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이 지난 1년간 ESG 경영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2021년 첫 보고서 5번째 입니다. 한화손보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더 할수록 더+해지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웰니스 파트너(Wellness Partner)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자 하는 회사의 노력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설립한 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 특화 특약 출시 ▲취약 여성 지원 ▲저출생 위기 대응 프로그램 등 여성의 웰니스를 위한 주요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고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을 통해 ESG 가치 실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환경 측면에서는 ▲기후 물리 리스크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확대 ▲국가보호종 식재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존 등 구체적 실천 성과를 담았습니다. 또한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화상 고객선터 운영, 인권 취약계층을 반영한 인권영향평가 고도화 등 고객 · 사람 중심 경영의 실천사례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이와함께 인권, 환경, 안전보건, 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시니어고객을 피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고객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무료 피싱케어서비스 ‘신한 SOL이 지켜드림’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시니어고객을 대상으로 의심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고 관리하는 ‘사전 예방’ 기능과 실제 피해발생시 이를 지원하는 ‘사후 보상’ 기능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특히 보상제도는 신한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가입고객의 국내 분실·도난 사고 발생시 최대 100만원까지, 피싱 금융사고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신한카드는 AI로 한층 정교해진 FDS(이상거래탐지, Fraud Detection System)와 시니어고객 특화 모니터링시스템을 기반으로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만 55세 이상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신한 SOL페이 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SOL이 지켜드림’은 별도의 앱 설치없이 ‘신한 SOL페이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카드(대표 성영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4 ARS 운영 실태평가'에서 '보이는 ARS'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ARS, 보이는 ARS, 챗봇, 보이스봇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하나카드는 특히 '보이는 ARS' 부문에서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서비스 품질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보이는 ARS'는 손님이 ARS 이용시 휴대폰 화면을 통해 시각적 정보를 제공해 음성 안내만으로는 불편했던 정보 확인 및 선택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하나카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손님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디지털시대에 맞춰 더욱 혁신적인 손님 소통 방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손님 경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중동사태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해 총 11조3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지난 22일 중동 분쟁 격화에 따라 금융시장 제반사항을 점검키 위해 주말 오후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해 환율·유가·금리 변동으로 인한 예상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모니터링 강화 및 신속한 시장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23일 오전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급격한 금융ㆍ외환시장 변동에 따라 어려움이 예상되는 수출입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중동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급 유동성 지원방안을 마련해 적극 실시키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하나은행은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1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합니다. 우선 중소기업을 위한 총 2조원 규모의 ‘유동성 신속지원 특별프로그램’을 신규 시행키로 했습니다. 기존 운영중인 ‘주거래 우대 장기대출’ 등 특판대출의 경우 한도를 8조원 추가 증액해신속히 자금을 공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 금융지원도 실시합니다. 최대 2%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행복플러스 소호대출’ 등 특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대학생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첫 대학생 대상 크리에이터 그룹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모집하는 ‘케이뱅크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색다르고 기발한 대학생 관점에서 케이뱅크의 브랜드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입니다. 케이뱅크 크리에이터 1기는 콘텐츠 제작과 인플루언서 활동에 관심있는 국내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동안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참여자는 SNS 등에서 케이뱅크 상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활동부터 케이뱅크의 브랜딩,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하고 직접 제작 및 실행해보는 실무 경험도 쌓을 수 있습니다. 발대식, 워크숍, 수료식과 같은 오프라인 활동도 병행될 예정으로 수도권 내 오프라인 활동 참여가 가능해야 합니다.