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내년 그룹 경영계획 중 중장기 전략에 ESG를 핵심 전략으로 반영해 향후 ESG경영을 강력히 추진하겠다. 자회사들도 사업 추진시 ESG 요소들을 적극 연계하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12월 우리금융그룹의 경영전략 협의회에서 '탄소중립 금융그룹'을 선언하고 중장기 전략으로 ESG를 강조했습니다. 앞서 손태승 회장은 ESG에 대한 그룹사들의 공감대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UNEP FI(유엔 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에서 제정한 ‘책임은행 원칙’에 서명하기도 했는데요. 손 회장은 녹색 DNA를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핵심업무 곳곳에 심고 정교하게 반영하는 작업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핵심은 기후변화 대응 플랜을 가동해 탄소중립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고, 리스크 관리로 주주가치 경영과 지배구조 투명성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우리금융이 지향하는 녹색경영의 기반은 ‘기후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2012년부터 도입한 ‘기후변화 대응 마스터 플랜’이 점점 더 구체화되고 있는데요. 우리금융은 현재 환경과 관련해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인 ‘TCFD’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DP’ 참여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ICT 수시채용 및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수시 채용 모집 전형은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3개 전형입니다.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4월 18일까지 가능하며 선발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코딩테스트, 심층면접, 최종면접으로 이뤄집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ICT 수시채용을 신설하고 코팅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직무에 특화된 채용을 도입했으며 ICT 특성화고, 디지털/ICT 석·박사,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 등 전문성과 다양성을 가진 인재를 영입하고 있습니다. 진옥동 은행장은 “디지털 전환에 조직의 명운이 달렸으며 향후 데이터와 AI 역량개발에 자원을 집중하고 인재 영입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강조한바 있으며, 이후 은행장 직속의 ‘디지털 혁신단’을 신설해 김혜주·김준환 상무 등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은행 내 데이터분석 전문가 1천명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 ㅣ 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가 지난 30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2020년 「NH농협카드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오는 31일 밝혔습니다. 「NH농협카드대상」은 카드사업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에 따라 지난 1996년부터 실시하고 있던 「카드세일즈왕」 제도를 2013년에 「NH농협카드대상」으로 확대 개편, NH농협카드사 차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개인 부문 170명, 사무소 부문 57개소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과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추어 개인 부문 시상자 9명과 사무소 부문 대표 사무소장 10명만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개인 부문 대상은 원주농협 치악산지점 송영아 주임과 NH농협은행 동광양지점 김형천 과장이 수상했으며, 사무소 부문 대상은 영등포농협(조합장 이정택)과 NH농협은행 강남역금융센터(센터장 김준래)가 수상했습니다. 특히 영등포농협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아울러 최우수상을 받은 남서울농협(조합장 안용승)은 농협 최초로 10년 연속 우수사무소로 선정, 명예의 전당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 ㅣ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어제 금융결제원(원장 김학수)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골목시장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모델 공동발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의 금융정보와 금융결제원의 가맹점 정보 등 양사가 보유한 금융 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 향후 영업권내 자영업자 매출정보 및 상권을 분석, 금융 플랫폼 고도화 및 소상공인 영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금년 상반기 중으로 금융결제원이 실시 중인 ‘VAN 빅데이터 서비스’를 우리은행과 거래하는 일반 가맹 소상공인들에게 일정 기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VAN 빅데이터 서비스는 소상공인 등을 포함하는 일반 가맹점주들에게 일별트랜드, 정산·매출 관리 등의 통계 분석 데이터는 물론, 고객 재방문율과 날씨 분석 등 다양한 예측 분석 정보를 함께 제공해 매장 운영을 원활하게 돕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골목시장 소상공인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지주도 정부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 및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 ㅣ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가 바로 어제 바젤Ⅲ 도입을 위한 「농협금융 바젤Ⅲ 신용리스크 산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수했다고 오는 31일 밝혔습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9월부터 바젤Ⅲ 규제 요건에 대비한 신용리스크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농협금융의 그룹 신용위험가중자산(RWA)이 감소, 동시에 BIS비율 상승을 꾀하게 되었으며, 그에 따라 축적된 여분의 자본을 기업여신 등 생산적 부문 지원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농협금융은 이를 통해 자회사 데이터 정합성을 제고할 검증체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으며, 나아가 그룹 내부자본 및 통합위기상황분석 시스템도 함께 개선, 농협금융의 신용리스크 관리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자평했습니다. 