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향후 상용화될 6G 이동통신 서비스를 전망하는 '6G 백서-앰비언트 IoT'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는 6G 시대의 비전을 담은 백서를 발간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고객 입장에서 6G를 이용하는 방법인 '유스케이스(Use Case)'를 조명하는 후속 백서를 발간하게 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6G 주요 유스케이스 가운데 하나를 집중 테마로 선정해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기술, 서비스 요구사항, 표준화 진행현황 등을 사업자 관점에서 기술했습니다. 향후 상용화까지 새로운 주제로 6G 백서를 지속 발간할 계획입니다. 대표적으로 LG유플러스는 6G 시대의 유력한 유스케이스로 손꼽히는 '앰비언트 IoT(Ambient-IoT)'를 제시했습니다. 그간 4G와 5G에서도 IoT는 통신사의 신사업이자 유비쿼터스 시대를 열 핵심기술로 여겨져 왔지만 3GPP의 대표적인 IoT 기술인 'NB-IoT'는 배터리 전원 공급에 대한 한계점과 상대적으로 높은 단말 가격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반면 앰비언트 IoT는 최대 수억개의 저비용 IoT 단말을 전국망 단위로 연결하고 각 단말에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리창(李强) 중국 총리와 면담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번 방한에서 리창 총리가 별도 면담을 가진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합니다. 리창 총리는 2005년 시진핑 당시 저장성 서기가 방한했을 때 비서장 직책으로 삼성전자 수원·기흥 사업장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방한에서 19년만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한국에서 만났습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리창 총리에게 "코로나19 시절 삼성과 삼성의 협력사들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와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기간 ▲삼성전자 중국 출장 직원을 위한 전세기 운항 허가 ▲시안 봉쇄 기간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생산 중단 방지 ▲ 상하이 봉쇄 기간 삼성SDI 배터리 핵심 협력사 조기 가동 지원 등 삼성의 사업 차질 최소화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 회장에게 "삼성의 대(對)중국 협력은 중한(한중) 양국 호혜·협력 발전의 생동감 있는 축소판"이라며 "양국 기업이 첨단 제조·디지털 경제·인공지능(AI)·녹색 발전·생물 의약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중국 항저우 직영 1호점에 이어 두번째 직영 매장을 추가 개점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중국 항저우는 유명 IT기업 본사들이 위치해 있으며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고 소비력이 강해 중국 대표 경제도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직영 2호점인 ‘교촌치킨 항저우 따위에청점’은 항저우 중심부 유명 쇼핑몰에 입점했습니다. 항저우 내 고급 주거 단지 지역에 있으며 쇼핑몰 지하 1층 내부 지하철 연결 통로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매콤·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을 겨냥해 교촌(간장), 레드, 허니 등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양한 현지 특화 메뉴를 통해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노립니다. 교촌은 올해 상반기 안에 3호점을 추가 개설해 중국 1선 도시 진출에 박차를 가합니다. 현재 교촌은 중국 상하이·항저우·난징·창저우 등 4개 도시 내 15곳(항저우 2호점 포함)의 교촌치킨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항저우 내 지리적 위치, 현지 외식 트렌드 등을 반영해 오픈한 직영 매장인만큼 품질 및 고객 서비스 관리에 힘쓰며 매장 운영에 나설 것"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발맞춰 국내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계획 마련을 예고하는 공시를 했습니다. KB금융은 27일 '기업가치 제고계획 예고(안내공시)'를 통해 "이사회와 함께 'KB의 지속가능한 밸류업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마련해 2024년 4분기 중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4분기 공시에는 이달 정부가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방안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반영한 KB금융의 현황, 향후 목표 설정, 계획 수립과 이행평가 등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이달 24일 외부 시장전문가와 함께 한국 은행주 저평가 원인과 투자자 의견을 공유하고 사외이사·계열사 대표이사·지주 임원이 한자리에 모여 중장기 자본관리, 자산성장계획, 주주환원정책 등 기업가치 제고방안에 대해 깊이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KB금융은 지난 10년동안 업계 최초 자사주 매입·소각(2016년), 분기배당 도입(2022년), 중장기 자본관리계획 발표(2023년), 배당총액 기준 분기균등배당 도입(2024년) 등 선제적 조처에 힘입어 밸류업 대표주로 꼽힙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미국 내 바이오클러스터가 있는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타임 포 사이언스 투 샤인'을 주제로 6월 3일부터 6일까지(현지 시간) 나흘 간 진행됩니다. 