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가 경찰청과 함께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에 나섰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파크에서 경찰청과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피해 예방 성과와 향후 협력방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경찰청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싱범죄 대응역량을 결집하고 주요 범행수단 차단 및 검거활동 전개 중에 있습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심박스(SIM Box) 단속 ▲전기통신금융사기의 근원지인 악성 앱 차단 ▲해외발송 미끼문자 차단 ▲보이스피싱 미끼문자 이용번호정지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업무협조 덕분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연관된 이동통신 회선을 대폭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뒀으며 이에 양측은 국내 정부기관과 금융회사를 사칭한 미끼문자의 수발신을 차단하는데 협력키로 했습니다. 이어 LG유플러스는 AI로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경찰청이 보유한 보이스피싱 시나리오, 범죄자의 발언 등 실제 신고 데이터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지난달부터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민생사기로부터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김종환 SK하이닉스 부사장(D램 개발 담당)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김웅래 팀장(D램코어디자인)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습니다. 특허청은 매년 발명의 날(5월19일)을 맞아 국가 산업 발전을 이끈 유공자들에게 정부 포상을 시행하며 공적에 따라 산업훈장·산업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을 시상합니다. SK하이닉스 D램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김종환 부사장은 AI 메모리 개발 공적으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습니다. 김 부사장은 2021년부터 회사의 D램 개발을 총괄하면서 2022년 6월 AI 메모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4세대 제품 HBM3 양산에 성공하고 지난해 8월에는 5세대 제품인 HBM3E를 개발해냈습니다. 또한,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더한 차세대 지능형 메모리인 PIM(Processing-In-Memory)을 개발하고 메모리와 다른 장치들 사이에 인터페이스를 하나로 통합해 제품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CXL(Compute eXpress Link) 메모리를 개발하는 데도 기여했습니다. 김 부사장은 "첨단 기술력 확보라는 큰 목표를 이루는 데 함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2024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SFF)’에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국제 문화 교류 행사입니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광화문광장 및 청계광장, 청계천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총 70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CU는 25일과 26일 주말 양일간 청계광장 인근 청계한국빌딩 앞에 K-푸드존을 마련해 국내외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라면 및 스낵 라이브러리와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넘은 크림빵 ‘연세우유크림빵’을 포함한 디저트존, 아이스드링크 ‘델라페’를 활용한 이색 음료존 등 K푸드 부스를 구성했습니다. 외국인에게 인기인 ‘한강 라면’을 축제 부스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선호도가 높은 라면 60종을 미니 라면 라이브러리로 선보입니다. 즉석 라면 조리기 6대와 스탠딩 시식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스낵 라이브러리와 디저트존에서는 인기 스낵과 냉장 디저트, 빵, 우유 등 100여 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웃집 통통이 약과, 라라스윗 저당 크림롤, CU 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은 최근 'HD SmartCare(스마트케어) 부산 센터'를 설치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습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에 따르면, HD SmartCare 부산 센터는 국내 입항 선박의 90%가 머무는 부산, 울산, 광양 등 동남권 항구의 선박 관리 서비스를 총괄하며, 해외 서비스센터들의 선박 수리 일정 및 인력관리 등을 조율하는 글로벌 총괄 서비스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HD SmartCare 센터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새롭게 구성한 선박 생애주기 서비스 조직으로 기존의 보증서비스 부문을 개편해 출범했습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현재 부산과 싱가포르에 HD SmartCare 센터를 운영 중이며, 향후 유럽과 미국 등지로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HD SmartCare 센터를 통해 선박 및 엔진, 친환경 설비 등에 대한 보증 업무를 지속 제공하며, 전문인력도 추가로 배치해 해외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선박 방문 점검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친환경 선박 건조 증가로 늘어난 고객 문의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HD SmartCare 센터'를 매일 2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2일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아티스트 제휴상품인 '기록통장 with NCT WISH'를 오는 6월21일까지 한달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기록통장은 사랑하는 대상과 의미있는 순간마다 모으기 규칙을 통해 편리하게 저축하고 저축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가령 좋아하는 스타가 특정행동을 할 때마다 규칙을 정해 저축하는 것입니다. 