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2월 둘째 주(12월 11일~12월 17일)에는 전국에서 3000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에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경기 이천시 중리동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 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 등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3947가구(일반분양 2255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양 단지를 분류할 경우 충남 2곳, 경남 2곳, 서울 1곳, 경기 1곳, 충북 1곳입니다.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서산시 석림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 84~116㎡ 총 410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이 인접하며 주요 도로 및 고속도로도 가까워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한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주요 생활 인프라 및 공원 등 녹지도 잘 갖춰져 있으며, 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여건도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 더 운정’,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부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주요 건설사들이 친환경 건축공법 중 하나로 꼽히는 '모듈러' 공법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시동을 건 모습입니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006360], DL이앤씨[375500], 포스코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주요 건설사들은 모듈러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자 다양한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모듈러 공법은 공장에서 실내 공간을 블록 또는 모듈 형태로 제작한 후 이를 공사 현장으로 옮겨와 설치 및 조립하는 건축공법 입니다. 일반적인 건축공법과는 달리 공장에서 미리 조립을 한 뒤 현장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돼 신속한 공급이 가능하고, 시공 시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분진, 폐기물 등의 발생이 적어 친환경적인 건축 공법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최근 모듈러 공법을 활용한 주택 건설에 대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올해 4월 목조 모듈러주택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를 출범하며 모듈러 주택 사업 진출을 공식화한 바 있습니다. 당시 자이가이스트는 충남 당진 전용공장에서 프리패브(선 공장제작 후 현장조립) 방식으로 직접 생산해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50여개에 달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 정원주 회장이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현지 사업 확장을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정원주 회장은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현지 주요 프로젝트인 신수도 건설 사업과 이를 비롯한 다양한 인프라사업 및 도시개발사업 등 사업 확장을 위한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 방문 직전 싱가포르서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테마섹 홀딩스 산하 국영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다각화를 이뤄내고자 싱가포르에 이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게 됐다고 대우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방문 첫 날인 11월 29일 정 회장은 현지 10대 부동산 디벨로퍼인 찌푸트라사의 부디아사 사스트라위나타 CEO, 시나라마스사의 묵따르 위자야 CEO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의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하노이 신도시 개발사업 등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와 침매터널, LNG플랜트 분야 등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인프라 사업에서도 대우건설의 노하우를 설명하며 향후 인도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A94블록에서 공급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민영주택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난 10월 진행한 청약 접수에 14만여명이 몰리며 올해 최다 청약 접수 건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실제 1순위 청약에서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554가구 모집에 총 13만3042명이 몰리며 평균 240.15대 1, 최고 430.34대 1의 경쟁률을 올렸습니다. 또,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약 1만명이 몰리며 평균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높은 경쟁률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된 것이 주된 요인이 된 것으로 DL이앤씨 측은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e편한세상' 주거 브랜드가 가진 프리미엄 등도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 높은 호수공원생활권에 위치하는데다, 'e편한세상'의 브랜드 프리미엄에 걸 맞는 최고 수준의 상품이 적용되면서 정당 계약에서도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2월 첫째 주(12월 4일~12월 10일)에는 전국에서 9000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에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충북 청주시 가경동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 등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9879가구(일반분양 9475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양 단지를 분류할 경우 인천 3곳, 서울 2곳, 경기 2곳, 부산 2곳, 충북 2곳,강원 1곳입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주요 국도를 통해 청주 주요 지역으로 접근성이 좋으며 고속도로, 버스터미널 등 광역교통 인프라도 가까운 곳에 조성돼 있습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 인프라도 가까우며 단지 중심 반경 1km 내에 초등학교, 중학교도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여건도 수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오는 6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경내 국회도서관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청년 등 독신가구용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주산연 주최, 송언석 국회의원실 주관, 국토교통부,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세미나는 송언석 의원의 개회사와 국토교통부 장관 축사, 주요 관계자들의 서면 인사를 시작으로, 이지현 주산연 부연구위원의 발제, 전문가들의 토론 순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지현 부연구위원은 최근 1~2년간 공급이 크게 감소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청년 등 독신가구용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합니다. 토론은 한만희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남영우 한국주택학회 부회장, 최창규 한양대학교 교수,최영전 기획재정부 재산세제과장, 유혜령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장, 차학봉 조선일보 기자 등이 참석합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가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이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습니다. 1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3·4호기 원전 주설비공사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습니다. 주설비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 등의 설치 및 시운전에 대한 공사를 의미합니다. 포스코이앤씨는 가속기 등 원자력 이용시설 건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실적을 보유 중입니다. 현대건설은 국내 첫 고리 원전 시공을 시작으로 모든 노형(OPR1000, APR1400)의 준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공급사로 제작, 설치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원전 사업에 필수 품질 자격인 국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설계·시공 인증과 미국 기계학회기술기준(ASME) 시공인증을 지속 유지하고, 원자력 발전 관련 기술을 꾸준히 축적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6월 원자력 사업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원자력사업 전문조직을 구성하고 전문인력을 충원해 경쟁력을 높여왔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오는 12월 1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공급하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 59~132㎡, 총 983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 타입 별 가구 수는 ▲59㎡ 176가구 ▲84㎡A 263가구 ▲84㎡B 327가구 ▲84㎡C 130가구 ▲101㎡A 55가구 ▲101㎡B 28가구 ▲132㎡P(펜트하우스) 4가구입니다. 