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NH농협손해보험이 ESG 추진전략에 따라 농가 일손돕기를 진행했습니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창수) 헤아림 봉사단은 충청남도 서산시 뱅길리마을을 찾아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날 최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헤아림봉사단 30여명은 양파·감자밭 등에서 농번기를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는데요. 마을주민들과 작업을 함께하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식품 50세트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NH농협손해보험은 농협금융지주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전략에 따라 수확철을 맞아 경기도와 충청도 소재 화훼·배 농가에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NH농협손해보험 최창수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WON뱅킹 서비스를 평가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우리WON뱅킹 고객평가단’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고객평가단은 우리WON뱅킹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신상품과 서비스 모니터링 ▲평가단 설문조사 매월 1회 참여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피드백을 고객 관점에서 제공할 예정입니다. 매월 우수 평가원 3명을 선정해 신세계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고, 설문조사 참여시 해피콘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총 500명을 모집하며, 우리WON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뱅킹 이용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고객 친화적인 모바일뱅킹 제공을 위해 고객 평가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최근 출시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우리 아이 계좌 조회서비스’와 같은 고객 중심 생활밀착형 편의서비스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캐롯손해보험이 투자 유치를 확정지으며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섭니다. 28일 캐롯손해보험(대표이사 정영호)에 따르면 유상 증자를 통한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가 완료됐습니다. 캐롯은 지난 2019년 ▲한화손해보험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 ▲스틱인베스트먼트와 같은 대형 투자사들이 합작해 설립한 디지털손해보험사입니다. 보험과 테크놀로지, 자동차를 가장 잘 아는 국내외 대표기업들이 모여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고, IT기술력이 적용된 보험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이번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는 전액 기존 주주들로 진행됐습니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가 제3자배정방식을 통해 10%의 지분을 신규 참여했으며, 1대 주주인 한화손해보험은 기존 지분율 해당분 외에 추가 100억원을 더해 총 61.6%를 출자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이를 통해 캐롯은 ▲한화손보 56.6% ▲SK텔레콤 10% ▲현대자동차 3.5% ▲알토스벤처스 9.9% ▲스틱인베스트먼트 15% ▲티맵모빌리티 5%의 지분율 구조(총 발행주식수 기준)를 가지게 됐는데요. 각 분야의 리딩기업들이 주축이 된 만큼 주주사와의 제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KB손해보험이 ESG 캠페인 실천을 위한 플로깅을 진행했습니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김기환)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양양군 죽도해변에서 고객들과 함께하는 ‘KB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이삭을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달리기’라는 뜻의 영어 ‘jogging’을 합친 단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하는데요. 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돼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발적 환경 운동입니다. 국내에서도 의미있고 선한 영향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 를 중심으로 하나의 재미있는 환경운동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강원도 양양군의 죽도해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SNS파급력이 큰MZ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하여 진행됐습니다. 약 5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해 자발적 환경보호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KB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한 이주미 씨(가명, 33세)는 “나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유익했다”며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푸본현대생명이 투자규모를 확대해나갔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은 45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의 이번 유상증자는 올해 1월 이사회 의결에 따라 지난 24일 주금 납입을 마쳤습니다. 이로써 푸본현대생명의 최대주주인 대만 푸본생명은 2015년 이후 한국시장에 총 1조2700억원을 투자하게 됐습니다. 앞서 대만 푸본생명은 2015년 12월 2200억원, 2018년 9월 2336억원에 이어 이번에 4580억원을 푸본현대생명에 투자한 바 있는데요. 지난 2019년 11월에는 3585억원을 우리금융지주에 투자해 우리금융 지분 4%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푸본현대생명의 이번 자본확충은 지속적인 총자산 성장과 영업확대에 따른 적정 지급여력(RBC)비율을 유지하고, 오는 2023년 도입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의 선제적 대응 조치 차원입니다.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3월 말 총자산은 18조5782억원으로 2017년 말 대비 43% 성장했습니다. 퇴직연금 자산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는데요. 올해 1분기 말 기준 8조8715억원으로 2017년말보다 36% 성장하며 생명보험업계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규모도 20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AXA손해보험의 질 프로마조 대표가 아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함께했습니다.