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모든 직원들에게 4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일 대표이사 명의로 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코비드(COVID)-19을 비롯해 어려운 국내외 상황 속에서 우리 제품의 상품성과 안전, 그리고 뛰어난 품질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많은 성취가 있었다"면서 "위기 속에서 이뤄낸 모든 빛나는 성과들은 고객가치와 혁신을 위해 헌신한 직원 여러분의 부단한 노력이 없었다면 얻지 못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 사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격려금과 함께 그 결실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도 "우리가 이룬 수많은 성취는 지난해 사명, 로고 변경과 동시에 브랜드 미션과 비전을 새롭게 수립한 이후 여러분들의 부단한 노력과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해왔던 순간들이 모여 이뤄낸 결과"라며 "품질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담아 그 결실을 나누는 격려금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가 최근 발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VDS)에서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소속 50대 직원이 고열의 대형 용기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2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쯤 당진제철소 1냉연공장에서 근로자 최모(57)씨가 공장 내 대형 용기(도금 포트)에 빠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용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원들이 출동했지만 최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금 포트는 철판 등 코팅을 위해 바르는 고체 상태 도금제를 액체로 만들기 위해 가열하는 설비입니다. 내부 온도가 섭씨 450도에 달합니다. 현대제철은 “현재 사고대책반을 설치하고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하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원인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후속수습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상시노동자수가 1만명이 넘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사업장입니다. 중대재해 처벌법은 올해 1월부터 경영책임자에게 종사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부과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은 자사 주거 브랜드인 래미안 신규 단지에 적용할 조경 상품 ‘네이처 갤러리’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네이처 갤러리는 소규모 활동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는 조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최근의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습니다. 상품은 현재 공사중인 래미안 원베일리를 시작으로 향후 래미안 단지에 조경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처 갤러리는 ‘그랜드 포레스트’, ‘쉐이드 라운지’, ‘그랜드 레이크’ 등 세 종류의 컨셉으로 구분됩니다. 그랜드 포레스트는 ‘자연이 주는 몰입’을 주제로, 단지 내 숲 경관을 조성하고 자연이 중심이 되는 동선을 구축한 공간을 컨셉으로 나무로 둘러싸인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외부로부터의 시선 개입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시설물 또한 자연 소재들을 최대한 활용해 구성될 예정입니다. 쉐이드 라운지는 ‘일상에서의 감각적 터치’를 주제로, 주동 후면부 또는 동 사이의 음지 등에 공간별 생육환경에 적합한 식물들을 자연스럽게 배치한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또, 포토스팟과 소품 설치를 통해 SNS를 즐기는 세대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밀 계획입니다. 그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000270]의 전용 전기차 EV6가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COTY·the Car of the Year)로 선정됐습니다. 1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유럽 올해의 차' 온라인 시상식에서 EV6가 최고상인 '올해의 차'를 수상했습니다. EV6는 최종후보였던 현대자동차[005380]의 아이오닉5와, 포드 머스탱 마하-E, 푸조 308, 르노 메간 E-테크, 스코다 엔야크 iV 등을 제치고 올해의 차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아이오닉5도 최종 3위에 올랐습니다. 1964년 첫 시상이 시작된 '유럽 올해의 차'는 미국의 '북미 올해의 차'(NACTOY·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관련 시상식으로 손꼽힙니다. 그동안 현대차·기아 등 한국 브랜드가 '북미 올해의 차' 등에 선정된 적은 있지만 '유럽 올해의 차'에서는 수상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기아는 2008년 씨드, 2018년 스팅어, 2019년 씨드 등을 꾸준히 최종후보에 올린 결과 올해에는 EV6가 '올해의 차'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용산구 동부이촌동 강촌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에 성공하는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에서 연이은 성과로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과 26일 강촌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비롯해 대전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불리는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연이어 따내며 1조6638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고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촌동 강촌아파트 리모델링 공사금액은 4742억9300만원,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 공사금액은 8871억6500만원입니다. 두 사업을 합한 수주액은 1조3614억5800만원에 달합니다. 이촌동 강촌아파트의 경우 지난 1998년 건영이 공무원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2층, 지상 22층, 9개 동, 1001세대 규모로 조성한 25년 된 단지입니다. 롯데건설이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낸 현대맨숀을 비롯해 한가람아파트, 코오롱아파트 등과 함께 동부이촌동 북쪽 주거벨트를 형성하고 있는 단지이기도 합니다. 강촌아파트는 용적률이 339.3%인데다 재건축 준공연한 기준인 30년 이상을 충족하지 못하는 등 재건축이 어려워 리모델링으로 정비 방향을 틀었습니다. 