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별도 지원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과 온라인 면접을 거쳐 20명 내외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최종 선발된 케이뱅크 크리에이터에게는 원활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KB국민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상호협력해 국내 경제의 주축인 중소·중견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상생, 수출 주도형 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KB국민은행은 300억원을 특별출연해 약 4600억원 규모로 수출입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KB국민은행이 출연한 재원중 270억원을 활용해 총 459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하고 KB국민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운전자금대출, 외화지급보증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수출입기업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30억원은 기업이 부담해야할 보증료 및 보험료 감면에 사용됩니다. 아울러 협약보증 종류를 기존 3종에서 7종으로 확대하는 등 양사는 다양해진 무역거래 형태와 중소·중견 수출입기업의 금융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합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최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6일 신한 SOL뱅크내 국내 주식형펀드 추천 특화 페이지 ‘다시한번 코리아’를 새롭게 오픈했으며, 오픈일 이후 19일까지 국내 주식형펀드 가입금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고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은 최근 국내 주식형펀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인덱스 ▲성장 ▲배당 등 3개 유형에 대한 우수 펀드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 투자성향에 맞는 맞춤형펀드 상품 선택을 돕고 수익률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주식형펀드 가입금액 1000억원 중 ‘다시한번 코리아’ 페이지 추천 펀드 가입 규모는 약 60%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신한은행은 7월중 ‘다시한번 코리아’ 우수 펀드 추천 유형에 ‘모집형’도 추가해 고객 상품 선택의 폭을 더욱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를 도울 계획입니다. 펀드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내 상품몰-펀드-‘다시한번 코리아’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다시 한번 국내 상장기업에 주목하고 펀드 상품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 및…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은행권 처음으로 ‘스마트 시재관리기’를 전국 영업점에 전면 확대 도입하고 디지털 기반 내부통제 체계를 본격 가동합니다. 이번 조치는 정진완 은행장의 강력한 디지털 혁신 의지 아래 추진된 핵심전략 과제입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내부통제 강화로 금융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지점 창구업무를 효율화하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됩니다. 앞서 우리은행은 전국 10개 영업점에서 ‘스마트 시재관리기’를 시험 운영한 결과 ▲실효성 ▲내부통제 ▲직원만족도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30일부터 8월말까지 전국 영업점에 설치를 완료해 출납 자동화 체계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스마트 시재관리기’는 창구직원이 시재를 기기에서 직접 입출금하고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장비로, 기존 수작업 금고관리 체계를 대체하는 혁신적 시스템입니다. 특히 기존 출납 자동화기기가 100매 단위로만 인수·출고 가능했던 것과 달리 ‘스마트 시재관리기’는 낱장 단위까지 세밀하게 관리가 가능해 시재 운영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또한 ▲시재 입출 내역의 실시간 모니터링 ▲오류 발생 시 즉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일상속 짧은 시간을 활용해 기억력과 연산력을 향상시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하루 1분 뇌 운동’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액티브 시니어 고객을 위한 콘텐츠형 금융서비스로, 금융과 건강 루틴을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루 1분 뇌 운동’은 기억력과 연산력을 자극하는 간단한 게임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습니다. 고객은 카드 짝 맞추기(기억력 훈련), 영수증 계산 문제(연산력 훈련) 게임에 격일로 번갈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매일 다른 방식으로 뇌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카드 짝 맞추기’ 게임은 짧은시간 동안 제시된 그림카드를 기억하고 뒤집힌 상태에서 같은 그림을 찾아 맞추는 게임으로, 단기 기억력뿐 아니라 시각 인지력과 집중력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영수증 계산 문제’는 물건의 가격과 개수를 보고 총액을 계산하는 문제로, 연산 감각과 주의력을 자극합니다. 두 게임 모두 단계가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져 꾸준한 뇌 자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게임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습관 형성과 리워드 혜택까지 연결된 구조이며 받은 리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의 앱테크서비스 ‘돈 버는 서베이’가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앱테크 서비스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돈 버는 서베이’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다양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현금 리워드를 즉시 지급받는 서비스입니다. 만 14세 이상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mini 보유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별, 연령 등 개인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베이’가 제공되며 설문에 응답완료하면 대표계좌로 리워드가 실시간 입금돼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서베이 주제는 금융생활뿐 아니라 전자제품, 화장품, 운동, 반려동물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릅니다. SNS 등에서는 “참여 시간은 짧지만 보상이 있어 좋다”, “별도의 인출 기준 없이 즉시 리워드가 입금돼 편리하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카카오뱅크는 전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이 고르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40대(21.4%)와 50대(22.6%)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10대(14.7%)의 비중도 만 14세 이상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입니다. 