이날 화상회의로 개최된 프로젝트 종료 보고회에는 금융지주 및 자회사 신용리스크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시스템 개선 결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정교한 신용리스크 관리로 향후 시장 변화에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반채운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CRO)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 ㅣ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호 데이터 교류 및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경상원은 상권영향분석서비스, 골목상권·전통시장 혁신성장 지원 등을 통해 경기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영 지원을 목적으로 2019년 설립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앞으로 경상원에 지역단위 기반 저축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며 경상원은 이를 기반으로 상권영향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활용하게 됩니다. 신한은행은 또한 경상원과 함께 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공동연구과제로 삼고 ▲상권분석 빅데이터 ▲새로운 알고리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통계 등을 개발해 나갈 계획을 밝혔습니다. 경상원이 제공하는 ‘상권영향분석시스템’은 상권영향 분석서비스 홈페이지(sbiz.gmr.or.kr)에 접속만 하면 누구나 관련 서비스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 ㅣ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기업인 ㈜보고플레이(대표이사 류승태)와 함께 ‘중기 제품 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라이브방송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금융권 최초로 지원하는 원스탑 서비스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행이 라이브방송과 광고 제작비용을 제공하고, 협업사인 ㈜보고플레이가 TV홈쇼핑이나 일반 라이브 방송 보다 저렴한 판매수수료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게 됩니다. 지난 2월 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 지원기업 접수를 받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1차 서류심사, 2차 현직 MD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68개 기업을 선정한 상황입니다. 선정된 제품은 이후 순차적으로 라이브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입니다. 최초 방송일정은 3월 31일(수) 오후 8시로, 스마트폰에서 ‘VOGO’앱 또는 VOGO 모바일 웹페이지(vogoplay.com)에서 시청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습니다. 또한, 기업은행은 31일부터 VOGO에서 IBK기업은행 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1만원 청구할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30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신한은행 광교빌딩에서 조용병 회장과 정운진 신한캐피탈 사장, 이성용 신한DS 사장 및 주요 그룹사 CDO(최고디지털책임자)가 참석해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 펀드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해당 펀드는 그룹 디지털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망 벤처·스타트업 및 예비유니콘 기업에 투자할 목적으로 조성한 국내 금융사 최초 ‘디지털 전략적 투자(SI)’ 펀드입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 신한카드(대표 임영진),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 신한생명(대표 성대규) 등 주요 그룹사가 출자자로 참여해 총 3000억 원 규모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신한캐피탈(대표 허영택)이 펀드운용(GP)을 맡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신한금융은 조성된 펀드를 통해 ▲ABCD 기술(AI·블록체인·클라우드·데이터) ▲비금융 컨텐츠·플랫폼 등 금융 범주를 뛰어넘는 폭 넓은 영역에서 디지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까지 투자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펀드를 통해 지원하는 벤처·스타트업들에게는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ESG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한 기업의 백신과 같다. ESG를 고민하고 ESG 경영을 선언하는 ESG 2.0 단계를 넘어 신한만의 차별화된 ESG 사업 모델을 발굴해 실행에 옮기는 ESG 3.0 단계로 속도를 높여 나가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17일 열린 ‘ESG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ESG 요소를 각 계열사 핵심 사업에 반영하겠다는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내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SG가 기업의 리스크로 점검되는 단계를 넘어 새로운 기회 창출의 영역이라는 의견을 강조한 겁니다. 이러한 신한금융의 ESG 전략은 ‘친환경, 상생, 신뢰’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이해관계자와 함께 변화하는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의미하는 ‘Finance for Impact’를 그룹 ESG 추진 원칙으로 정하고 금융 본업에 기반한 ESG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신한금융은 세 가지 전략을 위해 0, 10, 100의 목표 달성을 추진합니다. 친환경 부문에서는 그룹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고 상생 부문에서는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10개의 유니콘 기업을 만들 예정입니다. 신뢰 부문에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글로벌 환경보호 캠페인인 RE100의 선제적 가입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친환경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확대해 녹색금융을 선도하는 등 금융 산업 내 ‘그린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ESG 경영 확산과 내재화를 강조하며 이와 같이 ESG 리더십을 언급했습니다. 윤 회장은 이후에도 “녹색금융 선도가 곧 미래가치 창출”이라는 의견을 여러 번 드러냈는데요. 금융권 내 그린 리더십을 자처한 KB금융의 ESG 생존전략은 ‘친환경 경영체제 확립과 선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이 신한금융과 함께 ‘최초’라는 수식어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지점도 친환경 경영체제 분야입니다. KB금융은 지난해 5월 ESG경영 중장기 로드맵인 ‘KB GREEN WAY 2030’을 수립했습니다. 