롯데건설 분양 측은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이 좋으며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인프라도 갖춰 생활 편의성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인 소사역이 인접해 있으며, 주요 국도를 비롯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고속도로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의료시설, 대형마트, 멀티플렉스, 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인프라도 가깝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지는 일조권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으며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고자 다양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원주 대우건설[047040] 회장이 해외 부동산개발사업 확장 추진을 위해 아시아 최대 부동산개발사와 협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국부펀드 산하 아시아 최대 부동산개발사인 케펠랜드와 캐피탈랜드의 CEO와 면담하고 글로벌 부동산개발사업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케펠랜드와 캐피탈랜드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테마섹 홀딩스 산하의 국영기업으로 전세계적으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부동산 전문 개발사입니다. 테마섹 홀딩스는 싱가포르 정부가 100%를 소유하고 있는 국부펀드로 운용 자산의 규모가 한화 약 400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투자회사입니다. 정 회장은 지난 27일 림 루이스 케펠랜드 CEO, 28일 리 치쿤 캐피탈랜드 CEO를 만나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및 캐나다, 미국 등 북미지역,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부동산개발사업을 확장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림 루이스 CEO와 리 치쿤 CEO는 정 회장과의 논의 자리에서 "베트남 스타레이크 시티를 비롯한 대우건설의 해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전국에서 1만가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택이 가장 많은 경기도와 물량 적체가 이어지는 대구서 물량이 크게 늘은 것이 전체 증가율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30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 10월 미분양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만224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월 물량인 9513가구와 비교할 경우 7.5%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954가구, 지방이 8270가구로 조사되며 전월 대비 각각 6.4%, 7.7%가 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916가구로 전월(756가구)보다 21.2%가 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도 408가구로 전월(390가구) 대비 물량이 늘었으며 인천은 630가구로 지난 9월보다 8.7% 감소했습니다. 지방에서는 대구가 전월 대비 26.8%가 늘은 903가구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의 경우 준공 전 미분양까지 합친 전체 미분양 물량이 연속해서 전국 유일하게 1만가구대를 이어가며 물량 적체현상이 심화되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제주 또한 전월(875가구)보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주택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과세 대상자는 2018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총 과세 액수는 2020년 수준으로 확정됐습니다. 수요자들의 세부담에 따른 정부의 부동산 세제 정상화 추진에 힘입어 과세인원과 규모 모두 크게 축소 및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3년 주택분·토지분 총 종부세 고지 인원은 약 49만9000명, 고지 세액은 4조7000억원입니다. 주택분 종부세 만을 놓고 볼 경우 인원은 41만2316명, 세액은 1조4861억원입니다. 전년 대비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의 경우 119만5430명에서 약 3분의 1 가량이 줄은 수치임과 동시에 지난 2018년 과세인원인 39만3243명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은 39만3243명→51만7120명→66만5444명→93만1484명→119만5430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온 바 있습니다. 주택분 종부세 세액도 지난 2020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환원됐습니다. 지난해 세액이었던 3조2970억원과 비교할 경우 절반 이상이 줄었습니다. 기재부 측은 "공시가격 하락, 기본공제금액 인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성북구 장위동, 관악구 신림동, 광진구 화양동 일대에 총 3561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섭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제2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화양동489번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 총 3곳의 정비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습니다. 구역 별 공급되는 아파트 가구 수의 경우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이 2469가구(공공 439가구, 분양 2030가구)로 가장 많으며,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은 500가구(공공 61가구, 분양 439가구), 화양동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은 592가구(공공 55가구, 분양 537가구)입니다. 규모가 가장 큰 장위14구역의 경우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 7층~지하 25층, 31개동으로 이뤄진 아파트 대단지 및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됩니다. 해당 구역은 지난 8월 건축심의 의견을 반영해 과도하게 긴 일부 주동을 분절한 후 바람길을 확보했으며, 단지의 입지적인 특수성을 고려해 지형에 순응하는 테라스하우스 및 스카이라인 계획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사업지 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사업비 6300억원 규모의 경기 군포시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29일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소유주 찬반투표를 진행해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사업지 크기는 8만4398.9㎡이며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15개동, 182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됩니다. 사업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4호선, GTX-C 노선(예정)인 금정역과 인접하며, 차로 5분 거리에 산본IC도 자리해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등 주요 수도권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점을 갖췄습니다. 도보권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으며 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습니다. 안양 IT단지와 국제유통단지 등도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사업의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금정역센트럴'을 제안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군포의 주거중심으로 빛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2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부가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급·확산하고자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등의 분야에서 건설 현장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합니다. DL이앤씨는 단지·주택 분야에서 'D-Solution(디솔루션)'으로, 철도 분야에서 '감지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성 확보 기술'로 각각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디솔루션은 건설업의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DL이앤씨의 건설 IT 솔루션입니다. 디솔루션에는 가상현실(VR) 기반 실시간 주택시각화 솔루션인 '디버추얼'과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트윈 품질관리 솔루션 '디비전',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등이 포함됩니다. DL이앤씨는 디솔루션을 착공 전부터 준공 후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단계에 적용 중에 있습니다. 디솔루션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고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DL이앤씨 측은 설명했습니다. '감지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내년 수도권 '집들이' 물량이 올해 대비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의 경우 30만6403가구로 올해 물량인 32만1218가구보다 4.6%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권역별로 살펴볼 경우 수도권은 14만0737가구로 올해(17만2297가구) 대비 18% 줄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지방은 16만5666가구로 올해(14만8921가구)보다 11% 증가했습니다. 권역별로 대조세를 이룬 가운데 전년 대비 물량이 줄은 수도권의 경우 서울 아파트와 인천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이 전년 대비 각각 62.7%, 39.6% 감소한 것이 전체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서울의 내년 입주예정물량은 1만1376가구, 인천은 2만5684가구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는 10만3497가구로 올해(9만9021가구)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방은 대구(2만3403가구)와 경북(2만2960가구)에서 많은 물량이 예정된 가운데 충남(2만1504가구), 경남(1만8765가구), 부산(1만4376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와 울산(3873가구), 제주(418가구)를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전년 대비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