기록통장 with NCT WISH는 NCT WISH 멤버가 직접 정한 저축규칙으로 설계됐습니다. NCT WISH 멤버들은 노래 듣고 싶을 때, 자컨(자체제작 컨텐츠) 보고 싶을 때, 보고 싶을 때, 직캠(직접 찍은 영상) 보고 싶을 때, 레전드짤 발견했을 때, 생각날 때 등 모두 6개규칙을 구성했습니다. NCT WISH 사진으로 기록통장을 꾸미고 한정판 템플릿으로 SNS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저축할 때 멤버들이 남긴 음성메시지와 직접 그린 이모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응원의 마음을 담은 저축 취지를 살려 '기록통장 with NCT WISH'에 쌓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NCT WISH·NCTzen(NCT WISH 팬덤명)'의 이름으로 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2월 1일부터 매주 하나의 상품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핫프라이스'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2월 첫 프로젝트 상품인 정갈한 쌀(10kg)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삼겹살, 치킨, 전복, 휴지, 프라이팬 등을 포함해 총 16개의 상품을 판매했습니다. 인기 먹거리 혹은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용품 위주로 ‘핫프라이스’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핫프라이스 상품은 초저가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되는 만큼 할인율은 평균 40%대를 기록했으며 특정 상품에는 1+1, 2+1 행사를 제공했습니다. 행사 기간 핫프라이스가 속한 상품군의 매출 신장율은 전년 대비 약 2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핫프라이스' 상품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합 소싱을 활용한 대량 매입을 진행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올해 삼삼데이(삼겹살데이)에 맞춰 3월에 선보인 '국내산 한돈 삼겹살·목심'은 총 500톤가량 매입해 기존 대비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올해 마트∙슈퍼 창립 행사 '더 큰 세일' 기간 핫프라이스 상품이었던 큰 치킨(1마리) 또한 평상시 매입 물량보다 2배 이상 매입해 반값에 팔았습니다. 롯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대표 양송현)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 업계 최초로 드롭렛 디지털 중합효소 연쇄반응(ddPCR) 기기를 도입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임상시험 검체 분석 역량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현재 세포·유전자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검체분석 서비스 분야에서는 Reat-time PCR 분석이 대중화돼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분석법은 검량표준시료에 의존한 상대적인 정량 검사, 수작업에 의존한 낮은 분석 및 별도의 분석이 필수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 ddPCR 장비는 Bio-Rad사의 QX ONE Droplet Digital PCR로, 일반적인 Real-time PCR과 다른 작동 원리를 이용해 정량분석에 필요한 검량표준시료 없이 절대 정량분석이 가능합니다. 안정적인 PCR 반응으로 낮은 농도 시료에서 검출이 가능하고 자동화 기기로 휴먼 에러 발생률이 낮습니다. 지씨씨엘은 국내 최초로 CAR-T 치료제 임상시험 검체 분석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설된 연구·개발 조직인 R&D 유닛을 통해 ddPCR 분석 기반의 임상시험검체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희주 지씨씨엘 운영책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22일 우수AMS에 대해 국내외 고객사 판매 확대로 인한 실적 성장 가능성을 제기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우수AMS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늘어난 87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같은 기간 9.5% 줄어들었다.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94.5% 늘어났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ASP(평균판매가격)이 높은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외 고객사 판매가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신규 수주 매출인식은 3분기부터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58억원, 99억원으로 추정된다. 작년에 획득한 대규모 신규수주의 매출인식이 올해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EV 관련 부품 매출은 3분기부터 인식되며 하반기 성장 속도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권 연구원은 "작년 4900억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획득했고 통상적으로 자동차 부품 매출이 7년간 이어진다는 점에서 연간 700억원 규모"라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량 관련 수주라는 점에서 친환경 차량으로 영역 확대된다는 의미도 내포돼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22일 삼성전기에 대해 AI(인공지능) 시장 확대로 하반기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3690억원 2147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방산업의 기조 효과 및 고객사 재고 축척이 가시화되고 있고, 전장용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MLCC가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IT분야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가동률 