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와 금융·여행 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야놀자는 국내·해외 숙박 및 항공권, 여행·여가 상품, 테마파크·스포츠·레저 티켓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과 야놀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여행 서비스 연계 사업 추진 ▲온라인 플랫폼·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데이터 기반 제휴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야놀자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항공권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합니다.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양 사의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야놀자와 함께 고객들에게 편안한 여행 서비스와 함께 더 나은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과 금융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혜택의 폭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기반 교육 솔루션으로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5일간 전라남도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라남도·경상북도 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에는 구글, 네이버, 인텔 등 기업이 참여해 AI 기반의 에듀테크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또한, 캐나다, 독일 등 세계 22개국 교육 기관이 참가해 국가별 미래교육 정책과 사례 등을 소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온디바이스 AI 노트북 'LG 그램'을 비롯해 ▲크롬북과 웨일북 ▲태블릿 PC 등 교육용 IT 기기 ▲다양한 교육용 템플릿을 제공해 수업 효율성을 높이는 전자칠판 ▲AI 클로이(CLOi) 로봇 등을 전시합니다. 'LG 그램'은 별도의 인터넷 연결 없이도 최대 10대의 안드로이드/iOS 기기와 사진, 파일 등을 간편하게 주고받거나 화면을 공유하는 'AI 그램 링크' 기능을 제공합니다. 교실 내 설치된 86형 'LG 전자칠판'은 최대 40곳의 멀티 터치를 지원해 여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미국과 일본의 현지 대표 물류기업들과 손잡고 수출통관, 포워딩, 현지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역직구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이 항공포워딩을 통해 미국 LA국제공항, 뉴욕 JFK 국제공항 등으로 운송하면 페덱스(FedEx) 등 복수의 현지 대표 물류사가 배송을 담당합니다. 일본은 CJ대한통운과 배송 계약을 체결한 현지 1·2위 택배사들이 일본 도쿄 나리타 공항 등에 도착한 역직구 상품을 고객에게 배송합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동남아시아 역직구 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닌자밴과 통관·배송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CJ대한통운이 동남아시아 국가로 상품을 발송하면 닌자밴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6개국에서 통관 및 배송 서비스를 수행합니다. CJ대한통운은 한·미·일·동남아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역직구 고객사의 물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물류기업 간 협업을 통해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면 물류비도 기존 국제특송을 이용한 역직구보다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이 매출 활로를 넓히기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콘텐츠 플랫폼 엑스클루시브의 첫 드라마 ‘비긴즈유스(Begins≠Youth)’의 오프라인 광고를 도산대로와 학동로 등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비긴즈유스는 지난 2015년 방탄소년단(BTS)이 발표한 앨범 ‘화양연화’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2차 창작된 드라마 콘텐츠다. 초록뱀미디어와 하이브(HYBE)가 총 12부작으로 공동제작했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7명의 소년이 함께 상처와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가 담겨 출시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비긴즈유스를 독점 유통하는 엑스클루시브(Xclusive)는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핑거랩스가 개발한 팬덤 기반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웹 3.0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 소유, 수익 창출을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비긴즈유스 오프라인 광고에는 비긴즈유스 동영상과 스크린샷, 스틸사진 등을 활용해 비긴즈유스와 엑스클루시브의 인지도와 관심도를 끌어올리는 내용이 담겼다. 오프라인 광고는 그린스마트존과 버스정류장 옥외 전광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행을 선도하는 지역의 통행객들의 시선을 끌겠다는 구상으로 진행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ECO Alliance)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 선언을 했습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하며 동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스코프(Scope)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코프1(직접 배출) 배출량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하고 스코프2(간접 배출)는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과 산정 방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은 국내 여성 패션 전문관을 리뉴얼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3층에 약 3306㎡(1000평) 규모로 새단장한 여성 패션 전문관은 판매 중심의 매장 구성을 탈피해 휴식 공간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신규 브랜드도 새롭게 들여왔습니다. 이탈리아와 스코틀랜드의 고급 원단을 활용하는 니트웨어 브랜드 ‘더 캐시미어’와 프랑스 감성의 ‘쉐르’ 등을 유치해 여성 고객 모시기에 나섭니다. 