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 계열사인 자이에스앤디(자이S&D)[317400]가 지난해 부동산 시장 둔화 등의 여파로 전년 영업이익이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0일 자이에스앤디가 공시한 지난 2023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 2조3746억원, 영업이익 126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인 2022년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36.3% 감소한 수치입니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지난해 부동산 시장 둔화와 공사비 원가상승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부동산 시장 악화 및 건설업계 어려움, 중견 건설사 현금흐름 저하와 유동성 대응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이에스앤디에 따르면,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우발채무가 없으며 현금성 자산은 4596억원으로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97.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부채비율 200% 이하일 경우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이에스앤디는 수주 목표치를 지난해 실적 대비 28.2% 늘린 2조1200억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이 건설시황 둔화로 인한 제품판매 감소 등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0일 현대제철이 공시한 지난 2023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 25조9148억원, 영업이익 807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인 2022년 대비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50.1% 줄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49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6.7% 감소했습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시황 둔화에 따른 봉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 및 제품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이익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한다는 목표로 경영방침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정하고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로드맵 실행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입니다. 전동화, 에너지 소재 분야에 대해서도 사업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 신흥국 대상의 자동차강판 판매를 확대하고 메이저 완성차업체에 대한 장기 공급 물량을 확보해 전체 자동차강판 판매량 중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비중을 21%까지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처음으로 레미콘사·차량 관제사와 함께 개발한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전 현장에 도입해 콘크리트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은 레미콘 차량 위치 정보와 배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설계 기준에 따라 정확한 배합 여부에 대해 확인이 가능토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레미콘 도착시간에 맞춰 타설 속도화 잔여 물량에 따른 배차 간격을 조정해 불필요한 추가 레미콘으로 인한 원가 손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건설 현장·사무실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각 차량의 레미콘 규격과 물량을 자동화해 업무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포스코이앤씨 측은 설명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공공·민간사에게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국토부가 주최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는 콘크리트 품질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1월 국내 기업 최초로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ARD)’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2015년 출범한 IARD는 무분별한 음주를 탈피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지향하는 국제 연맹으로 세계 굴지의 주류 생산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비영리 민간 단체입니다. IARD는 그간 유해한 음주를 줄이기 위해 업계 리더 기업들과 함께 미성년자 주류 접근성 제한, 폭음 자제 및 음주운전 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부터 IARD 정책 방향성 기준을 살펴보고 내부 정책을 수립한 뒤 해당 내용을 공표할 예정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주류 생산자 스스로 올바른 음주문화를 만들기 위한 ‘책임 있는 마케팅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보다 높은 수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IARD에 가입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프레데터 축구화 출시 30주년을 맞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에서 ‘프레데터 3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열고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초청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베컴은 전시공간에서 선수 시절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잉글랜드를 2002년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던 순간에 착용한 ‘프레데터 프리시즌’, 하프라인 원더골과 함께했던 ‘프레데터 터치’ 등 지난 30년간 출시된 다양한 프레데터 컬렉션을 둘러봤습니다. 이어 베컴은 프레데터 30주년 기념 토크쇼에 참석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프레데터를 신고 활약했던 김남일, 최진철을 비롯해 수원삼성의 축구 유망주 고종현,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정혜인 배우와 함께 축구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베컴은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해 한국 팬들을 만나게 돼서 기쁘다. 세계 많은 곳을 여행하지만 서울은 저에게 늘 활력을 주는 도시라 올 때마다 많은 영감을 받는 것 같다"며 "프레데터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에 참석하게 돼 뜻 깊다"고 말했습니다. 