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에이치피오는 대표 비타민 제품 ‘트루바이타민’의 고객 세분화 제품인 ‘트루바이타민 초이스’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트루바이타민 초이스’는 기존 ‘트루바이타민’ 제품을 기초로 30대 이상 여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강화한 고객군 맞춤형 제품이다. 에이치피오는 피부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7과 엽산의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2 등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치피오는 향후 ‘덴마크유산균이야기(프로바이오틱스)’, ‘트루바이타민(비타민)’ 등 자사의 핵심 제품에 대한 세분화 전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제품들은 소비자 인지도와 평판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향후 고객군별 최적화 제품을 통해 성장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오랜 기간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오면서 하이엔드 시장에서 차별점을 갖고 있다”며 “판매 첫날 전량 매진이라는 성과를 통해 신규 전략의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IBK투자증권은 23일 한글과컴퓨터에 클라우드·메타버스 기업으로의 진화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3만 7000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한글과컴퓨터가 글로벌 SaaS(Software as a Service)기업으로의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내부 기술을 SDK형태로 제공하는 등 SaaS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아마존과 사업 추가 및 해외 유망한 SaaS관련 기업의 M&A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한컴타운을 통한 메타버스, NFT 사업 구체화도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IBK투자증권은 한글과컴퓨터가 싸이월드에서 메타버스 서비스를 공동 운영하며 B2C 기반의 메타버스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싸이월드 내 나만의 미니미 서비스를 활용해 NFT 사업도 진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메타버스 기반의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본격화 할 것”이라며 “한컴타운은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처럼 2.5D 그래픽을 기반으로 가상 오피스 공간을 통해 스마트워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카카오페이증권은 23일 엘앤에프에 대해 NCMA 양극재로 수익성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엘앤에프는 국내 배터리 3사를 고객사로 하고 있고 NCMA 양극재는 LGES를 통해 테슬라로 납품 중이다. 엘앤에프의 3분기 매출액은 24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5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인건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NCMA 양극재 매출 확대에 따른 믹스개선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었다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엘앤에프가 생산능력을 올해 5만 톤에서 23년 14만 톤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성중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23년 14만 톤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생산증가에 따라 NCMA 양극재의 물량확대, 원가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등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3일 LG이노텍에 대해 애플 아이폰 카메라 모듈 공급 입지가 강화됐다며 목표주가를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33%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LG이노텍이 애플 아이폰 카메라 모듈 부문 경쟁에서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 아이폰 카메라 모듈 경쟁사인 샤프가 올해 센서시프트 라인 투자를 단행하지 못했다”며 “고객사 내 LG이노텍의 높은 지위가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내년 이익상승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주는 요인들이 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신규 제품의 메인 카메라 화소수 업그레이드 가능성, 이미지센서·렌즈 등의 코스트 상승으로 카메라 모듈 가격 인상 가능성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기판소재의 이익기여도 확대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3분기 기판소재의 영업이익률이 28%에 달했다”며 “TS, PM 등 기존의 캐시카우의 선전은 물론 AiP 모듈 기판의 장기간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객사 내 지위 강화, 패키지의 구조적 성장으로 지속 가능한 ROE(자기자본이익률) 레벨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일주일간 ‘미니 프랑스’로 변신합니다. 신세계 강남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프랑스의 디저트와 식재료를 소개하는 ‘봉쥬르 드 프랑스’ 팝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중앙 이벤트 행사장에서는 서울 깡띤·야마뜨·메종엠오등 총 12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 전문 파티시에의 프렌치 디저트는 물론 프랑스 현지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합니다. 치즈와 버터, 와인 등 다양한 품목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신세계백화점 식품 바이어는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서 MZ세대에게 유명한 브랜드를 포함해 프랑스 현지식을 재현한 HMR(가정간편식) 제품 등을 준비했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프랑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매장을 가득 채웁니다. 먼저 자사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으로만 제품을 판매하는 프랑스 가정식 브랜드 ‘서울 깡띤’은 이번에 유통업계 최초로 강남점에서 행사를 합니다. 