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남병식씨 별세, 도종호(현대해상 강서대인보상부장)씨 장인상 = 29일, 경북 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31일 오전 7시30분. 054-785-780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0일 보험업계를 향해 "보험산업이 소비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보험개혁과 내부통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이날 주요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보험산업은 시장성숙에도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 못한채 포화시장속 출혈경쟁으로 '민원왕'이라는 불명예를 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이날 오후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사 CEO 간담회'에는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를 비롯해 생명보험 6개사(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신한라이프·동양), 손해보험 6개사(삼성·DB·메리츠·현대·KB·흥국) CEO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복현 원장이 올해 보험사 CEO와 만나는 첫 간담회로 업권 당면과제와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향후 보험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보험산업은 금융시스템 한축으로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최근 종신보험 미스터리쇼핑 결과 종신보험을 저축성보험으로 설명하거나 고객에 불리한 사항을 부실안내하는 등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29일 양국 간 정상회담 후 경제, 투자, 전통적 에너지, 청정에너지, 평화적 원자력 에너지, 인프라 및 문화 등 분야의 협력에 관한 여러 협정 및 양해각서 서명에 임석했습니다. 다음은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연합국 간 공동성명 입니다. Ⅰ. 핵심 분야 협력 강화 1. 경제와 투자 ㅇ 양 정상은 양국 간의 견고하고 역사적인 경제와 투자 협력 관계를 평가하고, 2023년에 양국 간 비석유 부문 교역이 52억 9천만 달러에 이르렀다는 데 주목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무역, 투자, 경제 다각화를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EPA)’의 공식 서명을 높이 평가했다. 양 정상은 양국 경제의 진정한 상호 보완성에 주목하면서, 지난 수십 년간 이루어진 양국 경제관계 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AI 메모리 HBM(고대역폭 메모리) 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모리 솔루션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3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SK하이닉스 신임 임원 좌담회를 최근 열고 SK하이닉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AI 메모리가 각광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대해 김기태 HBM 세일즈&마케팅(S&M)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이 공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B2C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메모리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빅테크 고객들이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차세대 HBM 제품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의 계획을 미리 논의하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부터 HBM 5세대 제품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견고한 시장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 세대 제품인 HBM4의 양산 시점을 내년으로 앞당기며 업계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롯데가 지난 2021년 체계적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 정립을 위해 ESG 경영을 선포한 이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 재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시하는 것 외에도 ESG 관리 성과 반영 및 파트너사 ESG 지원과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제도 등을 계열사에 도입하는 등 여타 대기업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제 롯데는 각 계열사들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환경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습니다. 롯데는 재생 에너지 확대·수소 에너지 개발·탄소 포집 기술 개발·무공해차 전환·에너지 효율 개선·친환경 원료 및 연료 전환 이라는 6대 저감 방안을 선정하고, 그룹 친환경추진단을 통해 탄소 중립 이행 평가에 들어갔습니다. 2022년 9월에는 모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하는 올바른 행동 및 가치 판단 기준을 명시한 '환경경영헌장'을 제정하기도 했습니다. 