베컴 방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31일부터 출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전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언팩 직후 갤럭시 S24 시리즈의 전세계 사전 판매를 시작했으며 열흘 남짓 기간 동안 전작 대비 두 자리 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갤럭시 S24 울트라가 전체 판매의 65%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국내의 경우 1주일간 121만대의 사전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사전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4+ ▲갤럭시 S24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 모델이 갤럭시 AI 기반의 다양한 혁신 기능들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과 메시지의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지원 언어는 출시 시점의 13개를 넘어 지속 확대될 예정입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제약(대표 백상환) 비타민 오쏘몰은 신제품 '오쏘몰 바이탈 m·f' 7일분을 신규 론칭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오쏘몰 바이탈 m·f는 독일 건강기능식품 오쏘몰의 신제품으로, 국내에는 지난해 9월 CJ 온스타일 최화정쇼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오쏘몰 7일분은 카카오선물하기,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 잠실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오쏘몰 바이탈 m(남성)과 오쏘몰 바이탈 f(여성)은 독일 오쏘몰사가 한국인 ‘남성’과 ‘여성’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성분을 배합한 제품입니다. 성별에 따라 오쏘몰만의 영양 설계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오쏘몰 바이탈 m은 남성의 건강을 위한 비오틴,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단백질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 B6를 강화했습니다. 오쏘몰 바이탈 f는 뼈와 치아 형성 및 여성의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칼슘, 혈액 생성에 필요한 철을 강화했습니다. 두 제품 공통으로 적용된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EPA 및 DHA 함유 유지(오메가3)와 신경/근육기능 유지를 위한 마그네슘 설계를 더했습니다. 동아제약 관계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24년 상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진마켓은 국제선 22개 및 국내선 6개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오전 10시 동남아와 괌 노선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동북아와 국내 노선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입니다. 주요 노선 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후쿠오카 6만6800원 ▲인천~오사카 7만1800원 ▲인천~기타큐슈 6만1800원 ▲인천~클락 9만4500원 ▲인천~나트랑 11만3500원 ▲인천~방콕 10만5500원 ▲부산~세부 10만4500원 ▲부산~다낭 12만8500원 ▲대구~타이베이 7만9800원 ▲김포~제주 2만900원 등입니다.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는 그대로 제공되며, 항공권 예매는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환율에 따른 공항세, 유류할증료 등의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을 통해 타임쿠폰, 결제 및 제휴 할인 등 다채로운 혜택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선 첫째날을 제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제철 제주 감귤 잼을 올린 ‘후렌치파이 감귤 마멀레이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후렌치파이가 선보이는 첫 번째 겨울 시즌 에디션으로 올 겨울에만 54만개 한정 생산합니다. 국내 유일 64겹 페스츄리 후렌치파이에 감귤 마멀레이드로 단맛을 강조했습니다. 감귤을 산지에서 수확과 동시에 농축해 제조 공정까지 최소화했습니다.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마멀레이드로 만들어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했다는 설명입니다. 감귤 원물을 모두 담았다는 의미를 살려 제품 이름도 마멀레이드로 정했습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후렌치파이 1호 겨울시즌 에디션 출시와 함께 고객들께 제주 감귤 체험 기회를 드리기 위해 추첨을 통해 항공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며 "페스츄리에 계절을 담은 제철 후렌치파이를 계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패션 디자이너 임선옥의 ‘파츠파츠’는 오는 2월 3일 오후 3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2024 F/W 컬렉션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네오프렌은 어떻게 지속가능한 패션인가?'라는 주제로 과거의 경험에 비춰 현재와 미래를 함께할 스토리로 재해석된 아카이브 컬렉션을 ‘네오프렌 100년 스토리’라는 콘셉트로 선보입니다. 네오프렌이란 미국 듀폰사에서 고무의 대체재로 개발한 소재로 스펀지 내부와 같이 미세한 공기구멍이 있으며 보통 나일론 원단이나 라이크라 원단을 압착해 만듭니다. 천연고무에 비해 복원력과 신축성이 뛰어나고 보온성과 내마모성이 높다는 특징을 지녔습니다. 네오프렌 100년 스토리 콘셉트는 시대에 맞게 새롭게 정의하는 디자인의 지속가능한 발전 히스토리를 쌓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파츠파츠는 2011년 론칭 이후 네오프렌 단일 소재만을 사용해 컬렉션을 이어온 전 세계 유일한 디자이너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츠파츠에 따르면 실험적이며 실용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네오프렌 소재의 옷뿐만 아니라 데일리 웨어로 일상생활과 모든 TPO(시간·장소·상황)에도 통용됩니다. 특히 단일소재의 낭비 없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업계가 설을 앞두고 기획전 준비로 분주합니다. 간편한 명절 상차림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명절 음식 간편식과 제수용품 등을 할인합니다. 짧은 설 연휴 기간과 얼리버드 고객을 겨냥해 호텔과 뮤지컬 등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간편 제수음식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오는 2월 15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행사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떡국떡, 사골 육수, 참기름 등 총 50여종으로 지난 설 대비 상품 수를 약 7% 확대했습니다. 