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김상수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건단연) 회장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건설인들에게 “위기 속에 희망을 만드는 한 해가 되도록 합심해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건단연은 6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2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신년인사회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이헌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조응천 의원, 송석준 의원, 김교흥 의원, 강준현 의원을 비롯해 주요 건설단체장, 건설업체 대표 등 250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상황임을 고려해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습니다. 김상수 회장은 이날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200조 원을 넘는 수주액과 2년 연속 해외 수주액 300억 불 이상을 기록하는 등 건설인들의 역량이 빛을 발했다”며 “건설산업이 국내 경제에 희망을 보여줬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김 회장은 올해 ‘위기 속에 희망을 만드는 한 해’를 모토로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건설인들이 노력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연이은 원자재 파동, 물류난, 인력난 등으로 올해도 경영 상 어려움이 우려되지만, 모두 합심해 새로운 기회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수도권 아파트 매매가의 하락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기 의정부시와 하남시의 아파트 값이 떨어졌으며 동대문구를 비롯한 서울 4개 자치구는 상승세가 멈췄습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1월 1주(1월 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주 대비 0.02% 떨어진 0.03%로 집계됐으며, 서울, 수도권, 지방 또한 0.03%의 상승률로 보합권에 접어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전주 대비 14개 감소한 122개로 조사됐습니다. 보합 지역은 10개에서 19개, 하락 지역은 30개에서 35개로 증가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강북권은 지난 주 보다 0.01% 둔화된 0.01%의 상승률로 사실상 보합 추세로 전환했습니다. 강남은 전주 대비 0.01% 내려간 0.04%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강북권에서는 동대문구와 성동구, 광진구, 성북구가 상승률 ‘0’으로 집계되며 이어오던 상승률 행진을 1년 7개월여 만에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집값이 떨어진 은평구, 도봉구, 강북구는 -0.01%로 하락세를 유지했습니다. 용산구(0.05%)를 제외한 종로구, 중구 도심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 고양 창릉지구 등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공공택지 12곳에서 4차 사전청약 물량 총 1만 3552가구가 공급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오는 10일부터 4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4차 사전청약 공급 유형 및 물량은 공공분양 6400가구, 신혼희망타운 7152가구입니다.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7곳에서 진행되며 전용면적 59~84㎡ 규모 주택이 주를 이룹니다. 지구 및 공급물량은 ▲남양주왕숙 1601가구 ▲부천대장 821가구 ▲고양창릉 1125가구 ▲시흥거모 576가구 ▲안산장상 638가구 ▲안산신길2 814가구 ▲고양장항 825가구입니다. 신혼희망타운은 46~55㎡의 전용면적으로 공급됩니다. 공급하는 지구별 물량은 ▲인천계양 302가구 ▲성남금토 727가구 ▲남양주왕숙 751가구 ▲부천대장 1042가구 ▲고양창릉 572가구 ▲부천역곡 927가구 ▲시흥거모 749가구 ▲안산장상 284가구 ▲안산신길2 558가구 ▲서울대방 115가구 ▲구리갈매역세권 1125가구입니다. LH는 공공분양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60~80%이하 수준으로 저렴하다고 설명했습니다. LH에 따르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건설은 부산 기장군 연화리 일원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분양에 본격 돌입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3개 동, 전용면적 84·146㎡, 총 191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별 타입 및 가구 수는 84㎡A 28가구, 84㎡B 26가구, 84㎡C 42가구, 84㎡D 65가구, 84㎡E 28가구, 146㎡ 2가구입니다. 특히, 단지는 비규제지역으로 지역,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만족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쌍용건설은 단지가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인근에 있어 뛰어난 관광, 생활인프라를 갖췄으며, 관광단지, 해변과 인접한 여건임을 고려해 리조트형 아파트로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현재 쇼핑, 레저 시설 등의 생활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이와 인접한 단지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들어설 예정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비롯해 부산 문화예술타운 등 문화관광 인프라도 생활권에서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는 하반기 동해남부선 오시리아역이 들어서며 주요 도로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해치백의 교과서로 불리는 골프의 신형 8세대 모델과 쿠페형 세단인 신형 아테온이(더 뉴 아테온)국내 시장에 선을 보이며 올 한해 수입차 브랜드의 한국 시장 공략에 신호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27만6000여대(한국수입차협회 기준)를 팔며 역대 최다 판매량을 경신한 수입차 브랜드의 판매 경쟁에서 폭스바겐코리아가 얼마나 순위를 끌어올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5일 수입차 업체 중 처음으로 2022년 한국 시장에 판매할 신형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8세대 골프와 더 뉴 아테온 입니다. 8세대 골프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하면 프리미엄 3625만 원, 프레스티지 3782만 원입니다. 더 뉴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은 5490만 원에 출시됐습니다. 두 차종 모두 디젤엔진을 탑재했으며 '5년·15만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금융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할인이 추가됩니다. 이번에 선을 보인 8세대 골프의 특징은 시속 210km까지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를 기본 적용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지난 50년 세계 1위 쉽빌더(Shipbuilder)로 성장한 현대중공업그룹은 인류를 위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퓨처빌더(Future Builder)로 거듭날 것입니다.”