롯데마트의 경우 친환경 상품 개발에 나서 지난 4월 대형마트 최초로 3년 연속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그린스타'란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국가고객만족도(NCSI) 27년 연속 1위를 기념해 T멤버십 6월 혜택을 두 배 수준으로 강화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6월 T day에는 ▲쉐이크쉑 전제품 30% 할인 ▲파리바게뜨 1000원 당 500원 할인 ▲도미노피자 방문포장 50% 할인 ▲피자헛 방문포장 50% 할인 ▲던킨 40% 할인 ▲이디야 아메리카노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SK스토아 3만원 이상 주문 시 30% 할인 혜택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파리바게트와의 제휴 25주년을 기념하여 6월 한 달 동안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7000원 할인 쿠폰도 T 멤버십 회원 25만명에게 제공합니다. 해당 쿠폰은 T day 기간 중에도 사용 가능하나 T day 혜택과 중복 사용은 되지 않습니다. 또한, 6월 0 day에는 ▲다이소 5000원 금액권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1잔 ▲달콤왕가탕후루 딸기탕후루 1개 등 선착순 혜택 대상을 최대 27만명으로 대폭 확대해 지급합니다. VIP 등급 고객 대상의 혜택도 강화했습니다. 6월 VIP PICK은 ▲배달의 민족 '페리카나 치킨' 1만원 할인 쿠폰과 ▲11번가 5000원 할인 쿠폰 지급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원F&B는 가정간편식(HMR)로 간단히 차려 먹는 '양반 비빔드밥'의 매출 비중이 커짐에 따라 '양반 비빔드밥'의 해외 마케팅에도 주력하겠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양반 비빔드밥은 100% 국산 쌀과 풍부하게 담긴 각종 자연재료들이 이미 비벼져 있는 형태의 상온 즉석밥 제품입니다.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양반'의 비법 소스와 다양한 재료를 꽉 채워 넣어 입안 가득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반 비빔드밥은 집, 사무실, 캠핑장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와 파우치 등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었습니다. 700W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용기는 2분30초, 파우치는 1분30초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상온 보관이 가능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합니다. 동원F&B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레디밀(Ready-Meal) 시장과 K푸드 트렌드에 맞춰 한식의 맛과 품질을 기반으로 보관, 조리까지 간편한 양반 비빔드밥을 해외로 적극 수출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패키지에는 한글과 영문이 함께 들어간 ‘양반’의 글로벌 BI(Brand Identity)를 적용습니다. 양반 비빔드밥 용기 타입 3종은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은 6월 5일부터 23일까지 19일 간 서울 성수동에서 ‘새우깡 어드벤쳐 in 고래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농심 새우깡 팝업스토어는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고래섬’을 탈출하는 것이 관람 포인트입니다. 동선에 따라 탈출 미션을 수행하는 ‘어트랙션존’과 다양하게 새우깡을 즐기는 ‘브랜드존’으로 마련했습니다. 어트랙션존은 총 4개의 미션으로 구성했습니다. 농심이 마련한 ‘고래섬’ 세계관에 따라 비밀지도에 나와있는 바다동굴과 해초숲, 징검다리를 거쳐 열기구로 섬을 탈출하는 내용입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다음 동선인 브랜드존에서 활용 가능한 3개의 콘텐츠 참여권을 제공받습니다. 브랜드존은 올해 출시 53년을 맞은 새우깡의 역사와 제품 특징을 알리는 헤리티지존, ‘깡’ 키워드로 다양한 메시지를 표현하는 포토존, 각종 키링과 문구류·스티커가 준비된 굿즈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시식존에서는 이색 새우깡 3종과 매운맛 ‘원깡챌린지’ 등 색다른 맛의 새우깡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팝업스토어 외에도 농심은 6월부터 약 2개월간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를 운영합니다. ‘깡’ 키워드를 살려 6월은 전 국민의 일상을 응원하는 10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갤럭시 AI 캠퍼스 투어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갤럭시 AI 캠퍼스 투어 라이브'는 삼성전자가 대학교 캠퍼스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학생들에게 학업과 일상에 유용한 '갤럭시 AI'를 소개하는 커머스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17일에 진행된 경희대학교 라이브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11번가와 협업으로 진행됩니다. 라이브 방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1번가 쇼핑라이브 'LIVE11'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캠퍼스 투어 라이브'를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 ▲갤럭시 탭 S9 ▲갤럭시 북4 프로 등 '갤럭시 AI'를 탑재한 다양한 라인업의 갤럭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라이브 현장에 직접 참여하거나 관람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현장에서 관람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AI 캠퍼스 투어 라이브' 전용 할인 쿠폰을, 라이브 방송에 직접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탬버린즈 핸드워시, 젠틀몬스터 선글라스와 100만원 상당의 대한항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6월 출시한 무료 멤버십 ‘신백멤버스’가 출범 1년 만에 가입자 13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가입한 고객에게 종이 상품권 역할을 하는 모바일 포인트 ‘신백리워드’와 충전식 모바일 머니인 ‘신백머니’, ‘신백리워드 쿠폰’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백리워드는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점포에서 결제할 때 1R(리워드) 당 1원으로 환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은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매번 행사장에 가서 구매 영수증을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하지 않아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적립되며, 결제할 때 바코드만 보여주면 사용 가능합니다. 