기존 시니어 인기 브랜드인 어덜트 장르의 르베이지, 쁘렝땅, 보테첼리 등도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타임스퀘어점은 지난달 국내 여성 패션 전문관 일부를 1차로 오픈하고 ‘아이잗컬렉션’, ‘구호, ‘미샤’ 등 3050 여성 인기 브랜드를 선보였습니다. 오픈 3일 만에 여성 패션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입니다. 타임스퀘어점 기존 고객 매출은 20% 증가했고 신규 고객수도 25% 늘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문을 연 해외 컨템포러리 전문관은 ‘엔폴드’, ‘메종키츠네’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신 명품’ 브랜드를 유치했습니다. 전통적인 럭셔리 브랜드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품질과 디자인을 갖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진에어는 오는 7월 18일부터 일본 시코쿠섬의 북동부 가가와현 다카마쓰에 신규 취항하며 일본 노선 다각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진에어는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입니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8시 35분에 출발해 10시 5분 다카마쓰에 도착하며 다카마쓰에서는 11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12시 50분에 도착합니다. 9월 19일 인천공항 출발편부터는 12시 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변경됩니다. 다카마쓰는 일본 3대 우동 중 하나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으로 유명합니다. 겨울철에도 따뜻한 날씨를 자랑해 골프 애호가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이 외에도 일본 특별 명승지로 지정된 정원문화재 중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리쓰린 공원, 설치 미술가 쿠사마 야오이의 빨간호박과 노란호박,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베네세 하우스이 있는 나오시마 섬과도 가깝습니다. 인천~다카마쓰 노선 항공권은 홈페이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합니다. 또한 운임에 상관없이 최대 15kg까지 무료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습니다.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항공 운임 10% 할인 이벤트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레노마골프’는 여름 시즌에 접어들면서 팀레노마 선수들의 착장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레노마골프가 후원하는 팀레노마 소속 선수 정윤지 프로, 이소영 프로, 서어진 프로, 노승희 프로, 최민경 프로, 정수빈 프로, 이주미 프로, 이기쁨 프로가 개막전부터 지금까지 줄곧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착용한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팀레노마 소속 선수들은 TOP10 총 16회, 준우승 및 TOP5 총 5회를 기록했고 최근 노승희 프로까지 ‘제12회 E1 채리티 오픈’ 3위로 승전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름 시즌을 맞아 선수들이 착용한 아이템은 아이스버디 컬렉션입니다. 앞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주 연속 2위를 기록한 정윤지 프로와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2위를 기록한 최민경 프로가 착용한 봄 주력 상품 ‘체커보드 가디건’ 같은 경우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습니다. 올여름 캡슐 컬렉션으로 출시된 아이스버디 라인은 스타일과 기능성을 강화해 높은 판매율을 이끌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레노마골프는 팀레노마 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롯데건설은 지난 26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열린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1개동, 총 1283세대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4315억원입니다. 롯데건설은 단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전면부 동에 커튼월룩 및 옥상 조명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아파트 외관 디자인에 럭셔리한 감성을 더할 계획입니다. 또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트리트형 프리미엄 상가, 센트럴 플라자(중앙광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합니다. 해당 구역은 북측으로 관악산∙삼성산이 위치한 숲세권이자 안양종합운동장과 평촌신도시 등도 인접해 있습니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용이합니다. 반경 3km 내에는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 1호선 안양역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단지 인근에 GTX-C 및 동탄인덕원선(인덕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의 AI 기반 동물 영상 진단 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가 호주에서 공식 런칭하며 글로벌 상용화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SKT는 엑스칼리버를 호주에서 해외 첫 공식 런칭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그간 글로벌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시장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SKT는 이번 상용화를 계기로 엑스칼리버의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는 작년 11월 호주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 에이티엑스(ATX Medical Solutions)와 엑스칼리버의 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 동물병원에 베타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호주의 대표적인 동물 의약품 분야 협회 AMA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호주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의 비율이 전체 가구의 69%에 달합니다. 