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9일 감성코퍼레이션에 대해 스노우피크 의류 부문의 인기가 지속되며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감성코퍼레이션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6%, 20.1% 늘어난 873억원, 147억원을 기록했다. 스노우피크 판매량의 증가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충전기 등의 모바일 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했으나 스노우피크 어패럴 제품 판매가 같은 기간 32.3% 성장했다"며 "의류 특성상 ASP(평균판매가격)가 높은 F/W(가을·겨울) 제품을 판매하는 하반기, 특히 4분기를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해외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대만 첫 수출 진행 이후 초도 공급 물량이 완판된 바 있다. 올해 4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일본과 중화권 진출에 대한 로드맵이 구체화되며 4분기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9월부터 TV광고를 통해 F/W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라며 "올해 라니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매출성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19일 삼성생명에 대해 주주환원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13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생명은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율을 기존 35.1%에서 중장기(3~4년) 50%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자사주 정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시행 이후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계열사가 지난 5월 중장기 주주환원율 50%를 제시해 예상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며 "다만 밸류업 공시 지연 사유로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거론한 만큼 보유 자사주 소각과 신규 매입은 내년부터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DPS(주당배당금)는 4700원, 배당수익률은 5.3%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의 올해 2분기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9.2% 늘어난 746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4436억원, 4638억원으로 집계됐다. 정 연구원은 "보험손익은 보험금, 사업비 모두 양호한 예실차를 기록했다"며 "투자손익도 수익형 펀드 성과 양호했다"고 말했다. 이어 "CSM(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는 오는 10월4일까지 '제5회 오늘도 안전하게! 어린이 교통안전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가 교통안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어린이들 시선에서 바라본 교통사고 예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공모전 참가대상은 전국 유치부(만 3~5세)와 초등부(1~6년) 어린이입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과 관련된 주제로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습니다. 작품규격은 8절지 도화지로 표현기법과 재료에 제한은 없습니다. 1·2차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자는 10월중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16일 성균관대 서울캠퍼스에서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최근 외국인유학생이 국내에서 개설한 계좌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피해를 예방하고자 올해초부터 교육지원에 나섰습니다. 우리은행은 외국인유학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에게 강의를 맡겼습니다. 이번 강의에선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보상보험'도 다뤘습니다.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우리은행 모든 고객이 제휴사 보이스피싱 예방앱 '싹다잡아' 설치 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고 보상한도는 피보험자 1인당 300만원입니다.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은 "각 대학과 협의해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단국대(8월30일), 연세대 미래캠퍼스(9월2일)를 찾아 교육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베트남 진출 5개 자회사를 한데모아 통합된 진용을 갖췄습니다. 신한금융은 하나의 신한 이른바 '원신한(One Shinhan)' 협업체계를 강화해 현지 외국계 금융사 1위를 넘어서는 공고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입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5일 베트남 경제중심지 호찌민 투티엠에서 그룹사 신사옥 공동입주 기념행사를 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을 비롯해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은행·카드·증권·라이프·DS 등 5개 그룹사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또 윤동욱 총영사관 금융영사, 최분도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장, 보 민 투안 베트남중앙은행 호찌민지점장 등 외빈이 찾아 신사옥 입주를 축하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입주행사에서 "신한금융은 베트남에 동반진출한 그룹사간 유기적 협업으로 신한만의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번 신사옥 공동입주를 통해 '고객중심'이라는 최우선가치를 되새기고 베트남에서 한층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투티엠 소재 그룹사 신사옥은 현지 랜드마크급 빌딩으로 향후 5개사 임직원 1200여명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추석 연휴를 한 달여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를 본격화합니다. 