신백멤버스 회원은 앱을 통해 제공되는 ‘신백리워드 쿠폰’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별 신백리워드와 쿠폰 사용 이력을 분석해 주로 찾는 카테고리와 브랜드에 맞춰 쿠폰 등 맞춤형 혜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신백멤버스 회원 수는 132만2252명을 기록했습니다. 또 신백리워드 쿠폰을 통한 누적 할인액은 103억781만9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백리워드 도입으로 1년 간 절약한 종이 상품권은 96만7112장으로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약 3톤을 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몰 수원점은 ‘타임빌라스 수원’으로 전환하고 백화점과 쇼핑몰의 강점을 결합한 컨버전스형 쇼핑몰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타임빌라스’ 1호점으로 약 2년간의 기획 및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새단장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타임빌라스 이름을 외관 및 내부 공간 디자인에 전면 반영하고 2층 출입구 상단 타임빌라스 로고에는 수직 조명을 배치했습니다. 내부는 고객 동선을 새로 디자인했으며 바닥재, 마감 소재 등 인테리어를 고급화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주변 보이드에는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도 설치했습니다. 현재 350여 매장의 개편을 이어가고 있으며 MD 콘텐츠 개편은 80% 이상 완료했습니다. 지난 2월 개편한 스포츠, 키즈 상품군은 이전 대비 매출이 두 배 이상 올랐고, 2535세대 고객 매출도 80% 이상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오픈한 푸드홀 ‘다이닝 에비뉴’는 오픈 2주 만에 약 10만명이 다녀갔습니다. 1층 센터홀에는 대형 아트 피스 ‘메도우’를 공개합니다. 꽃이 피는 모습을 공학적 설계를 통해 제작한 ‘키네틱 아트’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네덜란드 작가 ‘드리프트’의 대표 작품입니다. 천장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AX(AI 전환) 양계 솔루션을 개발, 스마트 축산 사업에 진출합니다. LG유플러스는 양계 AI 스타트업 유니아이와 함께 'AI 양계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종합식품 기업 하림[136480]과 스마트팜 공동 사업 실증에 나선다고 30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양계 시장의 디지털 전환(DX)을 목표로 사향관리 업체인 유니아이와 함께 1년여간에 걸쳐 AI 양계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과 현장 사육 농장 대상 실증을 진행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AI 건강 이상 진단 ▲AI 체중 예측 ▲DX 사양관리 ▲실시간 통합관제 등 총 4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돼 양계 농가와 유통사가 겪는 불편 사항을 해결합니다. AI 건강 이상 진단 솔루션은 딥러닝 기술이 적용, 수만 마리 닭의 움직임과 이상행동을 AI가 분석해 건강을 실시간 진단합니다. 이는 전염병 조기 대응으로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체중 예측은 AI 비전 인식 기술이 탑재, 유통사가 요구하는 일정한 닭의 몸무게에 도달하면 출하할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양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건설은 전라북도 부안의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착공식을 갖고 건설 단계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202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사업인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공급이 가능한 플랜트입니다.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내에 건설 중인 기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수전해 수소 생산설비로, 준공 이후 2.5MW 용량의 전기로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하게 됩니다. 생산된 수소는 부안군 내 수소 연구시설 및 수소 충전소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본 기지는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인 수소 공급기지로서, 수소와 연계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선도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합니다. 