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은행은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적립식상품 첫 비대면 가입 시 금융바우처 1만원을 제공하는 ‘우리미래드림바우처Ⅱ’를 18일 실시합니다. 이번 금융바우처 대상은 전년 말 기준 우리은행 거래가 없거나 입출금 통장만 보유한 20대(1991년~2001년생) 고객입니다. 우리은행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오픈뱅킹 가입 후 금융바우처 지원 적립식상품을 신규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됩니다. 금융바우처가 지원되는 상품은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스무살우리적금(도전형, 절약형) ▲우리 WON모아 적금으로 20대 청년들이 선호하는 상품으로 선정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바우처 지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금융자산 형성이 어려운 20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20대 청년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하나캐피탈은 한국GM과 함께 2020년 가을·겨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한국GM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과 차량 할인과 할부 혜택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는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합니다. 18일 하나캐피탈에 따르면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은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트래버스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최장 6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됩니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은 상기 5개 차종에 ▲트레일블레이저를 더한 6개 차종에 대해 가격 할인 혜택과 최장 72개월의 할부 혜택이 주어집니다. 또 하나캐피탈은 하나은행 계좌로 자동이체를 신규 또는 변경하는 고객들에게 2만원 상당 커피 쿠폰을 최대 5장 제공하는 이벤트도 지난 7일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동이체 계좌를 하나은행 계좌로 지정하면 할부 프로그램과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하나캐피탈의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악사손해보험의 매각 첫 단계인 예비입찰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참여 후보군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악사손보 대주주인 악사 S.A는 매각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하고 이날 예비입찰을 진행합니다. 매각 대상은 악사 S.A가 보유하고 있는 악사손보 지분 99.7%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입찰 참여 후보자로 거론된 곳은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교보생명, 카카오페이, 사모펀드(PEF) 등 입니다. 이 중 예비입찰 참여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곳은 교보생명입니다.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다만 예비입찰 의사만 밝혔을 뿐 본입찰까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신사업 측면에서 디지털 손해보험사를 염두에 두고 있어 악사손보 예비입찰에 관심을 둔 것”이라며 “현재는 여러 조건이 맞아야 인수를 고민해볼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히는 신한금융도 신중한 입장입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손해보험업에 대한 스터디 차원에서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예비…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무차입 공매도 법률을 위반한 외국 운용사·연기금 4개사가 과태료 부과 조치를 받았습니다. 무차입 공매도는 자본시장법 상 불법으로 실물 주식을 빌리지 않고도 미리 주식을 내다 파는 행위입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6일 ‘제 17차 정례회의’를 통해 무차입 공매도 금지 법령을 위반한 외국 운용사와 연기금 4개사에 대해 총 7억 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번 조치 대상은 지난 3월 실시된 공매도 금지 조치 이전에 발생한 건에 해당합니다. 증선위는 과정상 착오로 인한 경우라도 공매도 제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금융사가 기본적 주의의무를 게을리 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도 매도주문 제출 과정에서 차입 계약 체결 여부나 주식 보유 여부를 착오해 발생한 건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거래소의 상시적인 시장감시 과정에서 무차입공매도 의심거래를 적발했다”며 “무차입 공매도 행위 발생하는 경우 거래소의 매매심리, 수탁증권사 점검 등을 통해 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내년 3월 15일까지 공매도를 할 수 없습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셀프연임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금융사 의사결정 과정에 근로자 대표성을 높이는 노동이사제, 노조추천이사제에도 다시 불이 붙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개정안은 금융회사의 임원을 추천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근로자를 대표하는 위원 1명을 포함해 구성하도록 하고, 위원은 본인을 임원 후보로 추천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배 의원 측 관계자는 “이번에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와 같은 맥락인 것은 맞다”며 “그러나 금융사는 민간 기업이기 때문에 노동이사제가 쉽게 적용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우선 임원후보를 추천하는 과정에 근로자가 참여하고 투명성을 높이자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설치운영 의무 대상도 확대 했습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상 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증권금융회사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설치 의무화 대상으로 포함했습니다. 또 개정안에는 사외이사 재선임 과정도 언급됐습니다.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이달 말부터 12개 손해보험사에서 업무용 자율주행차 보험을 내놓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자동차손해배상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해 업무용 자율주행차 전용 특약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0월 국토교통부가 사고조사위원회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을 개정 시행하는데 따른 것입니다. 약관에는 자율주행 모드로 차량을 운전할 때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보상하도록 명시했습니다. 또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사가 우선 보상한 뒤 차량 결함이 원인일 경우 제조사에게 보험사가 구상하도록 했습니다. 보험료는 시스템 결함이나 해킹 등 새로운 위험이 더해진 점을 고려해 기존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보다 3.7% 높은 수준으로 운영합니다. 시스템 결함 등 운행자 과실이 없는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료 할증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업무용 자율주행차 보험은 이달 말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단 보험사별로 출시일은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용 자율주행차 보험은 통계를 확보한 뒤 내년 중 개발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사고 시 보상 관계를 명확…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Sh수협은행은 오는 18일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 ‘2020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에서 온라인 채용상담을 진행합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상담 위주로 일대일 채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는 해양수산분야의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1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실업 문제 해결과 좋은 일자리 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기업과 인재의 만남의 장’입니다. 수협은행은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 질문 입력 시 맞춤형 답변과 편리한 상담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상담 신청은 2020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홈페이지의 ’참여기업’ 페이지에서 수협은행 검색 후 신청 가능합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구직자들에게 힘든 한해가 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채용설명회 참여를 통해 수협은행과 함께 할 인재들을 스마트하게 만나 뵙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선임에 환영 인사를 전했습니다. 