이는 미국(57%)이나 영국(40%) 등 다른 국가들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반려묘의 수도 한국보다 2.5배를 넘는 530여만 마리로 SKT는 이번 호주 상용화로 엑스칼리버의 진단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엑스칼리버는 에이티엑스가 호주 동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제주맥주는 올해 1분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수출국 주문량 증가에 더해 신규 수출국에서의 주문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아시아, 북미 등 전세계적으로 주문량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핵심 수출 국가에서의 매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싱가포 등 아시아 다수 국가에서 주문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향후 북미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 속에서 미국 시장 수출 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제주맥주는 성수기 효과로 올해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여름 무더위와 함께 파리올림픽 특수로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현재 당사 제품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많은 신규 국가와 제품 수출에 대한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의 보상형 광고 '카카오톡 혜택쌓기'가 출시 1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카카오는 지난 21일 사전 공지를 통해 '카카오톡 혜택쌓기(이하 혜택쌓기)' 서비스를 6월20일부로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종료에 앞서 기존에는 카카오톡의 '더보기 탭' 4번째 열에 아이콘이 위치했던 혜택쌓기이지만 29일부터 전체 서비스 아이콘을 클릭해야만 서비스를 열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6월22일 카카오가 출시한 혜택 쌓기는 이용자가 ▲'카카오톡 채널 추가' ▲'구독하기' ▲'이벤트 참여' 등 특정 임무를 수행할 경우 그 대가로 특정 보상을 받는 보상형 광고 서비스입니다. 카카오는 혜택쌓기 서비스 종료에 대해 "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많은 고민을 하였으나 아쉽게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다"며 "현재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고민하기 위하여 혜택쌓기는 여기서 잠시 쉬어가려 한다"고 공지를 통해 설명했습니다. 혜택쌓기는 서비스 종료일까지 계속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며 서비스 종료 후에도 한시적으로 사용자가 참여한 이벤트 및 적립된 쇼핑포인트에 대한 이용 문의·확인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문의 가능 기간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진행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 민관협력 프로젝트입니다. 11번가는 이번 행사에서 총 6만여개의 국내 숙박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지자체와 함께하는 <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12개 광역시도(수도권, 제주, 세종 제외) 숙박시설에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을 발급합니다. 이어 <본편> 행사를 통해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비수도권 지역(서울, 인천, 경기 제외) 숙박시설에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2만원 할인쿠폰’(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을 제공합니다. 할인쿠폰은 한정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11번가 단독 혜택으로는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숙박세일 페스타 <본편> 쿠폰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15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1만원 할인쿠폰’(30만원 이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미국 냉난방공조 기업 '레녹스(Lennox)'와 함께 본격적으로 북미 냉난방공조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8일 미국 냉난방공조 기업 레녹스와 합작법인 'Samsung Lennox HVAC North America'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합작법인은 삼성전자 50.1%, 레녹스 49.9% 지분으로 올해 하반기 미국 텍사스주 로아노크에서 출범할 예정입니다. 1895년에 설립된 레녹스는 북미 유통망·유니터리 공조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가정용·상업용 HVAC 분야 전문 기업입니다. 단독 주택 중심의 북미 지역에서는 주택의 천장 공간이 넓어 덕트(Duct) 설치가 용이해 유니터리(Unitary) 방식의 비중이 높으나 최근에는 공동주택과 중소빌딩 공급이 늘어나면서 개별(Ductless) 공조 시스템과 유니터리·개별 공조를 합친 '결합형'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에 40여년간 개별 공조 설루션을 제공해 온 삼성전자와 북미 유통망·유니터리 공조 설루션을 갖춘 레녹스가 협업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합작법인은 북미지역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김이민씨 별세, 김택진(엔씨소프트 대표)씨 부친상 = 28일,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30일. 1599-3114 ※장례는 가족장으로 진행. 조문 및 조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7월부터 외환시장의 원/달러 거래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3시 30분에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됩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지원대상과 이자면제 범위가 확대돼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도 줄어듭니다. 2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 주요 내용에 따르면 국내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한국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원/달러 거래시간이 연장됩니다. 이에 따라 시차로 인해 제한적이었던 국내 외환시장에 외국 금융기관의 참여가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이달부터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에 대해 전용면적 1㎡당 개별공시지가의 30%를 부과하던 농지보전부담금의 부과율이 20%로 10%p 인하됩니다. 