프랑스식 채소 스튜인 라따뚜이, 와인 소고기찜인 비프 부르기뇽, 커틀릿 요리 꼬르동 블루 등 프랑스인 셰프가 직접 현지 스타일로 만든 간편식을 판매합니다. ‘야마뜨’는 프랑스 브르타뉴 출신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최근 메타버스 혁명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아바타의 진화와 NFT 기반 경제 시스템 구축 등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의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하이투자증권은 22일 메타버스 혁명이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지털에 익숙한 MZ 세대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메타버스를 교류의 장으로 택하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가속화한 것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명품 브랜드 구찌가 로블록스에서 한정판으로 내놓은 가방이 처음 가격 475 로블록스(약 5.5 달러)에서 최근 35만 로블록스(약 4115 달러)에 재판매 됐다”며 “IP사업자들은 시공간 제약이 없는 가상공간에서 홍보 및 부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바타의 진화가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바타는 3D 가상인간으로 메타버스 서비스가 확산되면 활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실세계 집에서 생산활동을 하듯이 가상 공간에서도 자신의 집을 갖고 생산활동을 하는 등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세상으로 변할 것으로 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한뉴팜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디뉴에서 ‘파라오틱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뉴팜은 파라오틱스가 국내 최초로 이중캡슐 제형을 적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유산균만 코팅한 제품과 달리 이중캡슐을 통해 유산균의 장 도달률과 생존률을 높였다고 전했다. 외 캡슐은 뉴질랜드산 콜드키위분말로 정제돼 있고, 내 캡슐에는 다니스코사의 특허 유산균 4종과 장정착률이 우수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균 등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유산균 시장 규모는 8856억 원으로 전년보다 19% 성장했다. 업계에선 올해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할 걸로 전망한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디뉴 파라오틱스에 적용된 이중캡슐 기술이 시차를 두고 위와 장에서 분해 됨에 따라 유산균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기존 건강기능식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제형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기능성 원료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명 걸그룹 마마무의 소속사 알비더블유가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알비더블유는 상장에 앞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2만 1400 원에 확정한 바 있다. 일반청약 비례경쟁률은 7413.6 대 1, 전체 경쟁률은 3706.8대 1을 기록했다. 알비더블유는 김도훈 대표PD와 김진우 대표이사가 2010년 설립한 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이다. 2013년부터 본격적인 자체 IP제작 및 외부 IP 확보를 확보해 현재 약 2500여 곡의 저작권 IP를 보유중이다. 알비더블유는 공모자금을 안무실, 녹음실, 공연장 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제작 센터 건립과 향후 콘텐츠 기업 지분투자 및 인수합병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콘텐츠 및 저작 IP 이용 촉진에 대한 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우 알비더블유 대표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알비더블유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주신 모든 분들이 만족할 만한 외형 성장 및 내재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폴라리스오피스는 아티젠과 메타버스 및 NFT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폴라리스오피스와 아티젠은 가상의 협업공간 ‘메타버스 오피스’ 및 NFT 거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폴라리스오피스의 자회사 아이앤브이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의 IP를 활용해 NFT 코인 개발을 위한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오피스’ 개발을 위해 폴라리스오피스는 아티젠이 구축하는 가상공간에 문서 공유 및 공동 편집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의 문서 보안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협업에 있어 핵심적인 문제로 지목되는 보안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자회사 아이앤브이게임즈의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 IP를 확보해 아티젠의 메타버스 안에서 NFT 거래가 가능한 NFT 마켓 플레이스도 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폴라리스오피스가 보유한 문서 편집 및 공유 기술과 아티젠의 메타버스 기술력이 만나 새로운 가상 협업 공간 메타버스 오피스가 탄생할 것”이라며 “실제 오프라인 사무실 없이도 협업이 가능한 메타버스 오피스 개발을 통해 비대면 시대 효율적이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류뱅크가 U.S법인 한류홀딩스를 통해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스타트업이 나스닥의 문을 두드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류뱅크는 최근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회계감사를 마치고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AEGIS CAPITAL CORP’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관사 선정으로 한류뱅크는 11월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관련 서류를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미국 증시 입성까지의 기간은 각기 다르지만 통상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심사절차가 끝나면 증권신고서 제출부터 공모가 확정, 상장까지 2~3개월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류뱅크는 美 KPMG로부터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을 통해 나스닥 상장 및 감사 절차를 진행한 결과, 지난 9월 약 5400억 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류뱅크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글로벌 한류 플랫폼 양성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술 등 디지털혁신기술 개발에 투자할 방침이다. 