올 연말까지 기지 건설을 완료하고 시운전 및 최적화 과정을 거친 후 202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전해 수소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외에도 ▲보령 청정수소사업 FEED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지난 29일 여주시 농협조합과 손잡고 업계 최소 중량의 1인분 소포장 쌀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편의점에서 판매한 쌀의 최소 단위는 1kg이었지만 1~2인 가구를 겨냥해 이번에 150g 낱개 단위의 쌀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소포장 쌀은 경기도 여주의 진상미이며 밥으로 취사 시 약 300g의 쌀밥으로 조리됩니다. 이는 NB(제조업자 브랜드) 즉석밥 기본 용량인 210g에 비해 약 42% 가량 많은 1.5~2인분 용량입니다. CU는 6월 한 달간 해당 상품에 대해 2+1 증정 행사를 진행합니다. 상품의 크기는 가로 9cm, 세로 16.5cm이며 진공 압축 방식으로 부피를 대폭 줄였습니다. 해당 상품은 상품 뒷면을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면 내용물이 나오는 방식으로 제작돼 손쉽게 개봉할 수 있고 미리 세척을 거친 쌀이 담겨 곧바로 조리 가능합니다. 1~2인 가구 증가로 편의점에서 소용량 쌀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총 20여종의 CU 쌀 상품 중 5kg 이하의 소용량 상품의 매출 비중은 65.8%를 기록해 5kg 초과 상품의 매출 비중(34.2%)을 넘었습니다. 박형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지난해 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와 중저신용자 대출공급으로 감면한 대출이자의 사회적 가치가 2022년(1753억원) 대비 75%가량 늘어난 30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이날 발간한 '2023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대출뿐 아니라 햇살론15, 소상공인 신용대출과 보증서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높은 이자율로 고통받는 사회취약계층이 카카오뱅크 대출을 통해 이자부담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합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처음으로 AI 기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AI 거버넌스 구축'과 탄소배출감축량을 정량화한 '그린밸류리포트'가 포함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AI 조직의 역할과 책임 구체화, AI 윤리원칙 수립, AI 리더십 구축, AI 거버넌스 목표수립·관리, AI 위험수준평가, AI 생애주기별 준수항목 평가 등 6개사항을 기반으로 AI 활용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체계를 세웠습니다. 그린밸류리포트는 비대면 디지털뱅킹 서비스로 감축한 탄소의 양을 정량적으로 산출한 것이 핵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5대은행(NH·신한·우리·하나·KB)과 5개 생명·손해보험사(한화생명·삼성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DB손해보험)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신디케이트론은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에 따라 은행·보험업권 협력으로 조성돼 사업성 부족 사업장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합니다. 참여 금융사는 먼저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민간수요를 보강합니다. 향후 대출현황과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최대 5조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은행과 보험은 8대 2 비율로 자금을 공급합니다. 대출 대상 사업장은 일정 정도 사업성을 확보한 부동산PF사업장 중 소송 등 법률 리스크가 없고 대주단간 분쟁이 없는 곳입니다. 사업성을 고려해 주거사업장을 우선으로 하고 비주거사업장은 제한적으로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최소 여신금액은 300억원 이상입니다. 소규모 여신은 개별 금융사에서 취급하고 대규모 여신은 10개 금융사 공동으로 취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신디케이트론은 ▲경·공매 낙찰을 받은 신규사업자에 대출하는 경락자금대출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대출 ▲부실채권(NPL) 투자기관 대출 ▲일시적 유동성 애로사업장 대출 등 크게 4가지 유형에 투입됩니다. 이중 경락자금대출 대상은 브릿지론은 토지매입이 완료된 사업장, 본PF는 미착공·분양미개시 사업장입니다. 토지매입 미완료, 착공·분양 이후 공사중단 사업장은 신디케이트론이 실행되더라도 사업이 신속히 진행되기 어렵다는 점이 고려됐습니다. 또 기존 사업자의 계열회사, 종속회사, 경영실권자 등 특수관계인, 기존 사업자의 주주·임직원이 설립한 법인 등 직·간접 특수관계인은 경락자금대출이 불가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의 최우선 목표는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이므로 신디케이트론이 단순 만기연장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될 것이란 게 금융당국의 의지입니다. 일시적 유동성 애로사업장 대출은 입주예정일내 준공예정, 사업성이 확보되는 분양률, 신용도가 우량한 시공사 등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합니다. 신디케이트론 의사결정체계는 채권액 기준 3/4 이상 채권을 보유한 채권금융기관 찬성으로 여신 신규 취급, 조건변경, 연장 등을 의결합니다. 사업자가 희망하는 은행이 주간사 역할을 수행하며 대출을 원하는 사업자는 5대 은행 중 1곳을 선택해 상담하면 됩니다. 