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랜드이츠의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는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디저트 파티 콘셉트의 ‘디저트 컬렉션’ 12종을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메뉴는 화이트 루비 쇼콜라, 홈메이드 쇼콜라, 퓨어 스노우 화이트, 크림 브륄레 또는 크림 캐러멜(주중 저녁, 주말 점심·저녁 제공), 캐러멜 월넛 카스텔라, 빅토리아 샤인 생크림 케이크, 샤인 망고 쇼콜라 케이크, 샤인 코코 래밍턴, 샤인 바스크 치즈케이크, 샤인 레몬 셔벗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애슐리 시그니처 티라미수, 애슐리 시그니처 휘낭시에도 포함됩니다. 특히 애슐리 시그니처 티라미수는 애슐리 고객이 선호하는 1순위 디저트입니다.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연말 시즌을 맞아 외식비가 치솟는 요즘 메인 메뉴부터 디저트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 많은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며 "애슐리퀸즈가 준비한 디저트 컬렉션과 함께 연말 파티 분위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디저트 외 슈퍼푸드 샐러드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애슐리퀸즈에서는 한식, 양식, 바비큐, 샐러드, 초밥 등 다양한 세계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으며 주중 저녁과 주말·공휴일 점심·저녁에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사업비 6300억원 규모의 경기 군포시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29일 산본1동1지구 재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소유주 찬반투표를 진행해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사업지 크기는 8만4398.9㎡이며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5층, 15개동, 182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됩니다. 사업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4호선, GTX-C 노선(예정)인 금정역과 인접하며, 차로 5분 거리에 산본IC도 자리해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등 주요 수도권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점을 갖췄습니다. 도보권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으며 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습니다. 안양 IT단지와 국제유통단지 등도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사업의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금정역센트럴'을 제안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군포의 주거중심으로 빛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자재 유통기업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수입 식자재 상품군의 유통 규모가 2021년과 비교해 약 7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의 16%를 뛰어넘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수입 식자재 수요가 늘어난 배경으로 소비자 입맛 다변화에 주목했습니다. 해외여행의 일상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영향으로 외국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대됐고 파인다이닝 등 미식 트렌드가 성행했습니다. 외식 사업장 등 B2B 채널의 수입 식자재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CJ프레시웨이가 유통한 상품 중 전년 대비 눈에 띄게 수요가 상승한 품목은 버터, 치즈 등 유제품(59%), 마라 소스(52%), 토마토 페이스트 등 토마토 가공품(28%) 등입니다. 튀김용 냉동감자(1280%) 매출은 약 14배 올랐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데빅(유제품), 하이디라오(중식 소스), 헌트(토마토 가공품), 유로골드(냉동감자) 등 다수 해외 브랜드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확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최종소비자에게 다양한 맛을 제공한다는 취지입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최근 다국적 식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가 29일 2023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HD현대에 따르면, 이번 임원인사는 지난 10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입니다. 인사에서는 HD현대중공업 박승용 부사장이 사장으로,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전무 등 7명이 부사장으로, HD현대건설기계 이원태 상무 등 26명이 전무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HD현대오일뱅크 김종진 책임 등 56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중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규선임 임원 중 약 43%인 24명을 생산 및 안전부문에서 배출함으로써 생산 현장 안정화 및 공정관리 강화에 역점을 뒀다"고 덧붙였습니다. HD현대는 임원인사에 이어 다음달 중순 이틀간에 걸쳐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하는 2024년 사업계획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2024 사업계획 전략회의에서는 내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실천사항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와인, 위스키, 보드카 등 홈파티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말 구매 수요가 높은 주류 152종을 선정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12월 한 달간 주류 판매가격 인하, 한정판 신상품 주류 기획 세트 등을 선보입니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스파클링 와인 매출은 전월인 11월 대비 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12월에 가장 높은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스파클링 와인 중에서도 고급으로 분류되는 샴페인은 올 상반기 대비 하반기 월평균 매출이 3.3배 증가했습니다. 