개선도 진행되고 있다"며 "MLCC 생산이 늘어나며 재고 축척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130억원, 8855억원으로 추정된다. AI 시장 확대로 서버 및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어나며 MLCC, FC 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모바일향 매출 확대 속에 FC BGA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며 "광학통신솔루션(카메라모듈)도 하반기에 구글 및 중국향 폴디드줌 카메라 매출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및 전장용, 로봇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전환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2일 LS ELECTRIC에 대해 북미 고객사향 매출 확대로 인해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S ELECTRIC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줄어든 4조39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8% 늘어난 35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향 직접 매출 확대와 데이터센터향 물량 증가, 다양한 전압 제품군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전망"이라며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투자로 8000억원의 영업가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LS ELECTRIC은 내년 10월부터 연간 4000억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사업장 내 유휴부지 4000평을 활용해 공장을 신축하고 진공건조로 2기를 증설한다는 방침이다. 이 연구원은 "미국 재생에너지 사업자 중심으로 관련 수요가 이어지며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요 초고압 변압기 회사들은 2028년 이후 납기가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빠른 설치와 가동이 필요한 사업자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납기가 짧아 기회가 생기고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의 수익성 개선 작업이 올해 들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초저가를 앞세운 C커머스가 빠르게 덩치를 키우는 와중에도 11번가는 모바일 앱 월간 트래픽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버티컬 서비스와 마케팅 효율화를 통해 오픈마켓 연간 흑자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21일 SK스퀘어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커머스 사업(11번가) 적자 규모를 전년 대비 대폭 줄였습니다. 11번가의 올 1분기 영업손실은 195억원으로 전년 동기(318억원 손실) 대비 38.7% 감소했습니다. 적자 기조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지난해 2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손실 규모를 전년 대비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200억원으로 전년보다 19.4% 감소했습니다. 실적 개선 흐름은 연초부터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은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오픈마켓 사업 영업이익 흑자를 냈습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도 흑자입니다. 오픈마켓 사업에서 지난 12개월간 6번의 월간 EBITDA 흑자와 2번의 분기 EBITDA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 오픈마켓 사업에서 수익성 중심 경영을 선언한 이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기술 개발을 위해 단계별 공동주택 내 실증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민간에서 로봇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왔으나 테스트베드(공동주택)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던 점을 고려해 실증을 지원합니다. 국토부는 지난 4월 23일 LH,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후속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증 지원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오는 6월부터 주거환경 관련 기술 개발·실험 시설인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내 공동주택 실험동을 로봇배송 실증 테스트베드로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로봇 기업들은 실제 배송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위한 지도 제작(맵핑), 로봇·엘리베이터 간 통신 연동, 실내 수평·수직이동 등 다양한 기술 실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실제 공동주택에서의 실증을 지원하고자 LH는 로봇 기업들의 구체적인 실증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LH 임대주택 등이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이은호)은 생활밀착형 보험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대중음악 공연장 상해와 직거래 사기피해를 보장하는 '덕밍아웃상해보험(let:safe팬덤안심상해보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인파가 많은 아이돌 또는 트로트 가수 콘서트 현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후유장해 ▲골절진단비Ⅱ(치아파절제외) ▲골절수술비 ▲깁스치료비를 담보하고 무릎인대파열, 연골손상, 관절(무릎·고관절) 손상에 대한 수술비도 보장합니다. 이른바 '덕질'로 불리는 팬덤 관련 취미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피해도 보장합니다. 인터넷쇼핑몰이나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콘서트 티켓 ▲포토카드 ▲피규어 등을 구매하거나 직거래하다 사기피해를 당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실제 손해만큼 보상합니다. 