1500여 이상의 기업과 약 2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할 전망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사 이래 12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 중이며 올해 전시장 메인 위치에 139㎡(42평) 규모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부스 내 벽면에는 콘텐츠 월을 설치하고 LED 패널을 통해 CDMO(위탁개발생산) 경쟁력을 부각합니다. 내년 준공되는 5공장을 포함한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78만4000리터), 고객맞춤형 위탁개발(CDO) 플랫폼 서비스, 항체·약물 접합체(ADC) 포트폴리오 확장 등을 강조합니다. 나아가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를 완공해 총 132만4000리터 생산 규모의 초격차 위탁생산(CMO) 경쟁력을 갖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명탐정 코난 30주년 굿즈’를 선론칭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명탐정 코난’은 지난 30년간 만화, TV 애니메이션, 극장판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였습니다. 국내에서 지난해 개봉한 극장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80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11번가를 통해 선론칭하는 ‘명탐정 코난 30주년 굿즈’는 아크릴 마그넷 9종, 족자봉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판매합니다. 지난달 출시된 아크릴 스탠드와 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베스트 굿즈 10여종도 함께 선보입니다. 특히 명탐정 코난 30주년 기념 굿즈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이미지를 담아 국내 최초로 출시했습니다. 오는 7월 국내 팝업스토어 행사에서 판매될 굿즈를 11번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11번가는 키덜트 트렌드 등으로 인기가 높아진 애니메이션 굿즈 판매로 다양한 고객 수요 공략에 나섭니다. 권용무 11번가 제휴사업담당은 "이색 상품, 한정판 굿즈 등 단독 판매 기회를 만들어온 11번가만의 영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명탐정 코난’의 30주년 굿즈를 먼저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지난해 4조9845억원의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27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2년 7조5845억원이었던 SV 실적 대비 34% 감소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반도체 다운턴의 영향으로 인한 감소라고 SK하이닉스는 설명했습니다. SK그룹 공통의 산식이 적용되는 SV 측정 카테고리별로 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경제간접 기여성과' 5조452억원 ▲'환경성과' -8258억원 ▲'사회성과' 76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납세액 감소의 영향이 커 2022년 대비 35% 감소했습니다. 환경성과는 전력 고효율 제품 개발, 온실가스 배출 총량 저감을 통해 부정적 영향이 전년 대비 21% 줄었습니다. 사회성과는 회사가 다운턴으로 투자 규모를 축소하면서 국내 소부장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금액이 줄어 전년 대비 9%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면서 제품/서비스(삶의 질) 항목에서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SV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SV 측정 항목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HBM, DDR5 등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고성능 제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 유통군은 상반기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개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쇼핑 비수기인 6월을 겨냥해 오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11일간 진행합니다. 쇼핑, 여행, 관광, 문화, 스포츠 등을 아우를 수 있도록 참여 계열사를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16개로 확대했습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반값에 선보입니다. 수박은 행사 기간 최저가로 판매합니다. 한우 1등급 구이용을 포함한 ‘바캉스 모듬팩’ 8종과 후라이드 '큰 치킨'을 최대 40% 할인 판매합니다. 인기 먹거리 등을 1+1, 2+1에 제공합니다. 세븐일레븐은 1일부터 ‘이장우 우동’으로 유명한 ‘우불식당 즉석우동큰컵’ 등 PB '세븐셀렉트' 7종, '맛장우 도시락' 5종을 최대 반값에 판매합니다. 호주 빈티지 와인 ‘몰리두커 블루아이드 보이’(750ml)와 ‘몰리두커 인첸티드 패스’(750ml) 등 레드와인 10종을 할인가에 팝니다. 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상반기 뷰티 베스트 11개 브랜드 상품에 한해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즉시 할인해주고 구매 금액대별 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27일 컴투스에 대해 주요 게임 매출 확대로 2분기 실적 성장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목표주가 5만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컴투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줄어든 157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했다. 경영 효율화와 게임 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디어 자회사 일부 연결 제외와 구조조정을 통해 미디어 사업 손실을 개선했다"며 "주요 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의 매출 증가로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67억원, 62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21억원, 48억원으로 추정된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380억원, 160억원으로 예상된다. 