현대건설은 리모델링을 통해 강촌아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009540]이 이틀간 총 697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9척을 수주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 선사와 79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분)급 중형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금액은 총 4270억원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은 또 중남미 선사와도 2700억원 규모의 피더 컨테이너선 6척 건조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 추진 컨테이너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입니다. 선박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돼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피더 컨테이너선은 울산 현대미포조선[010620]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2억614만TEU 대비 4% 증가한 2억1401만TEU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동량 증가에 따라 근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중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총 45척,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로 김옥주 주택도시보증공사 홍보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옥주 신임 상임이사는 부산 브니엘고등학교, 부경대학교 신소재바이오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에서 부동산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HUG에서는 홍보실장을 비롯해 기금지원처장, ICT추진실장, 서울동부지사장, 남부PF금융센터장을 역임했습니다. 김 상임이사는 “주택시장 수급불균형 및 정책변화, 대선 등 다양한 불확실성이 놓여있는 상황에 상임이사로 취임하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사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인천검단·남양주왕숙 등 2·3기 신도시를 비롯한 10개 지구에서 총 6127가구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이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4차 민간 사전청약 물량 4287가구와 5차 공공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물량 1840가구 등 총 6127가구를 사전청약 물량으로 내놓는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민간분양 물량은 인천검단·아산탕정 등 2기 신도시를, 공공분양 물량은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급됩니다. 4차 민간분양 사전청약 물량을 지구별로 살펴보면 울산다운2지구가 1293가구로 가장 많으며 인천검단 815가구, 의왕고천 810가구, 남청주현도 591가구, 부산장안 410가구, 아산탕정 368가구입니다. 인천검단, 의왕고천을 합친 수도권 물량은 1625가구며 전체 물량 대비 37.9% 수준입니다. 민간분양 사전청약 물량의 전용면적은 84~110㎡이며, 총 물량인 4287가구 중 3876가구가 84㎡로 계획돼 있습니다. 인천검단의 경우 815가구 중 558가구가 84㎡, 257가구는 97㎡로 공급됩니다. 5차 공공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지구별 물량의 경우 남양주왕숙 582가구, 남양주왕숙2 483가구, 인천가정2 49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의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가 오스트리아 빈 시내 노선에 투입되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정부 차원의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주도를 위한 HyBus Project(하이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렉시티 FCEV' 총 3대 공급해 빈을 시작으로 그라츠, 잘스부르크 등 오스트리아 내 다양한 지역 노선에 순차적으로 투입됩니다.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과 동급 최고 용량의 수소 탱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버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최초로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해 운행하게 되어 굉장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에 수소전기버스 보급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 시장에서 금리인상과 대출 규제 등으로 주택 매매가 줄고 전월세 거래는 증가하는 '반비례 현상'이 나타나며 거래 절벽의 심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22년 1월 주택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4만170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달과 비교하면 22.4%가, 지난해 1월 거래건수인 9만679건과 비교했을 경우 54.0% 감소한 수치입니다. 매매거래량을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서울은 483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1만2275건 대비 60.6%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을 합친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힐 경우 1만6209건으로 전년 동월 6만3203건에 비해 65.6%가, 지방은 2만55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매매량 4만3547건보다 41.4% 줄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446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0%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281건으로 전년 동월 5945건과 비교했을 때 78.5%가, 수도권 또한 78.1%(3만1411건 → 6866건)가 감소하며 극심한 거래 침체를 보였습니다. 전월세 거래량은 총 20만53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3월 첫째 주(2월 28일~3월 6일)에는 분양 물량이 지난 주보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듭니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경기 안성시 당왕동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등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5446가구(일반분양 4605가구)가 분양을 진행합니다. 분양 물량의 경우 지난 주 공급량인 1만1875가구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든 숫자입니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DL건설이 안성 당왕지구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67~116㎡ 총 137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0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단지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인 당왕지구에 공급돼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이 인근에 있어 이용이 편리합니다. 