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오는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 ‘마음을 잇다(Love Songs)’를 개최합니다. 2022년 창단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중증 시각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코웨이는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돕고자 시각장애 예술인을 직접 고용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회째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 아래 사랑, 희망, 위로, 추억의 메시지를 담은 17곡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공연은 총 90분간 진행되며, 전석 무료입니다. 공연 프로그램은 ‘Five Hebrew Love Songs’, ‘Sure on This Shining Night’ 등 예술성이 돋보이는 합창곡부터 ‘베사메무쵸’, ‘A Tribute to Queen’ 등 대중적인 곡까지 폭넓게 구성됐습니다. 함정민 물빛소리 합창단 지휘자가 지휘를 맡으며, 현악 앙상블의 연주와 함께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4세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전 계열사 생산센터에 노사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노·사·외부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5월 19일 SPC삼립 시화생산센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입니다. 이번 점검은 SPC삼립·파리크라상·비알코리아 등 주요 계열사의 전국 24개 생산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노동조합과 회사, 외부 안전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각 생산센터의 노동조합 위원장 및 대의원, 센터장과 안전관리 담당 임직원, 외부 안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했으며 즉각적인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5월 22일 SPC삼립 시화생산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2개 생산센터의 안전 점검을 마쳤으며, 오는 21일까지 모든 생산센터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발견된 보완 사항들은 6월 말까지 개선을 완료하고 추가 투자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연이은 안전 사고 발생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며, 노사가 힘을 합쳐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HS효성첨단소재가 18일(현지시각) 태국 타타스틸(TATA STEEL)과 친환경 스틸 원재료 장기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 스틸코드에 사용되는 친환경 스틸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됐습니다. 인도 대표 기업인 타타 그룹 산하의 태국 타타스틸은 전기로 방식으로 고품질 스틸 원재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기로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은 고철 스크랩을 재활용하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 기존 고로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 대비 탄소배출량이 약 60% 낮습니다. HS효성첨단소재는 해당 제품을 원재료로 사용하면 기존 대비 탄소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타이어 스틸코드를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친환경 스틸코드 제품은 기존 고로제품 대비 이익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HS효성첨단소재 스틸코드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창출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HS효성첨단소재는 금번 MOU 체결을 통해 안정적으로 친환경 원재료를 확보하였으며, 글로벌 타이어 고객들의 친환경 제품 개발 니즈에 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S효성첨단소재에서 생산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대학원생 김진아·김학찬 씨가 ‘2025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4년에 신설한 제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가 장학사업입니다. 올해는 총 2355명이 지원해 약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박사과정 71명, 석사과정 50명 등 총 121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 해양과학기술융합학과 김진아 박사과정생은 본교 해양생명과학부를 졸업하고 해양생물의 분자 내분비·면역 생리 조절 기전을 기반으로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등 환경 스트레스가 생물체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식·약용 해마를 대상으로 복합 오염원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 반응과 세포 손상 메커니즘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지도교수는 최철영 교수입니다. 김진아 박사과정생은 “전국 석박사과정생 약 33만 명 중 121명 안에 들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산바이오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학과의 김학찬 박사과정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7일(화, 현지시간) 파트너 기관인 스위스 바젤 소재의 미디어 아트 전문 기관 ‘하우스오브일렉트로닉아트(House of Electronic Arts, 이하 HEK)’에서 ‘제6회 VH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자를 발표하고 파이널리스트 작품을 전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2016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의 예술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입니다. 