비용 효율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2분기에 성수기 효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미디어 사업 구조적인 손실 개선과 함께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모두 2분기 성수기 효과가 기대된다"며 "컴투버스를 포함한 미디어 사업 연간 적자 규모는 기존 대비 약 200억원 이상 감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27일 LG전자에 대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로 가전 부문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조6360억원, 4조407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중 가전(H&A)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 19% 증가한 31조5000억원, 2조4000억원으로 예상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칠러 등 B2B(기업 간 거래) 냉난방공조시스템(HAVC)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가전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에어솔루션 부문의 경우 올해 10조원의 매출을 이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향후 B2B HAVC 부문에서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이 공랭식, 수랭식, 칩 직접 냉각 및 액침 냉각 등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환되며 LG전자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과 발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며 "북미를 비롯해 해외 신규 건설 중인 반도체, 배터리, 원전 공장에 필수 탑재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7일 현대로템에 대해 폴란드향 K2 전차 매출 본격화로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현대로템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24.7% 늘어난 1조원, 838억원으로 추정된다. 폴란드향 K2 전차 물량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된다는 분석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란드향 K2 전차 진행률로 인식되는 물량증가와 더불어 공정률 상승 등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분기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656억원, 3254억원으로 추정된다. 폴란드 추가분 확대와 더불어 루마니아 등 수출 지역 확대로 실적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기본협정에 따른 2차 이행계약 잔여분(820대)에 대한 협상이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에서 생산해 공급할 320대와 폴란드 현지에서 생산할 500대로 구성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루마니아 수출 가능성과 변속기 국산화 이후 중동지역 등 수출지역 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사업비 7057억원 규모의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습니다.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습니다. 현대건설은 해당 사업에 단독 입찰하며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후 총회에서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서구 도마동 일원 12만521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8층, 11개동, 2030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지 도보 15분 거리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도마역(가칭)이 계획돼 있으며, KTX 이용이 가능한 서대전역과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서남부터미널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대전IC와 안영IC를 통한 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주요 초등학교, 중학교도 인접해 있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습니다. 인근에 유등천과 유등체육공원, 도마변동근린공원 등 녹지 시설도 갖춰져 있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박동임(향년 87세)씨 별세, 김성엽씨 부인상, 김영주·김영덕·김재윤(롯데건설 책임)씨 모친상, 오동석(한미글로벌 부장)·김수찬(뉴시안 대기자)씨 장모상 = 25일 오후 7시50분, 교원예움 서서울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28일 오전 5시, 장지 김천 선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근 헬스디깅, 헬시 플레저 트렌드 확산으로 아웃도어 및 운동을 생활화하는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활동 전후로 몸의 에너지원을 보충하고 영양을 챙길 수 있는 간식을 찾는 소비자도 많아졌습니다. 이에 식품업계는 간편하게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간식 제품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2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2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웃도어 활동과 실내·외 운동 경험’ 조사 결과 종목별 연간 경험률이 대체로 2021년보다 증가했습니다. 