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몰에 입점한 총 1717개 F&B 매장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으며, 전국 41개 점포가 모두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는 F&B 매장을 20개 이상 보유한 롯데백화점 전 점포가 기준을 충족한 결과입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우수·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일정 비율 이상이 우수 등급을 획득하면 해당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합니다. 이번 조치로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은 최고 수준의 위생 환경에서 식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롯데백화점의 지정 사례를 계기로 식품안심구역이 전국으로 확산돼 어디서나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인천점 축산 매장에 ‘스마트HACCP’를 도입하는 등 식품 안전 관리 전반에서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남선 롯데백화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안성재 셰프를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 광고 모델로 발탁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안성재 셰프는 지난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획득한 파인 다이닝 식당 ‘모수’의 오너 셰프입니다. 같은해 하반기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요리 서바이벌 방송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전문적인 평가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가 만든 완성형 논알코올 맥주’라는 콘셉트로 안성재 셰프와 함께 클라우드 논알콜릭의 가치를 알리는 광고를 선보입니다. 광고는 대형마트, 편의점 뿐만 아니라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 등에서 배너 광고, 기획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완벽주의 안성재 셰프와 함께 완성형 논알코올 맥주 클라우드 논알콜릭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클라우드 논알콜릭과 함께 부담 없이 차별화된 풍미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클라우드 논알콜릭은 특수 효모를 사용해 발효 시 알코올 생성을 제한하는 제한 발효 제조 공법이 적용된 논알코올 맥주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정보서비스 ‘AI PB’를 지난 8월28일 신한 SOL증권 앱 홈화면 전면개편과 함께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I PB’는 투자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고객 관심사에 맞춰 선별·요약해 제공하는 맞춤형 디지털자산관리 서비스입니다. 고객이 직접 질문하지 않아도 관심종목과 보유자산을 바탕으로 주요정보를 먼저 제공하는 능동적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방대한 시장데이터 중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선별·요약해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의 AI PB 서비스는 올바른 투자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민감한 재무정보와 시장지표들을 내재화해 AI 환각(Hallucination)을 방지했습니다. 또한 검증된 데이터와 제휴 콘텐츠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단순 크롤링이 아닌 실시간 시세·종목 정보와 신뢰성 있는 외부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며, GPT 기반 생성형 AI를 적용해 복잡한 투자 이슈도 자연어로 직관적으로 설명합니다. 주요 기능은 ▲실시간 투자정보 챗봇 ▲맞춤형 큐레이션 피드 ‘오늘’ 두가지로 나뉩니다. 챗봇은 종목 종합 분석, 시세조회, 뉴스선별, 등락 원인 해석, 자연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신증권은 오늘(4일) 오후 4시부터 ‘미국주식, AI 주요기업 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진행되는 세미나는 서영재 대신증권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며 미국 AI 트렌드에서 수혜를 입을 기업과 향후 전망을 소개합니다. 구체적으로 2025년 현재 미국의 AI 동향을 분석하고 해당 환경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미국기업을 조망합니다. 해당 기업 주식의 하반기 투자전략도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대신증권 HTS·MTS(사이보스·크레온)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를 기준으로 SMS 또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참여 링크가 안내됩니다. 박환기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AI가 발전하고 세분화함에 따라 AI 수혜 기업도 다양화, 구체화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AI 수혜가 예상되는 미국 기업을 파악하고 투자 측면에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주최한 융합 프로젝트 ‘2025 ARTECH(아트텍)’ 전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교내 기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ARTECH 전시는 7번째로 개최됐으며, 창업진흥원, 부산대 RISE사업단, 국립대학육성사업단, 기계공학부, PNU V-SPACE, 원전해체핵심기술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했습니다. 올해 전시는 ‘AI와 인간’을 주제로, 공학·예술·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약 3개월 동안 협력해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학생들은 제작비와 장비, 공간 지원은 물론 3D 프린터 활용, 디자인, 도색 등 멘토링을 받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했습니다. 출품작은 , , 등 총 7점으로,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통해 AI 시대 인간의 정체성과 감정, 미래 관계를 성찰하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안석영 부산대 기계공학부장은 “ARTECH는 학생들이 다학제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협업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지난 5월 브라질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계육 수급 불안정으로 국내외 계육 시세가 급등했으나, 가맹점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계육 원가 인상분인 총 66억원을 본사가 전액 부담키로 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5월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중단으로 글로벌 계육 구매가가 최소 15% 이상 올랐습니다. 하지만 맘스터치는 가맹점 원료 공급가와 소비자 판매가를 동결한 바 있습니다. 이에 가맹본부가 연말까지 지출할 것으로 집계된 인상분 규모는 지난해 맘스터치 영업이익의 9%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맘스터치는 공급가와 판매가 유지에 이어 타 지역의 계육 물량을 추가 확보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같은 달 SPC삼립 시화공장 인재 사고로 인한 버거 번 공급 차질 상황에서는 직영점의 배달 주문을 일시 중단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버거 번 물량을 가맹점에 우선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맘스터치 가맹본부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가맹점별 긴급 물량 이동을 지원했습니다. 