상품별 추가 할인 행사로 오는 15일까지 '피코크 찰진 우리쌀떡국떡' 등 행사 상품 약 18종을 추가 20% 할인 판매합니다.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외에도 2월 2일~15일까지 이마트 자연주의 브랜드의 간편 제수용품들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은 2월 11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CJ 떡갈비 스테이크'를 3500원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LA식 갈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 판매합니다. 트레이더스 델리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고사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주택부문 원가율 부담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매출은 해외사업 추진 등에 힘입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0일 대우건설이 공시한 지난 2023년 연간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 11조6478억원, 영업이익 66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인 2022년 대비 매출은 1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8%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521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간 매출의 경우 목표로 잡은 수치를 초과 달성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매출 목표치를 10조9000억원으로 잡은 바 있는 데 목표치 대비 106.9% 넘은 규모로 연간 매출을 올렸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분양 프로젝트 기반으로 한 주택건축부문의 매출 성장 및 이라크 알 포 공사, 나이지리아 LNG Train7 공사의 매출 기여 지속으로 사업계획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주택건축사업부문의 원가율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2022년 베트남THT 법인 실적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보다 감소했습니다. 대우선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T그룹이 국내 AI 반도체 설계(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의 시리즈B 라운드에 330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KT그룹은 KT와 KT클라우드, KT인베스트먼트는 리벨리온의 시리즈B 라운드에 각각 200억원, 100억원, 30억원을 투자합니다. 지난 2022년 KT가 300억원, KT인베스트먼트가 35억원씩 투자한 데 이은 두 번째 행보입니다. 리벨리온은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100B AI모델까지 추론할 수 있는 반도체 '리벨(REBEL)'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리벨리온은 미국의 엔비디아처럼 팹리스 반도체 기업을 목표로한 스타트업으로 KT AI 하드웨어 분야의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경쟁사 대비 빠른 연산속도와 높은 전력 효율을 가진 NPU(신경망처리장치) 아톰을 KT와 협력 개발하며 KT클라우드의 국내 최초 NPU인프라 서비스 상용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KT가 본격화한 초거대 AI '믿음' 경량화에도 아톰이 일부 적용됐습니다. KT그룹은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온디바이스 AI(별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하지 않고 기기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 및 연산하는 AI)에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가 원재룟값 상승과 신제품 켈리 판관비 부담에 지난해 수익성이 악화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0%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2조5204억원으로 1년 전보다 0.9% 소폭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355억원으로 59.1% 감소했습니다. 주정 등 원재료 가격 인상 압박과 지난해 4월 신제품 켈리 출시에 따른 초기 판관비 등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다는 게 하이트진로 측 설명입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주류 시장 위축으로 외형 성장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그럼에도 신제품 켈리 시장 안착을 통해 매출은 선방했으며 올해는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OIL(에쓰오일)[010950]은 저탄소 에너지 및 친환경 화학제품을 생산하고자 폐식용유, 팜 부산물 등의 바이오 원료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초도 물량 투입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OIL에 따르면, 바이오 원료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 공정에 원유와 함께 투입·처리해 탄소집약도가 낮은 저탄소 연료유와 친환경 석유화학 원료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바이오 원료의 정유 공정 투입은 국내 정유사 중 최초라고 S-OIL 측은 설명했습니다. S-OIL은 지난해 7월과 12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와 바이오 원료 처리에 대해 각각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원료 투입 설비 설치 등 준비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한 후 공정 투입을 시작했습니다. S-OIL은 향후 2년 동안 새로운 대체 원료의 혼합 비율을 조정해가면서 전체 제품 수율 변화와 공정 영향성 등을 평가하며 친환경 제품 생산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S-OIL은 글로벌 탈탄소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삼성물산과 '친환경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사업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DS단석과 친환경 저탄소 연료 및 화학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유심 해킹 사고로 230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에 약 1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SKT에 과징금 1천347억9천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개인정보위가 출범한 이래 부과한 과징금 중 가장 큰 금액입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최대 과징금은 2024년 5월 카카오에게 부과된 151억원의 과징금입니다. 