등산은 38%에서 6% 포인트 늘었고 조깅/달리기는 가장 빠르게 저변이 확대됐습니다. 운동 인구 증가로 각광 받는 대표적인 제품군이 단백질음료입니다. 단백질이 근육 형성의 재료라는 점에서 단백질음료가 쉽게 연상되기 때문입니다. 일동후디스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흑임자'를 통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와 함께 할매니얼 트렌드를 동시에 겨냥했습니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는 산양유 단백을 포함한 동·식물성 단백질을 6:4로 설계한 음료입니다. 한 팩당 10g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BCCA 1500mg을 함유했습니다. 뼈와 근육 건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가 지난 23일 게임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조사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및 일반인 게임이용자 조사의 2024년 1차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는 3월12일부터 4월29일까지 이루어졌으며 각각 청소년과 일반인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 여가에서 게임 이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청소년과 일반인 각각 63.5%, 59.8%로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게임 플레이 플랫폼의 경우 모바일이 여전히 다른 플랫폼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청소년 이용자의 경우 64.2%가 모바일을 통해 게임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최근 6개월 간 가장 많이 이용한 게임 순위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청소년 이용자는 '모바일 브롤스타즈'와 '모바일 로블록스'에 대한 선호가 높았으며 일반 이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게임은 여전히 '리그 오브 레전드'였지만 '모바일 캔디크러쉬사가'가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입니다. 모바일 게임을 제외할 경우 청소년 이용자는 ▲PC(윈도우) ▲닌텐도 스위치 ▲PC(MAC)을 통해 게임을 이용한다고 답했으며 일반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기는 ▲PC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일상속 달러 사용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모바일 환전지갑 '달러박스'를 내놓았습니다. 해외여행 수요증가와 함께 다양한 통화를 무료환전해주는 외환서비스가 앞다퉈 출시되는 가운데 카카오뱅크는 기축통화에 집중하면서 해외여행 특화가 아닌 일상적 외화생태계라는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섰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5일 선보인 달러박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가진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고 1인당 1개만 보유 가능합니다. 최대보유한도는 1만달러, 일최대 입금·출금한도는 각각 5000달러, 1만달러입니다. 달러박스에 달러를 입금하거나 원화로 출금할 때 수수료와 국내 ATM 출금 수수료는 일단 1년간 면제합니다. 전국 총 5곳의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 회당 최소 100달러부터 하루 최대 600달러까지 인출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오보현 외환캠프 서비스 오너(SO)는 이날 달러박스 프레스톡(기자간담회)에서 "일단 1년 수수료 무료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고객이 맡긴 달러를 운용해 운용수익을 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초 외화자금 조달과 운영을 위한 자금운용본부를 구축했다"며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자금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내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달러박스와 연계해 카카오톡 친구에게 달러를 선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선물받은 친구는 카카오톡 메시지 창에서 '달러 선물받기' 버튼을 클릭해 달러박스로 받을 수 있으며 30일내 받지 않으면 자동 환불됩니다. 달러 선물은 하루 최대 500달러, 한달 최대 5000달러까지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외화충전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기업 '트레블월렛'과 제휴해 달러박스를 기타통화 환전이나 해외결제 서비스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달러박스 내 트래블월렛 충전하기 페이지에서 통화 종류·금액을 충전할 수 있고 유럽·아시아·북미 등 전세계 70개국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충전된 통화는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ATM 출금 등 수수료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외환뿐 아니라 지급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카카오뱅크와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제휴를 시작으로 쇼핑·유통·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기능을 '달러박스'에 접목하도록 핀테크 스타트업, 국내외 금융회사와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해외주식투자와 연계 의지를 보였습니다. 