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질 프로마조 대표가 참여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참여형 공익 캠페인입니다. 지목을 받은 참여자가 온라인 상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구호인 ‘1단 멈춤·2쪽 저쪽·3초 동안·4고 예방’을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프로마조 대표는 정희균 한국테니스협회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는데요. 악사손보 공식 SNS채널을 통해 인증사진을 게시했으며,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AXA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프리츠 카바움 대표와 AXA의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신재원 에임메드 대표를 지목했습니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고 혁신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창업기업’에 설비투자 촉진 지원 ▲‘성장유망기업’에 전액신용대출 지원 ▲‘일시적 유동성 위기기업’에 금융안전망 지원 등 총 세 가지 방안으로 구성됐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혁신‧창업기업이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비투자 시 초기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비투자촉진 대출’을 5000억원 규모로 지원합니다. 설비투자촉진 대출을 받은 고객은 시설투자 초기 매출발생이 없는 기간 동안(최대1년) 가산금리를 제외한 기준금리 수준의 이자만 납입하면 됩니다. 유예된 가산 금리는 매출 발생이 시작되는 2년차부터 나눠서 납입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초기 이자부담을 줄였습니다. 일정 요건들을 갖춘 성장유망기업들에게는 1조원 규모의 전액 신용대출을 제공합니다. 과거 재무실적 위주의 심사방식에서 벗어나 빅데이터 등 기업 동태정보를 활용한 심사로 담보력이 부족한 유망기업에 대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일시적인 유동성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24일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룹 탄소중립 중장기 추진 전략 ‘KB Net Zero S.T.A.R.’를 선언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KB Net Zero S.T.A.R.’는 친환경 기업을 육성 및 지원(Support)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Transform)을 가속화하고, 파리기후협약의 적극적 이행(Align)을 통해 환경을 복원(Restore)한다는 전략입니다. KB금융은 탄소배출량 측정을 위해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PCAF(탄소회계금융협의체)와 SBTi(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의 방법론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산출된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은 약 2676만톤(tCO2eq)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을 공개한 금융회사는 ABN AMRO, APG 등 36개사인데요. KB금융은 2030년까지 33.3%, 2040년까지 61.0% 감축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SBTi의 공식적인 검증절차를 통해 목표를 승인 받을 예정이며, 향후 이니셔티브 권고에 따라 정기적인 목표 재수립 절차를 진행하는 등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을 준비할 데이터기반중금리시장혁신준비법인(이하 중금리혁신법인)에 주요 주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전국 80만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캐시노트’ 서비스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와 카카오뱅크를 주축으로 SGI서울보증, KB국민은행, 현대캐피탈, 전북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주주사로 참여합니다. 초기 자본금은 100억원 규모이며 카카오뱅크의 지분율은 33%입니다. 지난 25일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예비 허가를 신청한 중금리혁신법인은 금융위원회의 허가시 국내 최초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가 됩니다. 이를 위해 카카오뱅크는 출자 전 감독당국 승인 절차를 진행합니다. 중금리혁신법인은 주주사들의 금융·비금융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개인사업자 대상 혁신적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해 금융회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현재 개인사업자에 대한 신용평가는 주로 사업주의 개인 신용정보에 근거하고 있는데요. 사업체가 가진 유·무형의 경쟁 요소 등은 신용평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개인사업자의 절반 가량이 중·저신용자로 분류되고 높은 금리의 대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중금리혁신법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다문화가족의 경제지식 함양 및 원활한 금융생활 지원을 위해 ‘2021년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매년 결혼이민자와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 교육은 지난 9일 재한몽골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수도권 소재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서 총 27회에 걸쳐 진행되는데요. 수강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또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에 서툰 결혼이민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등)로 번역된 교재가 활용되며, 다문화자녀가 쉽고 재미있게 경제·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게임 형식의 교구도 준비했습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올해 교육을 신청하지 못한 복지기관도 오는 7월부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교재와 교안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며 “더 많은 다문화가족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비대면으로 ‘첫급여 우리적금’을 최초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없었는데요 있습니다! 월급 받으시는 분? 적금 가입하면 3000원 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우리WON뱅킹에서 해당 적금을 최초 가입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적금지원금 3000원을 증정할 예정인데요. 