이번 과징금은 SKT의 전체 이동통신서비스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다수의 안전조치의무 위반 사항이 유출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점 등을 고려해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위반행위를 시정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해 일부 감경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연 브리핑에서 "과징금 기준 액수, 감경 등 각각 단계의 구체적인 액수를 설명하기는 곤란하다"라면서 "피해보상 노력 등을 고려해서 감경했고, 이런 단계를 거쳐서 최종 과징금이 결정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22일 SKT가 비정상적 데이터 외부 전송 사실을 인지하고 유출 신고해옴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고 당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집중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유출 관련 사실관계, 개인정보 보호법령 위반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습니다. TF의 조사 결과, SKT가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하는 다수 시스템에 대한 해킹으로 LTE·5G 서비스 전체 이용자 2324만4649명(알뜰폰 포함, 중복 제거)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Ki, OPc) 등 25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접근통제 조치 소홀 ▲접근권한 관리 소홀 ▲보안 업데이트 미조치·백신 미설치 ▲유심 인증키 미암호화 평문 저장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습니다. 또한, 4월19일 경 HSS DB에 저장된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된 사실을 확인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법령에서 정한 72시간 내 유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출 사실을 통지하지 않고 개인정보 유출 시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보호법에서 규정한 최소한의 의무조차 이행하지 않았다고도 판단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국내 1위 이동통신사업자로서 안전조치의무를 소홀히 해 유심정보를 비롯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행위와 정보 주체에 대한 유출 통지를 지연해 신속한 피해 확산방지를 소홀히 한 행위에 대해 각각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규모 개인정보 처리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해 9월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SKT는 개인정보위 제재와 관련해 "이번 결과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고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업계 최초로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재료인 ‘High-K EMC’ 소재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 제품을 개발, 고객사들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EMC(Epoxy Molding Compound)는 수분·열·충격·전하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를 밀봉해 보호하고 열을 방출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High-K EMC는 열전도 계수(K)가 높은 물질을 EMC에 사용해 열전도율을 높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 시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품으로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AP(응용 프로세서) 위에 D램을 쌓아 올리는 PoP(Package on Package:적층 패키지)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모바일 AP에서 발생한 열이 D램 내부에 누적되면서 전체적인 스마트폰 성능 저하도 함께 불러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램 패키지를 감싸는 핵심 소재인 EMC의 열전도 성능 향상에 주력, 기존에 EMC의 소재로 사용하던 실리카에 알루미나를 혼합 적용한 신소재인 High-K EMC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열전도율을 기존 대비 3.5배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켰고, 그 결과 열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경로의 열 저항을 47%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향상된 방열 성능은 스마트폰의 성능 개선과 소비전력 절감을 통해 배터리 지속시간, 제품 수명 연장에도 기여해 모바일 업계의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PKG제품개발 담당)은 “이번 제품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고성능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 해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재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003550]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가운데 302만9580주를 소각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약 8만2520원 기준 약 2500억원이며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의 1.93%에 해당되는 수량입니다. 소각 예정일은 9월4일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의 분할과정에서 단주로 취득한 보통주 4만9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의 자사주도 지난 4월29일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날 LG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9월12일, 지급예정일은 9월26일로 중간배당금 총액은 약 1542억원입니다. LG는 지난해 배당성향 상향, 중간배당 도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의 경우 하한선을 별도 조정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서 60%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실제 올해 초 LG는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배당성향은 76%였습니다.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구조 제고를 위한 자회사 지분 매입도 완료했습니다. LG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LG전자와 LG화학 주식 총 5000억원 규모를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LG의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52%로,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31.76%로 높아졌습니다. 