오보현 SO는 "미국 주식과 제휴하면 어울리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검토할 게 많고 지금 계약된 곳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 출시가 은행권 무료환전 경쟁에 '참전'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보현 SO는 "기존 외환서비스는 휴가철에만 이용되고 있지 않느냐"며 "달러박스는 휴가뿐 아니라 평소 달러를 모으고 쓰고 선물하고 여행에도 활용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개정 특정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가상자산사업자의 대주주 현황을 신고사항으로 추가했습니다. 현재 신고사항에 주주 관련 항목이 포함돼 있지 않다보니 가상자산사업자의 최대·주요주주 등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입니다. 개정 규정은 특정금융정보법·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등 가상자산 관련법령을 준수하기 위한 체계에 관한 사항도 신고하도록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관련법령을 준수하기 위한 적절한 조직·인력·전산설비, 내부통제체계에 관한 사항을 신고토록 해 관련법령 위반여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신고사항별 변경신고서 제출기한도 구체적으로 정했습니다. 대주주 현황·사업자 소재지 등은 신고사항이 변경된 날부터 14일내,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에 관한 정보변경 등은 변경된 날부터 30일내, 대표자·임원 변경 등 그외 사항은 변경되는 날의 30일 전까지 변경신고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 중단·재개 절차를 도입합니다. 신고사업자·대표자·임원·대주주를 상대로 형사소송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금융당국·수사기관에 의한 조사·검사 절차가 진행되고 있고 소송이나 조사·검사 등 내용이 신고심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 사실관계 조회 등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에는 신고심사를 중단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심사 중단된 건의 재개여부는 6개월마다 검토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개정 감독규정은 27일 시행 즉시 가상자산사업자 신규·변경·갱신신고 심사에 적용됩니다. 기존 가상자산사업자는 개정 감독규정에 따라 새롭게 신고사항에 추가된 대주주 현황, 가상자산 관련 법령준수체계에 관한 사항을 시행일로부터 3개월내 신고해야 합니다. 금융위는 개정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및 개정 감독규정 내용을 반영한 세부적인 신고절차, 신고심사 관련사항을 담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매뉴얼을 7월초(잠정)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5대은행(NH·신한·우리·하나·KB)과 5개 생명·손해보험사(한화생명·삼성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DB손해보험)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신디케이트론은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방향'에 따라 은행·보험업권 협력으로 조성돼 사업성 부족 사업장 재구조화·정리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합니다. 참여 금융사는 먼저 1조원 규모로 공동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민간수요를 보강합니다. 향후 대출현황과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최대 5조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은행과 보험은 8대 2 비율로 자금을 공급합니다. 대출 대상 사업장은 일정 정도 사업성을 확보한 부동산PF사업장 중 소송 등 법률 리스크가 없고 대주단간 분쟁이 없는 곳입니다. 사업성을 고려해 주거사업장을 우선으로 하고 비주거사업장은 제한적으로 취급하기로 했습니다. 최소 여신금액은 300억원 이상입니다. 소규모 여신은 개별 금융사에서 취급하고 대규모 여신은 10개 금융사 공동으로 취급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신디케이트론은 ▲경·공매 낙찰을 받은 신규사업자에 대출하는 경락자금대출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대출 ▲부실채권(NPL) 투자기관 대출 ▲일시적 유동성 애로사업장 대출 등 크게 4가지 유형에 투입됩니다. 이중 경락자금대출 대상은 브릿지론은 토지매입이 완료된 사업장, 본PF는 미착공·분양미개시 사업장입니다. 토지매입 미완료, 착공·분양 이후 공사중단 사업장은 신디케이트론이 실행되더라도 사업이 신속히 진행되기 어렵다는 점이 고려됐습니다. 또 기존 사업자의 계열회사, 종속회사, 경영실권자 등 특수관계인, 기존 사업자의 주주·임직원이 설립한 법인 등 직·간접 특수관계인은 경락자금대출이 불가합니다. 신디케이트론의 최우선 목표는 사업의 신속한 정상화이므로 신디케이트론이 단순 만기연장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될 것이란 게 금융당국의 의지입니다. 일시적 유동성 애로사업장 대출은 입주예정일내 준공예정, 사업성이 확보되는 분양률, 신용도가 우량한 시공사 등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합니다. 신디케이트론 의사결정체계는 채권액 기준 3/4 이상 채권을 보유한 채권금융기관 찬성으로 여신 신규 취급, 조건변경, 연장 등을 의결합니다. 사업자가 희망하는 은행이 주간사 역할을 수행하며 대출을 원하는 사업자는 5대 은행 중 1곳을 선택해 상담하면 됩니다. 