이에 GS25는 12월 1일부터 세계 3대 샴페인 하우스인 ‘떼땅져’의 상위 라인 ‘떼땅져프렐류드’, 마릴린먼로의 샴페인이라 불리는 ‘파이퍼하이직’, 그레이스켈리의 결혼 만찬주로 알려진 ‘뽀므리브뤼’ 등 9종의 샴페인을 행사가로 판매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 병의 ‘모젤크리스마스’ 2종,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해 12가지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벨리곰모스카토, 1865 X 카카오프렌즈골프백에디션도 나옵니다. GS25 약 400개점에 와일드터키레어브리드 등 총 55종의 위스키를 한정 판매하는 위런 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2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부가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급·확산하고자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등의 분야에서 건설 현장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합니다. DL이앤씨는 단지·주택 분야에서 'D-Solution(디솔루션)'으로, 철도 분야에서 '감지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성 확보 기술'로 각각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디솔루션은 건설업의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DL이앤씨의 건설 IT 솔루션입니다. 디솔루션에는 가상현실(VR) 기반 실시간 주택시각화 솔루션인 '디버추얼'과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트윈 품질관리 솔루션 '디비전',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등이 포함됩니다. DL이앤씨는 디솔루션을 착공 전부터 준공 후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단계에 적용 중에 있습니다. 디솔루션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고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DL이앤씨 측은 설명했습니다. '감지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정수 필터를 탑재한 정수 가습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하이드로타워는 ▲정수 필터 ▲고온 살균 ▲청정 필터 등 3단계 관리과정을 적용한 가습기입니다. 고객이 제품에 넣은 물을 정수 필터로 거르는 과정을 거칩니다. 정수 필터는 물 속에 있는 유해 물질은 물론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을 걸러내 물이 마르고 난 후 잔여물이 남는 현상을 방지합니다. 이후 정수된 물을 가열수조에서 100도로 끓여 고온 살균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LG전자는 "고온 살균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녹농균 등 유해균이 99.999% 감소되는 것을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확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제품 하단에서 흡입된 공기는 청정 필터를 거칩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필터를 사용했습니다. 하이드로타워는 자동 살균, 내부 세척 등 안전·위생을 중요시 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위생관리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신제품은 가습기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한국공기청정협회가 가습능력, 소비전력, 소음, 미생물 오염도 등을 시험해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HH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가 '2030 세계박람회(이하 2030 세계엑스포)' 개최도시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의 부산은 2030 세계엑스포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2030 세계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는 119표를 획득, 29표를 받은 부산을 크게 제쳤습니다.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얻었습니다.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참여국 중 3분의 2 이상표를 얻은 국가가 나오지 않으면 1위와 2위 간에 2차 결선투표를 진행합니다. 사우디의 리야드는 투표 참여 165개국 중 3분의 2인 110표를 넘긴 119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2030년 세계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2030 세계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 한국을 지지해준 회원국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유치과정에서 약속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실행해나갈 방침입니다. 부산시는 2035년 세계엑스포 유치에 다시 한 번 나설 것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열화와 같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바이오팜은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와 오는 12월 1일부터 5일(이하 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3 미국뇌전증학회(AES) 연례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과 함께 10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오는 2일 오후 6시에 ‘지속적인 발작의 영향과 발작 감소/소실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주최합니다. 뇌전증 환자의 발작 감소/소실을 향한 여러 치료 전략과 발작완전소실에 대한 미충족 수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합니다. 이 심포지엄에는 다니엘 베커(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웩스너 의료센터 신경과 부교수, 뇌전증 디렉터), 파벨 클라인(미드애틀랜틱 뇌전증 및 수면 센터 디렉터), 그레고리 크라우스(존스홉킨스 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 10건의 포스터 발표에서는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단독요법이나 난치성 소아 뇌전증 등에 대한 약효 확인을 위한 의료 정보(입원 일수 등) 비교 분석 결과, 임상(OLE) 참여 환자들의 장기간(최대 60개월) 약효 분석, 세노바메이트 복용 시 병용 약제들의 용량 감량 사례 분석 등에 대한 연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GRS(대표 차우철)는 지난 28일 금천구에 위치한 롯데GRS 사옥에서 건설사 롯데건설, 철강 전문기업 포스코, 모듈러 전문기업 플랜엠과 함께 F&B(식음료) 점포 시설용 모듈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각사가 F&B 매장 드라이브스루(D/T) 시설에 모듈러 적용을 위한 프로토 타입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게 협약의 주 내용입니다. 