새로운 한류시장의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문화 컨텐츠 제작 지원 등 콘텐츠 사업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햇반컵반과 교육기업 에듀윌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합격의맛' 에디션을 출시한 데 이어 열공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햇반컵반으로 한 끼를 든든하게 먹고 다이어리로 계획 세워 공부의 마음을 먹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참치마요·치킨마요·스팸마요 3종 구매 시 에듀윌과 함께 자체 제작한 ‘2022 다이어리’를 선물로 증정합니다. 참치마요에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4행시를 넣었습니다. 선착순 3000명 대상으로 CJ제일제당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 한정 판매합니다. 합격의맛 지하철 옥외광고도 운영합니다. 서울 지하철 5·7·8호선 주요 역사 내에서 게재되며 다음달 18일까지 공개 예정입니다. 햇반컵반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소비자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전을 오픈했다”며 “내년 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는 수험생이 있다면 알차게 구성한 햇반컵반과 다이어리를 통해 다들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합격의 맛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키움증권은 22일 SKC에 대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생산능력에 비해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SKC가 유럽 배터리 신규 증설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C는 약 90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4년까지 5만 톤의 생산 능력 확보를 목표로 폴란드 동박 플랜트 건설을 발표했다. KTB 투자증권은 유럽지역의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대응으로 유럽 배터리 업체로부터 수주의 추가 증가를 예상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달 발표한 실리콘 음극재 지분 투자 건도 폴란드 동박 공장 인근에 건설 될 것으로 보인다”며 “고함량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초기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7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SKC가 차별화된 기술력과 생산능력에 비해 경쟁사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적절한 재무구조와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넥실리스의 상장을 당분간 고려하지 않고, 유상증자도 생각하지 않는 등 기존 투자자들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TB투자증권은 22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임상 재개지연 여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 6000 원에서 3만 5000 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강력 매수’를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은 한올바이오파마의 부진했던 주가 정상화를 기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이 연구원은 “연내 Argenx의 Efgartigimod 미국 FDA BLA 승인으로 Anti-FcRn 계열 신약에 대한 시장 관심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내년에는 중단됐던 임상재개로 미국 3상 진행 Pipeline만 3개를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올바이오파마의 임상 재개지연 여파를 우려했다. 이 연구원은 “2월 초 중단됐던 임상 재개 시점이 1년 이상 지연됨에 따라 주요 적응증 상업화 예상시점이 변경됐다”며 “신약 현가가치 위험조정 비율이 조정됨에 따라 목표 주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깃 질환의 높은 잠재 시장성 및 Peer Group Value, 내년 임상 재개 모멘텀을 고려해 바이오 탑픽(Top Pick) 의견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비덴트가 최대주주인 인바이오젠과 초록뱀컴퍼니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비덴트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목적으로 4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내년 1월 28일까지 인바이오젠이 300억 원, 초록뱀컴퍼니가 100억 원을 납입할 계획이다. 인바이오젠은 이번 유상증자로 193만 6734 주를 추가 취득해 총 805만 4734 주를 보유하게 된다. 지분율은 기존 13.39%에서 16.69%로 증가한다. 초록뱀컴퍼니도 신주 64만 5578 주를 취득해 지분1.3%를 보유할 예정이다. 비덴트 관계자는 “기존 주력사업인 방송장비 부문에서 글로벌 리더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NFT·메타버스 신사업까지 진출해 발전 활로를 모색하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비케이탑스는 마스크제조회사 유라인코리아를 자회사로 편입하고 마스크 직영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비케이탑스는 이날 회사가 보유한 자회사 비케이원에 대한 대여금을 비케이원이 소유한 유라인코리아의 지분 100%로 상환받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상환금액은 21억 8400만 원이다. 유라인코리아는 그동안 참존화장품 등에 자사가 제조한 마스크를 전량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납품해왔다. 유라인코리아를 자회사로 편입한 후 비케이탑스는 그동안의 MRO 사업 등을 통해 확보하고 있는 자사의 유통망을 활용해 자체브랜드로 마스크 유통사업을 직접 전개할 예정이다. 정상용 비케이탑스 대표는 “기존의 유통망을 통해 자체 브랜드로 직접 판매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유라인코리아의 생산시설을 활용한 백신 관련 제품 등 확장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