이 상품은 14세에서 70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을 1일 혹은 1년으로 선택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 성인인 부모가 미성년자녀 대신 가입할 수 있고 성인끼리는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각종 행사가 많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용 보험서비스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김병훈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행사에서 김 CTO가 최고 수상 영예에 해당하는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습니다. 지난 2008년 LG전자에 합류한 김 CTO는 2021년부터는 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 CTO부문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 수훈은 LG전자의 최고기술책임자로서 차세대 기술표준 개발과 이와 관련된 특허권 확보를 주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R&D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현재 TV,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부문의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통신, 방송, 코덱 등 주요 기술 분야에서 확보한 표준특허 경쟁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특허 로열티 수익 창출로 이어지며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과 기술무역수지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기업 지식재산명장상 및 특허엔지니어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ICT 특허경영 대상에 해당하는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도 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토큰증권(STO)·조각투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바이셀스탠다드(대표 신범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계좌관리, 제휴마케팅, 협의회 참여, 혁신금융서비스, 재무적 투자 등 토큰증권 발행·유통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옥일진 우리은행 디지털전략그룹장은 "조각투자 시장을 이끌어온 바이셀스탠다드와 협업은 우리은행 토큰증권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바이셀스탠다드와 함께 혁신적인 토큰증권 상품을 개발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시작한 '신 IT거버넌스'로 STO 및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등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 내재화를 진행하며 비즈니스-IT 경계를 허물고 사업 추진동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토큰증권협의회 초대 회장사로 금융위원회 사업재편 승인을 받고 토큰증권 조각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7개 기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디지털자산 운용플랫폼 '피스'를 운영중이며 명품시계와 미술품 등 현물 조각투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각투자
부산=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2024 부산모빌리티쇼'가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부산모빌리티쇼는 기존 부산모터쇼의 이름을 변경해 열리는 행사로 주요 자동차를 비롯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동화 이동수단 등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됩니다. 지난 27일 프레스데이에서는 국내외 6개 완성차 브랜드가 발표를 통해 주요 신차 및 미래 비전에 대한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참가한 브랜드는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 르노코리아, BMW, MINI입니다. 특히, 현대차는 경형 전기차로 출시할 '캐스퍼 일렉트릭'을, 르노코리아는 중형 플래그십 SUV '그랑 콜레오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프리미어를 진행하며 취재진의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완성차업체는 친환경, 신기술 등을 주요 모토로 미래 추진할 예정인 사업에 대한 플랜을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수소', 기아는 'PBV'를 미래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으며 제네시스는 콘셉트카, BMW는 고성능 완성차를 선보이며 향후 모빌리티 시장에 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이차전지 전문기업인 금양이 자사의 '금양 4695' 배터리를 전시하고 전기차 성능 극대화와 효율성을 이점으로 홍보하기도 했으며, 이 외 자동차 및 이동수단 관련 업체들도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어필했습니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오는 7월 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물가에 '가성비'가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부각되며 프렌차이즈 피자를 외면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반면 인구 구조 변화와 편의점 역할 확대로 1인 피자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업계는 2030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전략을 고심 중입니다. 프렌차이즈 피자는 외식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과거 치킨, 햄버거 등과 함께 대표적인 인기 외식 품목 중 하나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외식 산업 성장과 함께 배달 앱 보편화로 대체재가 풍부해졌습니다. 