롯데GRS 예하 브랜드 매장은 설계·제작·시공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협약의 주요 사안인 모듈러는 건축물의 주요 부분을 공장에서 단위 유닛으로 사전에 제작해 공사 현장에서 단기간 내 설치 마감하는 건축 시스템입니다. 공사 기간 단축과 대량 생산으로 인한 공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체 후 재설치가 가능해 프랜차이즈 매장 적용 시 지속적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고 주변 상권 변화에 따라 신속한 매장 신·이축 대응에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이는 롯데GRS가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매장 육성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은 학교 및 공동 주택 용도로 주로 사용되는 영역입니다. 국내 F&am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씨소프트[036570]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모바일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엔씨소프트는 보유 글로벌 핵심 IP 및 기술력과 SIE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리더로서 지닌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이번 SIE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은 양사가 가진 핵심 경쟁력과 기술력, 전문성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시작"이라며 "장르, 지역을 뛰어 넘어 많은 유저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짐 라이언 SIE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콘솔을 넘어 플레이스테이션의 저변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닿기 위한 SIE의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게임의 경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양사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LG트윈스 통합 우승을 기념해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에서 '퍼펙트 원 통합 우승 팝업'을 연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퍼펙트 원 통합 우승 팝업'은 내달 10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틈 1층과 지하 1층에서 운영됩니다. 1층은 우승의 순간을 함께하는 '포토존'과 직접 스트라이크 존으로 공을 던질 수 있는 ‘피칭 체험존’으로 구성됩니다. 포토존에서는 선수 등신대, 우승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 실제 우승 트로피를 배경으로 현장에 비치된 유니폼, 유광점퍼 등을 입고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틈 앱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피칭 체험은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타자 삼진 또는 아웃 처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성공한 고객은 모자, 피규어 등 290여개 경품 중 하나가 제공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하1층에는 MD샵을 마련하고 기존 LG트윈스 MD를 포함해 2023 통합우승 기념 MD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3 통합우승 기념 MD는 지난 26일까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 바 있습니다. LG트윈스 MD는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나 2023 통합우승 기념 MD는 예약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한글과컴퓨터[030520]는 여러 거대언어모델(LLM)을 연결해 동작하는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앰버서더서울에서 열린 사업 전략 발표회에서 AI를 활용한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 어시스턴트'(가칭) 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한컴 어시스턴트는 스마트 문서 작성 엔진 기반으로 자연어로 명령하면 LLM을 거쳐 내용을 이해하고 의도를 분석해 자동으로 문서 생성을 돕는 도구입니다. 내년 상반기 시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컴은 AI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기술을 결합한 문서 기반 질의응답 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이 보유한 문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활용하며, 구축형으로 제공해 사용목적에 따라 최적화한 경량형 언어모델(sLLM)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한컴은 '한컴 어시스턴트'를 중심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향후 기술 모듈화를 적용해 해외 수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한컴은 국내외 협력사들과 연대하는 '한컴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네이버[035420]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이하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다크패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다크패턴은 이용자의 비합리적 지출과 착각 등을 유도할 목적으로 설계된 온라인 상의 화면 배치를 의미합니다. 박우성 포워드랩 책임리더는 네이버의 '다크패턴 방지를 위한 전사 교육'을 위원회에 소개했습니다. 해당 교육은 사용자의 자율권 존중 및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4가지 핵심 원칙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다크패턴 방지를 위한 전사교육 핵심 원칙은 ▲사용자가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의도적으로 사용자가 포기하게 만들지 않는 것 ▲편향되지 않은 완전한 정보 제공 ▲사용자 압박하지 않는 것 등 4가지 입니다. 