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5일 이석준 회장이 최호권 서울 영등포구청장을 만나 설명절 맞이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우리쌀과 농산물로 만든 각종 간편식, 떡국, 한과가 담긴 꾸러미는 영등포구 저소득·홀몸노인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석준 회장은 당산동 일원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직접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 회장은 "농업인들의 정성이 이웃들의 설을 조금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었으면 한다"며 "농협금융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소외된 이웃에 손길을 내미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 이웃들과 상생 행보에 나섰습니다. 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일 종로구청,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설날 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선물 전달을 도왔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1사 1동’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왔습니다. 매월 종로구 창신동, 숭인동 일대 저소득 가구에 식재료 및 건강식을 지원하는 ‘행복 플러스 사랑의 건강식 나눔’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1374가구를 대상으로 공헌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와 함께,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과 어린이 재난 안전 교육, 대학생과 청소년의 진로, 교육장학 지원을 위한 멘토링봉사단, 임직원 참여를 통한 물품 기증 캠페인 및 성금 기부활동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전개 중입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해주고자 공사 및 납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설명절을 앞두고 '사랑의떡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전날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펼쳐진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전통 떡인 '바람떡'과 '꽃산병'으로 떡세트를 만들었고 사골곰탕, 떡국떡, 조미김, 즉석반찬, 사과 등 명절 먹거리와 함께 행복상자에 담았습니다. 전통떡 세트 300개와 행복상자 100개는 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됐습니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설명절 온기를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그룹 임직원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갑진년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에 명절음식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와 나종선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원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수도권 45개 사회복지기관 8400명을 대상으로 떡국떡과 설렁탕을 지원합니다. 이날 전달된 지원 물품은 1인당 2인분, 총 1만6800인분으로 기관별로 전달 후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에 개별 전달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12년부터 13년째 설·추석 명절에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경영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진심을 多하다’라는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 아래 ▲장애인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기부 사업모델 육성 프로그램 '프로젝트D'를 새롭게 론칭하고 2024년도 참여 팀·기업을 모집하는 공모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프로젝트D는 시장이 주목하지 않는 영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 비즈니스에 기부를 결합한 기부 사업모델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고객의 규모가 작거나 구매력이 낮아 성장의 한계가 있지만,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스타트업을 ‘D메이커’로 선발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게 목적입니다. 프로젝트D는 행복나눔재단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육성 사업인 'Charity Startups Acceleration Program(이하 CSAP)'의 리브랜딩을 거쳐 탄생한 새로운 이름으로, 사업의 3가지 핵심 가치인 ▲혁신(Difference) ▲데이터(Data) ▲기부(Donation) 키워드를 담았습니다. CSAP는 2020년부터 누적 16개 팀을 선발하고 기부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육성한 바 있다. 2023년에는 ▲시각장애 아동 특성에 맞는 경량형 길이 조절 흰지팡이 키트를 개발한 와이에스케인연구소 ▲휠체어 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서울 지역 내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목적으로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가운데 1억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월 31일 서울시의회에서 진행됐으며,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기탁한 1억원은 서울 지역 내 조손가정의 노후 거주지의 리모델링과 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매칭그랜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각 임직원들의 매달 급여에서 1만 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회사가 이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올해 모금된 금액은 임직원 1억원, 회사 측 1억원으로 총 2억원 규모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국해비타트에 1억원을 기탁하고 2월 중 추가 기부처를 발굴해 나머지 금액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매칭 그랜트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서 진행한 만큼 의미가 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4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주건협에 따르면, 지원행사에는 주건협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가 공동 참여했으며 소화기 3975대(총 6339만원 상당)을 지원했습니다. 주건협 중앙회는 이날 서울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화기 627대(총 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순차적으로 소방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정원주 주건협 회장은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소방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주건협은 전국 회원사들과 함께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신한금융 임직원은 주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8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25일 서대문구 개미마을에서 그룹사 CEO·임직원 등 20여명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진 회장과 임직원은 지역 에너지취약가구를 방문해 총 1000장의 연탄과 방한용품을 전달했습니다. 