첫급여 우리적금은 매월 10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하며, 복잡한 조건 없이 급여이체 우대조건만 충족하면 최고 연 2.2%(기본금리 1.1%, 우대금리 1.1%p) 금리를 제공합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소비자보호부 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경기도 양평군에 소재한 다대리 자매결연마을을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날 참여한 임직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들깨심기 작업과 꽃밭 정비 등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강문철 소비자보호부 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한국산업은행(회장 이동걸)과 산업연구원(원장 주현)은 지난 24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핵심산업 밸류체인 분석 및 진단’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급속히 재편되고 디지털 경제로의 이행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핵심 산업 및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등에 대한 지원 강화와 국내 밸류체인(서플라이체인)의 공고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밸류 체인은 R&D(연구개발) 설계·디자인·조달·생산·서비스 및 수요까지를 포괄하는 전 과정을 뜻하며, 서플라이 체인은 조달·생산 등 제품 생산을 위한 연쇄적인 과정으로 공급 측면에 초점을 두는 것입니다. 산업은행은 드론·제약 등 2개 분야 서플라이체인에 대해, 산업연구원은 자동차·조선·제조용 로봇·3D 프린팅 등 4개 분야 밸류체인에 대해 발표했는데요. 기업 미시 분석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은행과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연구 경험을 보유한 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발표·분석함으로써 각 기관이 지닌 분석 역량을 공유했습니다. 산업은행과 산업연구원은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정부의 산업정책…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우리종합금융(대표이사 김종득)은 창립 47주년을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응원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다음달 25일까지 우리종합금융 공식 유튜브에 ‘47주년 파이팅’이라는 문구와 함께 응원 댓글을 남기면 해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응원글 중 우수작을 선정해 총 102명에게 ▲삼성 최신형 QLED TV(1명) ▲신형아이패드 프로 11인치(1명) ▲스타벅스커피 2잔세트 기프티콘(100명)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또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CMA Note 우대금리 이벤트와 5000원 캐시백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6월29일 창립 기념일을 맞아 오랜 시간 우리종합금융을 이용해 주신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상품과 이벤트를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종합금융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뱅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은행과 은행지주가 다음달 1일부터 중간배당 또는 분기배당 실시여부 및 수준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은행과 은행지주회사에 대한 배당 제한 조치를 오는 6월 말 예정대로 종료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1월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내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의 배당(중간배당, 자사주매입 포함)을 원칙적으로 순이익의 20% 내로 실시하도록 하는 권고안을 의결한 바 있습니다. 국내 은행지주회사 소속 은행의 지주회사에 대한 배당과 정부가 손실을 보전하는 정책금융기관(산은·기은·수은)은 권고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금융위는 한국은행과 IMF(국제통화기금),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주요 기관에서 우리나라와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하는 등 자본관리 권고 실시 당시에 비해 실물경제 상황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예정대로 종료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은행과 은행지주는 코로나19 이후 실물경제에 대한 자금공급을 확대하면서도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대손충당금 추가적립, 배당축소 등을 통해 BIS(국제결제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 양국간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구축함이 진수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습니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습니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의미가 큽니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구축함 제조업체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습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미국의 이지스구축함 건조를 주도하고 있는 헌팅턴 잉걸스와 기술협력(MOU)을 맺은만큼 이번 진수식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춰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우는 7600톤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한층 성능이 향상된 8200톤급의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설계 및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4년 11월, 해군에 적기 인도했고 현재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의 3번함에 대한 건조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진수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최강의 함정을 만들어준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K-조선은 우리 해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방산 4대 강국’을 견인할 국방력의 원천이자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며, 다산정약용함은 K-조선 기술력과 우리 해군의 의지가 결합된 결정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기술이 또 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