김성규 커머스 제휴&운영팀 리더는 네이버의 허위리뷰 대응 노력 등 이용자 보호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점점 더 고도화되는 어뷰징(조회수 조작)을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리뷰대행 플랫폼 모니터링 체계 구축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는 건강한 플랫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크패턴 체크리스트’를 통한 네이버 신규 출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통신 서비스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콘텐츠 '유플 생활 꿀팁'이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유플 생활 꿀팁'은 LG유플러스가 지난 8월부터 통신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한 30초 분량 콘텐츠입니다.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중에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조사 결과, 해당 콘텐츠의 시청자중에서 만 25~34세의 남성과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유플 생활 꿀팁' 콘텐츠는 총 18편이 업로드됐습니다. 영상은 ▲U+대박 이벤트와 무료 쿠폰 한눈에 확인하기 ▲급할 때 충전기 없이 휴대폰 충전하기 ▲휴대폰 배터리 얼마 안 남았을 때 버티는 꿀팁 등을 다룹니다. 이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약 4700회를 기록한 '놓치고 있던 U+ 멤버십 제휴사 혜택 받기'입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총 36편의 영상을 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내년에는 콘텐츠 범위를 확장하여 보다 다양한 소재를 다룬다는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2020년 6월 선보인 '스스로 해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김지희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성균관대·인하대와 공동으로 머리카락 두께의 1만분의 1 수준 초소형 나노 다이오드를 구현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전도성 원자힘 현미경(CAFM)의 PtSi 탐침을 활용해 접촉 면적이 6.82㎚²에 불과한 나노 쇼트키 다이오드를 구현했습니다. 이 소자는 전류를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게 하는 구조로, 좁은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정류 특성과 광응답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연구팀은 초평탄 금 전극 위에 2차원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₂)을 놓고 탐침을 직접 맞닿게 해 금속-반도체 접촉을 형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면적 다이오드보다 훨씬 높은 정류비를 확인했으며, 빛의 파장과 조사 위치에 따른 전류·전압 변화를 분석해 나노 구조에서도 광전 효과가 명확히 발현됨을 입증했습니다. 성균관대 오세진 석박통합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나노미터 수준에서 전하 흐름과 광응답을 정밀 제어해 차세대 메모리 소자와 AR/VR, 자율주행 이미지 센서 등에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지희 부산대 교수는 “접촉 면적을 수 나노미터 수준까지 줄이면 제어가 어려울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더 높은 민감도와 정류 특성이 구현됨을 입증했다”며 “전자 소자의 물리적 성능을 원자 단위에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스몰(Small)' 8월 14일자에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됐습니다. 연구 성과는 향후 통신 장치, 헬스 모니터링 시스템, 뉴로모픽 소자 등 다양한 응용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지난 4일 울산 플랜트 터미널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의심 사고로 근로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대우건설은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2시 50분경 LNG 탱크 상부 데크플레이트에서 발생했습니다. 근로자 한 명이 작업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9시경 끝내 사망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대우건설 직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있었으며, 사망한 근로자는 3명과 함께 바닥 청소 작업을 수행 중이었습니다. 회사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다음 주 초 부검이 예정돼 있으며,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적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은 부검 결과와 상관없이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근로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중지권 등 위험요인 제거 활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특별점검할 방침입니다. 또한 해당 현장의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등 유럽의 탄약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K9자주포의 155mm 탄약 품질과 생산 역량을 확보해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탄약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서 유럽법인(HAEU)과 폴란드 군사기술무기연구소(WITU)가 MCS(모듈화 장약) 등 155mm 탄약 관련 부품의 현지 품질인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WITU는 폴란드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탄약, 탄두 등의 시험평가 연구개발과 무기체계의 성능 검증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입니다. 