기존 버거 번 제품보다 1.3배 가격이 높은 냉동 번을 빠르게 확보해 가맹점에는 기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LIG넥스원 기업과 함께하는 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과 졸업생에게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캠프에는 학생과 졸업생 41명이 참여했으며, 현직자와 기업 인사 담당자의 멘토링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맞춤형 취업 전략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LIG넥스원 기업·채용 설명회와 직무 소개, 멘토링,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등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참가자들은 기업 맞춤형 취업 준비 과정을 경험하며 실제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학습했습니다. 또한 효과적인 유형별 면접 준비 방법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이 열렸으며, LIG넥스원 맞춤 모의 면접과 피드백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으로, 이번 캠프 외에도 진로 상담, 취업 역량 강화 교육, 기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고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7기 교육생 400명과 채용을 원하는 KT그룹사 및 스타트업 등이 참가한 잡페어를 열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에이블스쿨은 KT의 대표적인 실무형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KT를 비롯해 BC카드, KT 클라우드, KT SAT(KT샛), KT SPORTS(KT스포츠) 등 주요 KT 그룹사와 마르시스(글로벌 셋톱박스 제조), 올거나이즈(LLM 솔루션), 이지에이아이(산업 AI 솔루션) 등 AI 유망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기업들은 수료생과 상담을 진행하며 AI 솔루션 개발을 포함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획, 재무, 마케팅 등 직무의 인재 채용에 나섰습니다. KT는 AI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무 현장 노하우를 결집해 커리큘럼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7기부터는 AI·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과 컨설팅 실무 역량을 강화했으며 교육생 개개인이 취업 포트폴리오 목표를 설정하는 자기주도 학습 체계를 도입했습니다. 또한, 수료생에게 팔란티어 프로젝트 참여 체험형 인턴 프로그램을 비롯한 실제 A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U는 지난 8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태극기 도시락 캠페인’의 수익금을 구철성 독립운동가 후손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CU는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인기 도시락 8종을 태극기 도시락으로 지정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독립운동가 후손에 기부하는 ‘광복절 태극기 도시락 기부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캠페인 기간 태극기 도시락은 총 50만개가 판매됐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CU는 숨겨진 독립운동가 ‘구철성 선생’을 조명했습니다. 1892년 함경북도 온성에서 태어난 구철성 선생은 29세 무렵 1920년 북간도로 건너가 무장 항일 단체인 대한군정서에 가담했습니다. 1926년 국제군사학교를 졸업한 후 연해주에서 보병 중위로 항일전에 참여하는 등 독립운동을 이어갔으며 1937년 강제 이주된 카자흐스탄 고려인 사회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정부는 2006년 그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습니다. CU는 지난 3일 카자흐스탄의 심켄트 지역에서 구철성 선생의 증손자 강드미트리 씨 등 후손 가족에게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전달식에는 카자흐스탄의 CU 파트너사인 CUCA의 알리나 신 대표와 BGF리테일 해외사업실 파견 임직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가 '런서울런 2025'에 무쏘 EV 선두 차량 선정 및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런서울런 2025’는 오는 7일 서울광장(서울 중구 세종대로 110)에서 열리는 대규모 마라톤 대회로, 1만5000명의 러너들이 10km 코스와 하프코스(21km)로 나뉘어 청계천 일대를 달립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스포츠 마사지, 기록 포토존, 골인 환영 디제잉, 완주 메달 증정, 시상식,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특히, 대회 선두 차량으로 선정된 친환경차 ‘무쏘 EV’는 소음과 공해가 없는 안정적이고 조용한 주행으로 러너들이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KGM은 서울광장에 무쏘 EV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전시 부스를 마련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의 특별한 경험을 위해 스포츠 테이핑존, 러너 프린팅 타투존, 레코드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마련해 대회를 한층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마라톤 완주를 기념하는 레코드 포토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KGM 무쏘 X 지샥 컬래버레이션 워치와 쿨러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G-램프사업단이 영국 헤리엇와트대학교 라이엘센터와 해양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협약은 지난 1일 영국 현지에서 진행됐습니다. 라이엘센터는 헤리엇와트대와 영국지질조사국이 공동 운영하는 연구기관으로, 지구과학, 환경지질, 기후시스템 연구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 기관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시스템 변동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학술 교류와 연구자 양성,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부경대 G-램프사업단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유럽과 동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물순환 연구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영석 G-램프사업단장은 “라이엘센터와의 협약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부경대가 기후변화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광역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캠퍼스 리빙랩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이 지난 8월 29일 최종 평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대학생과 예비 창업자가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청년 주도 플랫폼으로 운영됐습니다. 최종 평가회에서 부경대학교 수산생명과학부 소속 ‘느림팀’이 해조류 수산 부산물 폐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사 맞춤형 관상어 사료 제작 아이디어를 제시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으며, 부산시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개 팀, 104명이 지원해 46명이 선발됐습니다. 이들은 팀을 구성한 후 오리엔테이션과 기업가정신 교육을 이수하고 전담 멘토링과 현장 조사를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습니다. 지난 7월 열린 중간 평가회에서는 12개 팀이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이 중 느림팀, 끼룩끼룩팀, 당진즈팀, 도시라솔팀 등 4개 팀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습니다. 이후 약 한 달간 심화 멘토링과 최소 기능 제품(MVP) 개발을 지원받아 최종 평가회에 참여했습니다. 최종 평가회에서 4개 팀 모두 높은 완성도의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느림팀이 최우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