특히 지난 4회차부터는 대상을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대해 비디오아트,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아시아적 맥락을 탐구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글로벌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그랑프리 수상자로는 베이징 출신의 아티스트이자 테크놀로지스트 웬디 얀(Wendi Yan)이 선정돼 글로벌 예술 기관에서 작품을 전시할 기회와 함께 지난해 9월 수여된 작품 제작비 2만5000달러 외 차기 작품 활동을 위한 상금 2만5000달러(한화 약 3400만원)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웬디 얀 작가는 18세기 아시아와 유럽의 지식 교류를 컴퓨터 생성 이미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가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다산북스와 함께 ‘마음의 양식당’ 협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오뚜기는 식품 브랜드답게 도서전의 주제인 ‘믿을 구석’을 ‘맛있는 음식이 주는 위로’로 재해석해 ‘마음의 양식당’이라는 재치있는 타이틀로 전시관을 구성했습니다. ‘좋은 글을 읽는 독서만큼 좋은 요리로 채운 식사도 마음의 양식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아, 텍스트힙 열풍을 비롯한 새로운 트렌드를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오뚜기는 ▲나만의 단어 레시피로 책갈피 키링 만들기 ▲오뚜기의 음식 이미지와 다산북스의 도서를 매칭한 문장카드 고르기 ▲오뚜기의 브랜드 향 ‘Spice of Life’ 시향하기 등 개인의 취향을 담아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를 선보입니다. 또 오뚜기 스위트홈 패턴 굿즈, 오뚜기×옵젵상가 콜라보 와펜, 오뚜기 공식 캐릭터 ‘Yellows 키링’ 등 다양한 굿즈도 판매합니다. 오뚜기 굿즈 및 다산북스의 도서를 구매하거나 SNS 인증 등 현장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이번 도서전을 위해 특별 제작한 북토트백과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이한 오뚜기 스프 제품도 선착순으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제약(사장 백상환)은 미녹시딜 성분의 바르는 탈모치료제 ‘카필러스 폼에어로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폼형태로 두피에서 흐르지 않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밀한 폼 밀도로 유지력이 높아 기온에 따라 미녹시딜 폼이 빠르게 액상화되는 문제를 개선해 여름철에도 사용이 편리합니다. 고밀도의 폼형태로 액제와 겔제 대비 모발의 뭉침과 떡짐 현상이 적어 아침, 저녁으로 사용 가능하며 박하향을 함유해 사용 후 청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NH투자증권은 미국 투자은행 에버코어(Evercore)와 기업공개(IPO)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자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IPO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 고객에게 미국 상장 전반에 걸친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전 준비부터 투자자 유치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 역시 글로벌 IB역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과거에도 에버코어와 기업 인수·합병(M&A) 전략적제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습니다. 에버코어는 1995년에 설립, 현재 12개국 28개의 사무소에서 총 2000명 이상 인력을 보유 중인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M&A에서 독보적인 시장 위치뿐 아니라 주식자본시장(ECM)시장에서도 에너지, 헬스케어, 테크 등 다양한 섹터의 기업공개(IPO)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이번 미팅은 양사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실행 로드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이주승 NH투자증권 A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Global X)'와 인공지능(AI) 전문 법인 '웰스스팟(Wealthspot)'이 협업해 그룹 최초의 AI 기반 상품인 '글로벌엑스 투자등급 회사채 상장지수펀드(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GXIG)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글로벌엑스 투자등급 회사채 ETF는 AI 모델의 분석을 토대로 투자 매력이 있는 종목을 선별해 투자합니다. 해당 ETF는 참조지수 'Bloomberg U.S. Corporate Bond Index'를 기반으로 섹터와 신용등급, 만기로 분류된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합니다. 미국 회사채 시장은 규모가 방대하고 유동성이 풍부하며 기관 투자자가 가격 형성의 중심에 있어 AI 모델을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하지만 ETF 시장에서 AI 모델 기반 운용 전략은 아직 보편화되지 않아 '글로벌엑스 투자등급 회사채 ETF'는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가 될 전망입니다. 글로벌엑스 투자등급 회사채 ETF는 투자 대상을 선별하기 위해 복합적인 모델을 활용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사장 정재훈)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헤브론의료원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협약으로 의료진 및 인프라가 부족한 캄보디아에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 의료진의 진료 환경 개선 및 환자 의료 접근성 향상,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한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동아에스티는 실시간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인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스튜디오 등 1억원 규모의 장비를 5년간 헤브론의료원에 지원하며, 매년 방문해 현지 의료진 대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번 기부에는 동아에스티의 캄보디아 유통사가 함께 참여해 캔박카스와 오라떼 음료를 매년 지원키로 했습니다. 