자주포의 155mm 탄두를 정해진 사거리에 맞춰 발사하는 핵심 탄약 구성품인 MCS의 품질 테스트도 담당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 야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 파웰 슈베클레이 WITU 소장 등이 참석해 ▲155mm 탄약 구성품의 품질인증 공동 진행 ▲과학기술 인력교류 ▲공동 연구개발 추진 등에 양측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현지 탄약 품질인증을 확보해 폴란드군이 운용중인 크라프 자주포의 탄약 공급은 물론 향후 유럽 내 탄약 생산 거점을 확보해 유럽 및 NATO 국가로 탄약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류재철 LG전자[066570] HS사업본부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5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유럽 가전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북미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프리미엄 시장인 유럽을 공략하기 위해 유럽 맞춤형 제품들을 구성하는데 이번 전시의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은 북미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 시장으로 꼽힙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유럽 가전 시장 규모는 약 150조원에 달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4.1%씩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는 북미 가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프리미엄과 볼륨존 시장 모두 해외 브랜드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류 본부장은 "LG전자는 유럽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지난 수년간 빠른 성장을 해왔고 고객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라며 그간의 유럽 가전 사업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이어 "사업포트폴리오 혁신을 기반으로 한 '질적 성장'과 유럽 고객 니즈를 세심히 반영한 지역 맞춤 제품전략을 통해 유럽 가전 매출을 5년 내 2배로 키워 확고한 유럽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라며 "이는 가시화되고 있는 성과와 고객 평판을 바탕으로 세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류 본부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 "B2B, D2C, Non-HW 등 신성장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볼륨존 공략을 강화해 성숙기에 도달한 유럽 시장에서 수익성과 외형성장 모두 퀀텀점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류 본부장은 "유럽 가전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B2B(기업간거래), D2C(소비자 대상 직접판매), Non-HW(소프트웨어·서비스) 등 수요·가격 변동성이 낮고 수익성이 담보된 사업 구조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질적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B2B 영역에서는 유럽이 좁은 가옥 구조 때문에 빌트인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빌트인 가전 부문을 집중 육성합니다. 빌트인은 건설사가 대표적 B2B 시장으로 가전을 공급하는 브랜드를 결정할 때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중요합니다. LG전자는 유럽 내 빌트인 매출을 2030년까지 10배 이상 성장시켜 약 240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유럽 빌트인 시장에서 Top5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B2B 전문 조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을 중심으로 빌트인 가전 사업을 재편합니다. 빌트인 사업 운영 국가도 현재 이태리, 스페인 등 남유럽 위주에서 서유럽, 북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으로 확대 전개합니다. 상업용 세탁가전 라인업 'LG 프로페셔널'도 유럽에 출시합니다. AI 기술을 적용해 세탁·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자체 관리 솔루션이 없는 빨래방 운영자를 위해 전용 앱 '런드리크루'도 제공합니다. D2C 분야에서는 온라인브랜드샵(OBS) 매출을 2030년까지 3배 이상 늘립니다. AI 챗봇과 AI 취향 분석 등 OBS 내 AI 서비스를 강화해 구매 경험을 제고하고 판매율을 높이는 한편, OBS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모델도 늘립니다. 이와 함께 개인화된 서비스와 맞춤형 마케팅으로 재구매율과 브랜드 로열티도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Non-HW는 AI홈 플랫폼을 본격 사업화하고 이를 B2B 영역으로 확장해 나갑니다. 먼저 생성형 AI를 탑재한 AI홈 허브 '씽큐 온'과 이와 연동되는 'LG IoT 디바이스'를 한국에 이어 유럽 주요국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별 특화 B2B용 AI홈 솔루션도 준비 중입니다. 북미에서는 건물을 지어 임대하는 빌더 사업자를 위해 건물 내 가전, 에너지 사용량 등을 관리해 주는 솔루션을, 유럽과 중동에서는 홈오토메이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주거단지에 공급하는 AI홈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이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고효율, 디자인, 편의성 등 유럽 현지 맞춤형 제품군을 대거 내놓습니다. 프리미엄에서 인정받은 품질과 기술을 볼륨존으로 확대하고 볼륨존에서도 수익성을 높여 시장 지배력과 수익성 모두를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프리미엄 시장에서 'AI 코어테크'에 기반한 최고 수준의 고효율 제품을 통해 에너지 절감이 화두로 떠오른 유럽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LG전자 A-70% 세탁기, A-40% 바텀 프리저 냉장고, A-10% 세탁건조기는 EU A등급보다 에너지를 각각 70%, 40%, 10% 적게 쓰는 제품으로 모두 업계 최고 효율을 갖췄습니다. LG전자는 이러한 고효율 기술을 볼륨존 모델에도 확대 적용합니다. 세탁기 제품군에서는 이미 A등급 이상 제품 판매 비중이 95%가 넘으며 냉장고 또한 2027년까지 A등급 이상 제품 판매량을 올해 대비 2배로 키울 계획입니다. B2B 분야에서도 초(超)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SKS' 외에도 더 저렴한 가격대 매스 프리미엄 브랜드 'LG 빌트인'의 라인업과 출시국을 확장하며 가격 선택의 폭을 넓힙니다. 또 생산기술 지속 투자, AI 기반의 R&D 혁신 등을 통해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해 볼륨존 수익성도 강화합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과 볼륨존 제품군 모두에 유럽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을 적용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LG전자는 IFA 2025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 'LG 씽큐 AI' 서비스를 본격 론칭합니다. 씽큐 AI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 등 2가지가 핵심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