1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신창재 회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조직위원장 선임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서한에서 “그동안 신창재 회장이 청소년 스포츠와 예술 문화 발전에 기울여온 헌신으로 볼 때, 이번 청소년올림픽이 청소년들을 결집하고 변화시키는 스포츠 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신 회장은 답신을 통해 “이번 대회가 전 세계 청소년들이 통합과 결속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배우고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IOC와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앱의 기능과 인터페이스의 편의성 뿐 아니라 보안마저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 이용자들이 끊임 없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응당 귀를 기울이셔야지요.” “광고와 다르게 메뉴 분류나 기능에 직관성이 없어 찾기 힘듭니다. 사용하려면 몇 단계를 거쳐야 해 오히려 더 불편해졌어요.” 하나은행이 새로운 ‘하나원큐’를 내세워 디지털 채널 공략에 나서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랭합니다. 직관성이 옛 버전에 비해 떨어지고 얼굴인증 오류, 낯선 인터페이스에 대해 설명이 부족하다는 평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지난 7일 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김수현을 모델로 새롭게 출시한 하나원큐 앱의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쉽다, 빠르다, 돈이 된다. 직관적 금융생활 하나원큐’라는 문구로 제작된 영상과 자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앱 이용자들은 홍보문구와는 다르게 ‘직관적이지 않고 오히려 설명이 필요해 어렵다’는 의견이 내비칩니다. 17일 기준 플레이스토어 내 사용자 평점에서도 2.6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은행 앱의 경우 다른 용도 앱에 비해 사용자 민감도가 높아…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은행은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 유튜브를 통해 부동산 세미나 ‘우리 Wealth LIVE’를 실시합니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이심전심(以心傳心) 부동산 상담’으로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통해 내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입니다. 상담자로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과 양창우 TAX컨설팅센터 세무사가 함께 합니다. 우리은행을 대표하는 두 전문가가 부동산과 세금에 대한 고객의 물음에 답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또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 환경에서 다주택자 투자전략, 주택양도소득세 절세 등 자산가의 고민 해결책 제시뿐만 아니라 무주택자의 청약전략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참여방법은 우리은행 영업점 PB에게 신청하거나 우리은행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문의사항을 작성하면 세미나에서 전문가로부터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세미나 신청기간은 22일까지고 신청자 대상으로 유튜브 참여 주소가 발송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대면 세미나와 상담을 받기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해 언택트로 준비했다”며 “부동산과…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증권선물위원회는 16일 열린 제17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공시한 이앤코리아에 대해 대표이사 해임권고,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조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앤코리아는 전북 소재에 탄소응용필름, 탄소화장품 제조를 다루는 탄소섬유복합재 개발 업체입니다. 이번 조사·감리결과에 따르면 이앤코리아는 탄소 마스크팩 등의 제품을 인도하지 않았음에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수익으로 인식했고, 채무를 누락해 자기자본을 부풀렸습니다. 증선위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외부감사인인 한빛회계법인은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30% 등의 제재도 받게 됩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한화와 같이 금융 지주회사가 없는 금융그룹의 재무상황과 계열사 간 지분 보유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융그룹 통합공시’가 이달 말부터 실시됩니다. 16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삼성·현대차·미래에셋·한화·교보·DB 등 6개 금융그룹은 각 대표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늦어도 9월 29일까지 첫 공시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대표회사는 그룹 내 공시 책임을 지는 회사로 삼성생명, 미래에셋대우, 한화생명, 현대캐피탈, 교보생명, DB손해보험 등 입니다. 공시내용은 ▲소유·지배구조 ▲자본적정성 ▲내부거래 ▲대주주 등에 대한 출자·신용공여 등 8개 부문과 25개 항목입니다. 이번 공시에선 2019년 말 기준 연간공시와 올해 1·2분기 기준 분기공시가 올라옵니다. 공시 주기는 분기의 경우 매분기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 연간은 5개월 15일 이내입니다. 금융 당국은 “금융그룹 차원의 위험요인 등을 금융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는 한편 시장 규율을 통해 금융그룹의 위험관리역량이 제고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KB금융지주 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오전 회의를 개최하고 윤종규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습니다. 이날 인터뷰에는 지난 8월 28일 회추위에서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으로 선정된 김병호, 윤종규, 이동철, 허인 후보자(성명 가나다순)가 모두 참여했습니다. 후보자의 모두 발언과 회추위원과 후보자간 질의응답 형식으로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KB금융에 따르면 회추위원들은 위기 극복 전략 과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글로벌 진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을 통해 후보자들을 평가했습니다. 이후 실시된 투표 결과 윤종규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자로 선정됐습니다. 결과에 대해 선우석호 위원장은 “인터뷰에 참가한 네 분 모두 차기 KB 회장으로 손색이 없었다”며 “그러나 윤종규 회장은 지난 6년간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KB를 리딩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 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어 “비은행과 글로벌 부문에서 성공적인 M&A, 디지털 금융혁신…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이 카카오톡 채팅으로 보험도 가입하고 보험금도 청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업무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16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CM(Cyber Maketinig)용 자동차보험과 여행자보험에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에서 필수 정보만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보험료 확인·결제가 가능합니다. 자동차보험 갱신은 채팅만으로 할 수 있습니다. 보험금 청구와 대출 업무도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간단한 인증을 마치고 구비서류만 등록하면 됩니다. 단 보험금 청구는 100만원 이하 본인 계약만 가능합니다. 정규완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모바일 금융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이나 시간적 제약이 있는 직장인 등을 위한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화손해보험이 9월 15~16일 양일간 본사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 캠페인’을 여의도 사옥에서 진행합니다. 지난 5월 실시한 헌혈 릴레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행사입니다. 하반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은 겁니다. 한화손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참여 임직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습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돼 학교나 일반인들의 헌혈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