이번 PF 신디케이트론도 통상의 신디케이트론 같이 각 기관별 여신심사 과정을 거쳐 실행되는 구조로 신청부터 실행까지 30일 안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고 브릿지론의 본PF 전환이 용이해 경·공매 시장 참여자의 매수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디케이트론이 부동산 PF 사업 정상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자금을 집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베트남 타이빈성=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가 동남아시아 진출에 위한 거점으로 베트남을 점찍었습니다. K-소주 인기에 베트남이 가진 이점을 고려했을 때 하이트진로의 해외 공장 건립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습니다. '진로 대중화'를 노리는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공장을 표준 삼아 글로벌 확장에 나섭니다. 1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베트남 현지 소주 공장 건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진로소주 베트남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올해 1월 공장이 들어설 공단과 토지인프라 임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년 1분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2분기부터 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입니다.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하이트진로는 이후 한류 열풍와 맞물려 소주 수출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하이트진로 소주 수출액(일반소주+과일소주)은 2017년 338억원에서 2022년 1169억원으로 1000억원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에는 1394억원을 기록해 6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증가하는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생산시설을 건립할 필요성이 커졌고 창립 100년 첫 해외 공장을 베트남에 짓기로 했습니다. 2030년 소주 해외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외형을 갖추고자 하는 하이트진로에게 있어 베트남은 전략적 요충지나 다름없습니다. 하이트진로의 전략국가 17개국 중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10개국) 지역에만 6개국이 포함됐습니다. 그중에서도 동남아 중심에 위치한 베트남은 긴 해안선을 갖춰 수출입에 유리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6%로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생산가능인구가 국민의 70% 이상이고 인구 1억명 중 중위 연령이 32세인 '젊은 국가'입니다. 베트남 내 하이트진로 소주 판매는 최근 3개년 연평균 약 31% 성장 중이며 지난해 판매량은 베트남 진출 이후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현지에 한류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점은 한국 기업의 진출을 이끄는 요인입니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타이빈성은 수도 하노이와 인접해 국제공항과 항구, 해안도로 등 물류 접근성 확보에 용이합니다. 청년 노동력이 풍부하며 경쟁력 있는 인건비와 임대료 등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베트남 공장은 타이빈성 그란아이파크(GIP) 산업 단지 내 8만2083㎡(2만4803평) 부지에 들어섭니다. 타이빈성은 친화적인 해외 기업 투자 정책을 펼치며 다수의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경제특구 투자인센티브로 ▲법인세 15년간 우대세율 10% 적용 및 4년간 세금 면제 ▲토지세 15년 면제 ▲고정 자산을 생성하는 상품 수입세 면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응오 동 하이 타이빈성 당 서기장은 공단 홍보관에서 진행된 미디어 행사에서 "하이트진로가 해외 최초 공장을 타이빈성에 설립하는 건 산업단지의 매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타이빈성에서 만드는 소주가 세계로 수출되길 기원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공장을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공장의 기준으로 삼을 방침입니다. 공장 관리와 인사 운영 등을 현지화하고 자체 품질 관리 기준에 국내 HACCP 기준에 맞춰 품질을 관리합니다. 통합 모니터링 체계와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량을 데이터화하고 실시간 재고를 관리합니다. 또 최신 양조 설비 및 최신 블렌딩 시스템을 적용해 제조공장 최적화를 도모합니다. 안전한 주조용수를 위한 고도의 수처리 시스템도 도입합니다. 그린아이파크 정수장에서 한국 수돗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Clean Water’를 공급하며 하이트진로가 재차 고도 정수 처리한 뒤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정성훈 하이트진로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은 "술을 만드는 양조 공장의 위생시설부터 전 공정에 이르기까지 위해 요소가 나오지 않도록 설계할 예정"이라며 "각 나라에서 과일소주 5종에 요구하는 상표, 언어, 표시사항 등이 다른데 이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트남 공장은 생산 1개 라인에서 주로 해외수출용 과일소주류(리큐르)를 생산하며 추후 2~3개 라인 확장까지 검토합니다. 공장 가동 첫해 목표 생산량은 100만상자로 설정했습니다. 올해 소주 해외 판매량 목표의 17%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전체의 80~90%가 수출, 나머지를 베트남 현지에 공급합니다. 소주 수요 증가에 맞춰 연간 최대 약 500상자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공장건설 인허가 후 설계에 대한 건설 허가로 이어지며 그 이후 착공에 돌입하는 일정입니다. 시공사 선정은 이르면 올해 말 진행됩니다. 투자금은 약 7700만달러(약 1060억원)입니다. 정 법인장은 "베트남 공장은 최신 설비를 구축하고 100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해서 가장 효율적인 생산을 목표로 한다"며 "추후 제2의 해외 공장, 제2의 국내 공장이 건설할 때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공장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설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