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그룹은 20일 '사장단 일부 인사'를 내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그룹 금융부문 맏형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2019년 선임돼 7년째 한화생명을 이끌어온 여승주 부회장은 이제 김승연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그룹 미래비전 수립과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합니다. 여승주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한화생명 사업총괄로 일했습니다. 여승주 부회장은 금융회사 전문경영인으로 2019년 3월 각자대표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올라 12월 단독대표로 취임한 뒤 2023년 9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영전하고 잇따라 3연임에 성공했습니다. 2021년 4월 생명보험업계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이자 국내최대 보험판매전문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킨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재무통이자 전략통이며 금융전문가로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여승주 부회장은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사장)의 경영멘토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전남 영암군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에서 '명예의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영암농협이 5년연속(2020~2024년) 사무소 부문 연도대상 1위를 수상하며 전국 세번째로 명예의전당에 헌액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서영암농협은 손해보험 고유상품인 일반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을 적극 추진해 조합원 생활안정과 소득보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맞춤형 보험을 제공해 6년 연속 연도대상 1위를 수상하는 첫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전남 영암군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에서 '명예의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영암농협이 5년연속(2020~2024년) 사무소 부문 연도대상 1위를 수상하며 전국 세번째로 명예의전당에 헌액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서영암농협은 손해보험 고유상품인 일반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을 적극 추진해 조합원 생활안정과 소득보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맞춤형 보험을 제공해 6년 연속 연도대상 1위를 수상하는 첫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전남 영암군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에서 '명예의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영암농협이 5년연속(2020~2024년) 사무소 부문 연도대상 1위를 수상하며 전국 세번째로 명예의전당에 헌액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서영암농협은 손해보험 고유상품인 일반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을 적극 추진해 조합원 생활안정과 소득보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맞춤형 보험을 제공해 6년 연속 연도대상 1위를 수상하는 첫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6200명의 취약차주에 평균 1.86%p 낮은 금리로 대환대출을 제공하며 채무조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선제적 알림과 자동화된 심사시스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금융회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상환부담 큰 취약차주가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고객상황에 맞춘 다양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중입니다. 상환기간을 늘리거나 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유연한 지원을 제공하며 고객이 장기적인 상환계획을 세우고 정상적인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대표상품은 '새로대출'과 '사장님새날대출'입니다. 새로대출은 취약고객이 보다 유연한 상환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된 토스뱅크의 대환대출 상품입니다. 2023년 5월 출시 이후 최대 1년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기간과 10년간의 분할상환을 제공합니다. 새로대출을 통해 다수의 취약차주는 금융비용 절감효과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개인 고객은 평균 대출금리가 1.71%p 인하됐고 고객은 연간 총 25억원 규모의 이자부담을 덜었습니다. 성실상환하면 6개월마다 최대 0.4%p 인하되는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합니다. 개인사업자도 새로대출을 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를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한다면 무주택자와 같은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합니다.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조건이 2년내 처분에서 6개월내 처분으로 엄격해졌습니다. 처분약정을 지키지 않으면 대출금은 즉시회수(기한이익상실)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합니다. 주담대 만기 30년 수도권·규제지역내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일괄제한합니다. 은행별로 30~40년 이내에서 자율관리하던 만기제한을 묶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우회 방지조처입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조달목적으로 대출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차주에 대해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을 금지합니다. 갭투자 방지 전세대출 조인다 전세대출도 깐깐해집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내립니다.