다가구 감소라는 사회 현상 속에서 상대적으로 양이 많고 비싼 피자는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시장 규모도 축소되는 양상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프렌차이즈 피자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2조원에서 2020년 1조5000억원으로 줄었고 2022년에는 1조2000억원대까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존재감이 약화되면서 프렌차이즈 기업들의 수익성도 악화했습니다. 국내 대형 피자 프렌차이즈 브랜드 5곳 중 한국피자헛, 피자알볼로(알볼로F&C),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45억원, 29억원, 1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파파존스는 지난해 영업이익(42억원)을 냈지만 전년 보다 13% 줄었습니다. 도미노피자만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4배 증가하며 순항했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L) 가격이 3~4만원에 달하자 틈새시장을 노리고 저가 피자 브랜드들이 등장했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치킨에 이어 피자도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체 식품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대형마트들이 유통·마케팅비를 절감하며 저렴한 피자를 내놨습니다. 특히 냉동피자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합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2019년 약 900억원에서 지난해 1695억원으로 4년 새 2배 가까이 커졌습니다. 대형 식품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과거 냉동피자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도우나 식감 등 품질에서도 상당 부분 개선이 이뤄졌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보편화도 냉동 피자 성장에 일조했습니다. 냉동 제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었고 냉동피자 회사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오뚜기는 최근 1년(2023년 6월~2024년 5월) 오뚜기 피자 매출이 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신장했습니다. 냉동피자 가격은 평균 5000원~1만원 사이입니다. 피자는 '여럿이 모여 먹는' 인식이 강한 만큼 가구 규모 축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중은 2015년 27.2%에서 2022년 34.5%로 7.3%p 늘었습니다.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역대 최대인 750만 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아예 1인 가구를 겨냥한 피자 브랜드도 등장했습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1인 가구 피자 브랜드 고피자는 피자에 테크를 접목한 푸드테크를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태국 재계 1위 그룹으로부터 1000만달러(약 136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고피자는 전국 120개 매장과 해외 7개국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세를 몰아 지난해 편의점까지 진출했습니다. GS25와 협업해 편의점 맞춤 오븐 '고븐 미니'를 제작, 지난 5월부터 미트치즈피자 등 3종을 판매 중입니다. 현재 240여점 도입을 완료했으며 하반기 1000점까지 확대합니다. 이는 양사의 필요성이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편의점에서 신선·델리 등 식품이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GS25는 고피자 콘셉트를 새 전략 먹거리로 설정했습니다. 고피자 입장에서는 1만6000개의 매장을 보유한 GS25에 입점함으로써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동시에 인지도 향상을 꾀할 수 있습니다. 고피자 관계자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기존의 양이 많고 가격도 비싼 ‘다 같이 먹는 피자’보다 ‘1인 피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장을 보는 사람도 늘었다"며 "고피자는 즉석에서 바로 구워 제공하는 고품질의 1인 피자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피자 프렌차이즈 업계도 꾸준한 프로모션과 함께 메뉴의 1인화, 가성비·이색 메뉴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피자헛은 1인 가구도 손쉽게 피자를 접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US 오리진 카테고리를 1인 피자로 출시했습니다. 기본 메뉴는 치즈 러버와 페페로니 러버 구성입니다. 4조각이 담긴 S사이즈, 6조각의 M사이즈, 8조각의 L사이즈로 선보이고 있고 멜팅치즈 포테이토 등으로 토핑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 '어메이징 피자헛 : 1판 5000원부터 포장, 2판 2만원부터 배달'을 주요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과도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파파존스는 지난해 국내 피자업계 최초로 비건을 위한 식물성 피자를 출시했습니다. 올해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해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등을 선보였습니다. 현재 자사 채널 주문 고객 대상으로 25% 할인쿠폰(신규)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등급별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월 출시한 해피데일리 피자 5종을 통해 프리미엄·클래식·가성비 3개 피자 제품군을 확보, 굿즈 프로모션과 할인 등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빽보이피자는 업계 처음으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신메뉴를 내놓고 키링 증정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프렌차이즈 피자 관계자는 "같은 피자라고 해도 배달 포장 전문 피자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피자는 시장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외식하면 피자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배달앱 등을 통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가 많아졌다. 