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B2B 금융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3분기 누적 실적 기준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11일 웹케시는 3분기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웹케시의 3분기 매출은 210억 원, 영업이익은 47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3%, 17.1%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605억 원, 영업 이익 12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1%, 36.9% 증가해 3분기 누적 실적 기준 역대 최고수치를 기록했다. 웹케시는 세무사 채널과 협의해 ‘위멤버스클럽’을 운영하는 등 위드 코로나를 대비하고 있다. 특히 위드 코로나로 중소기업의 경기 회복이 예상돼 중소기업 자금 관리 솔루션 ‘경리나라’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작 시점에서 3분기 누적 영업 이익 최대치를 달성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중소기업 시장의 경기 회복세가 기대되는 만큼 AI경리나라의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모바일게임 업체로만 여겨졌던 컴투스가 메타버스와 NFT란 새로운 날개를 달고 증권사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했지만 아랑곳않고 새로운 모멘텀에 집중하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높여잡고 있다. 다수의 증권사들은 11일 컴투스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 보고서를 동시에 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만 원에서 22만 8000원, 삼성증권은 13만 원에서 21만 원, 현대차증권과 IBK투자증권은 17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목표주가를 각각 올렸다. 전날 발표된 컴투스의 3분기 매출액은 1131억 원, 영업이익 12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51% 감소해 증권사들의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하지만 내년 게임빌과의 협업을 통한 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 출시,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기반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기 IP인 서머너즈워를 기반으로 블록체인을 융합한 P2E(play to earn) 시스템을 도입한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메타버스와 토큰경제가 결합된 컴투버스도 컴투스의 성장에 기대가 가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에 현대차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컴투스에 대해 NFT·메타버스로 그리는 큰 꿈을 반영해 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14만 원에서 22만 8000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컴투스의 3분기 매출액은 1131억 원, 영업이익은 12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6% 감소, 17.7% 증가를 기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서머너즈워’ 시리즈들의 부진으로 매출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실적보다는 NFT·메타버스 관련 잠재력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컴투스는 모회사 게임빌과 더불어 한국 게임업체들 중에서 NFT와 메타버스 기반의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사업자로의 변신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IP를 기반으로 NFT 게임 출시가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다”며 “실생활을 구현한 가상세계에 Gamification(게임화)을 투영해 독자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컴투버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 이후 수년간 신작모멘텀 열위 하나만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삼성증권은 11일 컴투스에 대해 메타버스·블록체인 기업으로의 도약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3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컴투스의 3분기 매출액은 1131억 원, 영업이익은 1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 51% 감소했다. 삼성증권은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매출이 비수기 영향으로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컴투스의 부진한 실적에도 신규 성장 동력은 확보했다고 전망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컴투스가 실적발표에서 개발 중인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에 블록체인과 NFT기술을 접목해 P2E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며 “최근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흥행 트렌드로 떠오르는 P2E 시스템이 반영된 만큼 흥행 가능성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최근 인수 및 투자한 다양한 메타버스·블록체인 관련 기술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인 컴투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어 게임빌과의 협업을 통해 내년 3개의 NFT기반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 연구원은 “메타버스·블록체인 관련 피어 게임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해야 한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충청북도 오송의 제조시설에 대해 유럽의약품청(이하 EMA)의 현장실사를 12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9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다수의 유럽 제약사들의 현장 실사를 진행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유럽연합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이하 EU-GMP) 실사가 지연됐다. 이번 실사는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의 품목허가 심사 절차로써 EU-GMP 적합 여부를 평가받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실사 이후 EMA의 피드백을 반영해 HD201의 유럽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보유하고 있는 항체의약품 생산 기술 노하우 및 제조시설을 바탕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HD201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실사를 통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는 콜라겐 트리펩타이드 섭취가 피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SCI급 저널 JGNR에 등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미코젠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P&K는 GPH(Gly-Pro-Hyp)가 함유된 콜라겐 트리펩타이드를 섭취했을 때 체내 GPH가 혈액과 피부에 흡수돼 피부 보습과 주름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P&K는 무작위 배정·이중 눈가림·위약 대조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콜라겐 트리펩타이드를 피실험자에게 12주 동안 섭취하게 한 후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P&K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 게재를 통해 P&K의 건강기능식품 연구 방법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제고했다”며 “P&K는 피부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험법 개발과 다양한 프로토콜을 개발 중이다”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여야 대선 후보가 확정되며 주식시장도 빅 이벤트의 영향권에 놓일 전망이다. 증권가는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연말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수혜 업종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수·신재생·건자재주에, 야당인 국민의힘은 교육·원전·건설주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신한금융투자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후보별 ‘공약 수혜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대외 불확실성에 코스피 지수 방향성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내년 대선 이벤트는 시장 분위기를 환기하는 요인으로 뽑히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과거 대선 전후 코스피 추이를 분석했을 때, 후보가 확정되고 공약이 구체화되는 3개월 전부터 선거 당일까지 절대 수익률과 상대 수익률이 동반 개선됐다. 