명절 인기 선물 캔햄부터 커피, 위스키 등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상품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하림은 9월 13일까지 하림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합니다. 이번에 ▲누룽지 치킨, 닭가슴살 핫도그 등이 포함된 '정' 세트 ▲미니언즈 미니돈까스, 양념치킨 등의 '복' 세트 ▲치킨너겟, 치즈스틱, 용가리치킨 등 20년 이상 된 장수제품으로 구성한 ‘하림 클래식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또 ▲무항생제 IFF 한입쏙 닭안심,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직화닭목살, 닭다리살 양념구이, IFF 한판 닭똥집볶음 등 닭고기의 여러 부위를 즐길 수 있는 '모두 닭 세트' ▲직화무뼈닭발, 닭꼬치, 닭강정 등 안주용으로 적합한 '안주 한상 세트' ▲국물 닭떡볶이가 포함된 '외식 한상 세트' 등을 선보입니다. 대표 명절 선물세트로 꼽히는 캔햄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닭가슴살햄 '챔' 선물세트도 팝니다. '챔'은 닭가슴살로 만들어 지방 함량이 3% 미만, 단백질은 19g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이외에도 '하림 삼계탕 세트' 등 프리미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게임즈[293490] 가 국내 서비스하는 신작 RTS(실시간 전략 게임) '스톰게이트'가 지난 14일부터 무료 얼리 억세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스톰게이트는 '스타크래프트2'를 제작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개발진들이 퇴사 이후 설립한 프로스트 자이언트에서 처음 출시하는 RTS 장르의 게임입니다. '스타크래프트'로 이미 A급 RTS 게임을 제작한 경험이 있는 개발진이 내놓는 RTS 신작이기에 팬들은 일찍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스톰게이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스타크래프트2'의 업데이트 지원 종료를 발표하며 이제는 '죽은 장르'로까지 불리는 RTS를 살릴 희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30년 가까이 스타크래프트를 즐겨온 국내 팬들은 카카오게임즈의 퍼블리싱 소식에 환호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스톰게이트는 ▲뱅가드 ▲인퍼널 ▲셀레스철 세 종족의 대립 구도를 기반으로 하며 각 종족마다 서로 차별화된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습니다. 가령 인퍼널은 자신의 유닛을 희생하며 전투를 하는가 하면 셀레스철은 유닛이 아닌 구조물 위주의 운영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각자만의 특징을 가진 세 종족의 대립은 ▲테란 ▲저그 ▲프로토스 등 세 종족으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박경애(향년 78세)씨 별세, 홍춘욱(프리즘투자자문 대표)·홍지영·홍주영씨 모친상, 이주연씨 시모상 = 1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9일 오전 11시20분, 장지 양평 선연사. 02-2258-595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7일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시원한 과일도시락을 만들어 중구청소년문화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은행 중구지역봉사단은 이날 과일 세척부터 다듬기, 담기까지 과일도시락 만들기를 청소년들과 함께 했고 동구지역봉사단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지역주민과 나누기도 했습니다. 금정구지역봉사단은 금정구자원봉사센터에서 친환경 모기기피제를 제작·전달하고 영도구지역봉사단은 환경교육과 함께 씨글라스(깨진유리조각) 공예 봉사활동을 하는 등 ESG 관련 사회공헌사업도 펼쳤습니다. 부산시청 녹음광장, 남구 평화공원, 대천천 등지를 찾은 다른 구·군 지역봉사단은 400여명의 임직원과 환경정화활동을 했습니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가슴을 뛰게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해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하영자(90)씨 별세, 오세천(LG전자 홍보담당 전무)·오선주·오희정씨 모친상, 서영지씨 시모상, 정지선씨 장모상 = 17일, 이대서울병원(발산역)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장지 용인 평온의 숲. 02-6986-444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정치부장 박인옥 ▲ 사회부장 이영섭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김충휘(전 민정당 조직국장·향년 84세)씨 별세, 김우주(현대자동차그룹 기획조정실 전무)씨 부친상 = 15일 오후 12시5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9일 오후 1시20분, 장지 소망동산. 02-3010-200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8월 셋째 주(8월 19일~8월 25일)에는 전국에서 2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에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이천 부발역 에피트’,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등 전국 8개 단지(서울 3곳, 경기·인천·대구·부산·충남 1곳)에서 총 2165가구(일반분양 1831가구)가 분양물량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모델하우스는 내주 오픈 예정 단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는 현대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2개동, 전용 84~215㎡, 총 722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송도워터프론트호수와 접하고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조망이 가능합니다. 생활 인프라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천 부발역 에피트’는 HL디앤아이한라가 경기 이천시 부발은 아미리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전용 84㎡, 총 671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16일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신규 광고캠페인이 한달만에 유튜브 통합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2일 공개된 이 캠페인은 배우 박은빈이 '트카는 특가'라는 슬로건 아래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가 제공하는 환전수수료, 해외가맹점 이용수수료, 해외 ATM이용수수료 혜택을 '여행특가'라는 프레임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여행을 떠나는 박은빈의 모습과 함께 화면을 크게 채운 '해외여행 특가 떴다. KB국민 트카 떴다' 키워드가 상품 혜택과 네이밍을 임팩트있게 전달했다고 KB국민카드는 스스로 평가합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체크카드 혜택을 단순히 전달하기보다 여행을 계획중인 고객 입장에서 여행의 설렘과 기대감, '특가'라는 말에서 오는 기분좋은 만족감을 전달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가 해외여행 필수카드로 고객 마음 속에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습니다.