이번 PF 신디케이트론도 통상의 신디케이트론 같이 각 기관별 여신심사 과정을 거쳐 실행되는 구조로 신청부터 실행까지 30일 안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고 브릿지론의 본PF 전환이 용이해 경·공매 시장 참여자의 매수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디케이트론이 부동산 PF 사업 정상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자금을 집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베트남 타이빈성=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가 동남아시아 진출에 위한 거점으로 베트남을 점찍었습니다. K-소주 인기에 베트남이 가진 이점을 고려했을 때 하이트진로의 해외 공장 건립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진로 대중화'를 노리는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공장을 표준 삼아 글로벌 확장에 나섭니다. 1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베트남 현지 소주 공장 건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진로소주 베트남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 1월 공장이 들어설 공단과 토지인프라 임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년 1분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2분기부터 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입니다.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하이트진로는 이후 한류 열풍와 맞물려 소주 수출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액(일반소주+과일소주)은 2017년 338억원에서 2022년 1169억원으로 1000억원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에는 1394억원을 기록해 6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증가하는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생산시설을 건립할 필요성이 커졌고 창립 100년 첫 해외 공장을 베트남에 짓기로 했습니다. 2030년 소주 해외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외형을 갖추고자 하는 하이트진로에게 있어 베트남은 전략적 요충지나 다름없습니다. 하이트진로의 전략국가 17개국 중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10개국) 지역에만 6개국이 포함됐습니다. 그중에서도 동남아 중심에 위치한 베트남은 긴 해안선을 갖춰 수출입에 유리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6%로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생산가능인구가 국민의 70% 이상이고 인구 1억명 중 중위 연령이 32세인 '젊은 국가'입니다. 베트남 내 하이트진로 소주 판매는 최근 3개년 연평균 약 31% 성장 중이며 지난해 판매량은 베트남 진출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현지에 한류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점은 한국 기업의 진출을 이끄는 요인입니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타이빈성은 수도 하노이와 인접해 국제공항과 항구, 해안도로 등 물류 접근성 확보에 용이합니다. 청년 노동력이 풍부하며 경쟁력 있는 인건비와 임대료 등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베트남 공장은 타이빈성 그란아이파크(GIP) 산업 단지 내 8만2083㎡(2만4803평) 부지에 들어섭니다. 타이빈성은 친화적인 해외 기업 투자 정책을 펼치며 다수의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경제특구 투자인센티브로 ▲법인세 15년간 우대세율 10% 적용 및 4년간 세금 면제 ▲토지세 15년 면제 ▲고정 자산을 생성하는 상품 수입세 면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응오 동 하이 타이빈성 당 서기장은 공단 홍보관에서 진행된 미디어 행사에서 "하이트진로가 해외 최초 공장을 타이빈성에 설립하는 건 산업단지의 매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타이빈성에서 만드는 소주가 세계로 수출되길 기원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공장을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공장의 기준으로 삼을 방침입니다. 공장 관리와 인사 운영 등을 현지화하고 자체 품질 관리 기준에 국내 HACCP 기준에 맞춰 품질을 관리합니다. 통합 모니터링 체계와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량을 데이터화하고 실시간 재고를 관리합니다. 또 최신 양조 설비 및 최신 블렌딩 시스템을 적용해 제조공장 최적화를 도모합니다. 안전한 주조용수를 위한 고도의 수처리 시스템도 도입합니다. 그린아이파크 정수장에서 한국 수돗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Clean Water’를 공급하며 하이트진로가 재차 고도 정수 처리한 뒤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정성훈 하이트진로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은 "술을 만드는 양조 공장의 위생시설부터 전 공정에 이르기까지 위해 요소가 나오지 않도록 설계할 예정"이라며 "각 나라에서 과일소주 5종에 요구하는 상표, 언어, 표시사항 등이 다른데 이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공장은 생산 1개 라인에서 주로 해외수출용 과일소주류(리큐르)를 생산하며 추후 2~3개 라인 확장까지 검토합니다. 공장 가동 첫해 목표 생산량은 100만상자로 설정했습니다. 올해 소주 해외 판매량 목표의 17%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전체의 80~90%가 수출, 나머지를 베트남 현지에 공급합니다. 소주 수요 증가에 맞춰 연간 최대 약 500상자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공장건설 인허가 후 설계에 대한 건설 허가로 이어지며 그 이후 착공에 돌입하는 일정입니다. 시공사 선정은 이르면 올해 말 진행됩니다. 투자금은 약 7700만달러(약 1060억원)입니다. 