헤브론의료원은 2007년 김우정 의료원장이 설립한 무료 진료소로, 연간 약 9만 명의 저소득층 환자들을 진료하는 비영리 병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의료 활동뿐만 아니라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을 지원하고, 국내 초청 진료·인재 양성·지역 보건 향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동아에스티는 2018년부터 캄보디아에 전문의약품을 기부하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025년 하반기 신한카드 임부서장 정기인사] ◇부서장 신규선임 ▲FD부장 라경모 ▲제휴영업1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승돈 ▲전략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양필상 ▲재무기획본부 내부회계관리 파트장 심일호 ▲심사발급부 부산발급지원 파트장 최은경 ◇조직개편 및 이동 ▲고객경험혁신부장 박상민 ▲영업기획부장 남궁설 ▲영업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송성학 ▲고객마케팅부장 서종표 ▲고객마케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종욱 ▲가맹점마케팅부장 장은호 ▲공공마케팅부장 오병철 ▲공공마케팅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현주 ▲멤버십영업부장 권순석 ▲멤버십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범영 ▲멤버십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신동관 ▲CRM부장 이대규 ▲CRM부 팀장(부서장대우) 구자헌 ▲상품R&D부장 김현호 ▲상품R&D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강선 ▲원신한추진부장 김의준 ▲체크카드솔루션부장 박재욱 ▲파트너십기획부장 조용석 ▲파트너십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강혁주 ▲제휴영업1부장 신충헌 ▲제휴영업2부장 김광욱 ▲법인영업1부장 김준영 ▲법인영업2부장 박지훈 ▲플랫폼기획부장 원성준 ▲플랫폼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승현 ▲SOL페이부장 노승규 ▲SOL페이부 팀장(부서장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미래 지속성장을 내세워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올초 임기를 시작한 박창훈 신임 사장이 내부 진용을 정비하는 동시에 CEO로서 '변화와 혁신' 의지를 선명하게 드러낸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18일 이뤄진 신한카드의 하반기 조직개편은 자원중복 최소화와 체질개선을 위한 조직통폐합이 키워드입니다. 기존 4그룹 20본부 81팀 체계에서 4그룹 20본부 58부 체계로 재정비했습니다. 팀별 핵심기능을 부(部) 중심으로 통폐합한 대부제(大部制)를 도입한 것입니다. 업무효율화를 도모하는 한편 책임과 권한을 함께 부여해 조직내 성과주의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페이먼트(payment) 기술을 개발하는 페이먼트R&D팀, 영업전략을 총괄하는 영업기획팀을 '영업기획부'로 통합했습니다. 급변하는 디지털 지급결제시장에서 페이먼트 경쟁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영업성과를 창출하려는 것입니다. 박창훈 사장은 올초 취임사에서 '페이먼트 프로세스 혁신→시장지위 확대→지속가능한 수익성 창출'로 이어지는 단계적 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하면서 "이 3가지만이 카드사의 존재이유이고 우리의 본질적 지향점"이라고 강조한 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한정판 ‘마데카 올데이 썸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한낮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선 마데카 크림’과 밤 사이 탄력 및 리프팅 케어를 돕는 ‘마데카 크림 타이트 리프팅’으로 구성됐습니다. ‘마데카 크림 타이트 리프팅’은 피부 저속노화 3단 매커니즘을 통해 기존 ‘더 마데카 크림’ 대비 2.5배 강화된 안티에이징 효과를 보입니다. 동국제약의 병풀 유래 핵심성분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기반으로 한 복합-TECA를 함유했으며, 탄력·브라이트닝·보습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또 유효 성분의 흡수 속도, 흡수 깊이, 흡수량 개선을 위한 무빙 TECA 기술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선 마데카 크림’은 베스트셀러 ‘마데카 크림’의 핵심 성분 TECA의 다양한 효과에 생활 자외선 차단(SPF35, PA++) 기능을 더해 간편한 데일리 케어를 돕습니다. 피부 온도를 평균 -4°C 낮춰주는 쿨링 효과와 적외선(열)으로 인한 노화징후 지표가 개선되는 것이 입증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가 아산시, 한국환경보전원과 함께 아산 생태계 복원 조성에 적극 참여합니다. 현대자동차와 아산시, 한국환경보전원은 18일 충남 아산시 선장면에서 현대차 GPO 김일범 부사장, 현대차 정상익 안전기획사업부장,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 등 사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을 위한 생태공원(Colorful Life ECO Park)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생태공원은 철새서식지, 철새관찰장, 생태학습장, 생태정원 등이 조성돼 철새 서식환경 조성은 물론 생태 체험 및 교육이 융합된 복합 생태서비스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현대차가 아산시, 한국환경보전원과 체결한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의 일환으로, 훼손된 철새서식지 복원과 생태학습 공간 조성을 통해 건강한 도시 생태계를 만들고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환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현대차 GPO 김일범 부사장은 "현대자동차는 '현대 컨티뉴'를 통해 환경과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실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