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KB국민은행과 협업한 KB국민카드의 여행특화 체크카드 상품입니다. 전달 실적 20만원 이상이면 7개영역(카페·빵집·철도·고속/시외버스·주차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 막바지 여름휴가와 다가오는 추석(9월17일)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달 말까지 우리카드 고객(법인·기프트카드 제외) 대상으로 여행사 할인이벤트를 합니다. 노랑풍선·마이리얼트립에서 패키지상품을 이용하면 각각 2%, 3%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투어·온라인투어·노랑풍선·모두투어·마이리얼트립·와이페이모어·트립닷컴·인터파크투어에서 해외항공권 구매시엔 최대 15% 즉시할인 가능합니다. 열차승차권 할인이벤트도 이달 말까지입니다. '우리WON카드' 앱에서 CLO(꾹) 응모 후 KTX·SRT 열차승차권 5만원 이상 결제시 5% 할인해 줍니다. 우리카드는 '위비트래블 체크'를 활용하면 더 알찬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우리페이 또는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이벤트 참여하면 5%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현지에서 이 카드를 사용해도 5% 캐시백을 받고 해외서비스, 국제브랜드수수료, ATM인출수수료가 면제됩니다. 공항라운지는 연 2회 무료입니다. 이벤트나 카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우리WON카드 앱을 참조하면 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한국어 특화 LLM인 A.X(에이닷 엑스)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SKT는 이날 오전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A.X 4.0의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 2종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A.X 4.0은 현존 대규모 언어 모델(LLM) 중에서도 최상급의 한국어 처리 효율성은 물론 데이터 보안을 고려한 설계, 그리고 로컬 환경에서의 운영 가능성 등이 강점이라고 SKT는 설명했습니다. 오픈소스 모델인 Qwen2.5에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성능을 발휘합니다. SKT는 A.X 4.0의 토크나이저를 자체 설계·적용해 높은 수준의 한국어 처리 역량을 구현했습니다. 자체 테스트 결과 같은 한국어 문장을 입력했을 때 GPT-4o보다 A.X 4.0이 약 33%가량 높은 토큰 효율을 기록하며 다른 LLM 대비 높은 정보 처리용량에 비용 절감까지 가능합니다. 토크나이저(Tokenizer)는 문장의 구조를 분석해 토큰으로 분할하는 작업 도구를 의미합니다. A.X 4.0은 대표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 벤치마크인 KMMLU2)에서 78.3점을 기록하여 GPT-4o(72.5점)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벤치마크인 CLIcK에서도 83.5점을 획득해 GPT-4o(80.2점)보다 더 높은 한국 문화 이해도를 보였습니다. SKT는 A.X 4.0를 기업 내부 서버에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해 기업들이 데이터 보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A.X 4.0 개발 과정에서도 대규모 학습(CPT)의 전 과정을 외부와 연동 없이 자체 데이터로 학습해 데이터의 주권도 확보한 바 있습니다. 표준 모델은 720억개(72B), 경량 모델은 70억개(7B)의 매개변수를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이 목적에 맞춰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KT는 이미 A.X 4.0을 지난 5월 에이닷 통화 요약에 적용 및 활용하고 있으며 추후 자사는 물론 SK그룹 내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SKT가 이번에 선보인 모델로 기업들은 파생형 모델을 개발할 수 있고 연구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SKT는 이번 A.X 4.0 지식형 모델의 오픈소스 공개와 동시에 추론형 모델의 발표도 앞두고 있습니다. SKT는 이달 중으로 수학 문제 해결과 코드 개발 능력이 강화된 추론형 모델을 공개하고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모델을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또한, 소버린 AI 관점에서 A.X 3.0에 적용한 프롬 스크래치(모델의 맨 처음 단계부터 모두 직접 구축) 방식도 병행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속 모델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지원 SKT AI Model Lab장은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업 시장에서 한국어 특화 LLM으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물가와 소비 침체가 이어지며 빙과업계가 내수 시장의 한계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수요 위축과 가격 인상 부담, 조기 장마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쳐 전통적인 여름철 특수도 예년만 못한 상황입니다. 더는 내수만으로 수익 구조를 지탱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빙과 기업들은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과 인도 등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유통 채널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K푸드 열풍을 발판 삼아 K아이스크림이 현지 시장에 스며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 아이스크림을 찾는 외국인이 많아졌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9841만달러, 약 1378억원(지난해 연평균 환율 1363.98원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대치입니다. 올해만 벌써 1~5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8% 증가한 5785만달러를 기록해 연 1억달러 돌파가 무난해 보입니다. 