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대표가 현지시각으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CES 2022)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비전으로 ‘Future Builder’를 제시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컨벤션센터 내 웨스트홀 현대중공업그룹 부스에서 국내외 기자들을 초청, 프레스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세계가 성장하는데 토대를 구축해 온 현대중공업그룹의 지난 50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다가올 50년은 세계 최고의 Future Builder가 되어 더 지속가능하고 더 똑똑하며 그리고 더 포용적인, 그래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중공업그룹은 정기선 대표를 시작으로 주효경 아비커스 엔지니어,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마이클 류 클루인사이트 전략총괄이사 순으로 주제별 비전과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미래 조선·해양과 에너지, 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에 적용한 색채 디자인 ‘Gen Z Style’로 2021년 한국색채대상 시상식에서 혁신부문 대상인 ‘RED’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인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는 색채 시상식입니다.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 등 11개 부문에서 색채 관련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합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수상작인 ‘Gen Z Style’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새로운 컬러와 패턴을 개발해 적용한 색채 디자인입니다. 세계적 색채 거장인 마시모 카이아초와 협업해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고유의 색채와 패턴을 통해 아파트 디자인에 입체적이고 감각적 생기를 불어넣은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단지 입구와 외부공간부터 세대 내부 등 입주민의 손길이 닿는 곳에 특화디자인을 적용해 특별한 포인트를 살렸습니다. ‘Gen Z Style’은 힐스테이트 지하주차장, 문주 디자인 등에 적용됐습니다. 현대건설은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거 브랜드 뿐 만이 아닌 현대건설 디자인 전반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힐스테이트에 반영된 디자인이 미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포스코케미칼이 음극재 생산과정의 탄소배출량 등 환경영향 공식 인증을 통해 친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은 환경부로부터 배터리 핵심소재인 천연흑연 음극재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의 원료 채굴부터 생산·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고객들이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소재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음극재의 원료 채굴부터 제조 과정까지의 탄소발자국·자원영향·물사용량·오존층 영향·산성화·부영양화·광화학스모그 등 7대 환경성적을 공개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음극재 1㎏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은 3.24㎏ CO₂이며, 60㎾h 전기차 1대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75㎏ CO₂입니다. 탄소발자국이란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CO₂ 배출량으로 환산한 지표를 말합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인증으로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와 전기차 및 배터리 고객사의 환경경영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배터리 소재의 환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국 부동산 시장이 하향 안정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공급 과잉을 체감할 정도의 대규모 주택 공급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3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 회의에서 지난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평가 발언을 진행하고 주택 공급을 통해 부동산 안정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홍 부총리는 지난해 부동산 시장에 대해 “매수 심리 위축이 서울에서 전국으로 연쇄 확산되며 하향 안정세로의 전환에 가속도가 붙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서울은 은평, 강북, 도봉구의 가격이 하락하는 등 자치구 76%가 하락 경계점 이내로 진입했다”며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12월 둘째 주 이후 10개 시군구로 하락지역이 급증했으며 10월 첫째 주부터 연말까지 낙폭도 0.3%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의 경우 세종시의 매매가격지수가 역대 최고 수준인 0.63%의 하락률을 기록하는 등 매도자 수가 매수자 수를 넘어서며 안정세로 접어드는 모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홍 부총리는 올해 후보지 발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쌍용자동차(대표 예병태)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론칭 이벤트를 개최하며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고 5일 밝혔습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의 변화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R-EPS)을 신규로 적용해 조향감과 NVH 성능 향상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국내 픽업모델 최초 커넥티드카 시스템 적용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 등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췄습니다. 첫 번째 이벤트는 ‘소문내기’입니다. 다음달 28일까지 쌍용자동차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강점인 블랙 전면 그릴 외관·16가지 ADAS 시스템·편리한 리어스텝·파워트레인 등 4가지를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공유하면 당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석 경품으로 교촌치킨 세트 교환권(3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200명), GS25 1000원(1000명)을 제공하며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순금 1돈(1명)을 증정합니다. ‘자랑하기’ 이벤트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고 고객이 대상입니다. 