자회사 지분이 높아지면 배당 수익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LG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LG는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2027년까지 8~10% 수준으로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입니다. 이를 위해 LG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LG의 미래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올해말까지 첨단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조성되고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을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한국산업은행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하고 수권자본금을 기존 30조원에서 45조원으로 확대하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산업은행에 50조원 이상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하고, 민간금융권과 연기금 등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국회를 통과한 산은법 개정안에는 산업지원, 지역개발 및 시장안정 등 산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수권자본금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정부가 산업은행에 납입할 수 있는 자본금의 상한은 30조원에서 11년만에 45조원으로 증가했고 향후 실제 납입자본금 증가가 있는 경우 증가분의 약 10배 수준의 기업금융 지원 확대가 가능합니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강화를 이해 지난 3월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방안을 발표했고, 국회도 호응해 금융위 관련 법안 최초로 여야 정무위원회 간사(강준현, 강민국 의원)가 산은법 개정안을 공동대표발의했고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신설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첨단전략산업(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방산,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방산 등)과 관련기업(관련기술 및 인프라, 구매상대방 등)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첨단전략산업을 이루는 밸류체인(생태계)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에게 폭넓게 지원해 전략산업 전반의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기금은 국고채에 준하는 낮은 금리의 ‘국가보증채’ 발행을 통해 조성합니다. 기존의 ‘재정+정책금융’에 비해 두터운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고, 기존 은행의 건전성 규제보다 유연한 규제를 적용할 수 있어 장기간‧대규모 지원이 필요한 첨단전략산업의 투자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투자기간 동안 적극적인 투자과정에서 정부보증채 이자 및 초저리대출의 비용 등을 감내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도 기금에 필요자금을 출연할 예정입니다. 특히 첨단전략산업기금 50조원 이상을 마중물로 민간금융권 및 연기금 등의 자금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첨단기금은 첨단전략산업기업 및 관련기업에게 국고채 수준 초저리대출 뿐만 아니라 보증, 지분투자, 간접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기업의 자금상황별, 규모별로 다양한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합니다. 특히 첨단기금은 그간 정책금융이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던 지분투자 중심으로 자금을 공급해 초기기업 및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기업 등의 금융부담을 경감할 계획입니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법률안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3개월 후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와 산업은행은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업해 우리 첨단산업 전략적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계 및 금융권과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지원 취지와 생산적금융 전환 정책을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27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합니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합니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 등 근무제 개편 시행에 따라 SPC그룹 전체적으로 연간 330억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768억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베이커리 라인은 3조3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 잠정적으로 주 6일 근무가 이뤄집니다. 생산직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에서 주 48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야근 및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 체제를 도입하고 일부 라인에 주 6일제를 도입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입니다. 임금 보완책으로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상향 조정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합니다. 파리크라상, 샤니, 비알코리아 등도 사별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안으로 노사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SPC그룹 각 계열사는 9월 한 달간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들을 반영해 10월 1일부터 전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이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 50억달러(약 7조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7일 한화그룹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열린 미국 해사청(MARAD) 발주 선박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 명명식에서 한화는 대규모 증설 및 현대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양국 협력의 의미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필라델피아 조선소는 200년 역사를 지닌 미국 조선업의 심장"이라며 "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이끈 수십 척의 군함이 이곳에서 태어났고, 그 함정들이 한국전쟁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구해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조선업 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이 이제 미국 조선업 부활에 함께하게 된 것은 감격스러운 일"이라며 "한미 조선업이 더불어 도약하는 '윈윈'의 성과를 만들고, 한미 동맹은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MASGA 프로젝트는 단지 최첨단 선박을 건조하는 비전이 아니라 사라진 꿈을 되찾는 거대한 도전"이라며 "필리조선소가 미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공간이 될 것이며, 한국의 조선소들도 기술과 인력을 공유해 미국 조선업 부흥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한미 간 합의로 조성된 1500억달러 규모의 '조선산업 협력 투자펀드'가 활용됩니다. 