빙그레는 최대 아이스크림 수출 기업으로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30개국 이상에서 메로나와 붕어싸만코 등 대표 제품을 운영 중입니다. 이중 미국, 중국, 베트남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며 인근 국가까지 수출합니다. 미국·캐나다 등 북미에서는 메로나가,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에서는 메로나와 붕어싸만코가 주로 판매됩니다. 메로나는 1992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멜론맛 아이스크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 때 메로나’라는 문구는 30년 넘도록 여전히 각종 밈과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메론맛 매출과 인지도가 압도적인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메로나가 크리미하고 쫀득한 식감의 ‘과일맛 아이스크림’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애초에 빙그레가 국가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수출용 제품으로 다양한 맛을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멜론맛을 포함해 딸기맛, 망고맛, 바나나맛, 타로맛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피스타치오·코코넛·망고와 같은 열대과일 맛이, 동남아 지역에서는 익숙한 타로맛이 오리지널인 멜론맛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식물성 메로나가 유럽 시장 확대에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럽 등 지역에서 유성분이 포함된 유제품 수출 시 발생하는 통관 장벽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빙그레가 만든 수출 전용 제품입니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메로나 고유의 질감과 풍미는 살렸다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식물성 메로나의 유럽 매출은 2023년 전체 매출의 3배를 넘었는데 주요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과 아시안마트 체인 내 인기가 바탕이 됐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해 5월 네덜란드 알버트 하인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내 주요 아시안 마트에 입점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7월과 11월에는 각각 캐나다, 호주 메인스트림에도 진출했습니다. 최근 중동 국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에도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태국에서는 2007년부터 프리미엄 슈퍼마켓 위주로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을 판매 중입니다. 지난해부터는 파리 국제식품박람회,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등에 참가하며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빙그레의 ‘냉동 및 기타 품목’ 수출액은 2021년 427억원에서 2022년 594억원, 2023년 688억원, 지난해 829억원까지 늘었습니다. 이 중 80% 이상이 아이스크림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4년간 전년 대비 평균 수출액 증가율은 30%에 육박합니다. 올해 1분기 아이스크림·기타 수출액도 264억원으로 전년보다 8.6% 증가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출산율 감소, 내수시장 과포화 등의 이유로 식품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빙그레도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주력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K-컬처, K-푸드 등 한국 문화와 식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웰푸드의 빙과 사업은 인도에 집중돼 있습니다. 2017년 하브모어를 인수하며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지 빙과 제품과 월드콘 등을 팔고 있습니다. 지난해 빙과 수출액이 311억원에 그칠 때 인도 빙과 법인(롯데 하브모어) 매출은 1729억원으로 2021년(994억원) 대비 1.7배 늘었습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1분기 현지 가격 인상까지 단행했습니다. 회사는 특히 지난 2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신공장과 연계해 100%를 초과하던 성수기 빙과 가동률을 80%로 안정화시켜 매출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신규 유통상 발굴과 거래선 확대에도 주력합니다. 실제 올해 1분기 뱅갈루르 등 인도 남부 매출이 전년 대비 39% 신장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이 공장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돼지바를 현지화한 ‘크런치’바 3종을 출시하며 현지 공략에 나섰습니다. 크런치는 인도 최초 4중 구조 아이스크림으로 현지 가격은 경쟁사 대비 2~3배 비싼 60루피(약 1000원)입니다. 그럼에도 출시 3개월 만에 6000만루피(약 1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시장 수요 전망을 밝혔습니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인도 빙과 법인과 건과 법인(롯데 인디아)를 합친 ‘롯데 인디아’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도 현지에서 롯데 브랜드를 통합 운영해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서부, 남부 등 지역 커버리지와 거점을 확대해 올해 인도 매출 성장률을 전년 대비 15%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크런치는 3종을 동시에 출시해 인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인도에서 유행하고 있는 K컬쳐와 함께 'Taste The 4D'라는 디지털 캠페인과 주요 도시 4곳에 옥외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동양생명·ABL생명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8월 그룹 이사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0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맺은 결실입니다. 