김다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정부 집권 1년차 코스피 평균 상승률은 10.5%이고, 2008년 금융위기 영향이 컸던 이명박 정부 시기를 제외한 평균 수익 상승률은 20.5%”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정부 정책 구체화 기대감과 정책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기업 투자 사이클 재개가 정부 성향과 무관하게 지수 상승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10월 한 달 간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 3350억 원을 팔아치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2021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을 3조 3350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올해 5월부터 넉 달 연속 주식을 매도하고 지난 9월 순매수로 전환한 지 한 달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것입니다. 모든 시장에서 순매도가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KOSPI)에서 3조 4220억 원을 순매도했으나, 코스닥 시장에서는 87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742조 2000억 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8%입니다. 국적별 보유 규모는 미국이 301조 50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6%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유럽(233조 1000억 원) ▲아시아(95조 9000억 원) ▲중동(25조 7000억 원) 순이었습니다. 국내 채권시장의 경우 외국인이 올해 1월부터 순투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채권을 4조 2880억 원 순매수하고 1조 7710억 원을 만기 상환해 모두 2조 5170억 원을 순투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TB투자증권은 10일 룽투코리아에 대해 위믹스 NFT 기반 P2E(play to earn) 게임 ‘열혈강호’ 출시를 통해 ‘미르4’ 유저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룽투코리아는 2022년 중순 열혈강호를 위메이드의 위믹스 코인 기반의 NFT·P2E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KTB투자증권은 NFT 특성 상 ‘열혈강호’ 내 재화와 ‘미르4’ 내 재화를 위믹스 코인으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르4’의 유저층이 ‘열혈강호’에 유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미르4의 유저가 단기간에 급증한 요인은 게임 내에서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는 P2E구조 때문이다”며 “열혈강호도 게임성보다는 채굴난이도 하락이 유저 유입의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룽투코리아의 현재 시가총액이 1854억 원(9일 종가 기준) 정도로 위메이드의 30분의 1 수준이다. KTB투자증권은 룽투코리아가 위믹스 기반 게임을 출시하는 기업들 중 시가총액이 낮은 편에 속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룽투코리아는 위메이드트리 지분도 10%를 갖고 있다”며 “위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0일 NHN에 대해 비게임 부문 수익성이 눈에 띈다며 목표주가를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1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N의 3분기 매출액은 4725억 원, 영업이익은 27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8%, 18.6% 증가했다. PNP시큐어 매각으로 분기 영업이익에서 46억 원이 제거됐음에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진단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5% 감소했지만 결제/광고 매출은 2084억 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특히 페이코 오프라인 거래액이 전년대비 56%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이후로 정체했던 페이코 거래액의 성장세가 두드려졌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NHN이 비게임 부문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테크 기업으로의 변신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1년간 클라우드 누적 수주액이 1000억 원을 돌파하고 일본에서 AWS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 지정되기도 했다”며 “클라우드 부문 적자 폭이 절반까지 개선되는 등 지난 2018년 60%대에 불과했던 비게임 매출 비중이 2022년 8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GV1001이 전립선암 세포의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규명한 논문이 해외 학술지 Cell & Bioscience(IF 7.133)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전‘립선암 세포에서 GV1001의 항전이 효과: 생색샘 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수용체(GnRHR) 매개 Gas-cAMP경로와 AR-YAP1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강건욱 교수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젬백스는 이번 실험을 통해 GV1001이 전립선암 세포의 전이를 억제하는 GnRHR 리간드일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젬백스 관계자는 “GV1001이 전립선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입증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향후 GV1001의 연구를 보강해 비뇨생식기계 암 치료제 개발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최근 미국 증시와 디커플링(비동조화) 양상을 보이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스피 지수가 2900포인트를 저점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악화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데다 환율 흐름상 외국인의 ‘셀 코리아’가 잦아들 것이란 관측이다. 9일 하이투자증권은 코스피 지수가 지난 10월 초 지지한 전저점 2900포인트를 깰 확률은 낮다는 분석을 내놨다. 오히려 코스피 지수가 2900포인트까지 떨어진다면 달러/원 환율이 1200원까지 상승하면서 외인의 저점 매수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코스피 지수는 글로벌 지수의 강세에도 메타버스 등 일부 테마 종목을 제외하고 지수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리오프닝으로 인한 코로나 관련 헬스케어 주식의 약세·대형 IPO종목의 부정적 영향 등을 원인으로 뽑았다. 그중에서도 최근 선물 매수를 감안해도 약 7000억 원 가량을 매도한 외국인의 ‘셀 코리아’ 경향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화 강세·원화 약세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유가 등 커머디티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하며 소재·금융 위주의 하락세가 나타났다”며 “한국 수출입지표 부진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클리오는 서울특별시 성동구와 ‘ESG 실천 및 사회공헌’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클리오는 이번 MOU를 통해 도시의 환경보전 및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클리오는 지난 4월 화장품 브랜드 기업 최초로 ‘제18회 윤경CEO 서약식’에 참여했다. 이후 임직원들이 서울숲에서 생활 쓰레기를 줍고 서울숲컨서번시에 자사 핸드크림 세트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현옥 클리오 대표는 “성동구와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고 동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기쁘다”며 “올해를 ESG 경영 시작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영증권은 9일 CJ대한통운에 대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설비투자 사이클을 피해가기 힘들다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4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CJ대한통운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8465억 원, 영업이익은 10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8.2% 증가했다. 택배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이 7%를 기록하며 4월부터 시작한 단가인상의 영향이 실적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연말부터 내년 1분기까지 동남자 지역에서 진행하던 글로벌 택배사업을 중단하고 신(新)LMD 서비스 확대 등 국내 택배시장에 투자할 계획이다. 新LMD는 새벽배송, 당일배송과 같은 형태의 서비스로 전국망 구축이 필요하다. 