농지보전부담금은 농지를 농작물 경작 외 시설물 건축 등 타 용도로 전용하는 자에게 부과하는 공적 부담금입니다.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의 지원대상과 이자면제 범위도 이달부터 확대합니다. 등록금 대출 지원대상은 기존 학자금지원 '1~8구간'에서 '1~9구간'까지로, 생활비 대출 지원대상은 8구간 및 9구간 중 '긴급생계곤란자'까지 확대됩니다. 이자면제는 기초·차상위 및 다자녀의 경우 '재학기간'에서 '재학기간 + 의무상환 개시 전'까지로 확대되며, 학자금지원 1~5구간은 ‘졸업 후 2년 범위 내’에서 ‘의무상환 개시 전’까지로 달라집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의 통상임금 100% 지원범위도 이달부터 확대됩니다. 7월 1일부터 주당 최초 10시간 단축분까지 통상임금의 100%(월 통상임금 상한액 200만원)를 지원합니다. 이 밖에 수도권 1기 신도시 5곳(고양 일산, 성남부당, 부천중동, 안양평촌, 군포산본)을 대상으로 하는 재개발 사업이 지난달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선도지구 선정에 들어갑니다. 서해선(송산~홍성), 포승~평택, 장항선(신창~홍성), 이천~문경, 도담~영천, 포항~삼척, 포항~동해 7개 일반철도 노선도 하반기에 개통됩니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공동주택 입주예정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주택건설사업의 사용검사 전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결과를 입주예정자에게 반드시 통지해야 하며 통보하지 않거나 거짓 통보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부산=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부산모빌리티쇼는 기존 부산모터쇼의 이름을 변경해 열리는 행사로 주요 자동차를 비롯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동화 이동수단 등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됩니다. 지난 27일 프레스데이에서는 국내외 6개 완성차 브랜드가 발표를 통해 주요 신차 및 미래 비전에 대한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참가한 브랜드는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르노코리아, BMW, MINI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경형 전기차로 출시할 '캐스퍼 일렉트릭'을, 르노코리아는 중형 플래그십 SUV '그랑 콜레오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하며 취재진의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완성차업체는 친환경, 신기술 등을 주요 모토로 미래 추진할 예정인 사업에 대한 플랜을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수소', 기아는 'PBV'를 미래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으며 제네시스는 콘셉트카, BMW는 고성능 완성차를 선보이며 향후 모빌리티 시장에 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이차전지 전문기업인 금양이 자사의 '금양 4695' 배터리를 전시하고 전기차 성능 극대화와 효율성을 이점으로 홍보하기도 했으며, 이 외 자동차 및 이동수단 관련 업체들도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어필했습니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오는 7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물가에 '가성비'가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부각되며 프렌차이즈 피자를 외면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반면 인구 구조 변화와 편의점 역할 확대로 1인 피자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업계는 2030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전략을 고심 중입니다. 프렌차이즈 피자는 외식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과거 치킨, 햄버거 등과 함께 대표적인 인기 외식 품목 중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외식 산업 성장과 함께 배달 앱 보편화로 대체재가 풍부해졌습니다. 다가구 감소라는 사회 현상 속에서 상대적으로 양이 많고 비싼 피자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시장 규모도 축소되는 양상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프렌차이즈 피자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2조원에서 2020년 1조5000억원으로 줄었고 2022년에는 1조2000억원대까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존재감이 약화되면서 프렌차이즈 기업들의 수익성도 악화했습니다. 국내 대형 피자 프렌차이즈 브랜드 5곳 중 한국피자헛, 피자알볼로(알볼로F&C),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45억원, 29억원, 1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해 영업이익(42억원)을 냈지만 전년 보다 13% 줄었습니다. 도미노피자만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배 증가하며 순항했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L) 가격이 3~4만원에 달하자 틈새시장을 노리고 저가 피자 브랜드들이 등장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치킨에 이어 피자도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체 식품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대형마트들이 유통·마케팅비를 절감하며 저렴한 피자를 내놨습니다. 특히 냉동피자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합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2019년 약 900억원에서 지난해 1695억원으로 4년 새 2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대형 식품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과거 냉동피자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도우나 식감 등 품질에서도 상당 부분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보편화도 냉동 피자 성장에 일조했습니다. 냉동 제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었고 냉동피자 회사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오뚜기는 최근 1년(2023년 6월~2024년 5월) 오뚜기 피자 매출이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신장했습니다. 