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택매수자 또는 수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이나 분양잔금을 납입할 때 활용되는 전세대출 이른바 소유권이전조건부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 목적 주택구입에 금융권 대출자금이 활용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는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과도한 빚내 집 사지 말아야" 정책대출 중 비중이 큰 주택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은 한도를 대상별로 최대 1억원 축소 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수요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제조처를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감축은 7월21일 시행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빚을 레버리지 삼아 주택을 구입하는 행태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가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며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등 DSR 적용대상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거시건전성 규제정비 등 준비돼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주류 시장에 비알콜(무알콜·논알콜) 맥주가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맥주의 대체재를 넘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맥주와 탄산음료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비알콜 맥주가 ‘기분은 내고 싶지만 취하긴 싫은’ MZ세대 취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주류 성수기에 맞춰 맥주뿐 아니라 비알콜 맥주 역시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국내 주세법상은 알코올 함량이 1% 미만이면 주류가 아닌 비알콜(무알콜·논알콜) 음료로 간주합니다. 무알콜 제품은 알코올 함량이 0.00%여야 합니다. 비알콜 맥주는 법적으로는 미성년자 판매도 허용됩니다. 엄밀히 따지면 우리가 흔히 부르는 무알콜·논알콜 맥주는 사실 ‘맥주 맛 음료’에 해당합니다. ‘진짜 맥주’가 아닌데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비알콜 음료 시장의 덩치도 커지는 중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 규모는 2021년 415억원에서 2023년 644억원으로 2년 사이 55% 이상 증가했습니다. 2027년에는 956억원까지 늘어 1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국내에서는 하이트진로의 자회사 하이트진로음료가 2012년 국내 최초 무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00’를 출시한 이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하이트제로0.00은 시장조사업체 닐슨 아이큐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무·비알콜 맥주 맛 음료 시장에서 판매액 점유율 35.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헬스플레저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하이트제로0.00 매출 또한 전년 대비 35.4%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2월에는 13년 만에 신제품 ‘하이트제로0.00 포멜로’를 출시했고 4월 들어 알코올 도수 0.7%의 논알콜 음료 ‘하이트제로0.7%’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습니다. 카스로 국내 맥주 시장을 석권한 오비맥주는 2020년 업계 첫 논알콜 음료 ‘카스0.0’을 선보였고 지난해 ‘카스 레몬 스퀴즈0.0’ 병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가정과 유흥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습니다. ‘카스0.0’는 지난해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무·비알콜 음료를 올해 초 하나의 브랜도로 통합했습니다. 2017년 출시한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를 단종시키고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선보였습니다. 특수 효모를 사용해 발효 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클라우드만의 발효 공법을 앞세웠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1도 미만입니다. 재정비를 마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월 코엑스에서 개최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현장에 클라우드 논알콜릭 시음 부스를 설치하고 샘플링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달에는 하남시에서 열린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에 자판기를 설치하는 등 소비자의 일상을 찾아가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주류법 개정은 국내 논알콜 음료 시장 성장세 불을 붙였습니다. 지난해 5월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음식점에도 논알콜 음료를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식당이나 주점에 입점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업계 처음으로 카스0.0 등을 식당에 들여놓고 판매 중입니다. 수입 맥주도 논알콜 음료 트렌드 확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비어케이가 수입·유통하는 칭따오는 2020년 수입 맥주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 논알콜 음료 ‘칭따오 논알콜릭’을 론칭했고 2023년에는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을 선보였습니다. 칭따오는 오리지널과 레몬 제품 알코올 함량이 각각 최대 0.03%, 0.09%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칭따오 논알콜릭의 월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칭따오 논알콜릭 2종은 전체 매출의 약 5~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달 중화요리 브랜드 차오차이와 협업해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세트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푸드 페어링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맛과 향이 이전보다 개선되고 활용도가 넓어진 점을 맥주 맛 음료의 인기 요인으로 꼽습니다. 하이네킨코리아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6명은 운전, 업무 등 특정 상황이 아니어도 무알콜·논알콜 맥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맛이 83.6%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비알콜 시장을 바라보는 우려의 시각도 있습니다. 알코올 함량이 0.01만 되도 ‘논알콜’로 분류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많은 제품이 소수점 두 자릿수까지 정확한 햠량을 표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무알콜만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무알콜과 논알콜은 엄연히 구분되는 만큼 기업들이 함량 표기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류를 찾는 취향과 음주 문화가 점차 다변화하는 추세로 무·비알코올 맥주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성장하는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을 예의 주시하고 자연스러운 맥주의 맛과 향을 구현하는 논알콜릭에 집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