신영증권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 19.2%증가한 12조 124억 원, 425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서브터미널 투자 등 지속적인 자금 소요가 예상되는 만큼 투자 대비 효율을 단기간에 기대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택배시장 내에서 5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1등 기업이지만 동일 섹터 외 시장참여자들이 융복합 택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나금융투자는 9일 엘앤에프에 대해 유럽과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배터리 시장이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목표 시가총액을 10조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주가를 29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향후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연평균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1대 당 탑재 용량이 함께 증가해 성장의 폭이 전기차 시장보다 더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를 중국 시장과 중국 외 시장으로 나눴을 때, 유럽 및 미국 시장의 수요가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김현수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5년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은 21%, 중국 외 지역은 29% 성장률을 예상한다”며 “엔드 유저 기준 유럽 및 미국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엘앤에프 입장에서 긍정적인 전개”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024년 예상 양극재 생산량을 약 17만 톤으로 가정하면 4조2000억 원의 매출이 가능하고 이 때 예상되는 지배지분 순이익은 2876억 원”이라며 “이 같은 배경에서 엘앤에프가 시총 10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목표주가를 29만 원으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104만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24년 7월 사전판매 1주일간 진행해 91만대가 팔렸습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는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신제품의 하드웨어 디자인,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 등이 사전판매를 견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 펼쳤을 때 4.2㎜ 두께에 215g의 가벼운 무게와 21:9 화면비로 접은 상태에서도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합니다. '갤럭시 Z 플립7'은 1.25㎜ 슬림 베젤을 적용한 전면 플렉스윈도우와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를 결합해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 후 가입하면 ▲1년후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프로그램입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25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Red Dot Award: Contcept Design 2025)'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 2개와 본상(Winner) 9개 등 11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 디자인을 선정합니다. 이번에 발표된 콘셉트 부문에서 현대차·기아는 ▲City-Pod, Urban-Pod ▲PV5 위켄더 콘셉트(WKNDR Concept)로 자율주행(Autonomous)과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은 작년 CES와 ADEX 2023에서 각각 선보인 미래 물류 시스템입니다.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으로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추적이 가능하고, 산업현장뿐 아니라 고객의 일상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는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다목적 EV 밴입니다. 모듈형 콘셉트 적용으로 실내·외를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장착해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여정을 제시합니다. 또한 리프트업 가능한 차체와 오프로드 타이어는 험준한 지형에서도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기아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콘셉트 디자인으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쿠페(X Gran Coupe)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X Gran Convertible) ▲엑스 그란 이퀘이터(X Gran Equator)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PV1 ▲PV5 ▲PV7 콘셉트는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본상을 차지했고 기아의 전동화 디자인 노하우가 집약된 소형 SUV ▲EV2 콘셉트도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의 ▲나노 모빌리티(Nano mobility)와 ▲마이크로 모빌리티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Automatic Charging Robot Service)도 서비스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차 자동충전로봇 서비스는 차량의 주차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충전을 시작하는 자동화된 서비스로, 사용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채 전체 충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임직원들의 집요한 고민과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이 결합돼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이 고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전사적인 'AI 전환(AX)'을 추진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회현동 본사에서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워크숍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처음 개최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 추진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혁신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우리금융은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였다고 의미를 부여합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CEO 메시지를 통해 "증권사·보험사 편입으로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지금이야말로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보여줘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각 자회사가 본업경쟁력을 갖추는 동시에 유기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AX 추진, 내부통제 혁신, 그룹 시너지 이행이라는 3가지 핵심과제를 실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며 "전사적 AX 실행을 가속화해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진짜 저력을 보여주자"고 임직원에 당부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사 AX 담당 실무진 25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AX를 이끌고 있는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도 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미래의 핵심인재"라며 "그룹 차원에서 AX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임종룡 회장은 지주·그룹사 임원들과 함께 '챗GPT 활용 실습연수'에 직접 참여하며 우리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선명한 시그널을 발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임종룡 회장은 "AI 기술은 리더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고객경험을 설계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라거나 "AI는 더 이상 특정부서의 전유물이 아닌 전 임직원이 '모두의 AI'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새로운 언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은 AI 대전환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구호재해협회에 2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최대 1.5% 금리감면을 제공합니다. 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우리금융저축은행도 상환유예와 대출금리 우대 등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