이는 2030년까지 KB금융그룹의 탄소배출량을 25% 감축(2017년 대비)하고 현재 약 20조원 규모인 ‘ESG 상품·투자·대출’을 50조원까지 확대하는 것을 전략적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이를 위해 ▲환경을 위한 기후 변화 전략 고도화(E) ▲사회를 위한 책임 경영 내재화(S)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무대에 데뷔한 프로골퍼 이예원(18)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8년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예원은 그 해에만 5승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듬해에는 국제 대회 ‘네이버스 트로피 챔피언십 2019’와 ‘대만 여자 아마추어 인터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연거푸 우승을 차지하였고, 국내 대회 ‘호심배’(2019년), ‘빛고을중흥배’(2020년) 등에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의 대표 주자로 활약했습니다. 이예원과 KB금융의 인연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예원은 지난 2018년 KB금융그룹이 국내 골프 꿈나무 발굴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한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2018~2020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3년 연속 아마추어 1위를 기록하며, KLPGA투어의 차세대 스타 플레이어로서 성장 가능성 또한 보여줬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힘든 훈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한국가이드스타 주관 2020년 공익법인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공익법인’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공익법인 평가는 한국가이드스타에서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명성과 재무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대외 공시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입니다. 평가 항목은 ▲3년간 목적사업 비용 지출 및 모금 효율성 ▲장기적 재무안전성 ▲조직구성 및 이사회 운영 ▲주요 규정 및 정책 공개 등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공익법인에 최고 별 3개(★★★)까지의 평가등급을 부여합니다.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투명성 및 책무성 부문, 재무안정성 및 효율성 부문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부여받아 종합평가 등급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했으며, 금융권 설립 공익재단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공익법인으로 평가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토스가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국민 개인의 상황에 맞는 행정정보를 토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민비서’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토스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알림부터 교통과태료 등 행정정보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됩니다. 29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따르면 교통과태료·범칙금 등의 정보 확인 후 즉시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민비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는 건데요. 이에 따라 내달 1일 시작하는 75세 이상 대상자의 백신 접종 알림을 토스로 받아볼 수 있게 됩니다. 75세 이상 대상자가 백신 접종 예약시 알림 채널을 토스로 선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행정복지센터 등 오프라인에서만 토스로 백신 접종 알림 신청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토스 앱 내 ‘내 문서함’에서 과태료 알림을 확인한 사용자는 토스를 이용해 간편송금으로 즉시 과태료도 납부할 수 있습니다. 알림을 받고 금액 확인 후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생체 인증만 완료하면 토스 안에서 납부까지 해결됩니다. 송금 수수료는 무료입니다. 토스는 향후 더욱 편리한 사용을 위해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한 가장 가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와 함께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Pre Start-up open stage’를 개최합니다. 29일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혁신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상생 협력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1일 ‘인슈어테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업무협약 이후 양사가 진행하는 첫 번째 오픈이노베이션입니다. DB손해보험은 실제 업무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을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하고자 핀테크 전 분야에 걸쳐 보험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내달 19일까지 모집할 계획입니다. 모집 분야에는 ▲ 이미지 인식 (AI OCR, 객체인식·분석) ▲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관리, 시니어케어, 진료 등 데이터 수집·분석, 원격모니터링) ▲ 머신러닝·딥러닝 (보험요율 적용·검증, 개인화 보장분석, 자동차명 분류·추천) ▲ 마케팅·업무효율화 (CX개선·관리, IT업무 효율화) ▲ 신사업 (모빌리티, 정기구독, 스마트팜, 언택트, 공공데이터) 등이 포함됐습니다. 서류 검토 후…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코로나로 인해 비즈니스 환경이 비대면으로 급변하면서 금융사들이 디지털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양생명은 업무 시스템 전반에 디지털을 접목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은 지난해 11월 네이버의 클라우드 서비스 자회사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금융업에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접목하고 이를 활성화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동양생명은 밝혔습니다. 아울러 동양생명은 네이버클라우드의 'CLOVA AiCall' 솔루션에 보험과 퇴직연금 서비스를 접목한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상반기 중 해피콜 등 고객들의 상담 문의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2월 설계사들의 영업 활동 지원을 위해 모바일과 PC를 기반으로 한 영업지원 시스템 '엔젤플레너'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계약 등 영업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줍니다. 이를 통해 설계사들은 계약 관련 정보를 간편하고 즉각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외에도 지난 2019년에는 보험계약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