정책금융기관의 보증·대출을 기반으로 한화는 조선소에 독(건조공간) 2기와 안벽 3기를 증설하고 12만평 규모의 블록 생산기지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한화오션의 스마트 야드와 자동화 설비를 적용해 LNG 운반선, 함정 블록 및 모듈 건조에도 나섭니다. 이를 통해 연간 1~1.5척 수준이던 선박 건조 능력을 20척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한화해운(한화쉬핑)도 필리조선소에 중형 유조선(MR탱커) 10척과 LNG 운반선 1척을 발주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 이후 첫 수주 계약으로, 중형 유조선은 전량 필리조선소 단독 건조로 2029년 초 인도될 예정입니다. 지난 7월에도 한화해운은 35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을 발주했는데, 이는 한국의 한화오션과 공동 건조합니다. 한화는 이 같은 발주가 미국산 에너지 수출 시 미국 선박 사용을 의무화하는 존스법 개정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명명식은 양국이 조선산업을 재건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투자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한화는 미국 조선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화필리조선소는 지난해 말 한화오션(40%)과 한화시스템(60%)이 1억달러를 투입해 인수했습니다. 8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스가(MASGA)' 프로젝트가 공식 출발하는 상황에서 한화그룹의 대규모 증설 투자로 한화필리조선소는 한미 협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 에너지 절약 기술을 대거 선보입니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첨단 기술, 정책 해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서 수행할 역할을 조명합니다. 삼성전자는 ▲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관리 ▲개인화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 AI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합니다. '에너지 세이빙', '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 'b.IoT' 등 4개의 코너를 마련하고 각 코너에 맞는 테마 기술을 선보입니다.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건조기, TV 등 주요 제품의 현재 에너지 사용량과 월간 예측 사용량을 함께 놓인 스크린으로 보여줍니다. 또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해 최대 6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거실 공간으로 구현된 'AI 절약모드' 존에서는 비스포크 AI 무풍 콤보 시스템에어컨, Neo QLED TV,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등을 한 번에 연동해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방 공간으로 꾸며진 '통합 모니터링' 존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냉장고, 세탁건조기, 무빙스타일 등 스크린이 탑재된 모든 제품에서도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b.IoT' 존에서는 빌딩 공조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자동화를 통한 관리로 최대 15%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과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약 270㎡ 규모의 부스에 주거·공공·상업 시설 맞춤형 HVAC 솔루션을 체험하는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부스 입구에는 'AI 엔진'을 적용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 V i)'와 '멀티브이 에스(Multi V S)'가 자리합니다. AI 엔진은 실내외 온도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실내 환경이 쾌적해지면 절전 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효율을 높입니다. 특멀티브이 아이는 기존 '멀티브이 슈퍼5(Multi V Super5)' 대비 최대 7.2% 높은 효율을 구현하며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주거 솔루션으로는 '휘센 AI 시스템에어컨'을 소개합니다. 이 제품은 'AI 바람' 기능으로 사용자의 선호 온도를 학습해 자동 제어하며 실내 온도가 높을 때는 강력한 바람으로 빠르게 냉방하고 이후 은은한 '소프트 바람'으로 전환해 전력 사용을 줄입니다. 소프트 바람은 일반 강풍 대비 최대 76%까지 전력 소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공공 솔루션으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 '4방향 시스템에어컨'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제조 과정에서 제품 1대당 14.85킬로그램(kgCO₂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검증을 받았습니다. 또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HP)'도 함께 선보입니다. 상업 솔루션은 국내 40평형 제품 중 유일하게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이 전시됩니다. 이 제품은 기존 14.5㎾ 4등급 모델 대비 냉방 효율은 23%, 난방 효율은 37%가 향상돼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건물 내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빌딩 관리 솔루션(BMS)'과 AI가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분석해 자동 제어하는 '비컨(BECON)' 시스템도 함께 소개합니다. LG전자는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해 기존 냉매(R410A)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0% 수준인 R32 냉매를 적용한 '인버터 스크롤 칠러'를 출시하는 등 제품을 확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