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독거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을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함께해 매우 뿌듯하고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방안을 찾아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12월부터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사업 모든 과정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프로젝트로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1차캠페인 '사랑의 연탄나눔'을 위해 임직원이 1억5000만원을 모금했고 신한금융그룹 기부금을 더해 총 2억원의 성금이 마련됐습니다. 이 성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난방비, 연탄(3만5000장), 난방용품 등으로 에너지취약계층 40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한파 속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 기내 담요와 생활 용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생활 용품 전달 및 봉사활동은 지난 24일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르르'와 함께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 쉼터 '코리안독스'를 찾아 진행했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약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유기견들의 생활공간을 청소하고 시설을 보수하는 등 쉼터 환경개선을 펼쳤습니다. 이와 함께, 산책과 놀이 등을 통해 유기견과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스타항공과 아르르는 쉼터의 동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내 담요를 비롯해 배변 패드, 영양식품 등 각종 펫 용품을 보호소에 전달했습니다. 생활 용품의 경우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해 전달을 완료했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이스타항공 강현주 객실승무원은 "겨울 한파 속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이 하루 빨리 입양되어 남은 겨울을 새로운 가족 품에서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서울 구로구 인근 취약계층 지원기관 다섯 곳에 사랑의 쌀 3톤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사랑의 쌀 기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의 일곱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됐습니다. 사랑의 쌀 기부 전달식 행사는 지난 23일 서울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정성준 구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시성 HDC아이파크몰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쌀 3톤은 지역아동센터 구로구협회를 비롯한 총 다섯 개 지원기관을 통해 구로구 인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시작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소외이웃에게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겨울 전국 각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돕고자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기부는 지난해 12월 평택지역 취약계층에 건강식품 기부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포스코이앤씨 신경철 경영지원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이 참석해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전달한 기부금은 미래세대들의 성장 잠재력 및 지역사회 배려계층의 생활환경 개선 지원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멸종 위기의 꿀벌을 살리는 ‘도시 양봉’과 탄소 흡수를 위한 염생식물 식재 등 ‘블루카본’ 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의 장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역사회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원을 위한 임직원 나눔 경매와 인천 지역 포스코그룹사들과 연합해 한 주간 사회공헌을 진행하는 ‘마음 나눔의 날’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포스코이앤씨 재능봉사단은 인천과 전국 현장 인근 아동·청소년에게 전문성을 살린 취업지원 멘토링, 생활체육 체험활동, 배려계층 반찬배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미래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자 지난 19일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금호건설에 따르면,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후원은 다문화가정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 아름다운 다문화 사회를 구현하고자 이뤄지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16년간 한국펄벅재단을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부금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쓰이고 있다고 금호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후원을 통해 현재까지 5명의 아동·청소년들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 등 총 2명의 아동·청소년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받게 됩니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주요 일원인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후원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며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금호건설은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파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인천지역 취약계층 지원기관 다섯 곳에 쌀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의 여섯 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됐습니다. 기부 행사는 인천 연희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만용 연희지역아동센터장과 양승철 HDC현대산업개발 시티오씨엘 현장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날 전달한 쌀 3톤은 연희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총 다섯개 지원기관을 통해 인천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는 지난해 12월 평택지역 취약계층에 건강식품 기부를 시작으로 진행됐습니다. 릴레이 기부를 통해 서울 서대문구에 사랑의 쌀 3톤, 경남 사회복지관에 쌀 3톤, 청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톤, 노원구 인근 취약계층에 쌀 3톤과 곰탕 400세트 등을 전달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각지에 어려운 이웃들에 온기가 전해지게 돼 의미가 깊다"며 "지역사회와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가 경기 판교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버려지는 폐핸드타월 '제로' 달성에 나섭니다. 19일 HD현대에 따르면,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GRC 전 구역에서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바이사이클' 캠페인은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핸드타월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의 하나입니다. HD현대는 불필요한 자원의 소모를 줄이고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 진행을 결정했습니다.