냉동피자 가격은 평균 5000원~1만원 사이입니다. 피자는 '여럿이 모여 먹는' 인식이 강한 만큼 가구 규모 축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중은 2015년 27.2%에서 2022년 34.5%로 7.3%p 늘었습니다.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역대 최대인 750만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아예 1인 가구를 겨냥한 피자 브랜드도 등장했습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1인 가구 피자 브랜드 고피자는 피자에 테크를 접목한 푸드테크를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태국 재계 1위 그룹으로부터 1000만달러(약 136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고피자는 전국 120개 매장과 해외 7개국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세를 몰아 지난해 편의점까지 진출했습니다. GS25와 협업해 편의점 맞춤 오븐 '고븐 미니'를 제작, 지난 5월부터 미트치즈피자 등 3종을 판매 중입니다. 현재 240여점 도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 1000점까지 확대합니다. 이는 양사의 필요성이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편의점에서 신선·델리 등 식품이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GS25는 고피자 콘셉트를 새 전략 먹거리로 설정했습니다. 고피자 입장에서는 1만6000개의 매장을 보유한 GS25에 입점함으로써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인지도 향상을 꾀할 수 있습니다. 고피자 관계자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기존의 양이 많고 가격도 비싼 ‘다 같이 먹는 피자’보다 ‘1인 피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장을 보는 사람도 늘었다"며 "고피자는 즉석에서 바로 구워 제공하는 고품질의 1인 피자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피자 프렌차이즈 업계도 꾸준한 프로모션과 함께 메뉴의 1인화, 가성비·이색 메뉴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피자헛은 1인 가구도 손쉽게 피자를 접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US 오리진 카테고리를 1인 피자로 출시했습니다. 기본 메뉴는 치즈 러버와 페페로니 러버 구성입니다. 4조각이 담긴 S사이즈, 6조각의 M사이즈, 8조각의 L사이즈로 선보이고 있고 멜팅치즈 포테이토 등으로 토핑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 '어메이징 피자헛 : 1판 5000원부터 포장, 2판 2만원부터 배달'을 주요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과도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파파존스는 지난해 국내 피자업계 최초로 비건을 위한 식물성 피자를 출시했습니다. 올해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해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등을 선보였습니다. 현재 자사 채널 주문 고객 대상으로 25% 할인쿠폰(신규)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등급별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월 출시한 해피데일리 피자 5종을 통해 프리미엄·클래식·가성비 3개 피자 제품군을 확보, 굿즈 프로모션과 할인 등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빽보이피자는 업계 처음으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신메뉴를 내놓고 키링 증정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 관계자는 "같은 피자라고 해도 배달 포장 전문 피자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피자는 시장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외식하면 피자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배달앱 등을 통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가 많아졌다. 피자는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위기의식도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롯데는 26일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로 신 전무는 한국과 일본 지주사에서 각각 임원직을 맡게 됐습니다. 신유열 이사는 노무라증권에서 경험을 쌓고 재직 중 컬럼비아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후 롯데에 입사했습니다. 한국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롯데홀딩스 관계자는 신유열 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신 이사는 롯데파이낸셜 대표로서 금융시장에 대한 조예가 깊고, 롯데홀딩스 경영전략실을 담당하는 등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회사측 3개 안건은 승인됐습니다. 반면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안건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이로써 신 전 부회장이 2016년 이후 총 10번의 주총에서 제안한 안건들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광윤사(롯데홀딩스 지분 28.1% 보유)만으로 신 전 부회장의 경영복귀가 요원 함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게 롯데 측 분석입니다. 신 전 부회장은 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일본 롯데 이사직에서 연이어 해임된 후 각 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본 법원은 그의 해임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당시 법원은 신 전 부회장이 경영자로서 부적격하고 준법의식도 결여돼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해당 재판과정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이사진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법 수집 영상 활용을 근간으로 하는 ‘풀리카(POOLIKA)’ 사업을 강행했을 뿐만 아니라 임직원 이메일 정보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주주와 임직원들이 신 전 부회장을 불신하는 이유는 그의 준법경영 위반 사실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