정 법인장은 "베트남 공장은 최신 설비를 구축하고 100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해서 가장 효율적인 생산을 목표로 한다"며 "추후 제2의 해외 공장, 제2의 국내 공장이 건설할 때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공장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설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6개월만에 상승전환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는 5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전달(3.54%)보다 0.02%포인트(p) 오른 3.56%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3.84%)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간 내림세를 보이다 반년만에 반등했습니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4~5월 3.76%에서 3.74%로 0.02%p 떨어졌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변동이 반영돼 움직입니다. 코픽스가 낮아지면 그만큼 은행이 이자를 적게 주고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입니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3.17%에서 3.20%로 0.03%p 올랐습니다. 각 시중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합니다. KB국민은행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는 3.72~5.12%에서 3.74~5.14%로 0.02%p 올라갑니다. 우리은행 주담대 신규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역시 4.74~5.94%에서 4.76~5.96%로 상승분이 반영돼 오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나노, 4나노 등에 적용되는 차세대 최선단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정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고 글로벌 팹리스 AI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를 개최하고 AI 시대를 주도할 파운드리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객의 AI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삼성전자의 최선단 파운드리 기술 소개, 메모리반도체와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부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에 대한 사업전략이 제시됐습니다. 또한 파운드리, 메모리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부가 '원팀'으로 원스톱 AI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 서비스를 통한 기술, 서비스 차별화 전략도 선보였습니다. 2나노 공정에 후면전력공급 도입…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BSPDN(후면전력공급 기술, Back Side Power Delivery Network) 기술을 적용한 2나노 공정(SF2Z)을 2027년까지 준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BSPDN은 전류 배선층을 웨이퍼 후면에 배치해 전력과 신호 라인의 병목 현상을 개선하는 기술입니다. SF2Z는 기존 2나노 공정 대비 PPA(공정기술 평가하는 소비전력, 성능, 면적의 영어 약자) 개선 효과뿐 아니라, 전류의 흐름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전압강하 현상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고성능 컴퓨팅 설계 성능을 향상 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광학적 축소(optical shrink)를 통해 PPA 경쟁력이 추가 향상된 신규 4나노 공정 기술 SF4U도 공개하고 2025년에 양산할 예정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27년에 1.4나노 공정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목표한 성능과 수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에 GAA 트랜지스터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2022년부터 양산 중이며 올 하반기에 2세대 3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메모리·패키지와 원팀 협력으로 AI 솔루션 턴키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을 모두 보유해 고객사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세 개 사업 분야간 협력으로 고성능·저전력·고대역폭 강점을 갖춘 통합 AI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삼성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공급망을 단순화하면서 편의성은 높여 칩 개발부터 생산에 걸리는 시간을 약 20%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전자는 2027년에는 AI 솔루션에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까지 통합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AI 반도체에 최적화된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공정 기술과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 등을 통해 AI 시대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최선단 공정 기술과 함께 기존 8인치 파운드리 공정 라인에도 PPA와 가격경쟁력을 개선한 공정 기술을 제공하는 등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올해 AI 제품 수주 규모는 작년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