또,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 종합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어 수도권 및 각지로 원활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당진시 수청동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 대전 중구 유천동 ‘서대전 한국아델리움’ 등 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오는 3월, 현대중공업그룹 오너 경영인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의 그룹 지배력이 정점을 찍게 됩니다. 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와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이사회에 직접 참여해 그룹 경영을 지휘하게 됩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3월28일 정기주총을 열고 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의 아들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합니다. 정기선 사장은 그동안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으로 경영에 참여해왔지만 이사회 멤버는 아닙니다. 주총을 거쳐 현대중공업지주 사내이사는 권오갑 회장-가삼현 부회장 2명에서 권오갑-정기선 체제로 바뀝니다. 이에 앞서 3월22일에는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정기주총을 열고 정기선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과 가삼현 부회장의 재선임 안건을 상정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조선해양은 권오갑-가삼현 사내이사 체제에서 가삼현-정기선 체제로 바뀝니다. 3월 주총이 지나면 정기선 사장은 그룹 지배구조 정점인 지주회사와 그룹 핵심사업인 조선부문 지주회사 모두 이사회에 참여하게 되는 셈입니다.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 이사회는 정기선 사내이사 추천에 대해 "후보자는 2018년부터 현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전국 아파트 가격이 2년 5개월 만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의 ‘2월 3주(2월 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 주보다 0.01%가 둔화된 -0.01%의 하락률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률로 접어든 것은 지난 2019년 9월 2주 이후 2년 5개월 만 입니다. 서울은 지난 주 하락폭인 -0.02%를 유지했으며 인천과 경기도는 하락폭이 전주 대비 0.01% 확대된 -0.02%, -0.03%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은 5주 째, 인천과 경기도는 4주 연속 아파트값 하락세입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지난 주 67개에서 66개로 감소했으며, 보합 지역은 15개에서 17개로 증가했습니다. 하락 지역은 94개에서 93개로 소폭 줄었습니다. 서울의 경우 중랑구, 성동구를 제외한 23개 자치구에서 모두 아파트 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자치구 중 가장 하락률이 심화된 곳은 성북구로 지난 주 보다 0.01% 둔화된 -0.09%의 하락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부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에 왕십리·인덕원·의왕·상록수역 등 4개 역 추가 도입을 추진합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C 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왕십리·인덕원·의왕·상록수역을 실시협약안에 반영했습니다. 국토부는 "해당 4개 역의 경우 지자체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제안된 역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민자적격성조사 결과 적격성이 확보돼 협약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GTX-C 노선은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으로 경기 양주 덕정과 수원 간 74.8km를 잇는 광역급행철도입니다. 지난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올해 상반기 안에 실시협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이번에 4개 역이 협약안에 반영됨에 따라 정차역은 기존 계획인 10개에서 14개로 늘어나게 될 전망입니다. 협약안에 반영된 4개 역 가운데 왕십리역은 지하철 2,5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쿼드러플 역세권’이자 서울 중심지의 관문 지역입니다. GTX-C 노선이 들어서면 ‘퀸투플 역세권’으로 경기권 주민들의 원활한 서울권 이동의 허브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덕원, 의왕, 상록수 3개 역은 경기남부권에서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와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시세가 역대 최대 편차를 보였습니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3.3㎡ 당 평균 아파트 분양가는 2798만원, 아파트 시세는 4300만원으로 시세와 비교했을 때 분양가 수준이 1502만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주택면적이라 할 수 있는 전용 85㎡를 기준으로 예를 들어 시세와 비교했을 경우 분양가 수준이 3억~5억원 저렴한 셈입니다. 전국 또한 3.3㎡ 당 분양가 1313만원, 시세 2233만원으로 920만원의 편차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분양가가 시세보다 싼 곳을 지역별로 볼 경우 서울을 포함해 세종(-892만원), 경기(-643만원), 부산(-182만원), 대전(-158만원), 인천(-86만원) 순으로 조사되며 아파트 공급이 주로 이뤄지는 수도권 모두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 2016년에는 분양가가 시세 대비 3.3㎡ 당 124만원 비쌌으나 2017년부터 전세가 역전되는 동시에 편차액 또한 벌어졌습니다. 연도별 구체적인 편차 액수는 ▲2017년 -117만원 ▲2018년 -40만원 ▲201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1~11일)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고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 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ℓ’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 가량 판매됐습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의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습니다. ‘제주삼다수 2ℓ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활필수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단독 패키지 상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울트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으로 오는 11일까지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합니다. 또 하루 동안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