이로써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초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통한 증권업 진출에 이어 보험업 진출까지 마무리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번에 편입한 동양생명·ABL생명은 긴 업력과 탄탄한 판매채널이 강점으로, 업계 대형급 수준의 고객·자산·이익규모를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그룹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자산 및 수익규모 증대, 비(非)은행 비중확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금융은 또 "시장 역시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수익기반 다각화, 고객층 확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등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며 "실제로 최근 동양생명·ABL생명 신용등급 상향, 우리금융지주·동양생명 주가상승 흐름 등도 이러한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회사 인수단 TFT’(단장 성대규)를 출범시켜 조직·인사·재무·리스크·IT 등 전 부문에 걸쳐 그룹 경영관리체계와 부합하도록 정비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향후 보험사 경영방향, 그룹 시너지전략 등을 수립하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습니다. 또한 그룹 임직원의 보험업 역량 제고를 위해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보험산업 ▲벤치마킹 사례 ▲보험업 법규 ▲회계제도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교육을 이수하는 등 보험업에 대한 내부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보험 자회사 편입이 단순한 사업확대를 넘어 우리금융의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과 함께 동양생명·ABL생명 두 보험사를 그룹의 비(非)은행부문 핵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외형성장보다는 자본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개발과 방카슈랑스·GA·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판매기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보험심사와 지급절차에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헬스케어 및 요양서비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비(非)금융 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보험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위기극복을 위한 사회적 역할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은행·카드·증권·자산운용 등 그룹 자회사와 보험사 간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그룹 공동상품 출시 ▲WM/CIB 부문 통합 서비스 등 차별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너지 협업에 신속히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이 2001년 4월 국내 최초 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한 이후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모든 금융 포트폴리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다시 완성하게 됐다"며 "오늘은 지난해 3월 예보 잔여지분 매입·소각으로 완전민영화를 달성한 데 이어 1등금융그룹 재도약을 위한 여정에 큰 걸음을 내딛은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방카슈랑스, 자산운용, 디지털 혁신,AI 대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과 주주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비전도 밝혔습니다.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한 임종룡 회장은 동양생명·ABL생명 임직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 "오랜 역사와 저력을 지닌 두 보험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그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제 한 가족으로서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의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당부하며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두 보험사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의지를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이 공유됐습니다. 회사 측은 배달 매출 로열티를 약 50% 인하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아진 점을 핵심 성과로 꼽았습니다. 가맹점주들의 배달 매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연납 방식의 고정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 역시 8월부터 함께 적용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고정로열티 할인 검토 ▲ESG 연계 대외 사회공헌 활동 확대 ▲브랜드 간 연동 할인 이벤트 및 더본코리아 통합앱 구축 ▲배달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한 수수료 구조 전반 개선 등 5가지 추가 가맹점주 측 제안 사항도 수렴됐습니다. 상생위원회는 본사 임원, 각 브랜드 가맹점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정례 회의 및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공정성과 공익성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 대표 단체 출신 전문가들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 박경준 변호사(전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원 조정위원, 현 경실련 정책위원장),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전 차의과대학 경영대학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함께해 논의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점주들 덕분에 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는지 돌아보게 됐다"며 "위원회는 우리에게 생명이 걸린 문제로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기면 모든 브랜드가 함께 모여 해결 방향을 고민하는 구조를 만들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하게 운영하면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