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21.8톤의 폐핸드타월을 재활용함에 따라, 온실가스 18.6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HD현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GRC 내 모든 화장실과 세면대에 수거함을 비치해 폐핸드타월의 분리배출을 도울 계획이며, 수거된 폐핸드타월은 선별 후 유한킴벌리로 옮겨져 핸드타월의 원료로 재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GRC 내 버려지는 폐핸드타월 제로 달성을 위해 수거함 근처에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스티커와 포스터를 부착해 임직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HD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토요타자동차(이하 한국토요타)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안나의 집에 전달된 기부금은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열린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의 경우 한국토요타의 올해 첫 봉사 활동으로 진행됐습니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562명의 노숙인을 위해 무료 급식을 배식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안나의 집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기부금을 전달해 오며 꾸준한 후원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일에는 안나의 집을 포함한 전국 11개소 복지관에서 토요타 및 렉서스 딜러 임직원들 200여명이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후원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한국토요타는 이번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임직원 봉사를 비롯한 안나의 집 후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맺은 결실입니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번에 편입한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비(非)은행 비중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금융은 또 "시장 역시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기반 다각화, 고객층 확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등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동양생명·ABL생명 신용등급 상향, 우리금융지주·동양생명 주가상승 흐름 등도 이러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회사 인수단 TFT’(단장 성대규)를 출범시켜 조직·인사·재무·리스크·IT 등 전 부문에 걸쳐 그룹 경영관리체계와 부합하도록 정비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향후 보험사 경영방향, 그룹 시너지전략 등을 수립하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습니다. 또한 그룹 임직원의 보험업 역량 제고를 위해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보험산업 ▲벤치마킹 사례 ▲보험업 법규 ▲회계제도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교육을 이수하는 등 보험업에 대한 내부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보험 자회사 편입이 단순한 사업확대를 넘어 우리금융의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동양생명·ABL생명 두 보험사를 그룹의 비(非)은행부문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외형성장보다는 자본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방카슈랑스·GA·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판매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험심사와 지급절차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헬스케어 및 요양서비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비(非)금융 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보험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은행·카드·증권·자산운용 등 그룹 자회사와 보험사 간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그룹 공동상품 출시 ▲WM/CIB 부문 통합 서비스 등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너지 협업에 신속히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이 2001년 4월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한 이후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모든 금융 포트폴리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다시 완성하게 됐다"며 "오늘은 지난해 3월 예보 잔여지분 매입·소각으로 완전민영화를 달성한 데 이어 1등금융그룹 재도약을 위한 여정에 큰 걸음을 내딛은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방카슈랑스, 자산운용, 디지털 혁신,AI 대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과 주주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비전도 밝혔습니다.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한 임종룡 회장은 동양생명·ABL생명 임직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 "오랜 역사와 저력을 지닌 두 보험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그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제 한 가족으로서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당부하며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두 보험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이 공유됐습니다. 회사 측은 배달 매출 로열티를 약 50% 인하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아진 점을 핵심 성과로 꼽았습니다. 가맹점주들의 배달 매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연납 방식의 고정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 역시 8월부터 함께 적용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고정로열티 할인 검토 ▲ESG 연계 대외 사회공헌 활동 확대 ▲브랜드 간 연동 할인 이벤트 및 더본코리아 통합앱 구축 ▲배달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한 수수료 구조 전반 개선 등 5가지 추가 가맹점주 측 제안 사항도 수렴됐습니다. 상생위원회는 본사 임원, 각 브랜드 가맹점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정례 회의 및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공정성과 공익성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 대표 단체 출신 전문가들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 박경준 변호사(전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원 조정위원, 현 경실련 정책위원장),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전 차의과대학 경영대학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함께해 논의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점주들 덕분에 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는지 돌아보게 됐다"며 "위원회는 우리에게 생명이 걸린 문제로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기면 모든 브랜드가 함께 모여 해결 방향을 고민하는 구조를 만들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하게 운영하면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