점 제조와 판매권리를 확보했다. 안트로퀴노놀 코로나 치료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절차에 필요한 마일스톤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이번 유상증자를 단행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안트로퀴노놀을 통한 코로나 치료제의 임상2상시험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아시아는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 코아시아세미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1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실사평가와 근로자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진행됐다. 일과 생활이 균형 잡힌 고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근무혁신 인센티브제’의 일환이다. 코아시아세미는 ▲유연∙탄력 근무제 ▲셀프 연차승인 ▲심리상담 허그유(HUG YOU) ▲정시퇴근 캠페인 ▲자녀학자금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도입해 근로자의 ‘워라밸’ 보장에 힘썼다는 평가다. 총 65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기업 가운데 ‘S등급’을 받으며 노동환경 개선을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아시아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약정을 체결했다. ‘일학습병행’은 독일, 스위스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터 기반 학습을 한국 현실에 맞게 설계한 ‘현장기반 훈련’이다. 이번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교육은 코아시아의 GDEC(Global Design Education Centre)에서 이뤄진다. 시스템반도체 기본교육을 포함해 ▲S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키움증권은 3일 효성화학에 대해 폴리케톤 사업의 흑자전환을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46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내년 효성화학의 폴리케톤 매출액을 831억 원으로 전망했다. 지난 17년 60억 원에 불과했던 폴리케톤 매출액이 연평균 70% 수준의 성장을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자동차 업체들의 ESG 경영 확대로 제조 시 타 엔프라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려고 하고 있다”며 “일산화탄소를 원료로 사용해 전기차향 폴리케톤 부품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폴리케톤 시장 확대에 따른 효성화학의 폴리케톤 사업의 흑자 전환을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현재까지 폴리케톤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시장은 49만 4000 톤 수준으로 예상했다. HDPE, EVOH, AL 등 일부 금속 대체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폴리케톤 잠재 시장 규모는 116만 톤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효성화학의 폴리케톤 사업은 올해 EBITDA 흑자전환, 내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이익 개선이 본격화된다면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처럼 폴리케톤 또한 추가적인 증설이 빠르게 이어질 수 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