피자는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위기의식도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롯데는 26일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로 신 전무는 한국과 일본 지주사에서 각각 임원직을 맡게 됐습니다. 신유열 이사는 노무라증권에서 경험을 쌓고 재직 중 컬럼비아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한 후 롯데에 입사했습니다. 한국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롯데홀딩스 관계자는 신유열 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신 이사는 롯데파이낸셜 대표로서 금융시장에 대한 조예가 깊고, 롯데홀딩스 경영전략실을 담당하는 등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회사측 3개 안건은 승인됐습니다. 반면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안건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이로써 신 전 부회장이 2016년 이후 총 10번의 주총에서 제안한 안건들은 모두 부결됐습니다. 광윤사(롯데홀딩스 지분 28.1% 보유)만으로 신 전 부회장의 경영복귀가 요원 함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는 게 롯데 측 분석입니다. 신 전 부회장은 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일본 롯데 이사직에서 연이어 해임된 후 각 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본 법원은 그의 해임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당시 법원은 신 전 부회장이 경영자로서 부적격하고 준법의식도 결여돼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해당 재판과정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이사진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법 수집 영상 활용을 근간으로 하는 ‘풀리카(POOLIKA)’ 사업을 강행했을 뿐만 아니라 임직원 이메일 정보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주주와 임직원들이 신 전 부회장을 불신하는 이유는 그의 준법경영 위반 사실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일상속 달러 사용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모바일 환전지갑 '달러박스'를 내놓았습니다. 해외여행 수요증가와 함께 다양한 통화를 무료환전해주는 외환서비스가 앞다퉈 출시되는 가운데 카카오뱅크는 기축통화에 집중하면서 해외여행 특화가 아닌 일상적 외화생태계라는 새로운 시장 창출에 나섰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5일 선보인 달러박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가진 만 19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만들 수 있고 1인당 1개만 보유 가능합니다. 최대보유한도는 1만달러, 일최대 입금·출금한도는 각각 5000달러, 1만달러입니다. 달러박스에 달러를 입금하거나 원화로 출금할 때 수수료와 국내 ATM 출금 수수료는 일단 1년간 면제합니다. 전국 총 5곳의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 회당 최소 100달러부터 하루 최대 600달러까지 인출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오보현 외환캠프 서비스 오너(SO)는 이날 달러박스 프레스톡(기자간담회)에서 "일단 1년 수수료 무료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고객이 맡긴 달러를 운용해 운용수익을 낸다는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초 외화자금 조달과 운영을 위한 자금운용본부를 구축했다"며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자금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안정적인 운용수익을 내겠다"고 부연했습니다. 달러박스와 연계해 카카오톡 친구에게 달러를 선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선물받은 친구는 카카오톡 메시지 창에서 '달러 선물받기' 버튼을 클릭해 달러박스로 받을 수 있으며 30일내 받지 않으면 자동 환불됩니다. 달러 선물은 하루 최대 500달러, 한달 최대 5000달러까지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외화충전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기업 '트레블월렛'과 제휴해 달러박스를 기타통화 환전이나 해외결제 서비스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달러박스 내 트래블월렛 충전하기 페이지에서 통화 종류·금액을 충전할 수 있고 유럽·아시아·북미 등 전세계 70개국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면 됩니다. 충전된 통화는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ATM 출금 등 수수료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외환뿐 아니라 지급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카카오뱅크와 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제휴를 시작으로 쇼핑·유통·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기능을 '달러박스'에 접목하도록 핀테크 스타트업, 국내외 금융회사와 협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해외주식투자와 연계 의지를 보였습니다. 오보현 SO는 "미국 주식과 제휴하면 어울리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검토할 게 많고 지금 계약된 곳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달러박스 출시가 은행권 무료환전 경쟁에 '참전'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오보현 SO는 "기존 외환서비스는 휴가철에만 이용되고 있지 않느냐"며 "달러박스는 휴가뿐 아니라 평소 달러를 모으고 쓰고 선물하고 여행에도 활용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