참여 방법은 출고한 뉴 렉스턴 스포츠&a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임대사업자 보증가입이 의무사항이 됐음에도 임대주택 부채비율이 100%를 넘어 가입하지 못하는 개인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가 한시적으로 마련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채비율 100% 초과 주택을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특별보증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2년 간 입니다. 특별보증 적용 대상은 보증가입 의무화가 시행된 지난 2020년 8월 18일을 기준으로 등록돼 있는 개인 임대사업자가 소유한 임대주택입니다. 단, 보증가입 의무 대상인 건설임대주택, 1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매입임대주택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 주택가격을 초과하지 않는 임대보증금에 대해서만 가입이 허용됩니다. HUG는 부채비율이 100%를 초과할 경우 사고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반영해 기존 부채비율 100% 이내 보증 건보다 보증료율을 높여 적용할 계획입니다. 기존 보증료율은 0.099~0.796%이며, 특별보증 보증료율은 0.259~1.752%입니다. 아울러, 임대보증금의 일부만 보증에 가입하는 것에 대한 임차인의 동의를 얻은 건에 대해 보증가입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특별보증 운영 기간 동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올해 매입약정 방식으로 민간이 짓는 주택을 매입해 총 4만 34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합니다. LH는 올해 매입약정 사업계획 등을 담은 ‘2022년도 민간 신축 매입약정 방식 매입 사전 공고’를 지난해 12월 31일 실시하고, 구체적 주택매입 기준을 담은 공고를 지역본부에 순차적으로 돌려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LH에 따르면,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 방식은 민간사업자가 건축 중이거나 계획에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준공 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후 준공되면 이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입니다. 민간사업자 입장에서는 LH가 지급하는 약정금액을 통해 자금조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매입 지역은 전국 민간주택 건축지며, 매입 대상은 세대 별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다세대·아파트·연립주택·도시형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 등입니다. 접수된 민간주택은 서류심사, 매입심의 등을 거쳐 최종 사업구역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단, 매입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LH 재직 직원 및 가족이 소유한 주택, 5년 이내 퇴직 직원 및 가족의 주택은 접수할 수 없습니다. 부정 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의 대표적 아파트 밀집지역인 노·도·강(노원, 도봉, 강북)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아파트 매매가가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축에 속하지만 대출 규제 등 강화된 부동산 대책과 집값 오름세 등을 넘지 못하며 거래 절벽이 심화된 것으로 전망됩니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행정구역별 아파트매매 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해 1월부터 11월까지 노·도·강의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7474건으로 나타나며 전년 동 기간 매매량인 1만 5807건 대비 52.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의 거래량은 4만 8117건으로 전년 8만 5020건 대비 43.4%가 줄었습니다. 거래량 감소율로만 따질 경우 노·도·강이 서울 전체보다 10% 가량 높은 셈입니다. 노·도·강은 서울 강북권역에 위치해 있는 서울 내 대표적인 주택 밀집지역입니다. 지난 해 10월 기준 세 구를 합친 거주인구는 서울 전체의 10% 이상인 113만 706명입니다. 상계동과 창동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공(LH)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는 등 중소형 면적을 가진 아파트들이 빼곡히 밀집해 있습니다. 특히, 노·도·강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서울 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1366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오는 6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전세형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매입한 주택을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시중 시세 70~80% 수준으로 임대 공급하는 주택으로 입주할 시 보증금(80%)과 월 임대료(20%)를 납부해야 합니다. 전세형 매입임대주택 청약 신청은 지난해 12월 23일을 기준으로 사업대상지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일 경우 누구나 가능합니다. 이후 경쟁이 발생할 경우 소득 수준에 따라 순위를 정해 입주자를 선정하게 됩니다. 거주 기간은 무주택 자격 유지 시 최대 4년이며, 해당주택에 예비 입주자가 없을 경우 추가 2년이 더해져 최대 6년 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6일까지 접수를 시작으로 10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 11일부터 17일까지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접수, 2월 17일 예비입주자 순번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은 방문 및 우편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은 방문 신청이 불가해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쌍용자동차는 2022년 새로운 픽업(K-Pick Up) 모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쌍용차의 대표 픽업 트럭으로 지난해(1~11월) 국내에서 약 8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 4월 ‘Go Tough(고 터프)’ 디자인 콘셉트로 스포츠&칸의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국내 픽업모델 최초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여기에 16가지의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ADAS)을 포함한 편의·안전성을 갖췄습니다. 신형 스포츠&칸의 강화된 파워트레인은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D 스텝2를 충족해 질소산화물(NOx) 등 유해물질을 줄여주면서도 성능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개선했다는 설명입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2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 최적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m으로 각각 8%, 5% 향상돼 가장 많이 운전하는 일상영역(1600~2600rpm)에서 최대 토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ISG 시스템을 신규로 적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